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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섬 위에 ‘창의 융합 놀이터’ 만든다.▲창의융합 활동 사진.(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폐교로 관리되던 (구)울릉북중학교 부지에 ‘(가칭)울릉미래교육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릉미래교육센터’는 수학, 과학, 정보 영역을 포괄하는 공간을 구축해 울릉지역 450여 명의 초·중·고학생들의 창의 융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2024년 상반기까지 약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43㎡의 2층 건물로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울릉미래교육센터는 게임과 놀이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알아가는 수학 체험실, 레이저 커팅기와 각종 목공 기계를 이용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메이커 스페이스, 인공지능과 접목한 SW교육실, 로봇 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연수를 진행할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생의 창의 융합 교육 지원을 위해 권역별로 센터를 구축했으며, 체험교육기관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수학 교실, 교구 대여 사업, 센터 방문 차량 지원 등의 사업을 병행해 왔다. 울릉지역 학생들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각종 체험기관을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울릉미래교육센터의 구축을 통한 다양한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 제공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릉미래교육센터는 독도를 방문하기 위해 울릉도에 입도한 학생들이 날씨의 영향으로 독도 방문이 어려운 경우, 당일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그동안 지리적 영향으로 첨단 교육 시설에 접근이 어려웠던 울릉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하게 방문해 함께 뛰놀고, 여가를 보내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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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이태식, “행정은 부시장, 시장은 비즈니스” ··· ‘변화와 혁신의 구미’ 만들겠다! ▲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박정희 대통령 생가 참배를 하고 있다. 이태식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11일 등록했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2018년 보수의 심장 구미에서 민주당에 빼앗긴 구미시장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반드시 탈환하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구미에 희망의 새 물결, 새 바람을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에서는 당리당략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지자체를 이끌어가는 시장은 그보다 앞서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구상해야 한다”며, “추진력과 실천력, 약속이행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약 30여 년간의 관료 출신 시장들의 탁상행정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구미 경제를 리모델링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구미의 미래는 시장이 독단적으로 구상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만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시민참여형 정책구상을 통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제9대, 10대 경북도의회 의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다수의 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 등록을 했다. ▲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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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 새 단장·새 출발!▲새롭게 단장한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화재진압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울진군은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초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2018년 10월 31일 개관하여 울진군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해온 안전·직업체험 관광시설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 더 좋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신설된 체험은 완강기 사용방법 및 탈출요령을 체험하는 「완강기 체험」, 건물화재 시 직접 소방관이 되어 화재를 진압하는 「화재진압 체험」, 드론 레이싱의 느낌으로 미지의 가상공간을 체험하는 「드론 VR체험」, 변신로봇이 생동감 있게 격투를 벌이는 「로봇 VR체험」, 전차를 타고 산야를 질주하는 「전차 VR체험 」등 총 5개이며,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 체험과 재미를 제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기기의 작동과 체험활동을 돕는 안내요원이 상주하고 있다. 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5회, 1회당 관람객 20명을 한정해 사전예약제(☎ 054-789-5540)로 운영하고, 백신패스, 안심콜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체험관 운영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안전·직업체험의 명소로 거듭나고자 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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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폐교된 두 학교 ‘추억박물관’으로 변신해(풍서초등학교, 안동중학교 와룡분교) 최근 문을 닫은 안동의 폐교 두 곳이 향토문화 수집에 열정을 가진 두 분의 손길에 힘입어 생활문화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016년 도청 신도시에 풍천풍서초등학교가 개교하면서 폐교된 구)풍서초등학교는 ‘안동역사문화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안동중학교 와룡분교도 2018년 교문을 닫았으나 20세기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는 ‘추억박물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안동역사문화박물관’은 향토사학자 권영호(70) 씨가 사재를 털어 2019년 문을 열었다. 40여 년간 향토자료를 수집해 1998년 하회마을 입구에서 유교문화전시관을 운영해 오다 폐교를 임대해 옮겼다. 폐교된 교실은 리모델링해 1층과 2층 10개 교실을 전시실과 수장고로 꾸몄다. 여기에 조선시대부터 1970년대까지 고문서류와 전적류, 민속자료, 근·현대 자료, 초등 교육자료 등 수 만점을 주제별로 전시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와룡면 구)안동중학교 와룡분교에 소재한 ‘안동추억박물관’도 옛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서울 동일여고에서 40여년 교편을 잡다 퇴직 후 고향의 폐교를 임대해 박물관을 개관한 최남도(68) 씨의 열정도 남다르다. 40여 년간 수집한 수 만점의 20세기 생활유물들이 21세기에 이르러 색다른 추억거리가 되고 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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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300억원 투입2022학년도 경북도내 626교 노후 급식기구 및 시설 개선 ▲식당 시설 사진.(사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환경 조성과 급식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2학년도 노후 급식기구 및 시설 개선에 300억 원(626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급식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초·중·고·특수·대안학교 751교, 유치원 232개원)를 점검하여 바닥, 천정, 배수로 등이 노후된 233교에 249억 원을 지원한다. 세부 내용은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급식시설 리모델링 ▲학생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 증축 ▲소규모 시설개선 ▲급식종사자 휴게실 개선 등이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학교급식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쾌적한 조리실 환경 조성, 작업노동력 절감, 호흡기 건강보호에 중점을 두고 393교에 50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급식기구 현대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조리실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냉난방기, 제습기 배치 확대 ▲작업노동력 절감을 위한 세척기(애벌 포함), 오븐기, 야채절단기, 건조기 등 지원 ▲급식종사자의 호흡기 건강보호를 위한 후드·덕트 개선 ▲가스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조리기구(국솥, 튀김(볶음)솥, 레인지, 부침기 등)의 전기식 교체 등이며, 급식종사자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단순 반복 작업을 대신할 자동화 기구도 함께 지원한다.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 급식기구 선정 및 구입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급식기구를 직접 사용하는 조리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구성원이 참여하는 ‘급식기구선정위원회’를 개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관리와 급식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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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구어린이집,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보육환경 개선에너지 효율성, 실내 공기 질 높여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 영덕군 국공립 강구어린이집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강구어린이집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집 내·외벽에 단열설비를 하고 창호공사, 고효율 냉난방기로의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과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게 됐다. 더불어 친환경 텃밭을 운행해 영유아들이 직접 상추, 무 등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의 보배와 같은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구어린이집은 영아반 2반, 유아반 1반으로 총 3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원아모집 중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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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산에 대한 감사예결산에 대한 감사 천석길목사 구미남교회 우리 교회의 회기년도는 11월로 마감을 하고 12월 첫째 주일부터는 2022년 회기년도로 새 출발을 합니다.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시작하기 위하여서 결산을 하고 예산을 진행하면서 감사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교회들이 큰 폭의 마이너스 결산이 예상된다고 하지만 우리 교회는 지난해 대비 18%나 오히려 증가된 결산이 나왔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헌금의 결과이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헌금의 증감 여부는 그 교회의 평안함과 은혜 지수와 직결된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 자연스럽게 헌금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교육부서와 해외선교가 적극적인 활동을 못 한 것은 사실이며 동시에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 교회는 내부적으로 열심히 성경공부를 했고 대면으로 예배드리기 위해서 모두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신 은혜가 너무나 많기에 교회는 단기적으로 혹은 장기적으로 다음을 예측하면서 기도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교육부서의 예배실인 구본당과 드림홀 그리고 1층 비젼홀까지 최신형 LCD로 교체를 했습니다. 본당보다 더 밝고 성능이 좋은 화면으로 교체함으로써 다음 세대의 교육과 예배를 위해서 기꺼이 지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두 곳의 예배당을 건축해서 헌당했으며, 국내는 창원에서 개척하는 하늘기둥교회의 예배실을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우리 교회가 전적으로 부담해서 공사중에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올해에는 여러분들이 선교헌금을 많이 해 주셨기에 새해에는 지금 후원하고 있는 선교지와 미자립교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20여 곳의 선교지를 더 후원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선교비를 대폭 줄이는 이 시대에 우리 교회는 오히려 과감할 정도로 선교지를 더 많이 후원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의 뿌리는 더 깊이 뻗어가듯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 이 시대에 더욱더 건강하고 성숙한 우리 교회가 되어 가기에 함께 감사를 나눕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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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새로운 먹거리를 책임질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포항에 출범25개 기업 유치, 콘텐츠IP 개발 등 지원해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포항시는 오는 10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북구 대신동 선린병원 인근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첫해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15개 사와 함께 지역 콘텐츠산업을 진흥하고 앞으로 잠재력 있는 콘텐츠 기업을 더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설립을 추진한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 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포항 북구 대신동 10층 건물(연면적 3022.29㎡)을 구입,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으며, 향후 2025년까지 매년 운영비 16억 원으로 콘텐츠기업을 지원한다. 기업지원센터는 내부에 기업 사무공간,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전시공간, 전문교육실 등으로 구성됐다. 사무공간은 7평형 12개, 10~12평형 8개, 15평형 2개, 24평형 4개로 총 25개다. 올해 15개 사에 이어 2022년 공모로 10개 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지원센터는 지역의 원천자원을 활용한 콘텐츠IP 개발 지원, 콘텐츠 개발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및 일자리 연계, 도내 콘텐츠기업 지원 및 네트워킹을 통해 경북 내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등 제조업(하드웨어) 도시로만 인식됐던 포항이 최근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이어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로 청년 중심의 문화콘텐츠산업(소프트웨어)까지 영역을 확장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를 다각도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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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착착’발명체험교육관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조감도.(사진=경북도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하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전문발명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창의·융합형 발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허청 공모사업으로 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 인근에 위치한 옛 황남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다. 2020년 12월 리모델링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조작중심의 특화된 발명전시체험물 제작·설치, 체험형 미래로봇체험물 구축, 황리단길 어울림광장 및 주차장 조성 등 여러 시설사업이 차질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체험형 창의발명교육과정 △발명지식전문교육과정 개발·운영 △찾아가는 발명교육 △미래 발명인재 양성 프로젝트 운영 △교원의 발명교육 지도역량 강화 △테마가 있는 발명콘서트 △지역민 함께하는 생활 속 발명문화 확산 등 18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체험교육관은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발명교육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Hands-On 중심 특화된 전시체험교육, 발명교육 강사 인력 양성, 발명교육 정책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발명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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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 복합문화센터 공모 선정···문화·복지 산업단지로 탈바꿈구미시, 모두가 함께하고 즐기는 새로운 산단 문화재생 비전 김천시, 휴(休)& 휴먼케어 멀티플(MultiPlex) 공간 조성 목표 4차 산업혁명 중심지 도약을 위한 경북 산단대개조 프로젝트 착착 진행 중 ▲김천복함분화센터 조가도.(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구미와 김천이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5개 산단이 신청해 6개 산단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만 2개의 산단이 선정됐다. 구미와 김천에는 각각 국비 31억 7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구미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구미 휴폐업공장리모델링사업, 성주 산단혁신지원센터구축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일자리위원회의 ‘21년 국가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시작된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공단동 249번지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내 1~3층에 연면적 2,400㎡, 사업비 82억 8800만 원 규모로 조성되며 ‘한뼘 라이프러리’와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로 구성된다. ‘한뼘 라이프러리’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및 생활기술·창작·독서활동 지원 공간이며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는 어린이 케어 공간 및 창의 공간으로 조성돼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문화적으로 재생해 소통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1969년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서 조성된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는 국가 IT·모바일 산업의 수도 역할을 해온 역사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지원시설 용지가 50년 전 기준으로 설정돼 있어 주거, 문화·복지 정주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사업으로 여가문화시설, 도서관 및 교육시설, 어린이시설, 소모임 및 공동체 지원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근로자 주민의 공동체 커뮤니티 회복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1687㎡(지상 2층), 사업비 62억 5000만 원 규모로 조성한다. 1층에는 문화예술 공연장 및 교육장, 북카페, 뷰티케어샵, 어린이노래방을 조성하고 2층에는 헬스&셀프케어센터, 심리상담센터, 동아리실 그리고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삭막한 산업단지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2007년부터 조성된 김천1일반산단은 자동차 부품 중심의 산업단지로서 현재 76개 업체에 근로자 2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3단계까지 조성되면 약 53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될 김천 최대 산업단지이다. 김천산단은 탄탄한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유입을 위한 근로자 의료, 문화, 복지 환경은 미비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부족했던 산단 내 근로자 휴식과 건강증진 공간 및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교육, 제품홍보, 구인·구직 정보 공간도 마련하여 산단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올해 국가 산단대개조사업 선정 이후 ICT 융합 新 전자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37개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고 있다”라면서, “도내 산업단지를 제조혁신 산단, 친환경 산단, 일자리 창출 산단으로 줄기차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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