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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학 목사의 논문 원문(1) - 이 땅에 거룩한 흔적을 남긴 사역자, 김영옥 목사이 땅에 거룩한 흔적을 남긴 사역자, 김영옥 목사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 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김영옥 목사 (金泳玉, 1871-1952) 1893년 베어드 선교사에 의해 안동지역에 복음이 전해진지 124년이 지났다. 오늘의 교회는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우리 모두는 너무도 잘 안다. 훌륭한 믿음의 선배 중에는 교역자들 뿐 아니라 평신도들도 포함된다. 이 분들의 헌신의 결과로 척박한 이곳 안동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자라 마을마다 교회가 서게 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수고임을 알기에 감사할 뿐이다. 우리 모두는 지역 복음화를 위해 희생하신 믿음의 선배들이 언제나 우리 옆에 계실 줄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분들은 예외 없이 복음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기고 하늘나라로 가셨다. 또한 이분들의 헌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선배들을 통해 들어 알고 있는 분들 역시 차례차례 하늘나라로 가셨다. 그런데 이분들이 행한 믿음의 수고와 헌신은 문자로 기록되지 못하고 대부분 구전(口傳)으로 전수되었다. 당시는 이분들의 선한 행적(行蹟)을 기록으로 남길 만한 여유도, 역사의식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교회는 믿음의 흔적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유품(遺品)들을 보존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120년이 넘는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는 이들의 죽음과 함께 사라지고 있다. 반드시 기억해야할 안동지역의 복음화 과정과 하나님의 역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다. 믿음의 미담(美談)도 우리의 뇌리 속에서 사라져 버리고 있다. 안동지역의 초기 기독교를 위해 헌신하고 이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있는 분들은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잊혀져가는 기억을 되살리고, 총회와 노회, 각 교회에 남아있는 기록물과 그들의 유품, 그리고 후손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흔적과 발자취들을 발굴하고 재조명(再照明)함으로써 안동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재구성해야할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우리의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있고, 이미 사라져버린 위대한 믿음의 선배들의 거룩한 흔적을 찾는 것은 교회의 시대적 사명과도 같다. 김영옥 목사는 한국선교 초기 거룩한 발걸음을 통해 거룩한 흔적을 남긴 위대한 선배이다. 필자는 그에 대한 조명이 너무 늦었음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경기도, 황해도, 강원도, 그리고 경상북도에서 초개와 같이 모든 것을 버리며 교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김영옥 목사를 연구하여 탈고하니 그동안 목사님에게 가졌던 죄송스러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보상받는 느낌이다. 이제 자애로운 아버지요 할아버지, 지역의 초대교회의 기초를 든든히 세워 중심교회로 서게 한 목사,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믿음으로 두려움 없이 애국한 김영옥을 소개한다. 1. 언더우드 선교사를 만나 결신한 청년, 김영옥 경상도의 첫 한국인 목사는 김영옥(金泳玉, 1871-1952)이다. 김영옥이 비록 영남지역 최초의 한국인 목사이지만 그의 고향은 북한으로, 그는 1871년 4월 12일 황해도 연백군에서 출생했다. 가난했던 그는 빈곤에서 탈출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로 갈 꿈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18세가 되던 1888년 어느 날, 평산 누님 댁에 갔다가 장로교 최초의 선교사였던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 선교사가 소래(松川)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미국으로 갈 방법을 찾기 위해 그를 찾아갔다. 그러나 언더우드 선교사로 부터 복음을 제시받은 김영옥은 미국 갈 결심을 포기함과 동시에 회심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 결국 그는 장로교 최초의 선교사인 언더우드로부터 세례까지 받게 되었던 것이다. 김영옥 목사의 손자인 김형태 목사(서울 연동교회 원로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적고 있다. 1888년 너무나 빈한하고 힘든 생활에서 벗어나 보고자 할아버님은 평산 누님 댁에 갔다가 리승만(할아버님 보다 2세 연하) 씨를 만나 사의하고 마침 황해도 장연 소래(松川) 교회에 미국 선교사가 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는데, 이것이 그의 일생을 변화시킨 전환기가 되었다. 미국 북장로교 초대 선교사인 언더우드 목사는 1885년 내한하여 육척 키에 얼굴이 준수하고 말하는 것이 분명하여 총명하게 보이는 할아버님을 보고 예수 믿기를 권유하였다. 언더우드 선교사는 인재를 알아보고 키울 줄을 아는 안목이 있었다. 성령의 감화를 받은 할아버님은 그 때 결신하여 그에게서 세례를 받고 하와이 이민 대신 언더우드 선교사의 마부가 될 것을 결정했다. 전혀 뜻하지 않게 언더우드 선교사로부터 예수님을 소개받은 김영옥은 세례 까지 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언더우드 선교사의 마부로 복음사역의 적극적인 도우미가 되었다. 참고로 소래교회는 황해도 장연군 대구면 송천리(松川里)에 1883년 5월 16일에 세워진 교회다. 소래교회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인천항에 입국하기 2년 전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소래교회는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것이 아니라 서상륜·서경조 형제에 의해 자생적으로 세워진 한국 최초의 자생교회(自生敎會)라고 할 수 있다. 서상륜은 로스(John Ross) 선교사를 도와 최초의 우리말 성경인 '예수셩교누가복음전셔'를 출간한 후 한국교회 최초의 권서인이 되어 고향 의주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발각되자 동생 서경조와 함께 외가인 황해도 소래로 내려와 복음을 전했다. 그 후 신자들이 생기자 1883년 5월 작은 초가집을 예배당으로 삼아 예배를 드림으로써 한국 최초의 자생적인 소래교회가 탄생하게 되었다. 2. 목사 임직 이전의 복음전도자, 김영옥 회심 이후 김영옥은 복음사역을 위해 하나하나 착실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복음전파사역에 관한 김영옥의 결심은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까지 중단 없이 계속되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이후 그는 단 한 번도 곁길로 간 적이 없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기 위한 준비에도 게으르지 않았다. 회심한 김영옥은 복음사역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수년 동안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복음전도자가 갖추어야 할 것들을 성실하게 배우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는 능동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 1년 만에 한문 신·구약 성경 모두를 통독(通讀)할 정도로 열심이었다. 또한 선교사들로부터 전도법과 장로교회에 관해 배웠으며 선교사들과 간단히 대화할 수 있는 영어실력도 갖추게 되었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김영옥은 실력 있는 매서인(賣書人)이 되었을 뿐 아니라 선교사를 도와 공식적인 매서인으로서 사역할 수 있었다. (이하 내용은 논문원문 첨부파일 참조)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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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인적 안전망 구축영덕군촘촘이마을지기단 발대식 및 워크숍 개최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 민간위원장 박진현)는 8월 2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촘촘이마을지기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촘촘이마을지기단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의 하나로,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맡게 된다. 이 행사를 주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진현 민간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봄으로써 공공과 민간, 주민 참여를 통한 영덕형 지역복지 인적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의 변화와 복지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맡은 이희진 영덕군수는 강의를 통해 “촘촘이마을지기단원들께서 이웃의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여 주시면 행정에서는 공적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하게 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푸드뱅크 등을 연계하여 질병, 빈곤, 안전의 문제 등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촘촘이마을지기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촘촘이마을지기단은 취약계층 등 발굴을 위한 일제 조사, 마을별 취약계층 복지지도 만들기,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지원 및 안부확인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영덕군은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에 이어서 주민주도형 푸드뱅크 운영, 차량용 스티커 제작 홍보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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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국가 금식기도 대성회’ 열려“주여, 회개합니다!”… 8월 5일~7일, 구미제일교회당에서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정희수 목사. “주여, 회개합니다! 나의 우상을 버립니다!” “주여,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려 주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국가 금식기도 대성회’가 지난 8월 5일~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구미제일교회(김경택 목사 시무)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600여 명의 성도들이 금식하며 회개하고 뜨겁게 기도했다. 구미구국금식회개대성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정희수 목사)가 주관한 이번 성회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구미성시화운동본부, 대구초교파1600구국기도회, 사도행전선교회 등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예배와 특강 강사로는 정희수 목사(구미동부), 안정현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안재호 목사(구미성시화운동본부장), 김경택 목사(구미제일), 최문선 목사(구미송정), 조아브라함 목사(사도행전선교회 대표),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김영길 목사(군동성애연구소 대표) 등이 초청됐다. 첫째날 개회예배에서 ‘하나님(창1: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희수 목사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며, “천지를 만드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작은 것부터, 나부터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날 폐회예배에서 안정현 목사는 “기도하지 않는 죄가 가장 크다”고 전제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끝까지 스며드는 기도를 하자”고 권면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국가 금식기도 대성회’가 지난 8월 5일~7일까지 구미제일교회당에서 열렸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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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남선교회, 제2회 성가중창제 열려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회장 송인덕 장로)가 주관한 제2회 성가중창제가 지난달 14일(주) 오후 7시 예천교회(담임목사 김영수)당에서 10개 중창팀과 성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팀은 아르케중창단(봉화중앙), 솔리스트중창단(영주제일), 엔젤중창단(성남), 여호수아중창단(부석), 코람데오중창단(풍기동부), 호산나중창단(예천), 엘림중창단(영주동산), 에이레네중창단(성내), 임마누엘중창단(봉화제일), 필그림중창단(춘양)이다. 성가중창제 행사에 앞서 드려진 1부 헌신예배에서는 권성흠 목사(성남교회)가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2부 성가중창제는 총무 최교학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장 송인덕 장로는 “모든 일을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남선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봉화제일교회 임마누엘중창단이 찬양을 하고 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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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 순국 105주기 추모행사 열어애국지사 벽산 김도현 선생의 ‘도해(蹈海) 순국 105주기 추모행사’가 8월 14일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열렸다. 벽산김도현선생숭모회(회장 최상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희진 영덕군수, 각 기관장, 김진국 유족대표, 영덕·영양·안동 유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여했으며 영덕군은 김도현 선생의 일대기를 패널로 설치하여 방문객의 이해를 도왔다. 김도현 선생은 철종 임자년(1852) 영양 소청리에서 태어났다. 을미사변 때 사재를 기울여 무기를 마련하고 의병을 모아 안동, 함창, 예안, 관동 등지에서 적과 싸우다 고종황제의 조서가 내려와 부득이 해산했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다시 의병을 일으켰으나 정미년(1907) 2월 적에게 체포되어 대구감옥에 투옥됐다 풀려났다. 기유년(1909)에 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했으며, 한일합방 후 일본의 백성이 될 수 없다 하여 순국을 결심했다. 갑인년(1914) 8월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장례를 마친 뒤 영해면 대진리 산수암 앞바다에 蹈海(도해)하여 순국하였다. 최상발 회장은 “우국충정의 표상인 벽산 김도현 선생의 고결한 그 정신을 잘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으며, 이희진 군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영덕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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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울릉군,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개최▲광복절인 15일 오전 울릉군 사동항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사진=울릉군 제공)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울릉군, 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지속적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우리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14일 전야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60여 명의 태권도 시범단의 태무 공연,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독도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우리 고유의 무예인 태권도와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15일 광복절 당일은 태풍의 영향권으로 독도의 입도가 제한되면서 독도가 바라보이는 사동항으로 장소를 바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울릉의 1만여 군민들은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 주시는 것이 우리 영토 수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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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효자’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교육100인 토론회 사회복지 분야 사업의 일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8월 13일 청도읍 고수3리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0인 토론회 10대 의제 분야 중 사회복지 분야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및 신종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 등 ‘스마트폰 활용’에 관한 교육을 하였고 청도읍 고수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전 경로당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박순금 어르신은 “어렵게만 느꼈던 스마트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하루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복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스마트폰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변화와 혁신의 갈림길에서 변해야 산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100세 시대 평생학습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익혀 일상생활의 편의를 도모 및 소통과 공유를 통해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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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도·독도 괭이갈매기 보호 캠페인 개최울릉군은 8월 9일 울릉도 독도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 인근 울릉일주도로 변에서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릉군, 울릉경찰서, 천부초등학교 유네스코 한마음 동아리,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관리공단 김미란 박사의 괭이갈매기 생태 및 보호에 관한 초청강연에 이어 일주도로 운전자에게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 안내문을 전달하는 순으로 실시되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천부초등학교 유네스코 한마음 동아리에서 보내온 정성어린 편지에 화답하는 의미가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이번 캠페인으로 이어져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울릉도를 세계적인 친환경 섬으로 가꾸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국내 최초로 괭이갈매기 로드킬주의 도로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SNS 홍보와, 도로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지속적으로 울릉도 자연생태 환경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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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체험! 경북 성주 가족여행으로 성주관광 알리기▲세종대왕자 태실에서 기념촬영. 전국 가족단위 관광객 모집, 성주에서 1박 2일 체험관광 총 5회 진행 계절별, 테마별로 특화된 관광상품과 전략적이고 지속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체험! 경북 성주 가족여행’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성주군이 주최하는 관광객유치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의 가족 단위 관광객을 모집해 성주에서 1박 2일 체험 관광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차례, 200여 명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7월부터 2회를 실시하여 80명(20가족)이 다녀갔으며 3회차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시행된다. 하반기에는 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한개마을 한옥체험과 연계하여 어느 때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성주를 찾은 가족여행단에 이색적인 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다. 성주를 찾은 가족여행단은 생명의 요람, 세종대왕자 태실을 둘러보고 성주호 수상레저테마파크인 아라월드에서 짜릿한 여름을 만끽했고, 가야산 테마관, 탐방원 등 다양한 가족체험은 “성주는 즐겁다” 수식어에 걸맞게 맞춤으로 계획되어 만족도가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체험! 성주가족여행은 경상북도관광공사와 성주군이 참가비의 50%를 지원하여 성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홍보하여 성주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진행하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210명이 넘는 가족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힐링과 체험형으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하고 가족단위 여행수요가 늘어난 만큼 가족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지역관광과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9월부터 더욱 풍성해진 관광지를 연결하는 성주 버스투어, 쿠팡, 위메프 등 7개 소셜커머스에 “500년 왕버들 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을 런칭하는 등 전략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주관광을 알려 국내·외 관광객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주관광에 관한 궁금증은 언제든지 ☎054-930-8372~8374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호 수상레저테마파크인 아라월드.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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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세먼지 대응, 방치폐기물 처리 등 국비 364억 확보▲미세먼지 저감사업(전기자동차 보급) 관련 사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보급, 노후 1톤 화물차 LPG 전환 지원 등 의성군 “쓰레기산” 등 방치폐기물 신속‧안전한 처리에 가속도 경상북도는 이번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저감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한 국비 36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312억 원 보다 117% 증액된 수치이다. * 방치폐기물 : 폐기물 처리업체가 사업장폐기물 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보관한 폐기물 (폐기물관리법 제40조) 주요 내역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97억 원 ▲방치폐기물 처리 158억 원(의성 99.5, 문경 40.5, 상주 18)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지원 51억 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10억 원 등이다. 특히, 경유차 배기가스는 사람들의 활동 공간에 가까이 배출되어 건강 위해도가 크므로 경유차 조기 퇴출에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미세먼지 배출량 기여도와 사업별 감축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유차, 건설기계, 가정용 보일러 등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중심의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의성 쓰레기산은 기 확보된 국비 24억 원과 추가예산을 합한 총 국비 123.5억 원으로 17.3만 톤 선별(재활용, 소각, 매립)을 완료하여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은 금년내 최대한 처리하고, 2020년도 예산 확보를 하여 소각, 매립으로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응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며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방치폐기물 현장사진.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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