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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COVID19) 봉쇄 중의 동남아 박해지역 오픈도어 사역국가들의 봉쇄와 이동제한으로 인해 오픈도어와 현지파트너들은 박해받는 성도들에게 구호품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집중하게 되었다. 많은 성도가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가족의 일용할 양식조차 없는 상황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크리스천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국가의 공적지원에서 차별을 당한다. 이들은 동료 크리스천들의 도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아시아지역에서 오픈도어는, 구호품 지원 및 온라인 프로그램과 함께, 사역의 첫 번째 우선순위를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것’에 두고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인터넷, 전화, 개인방문-을 동원하여,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에게 이러한 위기 속에도 전 세계 교회의 한 가족이 그들 곁에 있음을 보여주기 원하고 있다. 어떤 물품들이 전달되고 있나? 인도와 네팔에서 배포한 긴급구호 물품에는, 밀가루, 쌀, 콩, 차, 식용유, 카레가루, 설탕, 소금, 성냥, 말린 고추, 간식, 비누, 마스크, 소독제가 포함된다. 가정마다 3~5주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식량이 전달되고 있다. 동남아시아지역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와 남부 필리핀에서 배포한 식량은 쌀, 밀가루, 인스턴트 국수, 달(녹두와 비슷한 작은콩), 감자, 식용유, 소금, 설탕, 간장, 차, 식품 쿠폰 등이다. 각 가정엔 2~4주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 전달되고 있다. 긴급 구호 수혜자들의 이야기 •시골 주부 사이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는 집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나는 ‘하나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홀로 버려두지 않으셨지요, 그들을 굶주리게 하지 않으시고, 먹을 것과 마실 물을 주셨지요…. 그와 같이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주시고, 우리를 구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내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형제님(오픈도어 현지 파트너)을 통해 다 공급해 주셨어요. 후원자님들, 선교회, 이 모든 물품을 사오느라 수고하신 형제님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선교회 사역을 축복하옵소서!” 오픈도어 코로나 긴급 구호 사역은? 오픈도어는 5월 초까지 현지 파트너들을 통해 아시아 박해지역에서 총 20,000명의 크리스천들을 지원하고 추가로 50,000명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 구호물품 패키지는 약 25달러 상당이고 이는 5명 한 가족의 1개월 생존을 도울 수 있다. 코로나 후원계좌 : SC제일은행 221-10-011008(한국오픈도어선교회) (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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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3회 정기총회신임회장 이준욱 장로 취임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3회 정기총회가 1월 21일 오후 7시 구미새로남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박광기 장로)가 1월 21일 오후 7시 구미새로남교회(김용은 목사 시무)당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준욱 장로를 추대했다. 총회에 앞서 명예회장 이관구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김용은 목사(구미새로남교회)가 ‘일상천국’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용은 목사는 “우리는 가장 가치 있는 복음을 가진 자이다. 보화를 발견했을 때 모든 것을 다 팔아 그 땅을 샀던 농부처럼, 내가 있는 이곳이 하나님이 감추어두신 천국임을 깨닫고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상 천국을 누리는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축하 시간에는 안재호 목사가 격려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홍석환 장로‧대경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김영태 장로가 축사를 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준욱 장로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준욱 장로는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증경회장단께 고맙고 감사하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임원진과 연합회를 섬기겠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감당하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22회기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필리핀 팔라완 이나가완 구미남전교회를 건축했으며, 미자립교회 돕기 사업, 순회헌신예배, 장학금 지급, 진중세례식, 선교 부흥집회 등을 통해 선교 사역을 펼쳤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내빈과 신임임원, 증경회장단의 기념촬영.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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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 개최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카톨릭근로자문화센터 공동 주관 구미 금오공고 잔디광장서 … 외국인 근로자·시민 1,000여 명 참여 ▲제16회 ‘2019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축하하고 있다. 제16회 ‘2019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가 지난 10월 20일 구미 금오공고 잔디광장에서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총 11개국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백승주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경북도와 구미시의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경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기념식(개회선언, 국기입장, 축사, 태권도 시범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 한국노래자랑대회, 나라별 전통춤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를 준비한 진오스님, 박광기 장로, 고영일 신부는 인터뷰에서 “이 축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위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행복한 삶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와 시민들의 더 많은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 센터장 구병화),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대표 김경택 목사, 센터장 박광기 장로),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고영일 신부)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및 생활고충 상담, 한국어 수업 및 한국어 노래교실 운영, 의료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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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지금 홍역 앓이 중… 경북도 주의 당부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문의 경상북도는 최근 해외여행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귀국 후 발열·발진 등의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되던 홍역 해외유입 및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이 모두 종료되고 8월 말부터 환자 발생이 없었으나, 추석연휴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며 다시 해외유입 홍역이 발생했다. 홍역 환자가 방문한 주요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이며, 최근 발생한 환자 모두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최근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잠복기인 7일에서 21일 동안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료기관 내 전파 방지를 위하여 먼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 안내*를 받은 후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아울러,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과거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홍역 예방접종을 2회 맞지 않았거나, 홍역 항체 검사가 음성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아야 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해외여행 중 손 씻기와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내원 시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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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2019 열방의 빛 선교대회’ 개최▲‘2019 열방의 빛 선교대회’를 인도하고 있는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사진=임만조 장로)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지역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지난 8월 5일~7일까지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를 주제로 ‘2019 열방의 빛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선교대회는 3일 동안 다섯 번에 걸친 선교 특강과 저녁집회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5개 국가의 선교사들이 강사로 초청돼 선교 사역의 비전을 함께 나누며 뜨겁게 기도했다. 특강과 집회에서 이극범 선교사(프랑스), 안승오 교수(필리핀), 조정희 선교사(동북아), 하필수 선교사(우간다), 정용구 선교사(인도)는 강연을 통해 ‘복음에 빚진 자’, ‘네 장막터를 넓히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아프리카 선교의 실제’, ‘위기의 인도, 기회의 인도’ 등을 제목으로 선교의 중요성과 한국교회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승학 목사는 “이번 대회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지역을 넘어서 세계 열방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다음 세대가 세계 열방을 구원하는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교회 창립 110주년을 맞는 안동교회는 교회가 창립된 8월 둘째주간을 기념해 2년에 한번 씩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교회는 지난 8월 5일~7일까지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를 주제로 ‘2019 열방의 빛 선교대회’를 개최했다.(사진=임만조 장로)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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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o! 판타스틱(FANTASTIC), 오~소! 대구경북으로~대구·경북 관광상생 서막을 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개최SITIF 2019&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참가 세계 각국 관광관계자 한자리에 모여 축하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년을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정하고, 7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2019)」와 「2019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를 찾은 세계 각국의 관광 관련 기관․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축하하는 세계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물 상영과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중국의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인 유펑(余枫)과 말레이시아 인기 배우 폴린탄(Pauline Tan)의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운영 및 홍보 협력을 내용으로 해외 현지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일본 ㈜해피월드, 중국 남경중북우정국제여행사유한공사, 대만 콜라투어, 인도네시아 해피트래블러, 필리핀 암코 드래블투어, 홍콩 EGL 투어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외 대표적 관광기구 및 여행업 단체 관계자와 세계관광기구(UNWTO),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대표를 비롯한 각국 대사관들이 자리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 개최를 축하하고, 대구와 경북으로 유학 온 국제대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30명이 관광의 해 로고송에 맞춰 신나는 공연을 펼쳐 선포식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서포터즈와 대학생, 당일 위촉된 홍보대사와 현지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래시몹을 연출해 유튜브 채널로 송출한다. 이번 선포식에 앞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의 관광명소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넣은 엠블럼과 시·도민의 의견을 담은 ‘oh!오~소so! 대구·경북~’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한 관광의 해 특별 관광 상품구성을 위해 다양한 테마형 체험코스들을 개발, 전담여행사를 통해 시범 운영하고 상품 확산을 위해 여행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해외관광객 유치 특별판촉단을 구성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대구시장을 단장으로 태국, 베트남을 돌며 마케팅을 진행했다. 양 시도는 앞으로도 국내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국내관광 순회쇼를 펼치고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손님맞이를 위해 시․도민 친절캠페인과 대대적인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 등 대구의 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은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 특별 관광 상품도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니, 꼭 방문해 달라진 대구·경북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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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에 박광기 장로 ▲이관구 장로가 박광기 장로(우)에게 회기 이양.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22회기 정기총회를 마치고 내빈과 임원, 증경회장단의 기념촬영.(사진=이예진 기자) 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이관구 장로)가 지난 1월 29일 구미제일교회당(김경택 목사 시무)에서 제22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광기 장로를 추대했다. 이날 회장 이관구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명예회장 최영호 장로 기도, 김경택 목사의 ‘충성된 일꾼’ 제하 설교, 구미노회 전도부장 박건석 목사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김경택 목사는 “연합회 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충성되이 섬기면 된다. 주의 일에 있어서 평가는 하나님이 하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 시간에는 박건석 목사가 격려사, 대경남전도회 연합협의회장 박현규 장로가 축사를 했다. 신임회장 박광기 장로는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으니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남전도회의 복음전파 사역들을 힘써 섬겨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21회기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필리핀 민다나오 젠산 마아심 굿뉴스 교회를 건축하여 헌당, 미자립교회 목회자들과 일본 단기 선교, 미자립교회 돕기 부흥회 등의 사역을 통해 많은 선교의 결실을 보았다고 보고했다. ◎제22회기 신임 임원 ▲명예회장: 이관구 장로 ▲회장: 박광기 장로 ▲수석부회장: 이준욱 장로 〈부〉서요환 장로 외 4명 ▲총무: 이진태 장로 <부>형준호 장로 외 12명 ▲서기: 배인철 장로 <부>최기봉 장로 ▲회의록서기: 양승원 장로 <부>전희식 장로 ▲회계: 이명호 장로 <부>정건환 장로 ▲감사: 장택상 장로 외 4명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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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체 물정화기술로 물산업선도도시로 우뚝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수(水)처리 공법인 GJ-R기술로 지난 한해 3억 2천만 원의 시 수익을 창출하고, 하루 14,000톤 처리규모의 반류수 처리시설의 성공적인 운영과 저에너지형 고효율 하수고도처리 신공법(GJ-S공법) 개발에 성공하는 등 지자체 물 정화기술이 국내외 물 산업시장에서 혁신적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소속 수질연구실이 자체 개발한 GJ-R기술(급속수처리기술)은 미세버블과 오존을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통합 Water Solution Service로써, 공공의 물 전문성과 노하우로 개발해 민간 기업에 기술 이전하는 경주시만의 새로운 수익창출모델이다. 지난해는 본격적으로 물 산업시장에 진출해 그 성과로 경산시, 제주특별시, 남양주시, 영천시, 완도군 등 전국 10개소에 GJ-R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남양주시에 설치된 하루 14,000톤 처리규모의 반류수처리시설은 국내 GJ-R기술이 적용된 첫 대규모 정화시설로써 우수한 처리수질을 통해 대규모 시설의 적용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경주시는 민․관․학을 연계한 미래하수처리기술의 선도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두산중공업과 공동연구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GJ-R기술과 두산중공업의 LEAOX기술을 통한 하수처리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소비되는 전기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에너지생산형 하수처리사업의 확대와 사업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추진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국제적인 물 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외 물 전시회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경주시 물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 2018년 싱가포르 국제 물 주간에 참가해 이낙연 국무총리 및 김은경 환경부장관이 경주시 수처리 홍보관을 방문했고, 경주시 친환경 물 관리시스템 우수사례 발표 등 전 세계에 경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지난해 경주 물 기술을 보기 위해 필리핀 전국부시장연합회 40명, 8개국 9매체 해외언론인 그룹초청 인터뷰, 에콰도르 에스메랄다 주지사 및 오타발로 부시장 일행 등이 경주시를 방문한 가운데 GJ-R기술과 함께 경주시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함으로써 경주시의 역사문화와 천년 물의 도시 이미지를 연계해 홍보했다. 그리고 경주시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연구 인력을 보강해 고농도 하폐수 정화에 최적화한 저에너지형 고효율 하수고도처리신공법(GJ-S공법) 개발에 성공, 명실상부한 물 전문연구실로 우뚝 서게 되었다. 수질연구실의 혁신적인 아이템인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은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소개해 큰 써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부산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완도군 등에 시연했고, 해외의 경우 브라질 사네파상하수도공사 연구진이 방문해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았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한-중남미 고위급 환경협력세미나에서 국내 우수환경기술로 평가받았다. 또 남아시아 고위공무원 일행, 레바논 ㈜메카니카 디자인 엔지니어 에 소개되어 신속히 이동이 가능한 수처리 장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하루 150톤 처리규모의 컨테이너형 이동식 수처리장치를 제작해 하수 뿐 만 아니라 녹조제거 등에 활용하는 기술을 홍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주시 물기술의 우수성이 민간 기업에도 입증되어 작년 1월 수처리 전문업체인 ㈜시노펙스과 인도네시아 해외정수사업 협약을 체결했고, 3월에는 브라질의 ㈜엑츄아레, ㈜태화엠씨와 GJ-R기술의 브라질 해외 수처리사업 협약체결과 ㈜그레넥스 GJ-R 해외수처리사업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GJ-R기술은 2015년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2018년 3월에 재취득하고, 환경부 환경신기술 검인증에 신청해 신규성에 대한 1차 심사를 통과, 올해 우수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경주시 에코-물센터는 GJ-R장치의 제작전문기업인 ㈜MBT의 경주지사 개소를 적극 유치해 기업유치와 지방세 수입을 유도했고, 지역화를 통해 장치의 성능개량과 유지관리에 대한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올해 경주시에서는 해외사업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브라질 사네파 상하수도공사 내 컨테이너식 하수처리장치 납품을 시작으로, 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트남 폐수처리사업, 에콰도르 산파블로 호수 GJ-R장치 설치에 따른 현장조사를 추진하고, 필리핀, 콜롬비아, 중국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글로벌 워터사업 조사기관 GWI에 따르면 세계 물시장은 연평균 4.1% 수준으로 지속 성장 중이며, 2017년 7,252억 달러(약870조원)에서 2021년 8,519억 달러(약1,021조원) 규모로 확대되고 있어 정부 및 지자체, 민간 기업이 협업해 해외진출 역량의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오염된 물 문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85만 명이 사망하는 등 물에 대한 가치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에 경주시 물 기술은 경주시의 역량으로 개척한 소중한 자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GJ-R기술 외에도 GJ-S공법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물 전문 연구소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중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적극 지원하여 경주시 브랜드로 된 우수 물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 시 수익 창출과 동시에 대한민국 경주시를 홍보하고, 인류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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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 석방, 정부가 나서달라지난 6월 17일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던 백영모 선교사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의 부인이 “남편 선교사가 안티폴로 감옥에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게시판에 국민청원을 올렸다. 이에 백 선교사의 석방을 위한 서명 운동과 응원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는 등 많은 국민들이 동참한 결과 지난 16일 국민청원 마감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20만 명을 돌파했다. 사건의 경위를 살펴보면 백 선교사는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현재 마닐라의 안티폴로 경찰서에 구속 수감 중이라고 전해진다. 소명의 기회조차 없이 강제 연행된 백 선교사는 혐의 자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 담당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 구속적부심과 보석을 청원한 상태이나 아직까지 진척이 없는 상태이다. 필리핀 선교부와 현지 교민들의 반응은 “처음부터 백 선교사를 구속시키기 위해 작업이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지역 한인들이 공공연하게 셋업 범죄로 의심되는 사건에 연루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셋업”이란 경찰, 가이드, 택시기사 등이 서로 짜고서 상대방을 함정 단속하여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유도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이로 인해 표적 대상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합의하지 않으면 무죄 입증이 어려워 결국 오랜 시간 감옥에 있어야 했다. 이 같은 피해를 입은 사례가 끊이지 않자 급기야 작년에 대한민국 경찰청에서 안전 확보를 위해 필리핀 현지에 한인 사건 담당 경찰관을 파견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범죄 피해가 사라지지 않고 있음을 볼 때 과연 얼마나 실효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치안이 불안한 지역에 왕래하는 자국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백 선교사의 사건에서도 필리핀 경찰 당국의 수사 과정에서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사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백 선교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필리핀에 파송한 선교사로 18년째 별다른 사고 없이 사역에 충실해 왔다. 그동안 약 25개 교회 개척과 필리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고, 현재 억울한 수감 속에서도 교도소의 죄수들에게 예수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국민청원 20만 명 돌파에 따라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답변과는 별개로 대한민국 정부는 어떻게든 이번 사건의 진위를 정확히 파악하여 공정하게 재판이 이뤄지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또한, 관련 당국은 양국 간에 제도적인 근본 대책을 마련해 더이상 선의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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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기쁨의교회, 어린이 영어미션캠프 개최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지난달 22일~25일(무박 4일)까지 기쁨의교회 복지관에서 초등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Nothing is impossible!”이라는 주제로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특히 필리핀(민도르섬) 현지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예배, 영어기도, 영어찬양, 영어요절 암송 등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실시해 아이들이 성경을 통해 열방을 품을 수 있는 초석이 됐다. 그 외 프로그램으로는 추억을 만드는 dynamic한 영어발표회, 일상생활과 교회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익히는 Bible and Life adventure, 영어성경쓰기, 말하기, 영어전도(사영리, 영접기도), 영어에 자신감을 키우는 Children Festival, 그리고 Activity(Running man, 영어로 말해요), 은혜로운 저녁 집회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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