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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플랫폼 ‘들어볼까’ 세미나, 구미에서 열려구미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윤성화 목사)가 주관하고 (사)복음의 전함이 주최한 전도플랫폼 ‘들어볼까’ 세미나가 지난 2월 21일 구미옥계교회(박신득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구미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구미지역의 목회자와 장로, 사역자, 성도 등 250여명이 참석해 전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시종일관 강의를 경청하며 메모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의에 앞서 진행된 인사 시간에는 구미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윤성화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실무본부장 형준석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윤성화 목사는 “구미성시화운동본부가 출범을 하고 오랫동안 구미시 복음화를 위해 뿌려왔던 기도의 씨앗들을 전도를 통해 꽃피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전도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되살아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복음의 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강의를 통해 “복음의 전함은 복음의 메시지가 담긴 광고를 빌딩, 포스터, 버스, 택시,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비기독교인들에게 전달하는 사역을 해 왔다”며 복음의 전함이 진행해 온 사역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복음의 전함에서 개설한 온라인 전도플랫폼 ‘들어볼까’를 소개하면서 “플랫폼의 링크를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면서 “복음의 전함이 만든 광고와 콘텐츠가 교회와 성도들의 복음전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비기독교인을 위한 온라인 전도플랫폼 ‘들어볼까’에는 크리스천 연예인과 유명인의 짧은 간증 영상, 목회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낸 5분짜리 짧은 기독교 교리 영상들이 있으며, 각 교단이 인정한 건강한 교회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복음의 전함은 현재 ‘블레싱(Blessing) 대한민국 2023’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크리스천 50만명이 복음명함 100장을 들고 나가서 ‘들어볼까’ 전도플랫폼을 안내함으로써 5천만 전 국민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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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노래 선택의 분별 기준은?Q 질문 : 일반적으로 세상 노래란 교회 밖의 사람들이 주로 부르는 것으로 성경과 성령님께 뿌리를 두지 않는 노래라고 저는 정의합니다. 세상 노래를 부르거나 듣는 것에 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에 대해 노래의 가사를 기준으로 많이 궁금합니다. A 답변 : 문화적으로 너무나 혼탁해진 시대를 살면서 성도들이 어떤 노래를 부르고 들으며 살아야 할지 고민되는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 노래 중에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며, 반기독교적인 내용들을 잘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바라보며 비록 신앙적 표현이 들어 있지 않아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멋진 시나 노래가 있다면 충분히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위대함을 성경을 근거로 노래한다면 더 멋진 것이겠지만, 자연의 신비를 근사한 시어와 선율로 노래를 표현한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세상 노래라 할지라도 건강하고 따뜻한 노래들까지 배격할 필요는 없겠지요. 저의 오랜 친구이기도 한 ‘시인과 촌장’의 가수 하덕규 씨는 자신이 직접 쓴 노랫말에 기독교적인 어휘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건강하고 아름다우며 감동적인 노래들을 만들어 내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제게는 다 영적인 메시지로 들려 올 때가 많습니다. 또한, 가수 인순이가 부른 ‘거위의 꿈’도 누구에게나 충분히 감동적입니다. 극단적인 문화의 타락 시대를 살아가면서 영적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누구나 어느 세대나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건강한 음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나누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답변자 : 안 민 교수 (고신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장)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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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은 무엇입니까?Q 질문 : 크리스천으로서 술은 먹으면 안 되는 것인지, 만약 먹더라도 절제하면 되는지요? 아니면 먹으면 안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허용되는 걸까요? 신약에서는 무엇이든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믿음에 따라 선하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술 마시는 것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A 답변 :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고 했습니다.(딤전5:23) 집에서 약으로 포도주를 조금 마시는 것은 죄악 시 할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포도주를 음료로 마셨습니다. 우리가 물을 마시듯이 생활필수품이었다고 볼 수 있지요. 그러나 많이 마셔서 술 취하게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절제력을 잃게 되어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술 취하지 말라”고 말씀하는 것이지요. 또한, 절제가 어려울 것 같으면 아예 “술을 마시지도 말고 쳐다보지도 말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문제는 술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술에 취하여서 실수하고 죄를 짓게 되는 것에 있습니다. 한국교회에서는 옛날부터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술 마시는 것이 곧 죄짓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금지하게 한 것입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사람들이 자제력을 잃고 온갖속된 말과 추악한 행동들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술을 하지 않는 것을 기독교 신앙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는 우리를 하나님 앞에 의롭게 하지 못하며, 신앙의 제일 중요한 요소도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지 않는 것, 곧 성결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런 중요한 것을 내던져 버리고 율법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을 좋은 신앙인으로 여긴다면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마음속에 형제를 미워하며 정죄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면 그것은 술을 마시는 불신자들보다 더 악한 것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며, 지엽적인 것을 중심에 두는 잘못을 범치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답변자 : 변종길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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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한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월 9일 오전 11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서교일 (학)동은학원 이사장,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차숙 학부모연합회장협의회장, 권인옥 어린이집연합회장, 이정희 초등학교교장단협의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경과보고, 인사,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시비 9억2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월 1일부터 주말 포함 24시간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이라 전문의 채용에 난관이 예상되었지만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8명(정원의 100%)을 채용할 수 있었다. 이번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지역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도 소아청소년의 주말 및 야간진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제 구미시는 야간 및 주말에 아이가 아파도 걱정없이 진료를 받을수 있는 응급체계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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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사함 받았는데 왜 죄를 짓나요?Q 질문 :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았다고 고백하는데, 만약 동일한 죄의 모습이 있다면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특별히 천국에서는 왜 아무도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A 답변 : 사람들이 죄짓는 것으로부터 우리는 죄의 형성과 그 범위와 그 보편성이 큼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서 이렇게 모든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그렇게 창조 받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를 인간이 고의로 뒤집은 타락에 기인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타락한 사람은 인류의 첫째 범죄에 대한 죄책과 오염을 가지게 되는데, 이 첫째 죄에 대한 죄책()과 첫째 죄로 말미암은 오염() 두 가지를 합하여 원죄()라고 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잘못했으므로 원죄를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오염되었으므로 둘째 죄를 비롯한 계속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아담의 후예로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다 이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것은 아담이 우리의 언약적 머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담만 죽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죽는 것이고 그 형벌을 같이 받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 같은 부패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속죄는 우리의 원죄와 자범죄에 대한 형벌을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부패성도 성화의 과정을 통해서 극복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성화가 점진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은 그 부패성과 싸우는 일이 필요함을 말해 주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 안에는 이제 성령을 따라가려는 마음과 그에 따라가지 않고 부패한 인간성(성경에서는 이것을 ‘육체’라고 표현)을 따라가려는 성향이 같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생 육체(몸이 아닌 부패한 인간성)와 싸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죽어서 ‘하늘’에 있는 온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은 전혀 죄를 범하지 않습니다. 영혼에 관한 한 그들은 성화가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몸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속 역사가 극치에 이르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모든 성도의 몸과 영혼이 다 온전하게 되어 전혀 죄를 범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승리가 공적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답변자 : 이승구 교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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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업무 협약 체결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27일(목) 오후 2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은 평일 야간 및 휴일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운영하고, 구미시는 운영에 소요되는 의사와 간호사 인건비 중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미에는 야간에 소아청소년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24시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구미시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은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공약에 포함된 사항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응급환자진료에 소요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 및 간호사를 채용하고 빠른 시일 내 진료센터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구미에서도 야간 및 공휴일에 아이들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게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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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노회, ‘창립 100주년 감사음악회’ 열어예장통합 경안노회 100주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승학 목사)는 노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5일 안동서부교회에서 감사음악회를 열고, 지난 100년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노회 내 198개 교회의 목사, 장로 및 성도들이 참석해 찬양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1부 순서는 100주년준비위원회 서기 강석호 목사(도동교회)의 사회로, 경안노회 100주년 회고영상 시청, 위원장 김승학 목사의 인사, 노회장 이재식 목사와 안동시장 권기창 집사의 축사 후 이정우 목사(안동서부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2부와 3부 순서로 노회 경내의 크리스천 음악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찬양과 안동크리스천오케스트라의 연주, 바이올린 색소폰 솔로, 독창, 중창 등으로 2시간 동안 하나님을 경배했다. 위원장 김승학 목사는 “경안노회 내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이 지난 100년 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찬양으로 고백하는 오늘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회가 되자”라고 인사했다. 한편, 2022년 1월 18일 100주년을 맞은 경안노회는 100주년 기념 선교사 파송, 100주년 기념대회,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경안노회가 헌정, 100주년 회고 영상제작 등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경안노회100년사 헌정예식과 100주년준비위원회 활동백서 발간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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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목판 성경 필사'하는 최일환 안수집사【특별취재】 최일환 안수집사 ▲최일환 집사가 목판 성경 필사를 하는 작업실의 모습. 완성된 작품들이 벽에 전시돼 있다. 최 집사가 ‘두루마리 성경필사본’을 펼쳐 설명하고 있다. 신·구약성경 66권 전체를 4년여 만에 목판에 필사했으며, 11년째 목판 성경 필사를 이어오고 있는 최일환 안수집사(포항 그리심광고디자인 대표)를 만났다. 다음은 최 집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Q.목판 성경 필사를 하게된 계기는요? A : 저는 주일예배만 겨우 지키는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2011년 7월에 ‘경막하 뇌출혈’이란 병이 찾아와 수술하게 됐고, 병상에서 성령 체험을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그 이후 ‘이제부터는 주님만을 위해 살리라’ 다짐하고 숨겨진 달란트를 활용해 나무 십자가를 만들고, 나무를 가공해 목판 성경 필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Q.성경 66권을 목판에 새겼다는데 ... A : 처음 6개월 정도는 유성 네임펜을 쓰는 연습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목판 필사를 시작해 20일 만에 사도행전 28장 전체가 새겨진 첫 작품이 완성됐습니다. 이후 매일 3시간씩 6개월간 필사한 끝에 신약성서를 완성했고, 4년여 만에 성경 전체 66권(나무66판) 필사본을 완성하게 됐습니다. Q.목판 성경 필사를 하면서 특별한 경험이 있었다면요? A : 사람들은 깨알같이 작은 글씨를 어떻게 나무판에 새길 수 있었느냐며 못 믿겠다고 만져보기도 합니다. 사실 제힘 만으로는 절대 쓸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사할 때마다 말씀을 통해 감동을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고, 때로는 몸의 아픈 부위가 치유되는 경험도 했습니다. 지금은 매일 한시간씩 성경 필사를 하는데, 그 시간은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는 기쁨의 시간입니다. Q.앞으로의 꿈이 있다면요? A : 몇 년 전 방송국과 교회들 전시회에서 '목판 성경필사본' 외에도 ‘두루마리 종이 한 장 성경 필사’(가로13m, 세로1m) 완성본을 전시했는데, 이후 문의가 많아 두루마리·노트 필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경필사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꿈입니다. 여러분도 성경 필사에 꼭 도전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최일환 집사가 ‘예레미야 목판 성경 필사본’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작품은 LED 조명을 연결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에덴동산’이란 부제가 달린 ‘창세기 목판 성경 필사본’. 이 작품도 LED 조명을 뒷면에 연결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인터뷰 진행·정리 = 박은숙 기자/ ▲경북하나신문 제199호(2022년 9월 22일 발행) 6면에 게시한 기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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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와 불신자의 부활체의 공통점과 차이점은?Q 질문 : 신자의 부활체와 불신자의 부활체는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나요? 신자의 부활체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이해하면 되는 것 같은데, 불신자의 부활체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나요? A 답변 : 성경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부활에 대해서 언급한 구절은 두 군데 있습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9절)와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행24:15절)입니다. 이런 구절들이 지지하는 것은 불신자들도 부활 후에 신자들처럼 변화된 육체를 경험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심판대에 서게 될 것이고, 대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러고 나서 불신자들은 영원한 형벌에 처해 지게 될 것이라는 종말론적 관점이 배면에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사후멸절설(annihilationism)을 주장하는 자들은 불신자들은 죽은 후에나, 혹은 어떤 이들은 대심판 이후에는 아예 존재 자체가 소멸해서 없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심판론을 견고하게 지지하는 성경 구절이 많기 때문에, 불신자들도 부활에 참여했다가 다시 영원한 멸망(perdition)에 떨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보편적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감옥이나 형벌로 묘사되는 곳에 변화된 육체성을 가진 자들이 들어가야만 하는데,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이야기에 담긴 내용을 적용해 보면, 부자도 죽은 후에 현세에서의 모습과 연계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불신자들의 부활체는 믿는 자들이 장차 가지게 될 영광스럽고 완벽한 부활체는 아닙니다. 고전15장에서 제시하고 있는 부활체는 믿는 자들에게 주신 것이기 떄문입니다. 답변자 : 김재성 교수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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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러워했지만 ···모두가 부러워했지만 ··· 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모든 사람이 부러워했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뼈저리게 후회했던 한 사람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이자, 패션 디자이너이며, 작가인 인도의 크리시다 로드리게스라는 여성입니다. 그녀는 암에 걸려서 치료를 받던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나는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차를 갖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병원 휠체어에 앉아 있다. 나의 집에는 디자인이 다양한 옷과 신발, 장신구 등 비싼 물건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는 병원의 하얀 환자복을 입고 있다. 나는 은행에 아주 많은 돈이 내 이름으로 있다. 그러나 지금 내 병은 많은 돈으로도 고칠 수 없다. 나의 집은 왕궁처럼 크고 대단하다. 그러나 나는 병원 침대의 의자에 누워 있다. 나는 별 5개짜리 호텔을 바꿔가며 머물렀다. 그러나 지금 병원의 검사소를 옮겨 다니며 머물고 있다.” “나는 유명한 옷 디자이너였으며 계약 체결 때마다 나의 이름으로 사인을 했다. 그러나 지금 병원의 진단 검사지에 사인하고 있다. 나는 보석으로 장식된 머리 장식품이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비싼 보석으로 장식할 머리카락이 없다. 나는 자가용 비행기가 있어서 어디든 갈 때마다 타고 갔다. 그러나 지금은 간호사의 두 팔로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아 있다. 나는 먹고 마시는 비싼 식품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병원에서 주는 약과 물만 마신다. 나는 비행기, 보석, 장식품, 비싼 옷, 많은 돈, 고급 차 등등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지금의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드리고 싶은 말은 사람이 살아갈 때 다른 사람에게 이익이 되도록 축복하고,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의 생은 너무나 짧다. 이 생애에 비싼 물건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준 것만이 기억에 남을 뿐이다” 모든 것을 가졌으며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그녀는 위의 글을 남기고 2018년 9월에, 함께 나누지 못했던 것이 가장 후회된다는 메시지를 남긴 이틀 후에 운명했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섬기는 삶, 그가 나로 인해서 성공했다는 고백을 듣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요, 목장을 섬기는 힘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가진 것을 나누며, 남을 섬기면서 사는 삶이 진정 부러운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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