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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독립운동가 발굴에 두 팔 걷고 나선다!▲안동시청.(사진=안동시) 안동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했으나,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유족이 있음에도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숨어있는 독립운동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한 이래 꾸준히 독립운동가를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2013년 설립변경)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안동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해인 2020년에는 미포상 독립운동가 561명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 가운데 56명을 발굴·조사하는 성과를 내는 동시에 이 중 26명의 포상신청서를 작성하여 국가보훈처에 제출했다. 포상 신청한 인물들의 운동계열을 분류하면, 의병 1명, 국내 항일 3명, 사회주의운동 5명, 3·1운동 15명, 일본방면 2명으로 이 가운데 3·1운동이 가장 많다. 국가보훈처는 26명 가운데 21명에 대하여 심사 진행 중이며 2명은 2021년 삼일절, 19명은 광복절 전에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해 포상을 받은 안동 출신 독립유공자는 369명으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2년까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안동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및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안동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이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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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상황근무 재가동9개 읍면 동시방역 실시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 및 접촉자 신속한 추적 조사 실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8일 지역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조기 차단을 위해 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의 비상상황근무를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군청 제1 회의실에서 긴급종합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관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 및 대응계획, 고위험군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현황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8일에 발생한 지역주민 확진자 2명이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참석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와 함께 신속한 추적 조사와 진단 검사를 촉구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9개 읍면 동시방역과 고위험시설,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지역사회로 확산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인력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개인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람 간의 접촉을 가급적 줄여 전파를 차단하는 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 지난 3월 19일 이후 158일 동안 지역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서울 사랑제일교회, 8·15 광복절 광화문 행사에 주민 19명이 참석해 2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현재 참석자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도 최점식 목사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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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독도사랑 국민연합 행사' 개최“누가 뭐라 해도 독도는 우리는 땅!” 김천시 독도사랑 국민연합(회장 김종철)은 8월 15일(토) 오전 10시에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천역 광장에서 독도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독도홍보예술단 등의 공연과 태극기 손수건, ‘Happy together 김천’ 차량용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그동안 광복절 등 국경일에 독도 관련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이뤄졌다. 김종철 회장은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오늘 이 행사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적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독도 홍보를 통해 독도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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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소년들, 광복절 맞아 태극기 배지 제작·배부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 청소년 20여 명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 배지를 제작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태극기 배지는 항일의병 당시 사용되었던 ‘불원복(不遠復) 태극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으며, 특히 책가방이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돼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새길 수 있도록 했다. 태극기 배지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태극기 안에 담긴 고귀한 정신을 친구들에게 전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려 노력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청소년들과 지역민의 가슴에 달린 ‘불원복 태극기’를 볼 때마다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마음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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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국민대회’ 이승만 광장에서 열린다!전광훈 목사, 시국 긴박성 강조하며 5,200만 전국민 참여 호소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모토로 내건 ‘8.15 국민대회’가 오는 8월 15일(토) 낮 12시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를 앞두고 그동안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대표로서 광화문과 청와대 앞에서 반정부 시위를 주도해 왔던 전광훈 목사가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적극 홍보와 독려에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8월 15일 오후 12시부터 ‘청년 학생의 시간’을 시작으로, ‘여성의 시간’, ‘시민단체의 시간’, ‘한국교회의 시간’이 각각 30분씩 주어진다. 이어 2시부터 3시까지는 본 대회, 3시부터는 각 단체별 자유 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목사는 최근 특별 호소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하나부터 열까지 대한민국을 해체하는 일에만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 온 국민은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으로 가는 것을 선택하든지, 아니면 간첩들과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들을 청소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재정돈하여 제2의 건국을 이루어낼 것인지 마지막 선택을 해야 한다. 8월 15일 모든 국민이 광화문 이승만 광장으로 뛰어나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광훈 목사의 호소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가 걱정하고 염려했던 대로 대한민국이 해체되기 직전에 왔습니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터지고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자탄이 터졌을 때, 우리 한반도는 두 가지의 선택을 강요받았습니다. 바로 이승만을 선택할 것인가, 김일성을 선택할 것인가 입니다. 여기서 북한은 김일성을 선택했고, 남한은 이승만을 선택하므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 입국론의 4대 기둥으로 건국되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당시 극렬히 저항했던 남로당의 찌꺼기와 북한에서 내려온 주사파들이 연합하여 70년 동안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공작해왔고, 그 결과 청와대와 대한민국의 각계각층을 완전점령하여 이제 낮은 단계의 연방제 개헌을 통하여 북한으로 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방해해왔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국 선거인 1948년 50선거를 방해하기 위하여 대구에 2.7폭동, 영천폭동, 구미폭동, 제주도 4.3폭동을 일으켰으며, 무엇보다 1950년 6월 25일 남침을 강행하여 대한민국을 적화하려 했고, 김신조 특수부대를 청와대에 침투시키는가 하면, 학교를 비롯한 각계각층에 간첩들을 투입하여 대한민국을 혼란케 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설할 때마다 48년 8월 15일에 선포된 대한민국 건국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고, 동계 올림픽에서 간첩 신영복을 존경한다는 말을 했으며, 2019년 평양 연설에서 자신을 가리켜 남쪽 정부 대표로 왔다고 말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아직 건국되지 않은 나라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등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대한민국 대통령임을 포기했습니다. 근래에 일어난 여러 가지 부동산 문제, 경제파탄, 종전 협정, 북한 및 미국과의 관계도, 결국은 그들이 마지막 일을 만들기 위한 공작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금주에 일어난 물난리 사태도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을 통하여 4대강 보를 완성했기 때문에 대홍수를 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대강 보를 해체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을 파괴하고 태양열 발전을 한다며 산의 산림들을 베어내고, 중국제 태양열 전기판을 설치함으로 금번 폭우사태를 통하여 산사태를 일으키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이명박의 4대 강보는 절반이 완성된 상태이며, 4대강의 지천을 새로 정돈하지 아니하면 앞으로도 지역적인 홍수는 막을 길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부터 끝까지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을 해체하는 일에만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마지막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으로 가는 것을 선택하든지, 아니면 간첩들과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들을 청소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재정돈하여 제2의 건국을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8.15일 광화문 이승만광장에 모든 국민들이 다 뛰어나와 새로운 역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은 8월 15일 이승만광장으로 전력 달려 나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메시지를 수신하는 분들은 오늘부터 열 명 이상에게 본질을 전파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봅시다. 지키지 못한 자는 누릴 수 없습니다. 국민혁명의장 전광훈 목사 드림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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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 74주년]- 일제강점기 저항시그 날이 오면 심 훈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三角山)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漢江)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주기만 할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鍾路)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頭蓋骨)은 깨어져 산산(散散)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그 날이 와서 오오 그 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鼓)을 만들어 들쳐메고는 여러분의 행렬(行列)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꺼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심 훈(沈 熏, 1901~1936) 심 훈의 <그 날이 오면>은 ‘조국 광복의 날’에 대한 염원을 직접적이고 격정적으로 표현한 대표적 저항시이다. 1930년 기미독립기념일을 기념하여 썼지만 일제의 검열로 발표되지 못했고, 1949년 그의 유고 시집에 실렸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여 서대문, 마포 형무소에서 출옥한 독립 투사들이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인터넷)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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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선배 따라 화해·치유·평화·공존”다짐한교총, ‘완전한 조국의 광복 위한 헌신’ 성명 발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김성복 이승희 박종철)이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일본정부, 한국정부, 국내기업, 시민사회를 향한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는 “완전한 조국의 광복을 위해 신앙 선배들의 정신을 따라 화해 치유 평화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성복 대표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성복 대표회장은 ‘아직 이루지 못한 광복을 완성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한교총은 성명서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해방시켜 주신지 74주년이 되는 광복절이지만, 우리는 국토의 분단과 민족의 분열로 아직 완전한 주권 회복과 광복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제의 잔재와 민족분단,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자유와 평화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진정한 광복의 풍요와 번영의 나라를 위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일본 아베 정부를 향해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적 행태를 버리고, 이웃 국가와 평화롭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함께 발전하는 길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했고, 한국 정부를 향해 “과거 일본에 의해 촉발된 민족의 아픈 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작금의 악화된 한일관계가 외교를 통해 공동의 평화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국내 기업을 향해 “정부의 지원과 국민들의 지지로 일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산업 광복의 기쁨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바란다”고 밝혔고, 시민사회를 향해 “일본 및 동아시아 시민사회와 적극 대화하고 연대하여 문제 해결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는 기도하며 화평을 이루는 사도의 역할을 감당하고, 신앙 선배들의 순교와 헌신의 정신을 따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할 것”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화해와 치유, 평화와 공존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힘써 나갈 것”을 천명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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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제74주년 기념 김천시 광복절 연합예배복화술 연구소 안재우 소장 강사로, 김천제일교회당에서 드려 ▲김천시 광복절 연합예배가 지난 8월 11일 김천제일교회당에서 드려졌다. 광복 제74주년 기념 김천시 광복절 연합예배가 지난 8월 11일(주)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담임목사 조병우)당에서 드려졌다. 이번 연합예배는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진중구 목사)가 주최하고 김천시교역자연합회, 김천시장로연합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여성연합회, 김천시청 신우회 등 김천시 기독교연합회와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지역 교계가 하나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날 김기총 회장 진중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김장연회장 김정수 장로의 기도, 대현교회 찬양대의 찬양, 복화술 연구소 안재우 소장의 “하나님의 손(사41:10)”이라는 제목의 특강에 이어 ‘나라와 민족’ ‘김천시의 복음화’ ‘군 선교와 학원 복음화’ 등의 기도 제목을 놓고 통성기도와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이어 2부 축하 시간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인도하시고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는 취지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총 회장 진중구 목사는 “오늘 드려진 연합예배를 통해 일제 36년의 고통 속에서 우리를 지키신 하나님의 이름이 더 거룩히 여김을 받고, 또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백성의 심령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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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성지 경북도,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가져▲경상북도는 1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사진=경상북도 제공)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1,000여 명 모여 광복의 의미 되새겨 경상북도는 1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렸다고 밝혔다. 경축식은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육군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96세, 의성군, 애족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축식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이동일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친수, ▲이철우 도지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장경식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한 예술단의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함에 따라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의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주저하지 않고 소신껏 박차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축식 행사에 앞서 이 도지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자리한 독립유공자 유가족들과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추모비’에 헌화‧묵념한 뒤, 자리를 옮겨 ‘염원의 발자취’ 조형물에 대한 제막식에도 참석했다. 한편,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전국 15,511명 중에서 14.4%에 해당하는 2,232명이 경북지역 출신인데,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많아 경상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상북도 내에서는 안동지역 출신이 16.1%에 해당하는 359명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영덕(219명), 의성(172명), 청송(114명) 순으로 독립유공자가 많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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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울릉군,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개최▲광복절인 15일 오전 울릉군 사동항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사진=울릉군 제공)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울릉군, 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지속적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우리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14일 전야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60여 명의 태권도 시범단의 태무 공연,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독도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우리 고유의 무예인 태권도와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15일 광복절 당일은 태풍의 영향권으로 독도의 입도가 제한되면서 독도가 바라보이는 사동항으로 장소를 바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울릉의 1만여 군민들은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 주시는 것이 우리 영토 수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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