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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포타운 ‘직조 놀이터’ 개최“전통과 현대의 조화, 안동포짜기 체험으로 이색놀이 즐기자~” 안동시 임하면 안동포타운에서 안동포짜기의 기본원리를 놀이로 체험하는 ‘직조 놀이터’가 8월 15일(토) 개최된다. ※ 직조(織造) : 기계나 베틀 따위로 피륙을 짜는 일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개최하고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지난 1회 차 행사 시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여 명이 방문해 무료 체험 재료가 모두 소진되는 등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은 2회 차 행사로 9월까지 총 4회(8/8, 8/15, 8/29, 9/5)에 걸쳐 운영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동포 전통직조체험과 더불어 ▲안동포공예체험 2종 ▲현대직조체험 5종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호수물놀이와 직조원리를 이용한 ▲자연물 직조 놀이 ▲거미줄 직조 놀이 등 그간 경험하지 못한 이색적인 놀이 공간도 조성했다. 또한, ‘빛타래 쉼터’를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해 행사 기간 처음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다누림협동조합(☎054-823-4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에 대비해 행사장 입구에 방역 담당자를 배치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착용 등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와 그 기본 원리인 직조 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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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목재문화체험장, 여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6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7월 매주 5명 선착순 접수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심 있는 참여자를 오는 7월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여름 프로그램은 레드오크라는 하드목재를 이용해 나무에 대한 이해 및 재료 재단, 집성 등 작업 원리를 설명하고 참여자가 반제품 상태 접이식 캠핑 테이블을 제작하는 체험이다. 레드오크를 이용한 캠핑 테이블은 상판과 탁자 다리의 분리 및 조립이 쉬워 휴대성이 용이하고, 내구성이 높아 나무의 특성인 뒤틀림이 적을 뿐 아니라 천연 오일로 마감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7월 개강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1회당 최대 5명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7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오전 9시~1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재료비 3만 원, 체험비 3천 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http://www.ycg.kr)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목재문화체험장 전화 신청(☎054-650-8321)을 하면 되고,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동안 침체한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를 위한 첫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체험객이 목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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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독도박물관 특별전시회 「독도의 과학」 개최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0년 5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의 과학」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도에 대한 다양한 사료의 내용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독도에 대한 다양한 자연과학 연구를 망라하여 7개의 섹션을 통하여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인 「독도가 보인다」는 ‘세종실록지리지’와 ‘울릉도 사적’ 등에 기록된 독도가 보인다는 기록이 실제 어떠한 과학적 원리에 기반하고 있으며 울릉도에서 독도가 가시거리 상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보여준다. 두 번째 섹션 「해류, 독도를 풍요롭게 하다」와 세 번째 섹션 「해류, 독도의 길이 되다」는 과거 동해를 이용한 선조들의 기록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해상활동과 동해안 해류와의 상관관계를 비롯하여 해류에 의한 다양한 바닷속의 변화가 울릉도와 독도 주변 해역을 황금어장으로 만드는 과정을 설명한다. 네 번째 섹션 「바다사막화 독도를 지켜라」와 다섯 번째 섹션 「독도새우」는 독도를 둘러싼 해양생물의 위기와 그에 따른 정부의 대응, 그리고 독도의 해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독도새우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다. 여섯 번째 섹션 「강치를 위하여」는 우리 선조들이 ‘가지’로 인식하고 있던 바다사자 강치의 일본인에 의한 수탈과 멸종의 과정을 보여주며, 현재 강치의 유전정보 확보와 분석을 통한 강치 복원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보여준다. 마지막 섹션 「독도의 미생물 우주로 가다」에서는 최초의 독도미생물로 등록된 ‘버지바실러스 독도넨시스’와 우주공간에서 실험대상이 된 「동해아나 독도넨시스」를 소개하고 생물학적 다양성 연구를 통해 독도영유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학자들의 노력을 소개한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를 둘러싼 다양한 자연현상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가 지역민을 비롯하여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독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생물학적 다양성을 품고 있는 독도를 지키고 가꾸어 가는 데 노력하는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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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사회주의와 공존할 수 없다”기독교학술원, ‘교회와 국가’ 주제로 포럼 “광화문 집회는 신앙 양심 수호 집회” ▲지난 10월 3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문재인 정권 규탄’ ‘조국 장관 파면’ 등을 촉구하는 보수 기독교인들과 시민 수백만이 모여 집회를 했다. 이날 집회는 이후 이어지는 일련의 광화문 집회의 촉발이 됐다. 기독교학술원이 지난 15일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교회와 국가’라는 주제로 제33회 영성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경건회에서 메시지를 전한 이상원 교수(총신대)는 “성경은 현존하는 정치나 경제구조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규범적 원리를 충분히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기독교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관계를 살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서구에서 태동하게 된 동기 중 하나는 모든 종교인들이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는 ‘신앙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았다. 또 “자유민주주의는 신앙적인 면에서 최소한 하나님을 향해 열려있는 체제”라며 “자유민주주의가 지닌 문제점에는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기독교인과 교회는 자유민주주의와 함께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그러나 사회주의는 독재권력, 인간관의 오류, 유토피아의 우상화, 도덕성 파괴, 집단적 정신분열증을 피해갈 수 없는 파괴적이고 유물론적이며 하나님을 향해 닫힌 구조이기에 기독교는 사회주의와 공존할 수 없다”며 “한국 사회와 교회는 국가의 적그리스도적이고 반도덕적 행태에 대해서는 비판과 교정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영한 박사(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명예교수, 기독교학술원장)는 “한국교회는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정치 제도적으로 자유민주 체제를 지켜야 한다”며 “개혁교회 전통에서 교회와 국가 상호 간의 관계는 완전 일치나 완전 분리도 아니고, 다만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현 정권에 들어오면서 일방적이고 무차별적인 좌편향 정책에 대한 부작용으로 안보 경계가 무너지고 이념적 성향에 대해 적지 않은 국민이 의구심과 우려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10월 3일 광화문 시위에는 국가 안보를 걱정하는 기독교인들이 교단의 지침 없이 자발적으로 모였다”며 “이후 이어지는 일련의 광화문 집회는 신앙 양심을 지키고자 하는 기독교인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구국집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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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교수 초청, ‘은파재 목회자 세미나’ 열려“성경 속의 7효(孝)” … “올바른 한자 풀이와 적용으로 성경 이해” 필요 ▲은파재 영성수련원에서는 지난 10월 29일 ‘2019년 은파재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은파재 영성수련원(원장 정영화 목사)이 주최하고 (사)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 경북서지회(회장 박혁진 목사)가 주관한 ‘2019년 은파재 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10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은파재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한문교육학 박사이며 명예효학박사인 박재성 교수를 초청해 ‘기독교 효행(孝行)’, ‘성경 속의 한자(漢字)’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좁은 의미의 효(孝)는 자녀가 부모를 봉양하는 것이지만, 기독교적 관점에서 성경에 나타난 효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고, 부모‧어른‧스승을 공경하고, 어린이‧청소년‧제자를 사랑하고, 가족 사랑, 나라 사랑, 자연 사랑, 이웃 사랑과 인류 봉사 등 모두가 넓은 의미의 효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잘 배워서 올바르게 한자를 풀이하고 적용하면 성경을 더 잘 이해해서 말씀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기독교적 효의 중요성과 한자를 통해 말씀을 올바르게 풀어내는 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박재성 교수.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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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한글교육, 경북교육청이 책임진다놀이하듯 재미있게 한글을 배워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모든 학생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한글 책임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한글교육 시간이 기존 27시간에서 68시간으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질적으로도 기초 문식성 지도를 위한 체계적인 학습 내용을 교과서에 담고 있다. 이는 한글교육을 공교육에서 책임지겠다는 의지이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한글교육을 마쳐야 한다는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다. 경북교육청은 ‘한글 책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1학년 1학기를 놀이수업 학기제로 지정하고 쉽고 재미있는 한글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글교육 교구 등을 지원하고 그림책, 동요·동시집, 놀이를 통한 한글교육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학년 1학기에 단원 학습 수준을 넘어서는 무리한 받아쓰기 및 일기 쓰기, 한글 익힘을 전제한 무리한 알림장 쓰기를 지양하고 연필 잡는 법, 글씨 바르게 쓰는 법, 한글 구성 원리 등 한글 교육의 첫 단추부터 차근차근 바로 끼우는 지도를 한다. 또한, 수업나누리 게시판을 활용하여 한글 지도와 관련한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글교육 컨설팅단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한글 책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한글 또박또박’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1학년 모든 학생이 한글 해득을 진단한다. 체계적인 기초학력 지원을 위하여 7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을 진단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보고서를 출력하여 가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한글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할 예정이다. 한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1 수업 2 교사제, 읽기 중점 오름학교, 저학년 읽기 학습 맞춤형 지원 사업 등 기초학력 사업과 연계하여 한글 미해득 학생을 위한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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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교육청이 함께하는 ‘2019 가족 수학 캠프’쉽고 재미있는 수학! 가족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 수학 캠프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쉬운 수학, 신나는 수학, 재미있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경북-대구교육청이 함께하는 가족 수학 캠프를 열었다. 가족 수학 캠프는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초등학교 학부모의 수학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녀 수학 지도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 3회 실시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한 ‘제1차 가족 수학 캠프’는 대구교육청과의 교류 사업으로 경북 24가족, 대구 24가족 총 48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수학으로 경북과 대구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22일에는 학생들이 6개 마당에서 교과서 놀이와 함께하는 수학체험전을 실시하였고, 학부모들은 수학 전문가 특강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 교과서를 이해하고 자녀들의 수학 지도 방안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4학년 수학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개발한 수학 놀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수학으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수학 교과서의 구성과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고 4학년 수학 교과서의 단원 삽화를 직접 그려보는 ‘우리 가족이 만드는 수학 교과서’ 활동을 통해 수학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시간도 보냈다. 23일에는 ‘문화재 속 숨은 수학 찾기’라는 주제로 수학 투어를 실시했다. 부모님과 함께 불국사를 방문하여 QR 코드로 제공되는 여러 가지 수학 미션을 해결하면서 문화재 속에 담긴 수학 원리를 탐색하며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 수학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수학 교과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자녀의 수학 지도에 도움이 되었으며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선행학습이 필요 없는 초등 수학 교과서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과 교과서 활용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수학은 결코 어렵고 따분한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으며 우리의 생활 속에 늘 가까이 있음을 깨닫도록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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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현장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전도 세미나에서 미성교회 정연수 목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위 미성교회, ‘교회성장 원리 체험’ 목회자부부 세미나 경북 군위군 미성교회(담임목사 정연수)에서는 지난 6월 10일~11일 1박 2일 일정으로 목회자 부부 초청 무료 세미나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은 교회의 건강한 부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정연수 목사, 김승동 목사, 정칠식 목사, 최환욱 목사, 안희철 목사, 우정연 사모 등이 강사로 나서 목회 현장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생생히 전했다. 첫날 강사로 나선 정연수 목사(동대구노회 증경노회장, 군위 미성교회)는 ‘목회자, 기도와 전도의 능력을 받자’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목사는 30년 동안 안정된 목회를 하다가 조기 은퇴한 후 미성교회를 개척했으며, 2년 만에 4명의 교인에서 100명이 넘게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하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정 목사는 “목회자는 기도의 골방을 만들어야 한다”며, “10여 년 전,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해 교회를 부흥시키고자 1년 넘게 성전에서 무릎을 꿇었고, 그 결과 제2의 목회에 도전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사로 나선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는 “지난 목회 사역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위해 생명을 바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눈물로 뿌린 열매는 반드시 거둘 수 있다”고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을 위로하며 격려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적 충전을 많이 받았다”면서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면 환경을 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날 오후 세미나를 마친 후 전체 기념 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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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가산간 도로, 착공 8년만에 개통... 지역의 오랜숙원 해결경부고속도로 왜관IC∼중앙고속도로 다부IC 직결로 확보 경상북도는 19일(수)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백선기 칠곡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왜관~가산간 도로건설공사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가산면 다부리까지 총연장 16.6km인 이 도로는 8년간(2011~2019) 총 2,271억원(국비 1,518 도비 753)을 투입해 터널 1개소(1,305m), 교량 19개소(1,191m), 교차로 14개소, 도로 폭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선형개량 및 확․포장 시공했다. 왜관~가산간 도로 확․포장으로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인 유학산 듬티제 고갯길을 터널로 시공해 교통두절을 해소하는 한편 전 구간 이용시 주행거리는 기존보다 3km(19km⇒16km), 운행 시간은 10분(21분⇒11분)이 단축돼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도 4호선 매원 교차로에서 국도 5호선 유학산 교차로까지 연계로 동서 간 간선도로의 기능이 향상되고, 경부고속도로 왜관IC와 중앙고속도로 다부IC간 직결로가 확보됨으로써 인근 주요도시와 접근성 및 교통 편의성이 향상 되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왜관~가산 간 도로 준공으로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인 유학산 듬티재 고갯길을 터널로 개통해 겨울철 교통두절을 해소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직결로 확보로 인근 도시 간 접근성이 개선돼 도민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왜관-가산간 도로(다부IC 교차로)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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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 드론이 뜬다‘ 청년농업인 비전스쿨 교육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영주농업의 미래가 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16일부터 추진하는 ‘2019 영주시 청년 농업인 비전스쿨’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회 차를 맞이한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 분야의 드론 활용이라는 주제로 △드론의 역사 △드론의 구성 △드론 조종법 △드론 비행의 원리 △드론 안전교육 등의 이론 및 실기수업으로 진행됐다. 드론이란 영어로 꿀벌의 수벌을 의미하며 흔히 탑승 조종사 없이 무선 전파에 의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 항공기를 일컫는 말로 현재 농업, 교육, 시설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드론교육과 다음부터 있을 스마트 팜 교육 등 첨단기술 교육을 통해 영주시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워 영주시의 미래농업 실현을 한 걸음 앞으로 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교영 소장은 “영주시의 미래가 될 청년 농업인의 육성을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 계획 수립, 청년 농업인 교육,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하고 청년 농업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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