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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열린지역아동센터, ‘15주년 축하 발표회’구미 열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은수 목사)는 12월 6일 구미시 금오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시의원, 인동 동장, 지역센터장, 학부모들을 초청, ‘15주년 축하 발표회’를 열었다. 열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5년 동안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활동, 문화체험, 인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밝은 꿈을 설계할 수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다. 이날 발표회는 센터에 소속된 50여 명의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준비한 수화 찬양, 바이올린 합주, 치어리딩, 우크렐레 합주, 중창, 추억의 7080 댄스, 오카리나 합주, 플롯 합주, 합창 등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아이들의 수준 높고 열정이 넘치는 무대에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센터장 조은수 목사는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큰 기쁨이요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멋진 꿈을 응원하며 도와주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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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 개최성주군은 10월 7일(월) 초전면 소성리 위 희(6.25 참전 유공자) 어르신 가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병환 군수를 비롯하여 구교강 의장, 전수곤, 황숙희 의원, 이택수 50사단 행정부사단장과, 보훈단체회원,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참전유공자 중 생활 여건이 열악한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위 희 어르신은 지난 3월 집이 전소 되어 소성 이장 및 보훈단체에서 적극 추천해 오늘 준공식을 거행하게 됐다. 또한, 가보E&C에서 공사 총괄 및 공사비 일부 지원, 대명건축에서 설계 지원, 성주군 별빛라이온스클럽에서 장롱을 지원하는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가구 및 전자 제품을 후원했다. 위 희 어르신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다른 분들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절대 잊어선 안 되며, 성주에는 많은 참전유공자들이 계시므로 그분들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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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척곡교회, ‘제4회 나라사랑 음악의 밤’ 개최95세 김영성 장로 피아노 반주 … ‘선구자’ 제창 봉화군 법전면 척곡교회는 지난 8월 29일(목) 저녁 7시 교회 예배당에서 ‘제4회 나라사랑 음악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청, 봉화군청, 군의회 등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관내 목회자와 교우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척곡교회의 ‘나라사랑 음악의 밤’은 경술국치일(1910.8.29)을 기념하여 나라사랑의 마음과 조상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고자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마당공연으로 시작됐으며, 2부 기념식은 이유영 장로의 진행으로 최갑도 목사의 말씀 및 축도, 김영성 장로 회고사,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한재성 장로 기념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어 3부 음악회와 4부 다짐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에 김영성 장로(95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부른 ‘선구자 제창’은 큰 감동을 주었으며, 참석자들의 만세삼창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1907년 김종숙 목사(김영성 장로 조부)가 설립한 척곡교회는 등록문화재 제257호, 통합총회 사적 제3호, 영주노회 사적 제1호, 3‧1운동 참여교회 등으로 지정돼 있으며, 교육시설인 명동서숙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김영성 장로는 “후손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척곡교회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95세 김영성 장로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선구자 제창’을 하고 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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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술국치 109주년 추념행사 개최경술국치, 아픔의 역사 잊지 않고 가슴 속 깊이 새겨 경상북도는 29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경술국치 109주년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유일 생존지사인 배선두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권영세 안동시장, 도 및 안동시의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 경술국치 109주년을 맞아 민족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도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행사는 국민의례 후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연혁보고, 이달희 정무실장의 추념사, 독립군가 제창, 배선두 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에서는 경술국치일(8월 29일)에도 조기를 게양하도록 2015년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도내 공공기관 및 가정, 기관, 단체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정신을 고양하고자 매년 경술국치일에 조기를 게양해 오고 있다. 이달희 정무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 속 깊이 되새기고, 국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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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 내 ‘이재민 희망정원 휴식처’ 조성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 입주민 심신안정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 포항시는 북구 약성리 351 일원에 조성된 지진피해 이재민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 내 ‘그늘막 및 조경시설 공사’를 완료하였다.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 그늘막 및 조경시설 공사는 지진으로 본 거주지를 떠나 임시주거시설 생활을 하는 이재민을 위하여 이주단지의 삭막한 경관을 개선하여 심리적 안정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포항시는 이주단지 공터를 활용하여 관목을 심고 한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벤치를 설치하여 거주 이재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쉬어가는 장소를 제공했다. 한편, 포항시는 태풍 대비 및 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난 22일 풀베기 작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입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이주단지 시설물 보수 등 계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최종명 포항시 주거안정과장은 “이번 휴식공간 마련으로 오랜 이주단지 생활로 심신이 지쳐있을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이 되길 바라며,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이주단지의 방역 및 환경개선 사업을 조기에 실시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자녀들과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에서는 이주단지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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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총, 광복 74주년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 성료김승학 목사 · 김운성 목사 초청 강사로 “신앙의 순수성과 거룩성 회복하자” 강조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운성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정우 목사)가 주최하고 경북 23개 시·군연합회가 후원한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8월 12일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찬양과 특강, 예배, 구국기도회 등 4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들을 기도 제목으로 놓고 6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기도했다. 1부 찬양에 이어 2부 특강은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가 ‘안동지역 교회의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승학 목사는 ‘신사참배와 장로교회, 신사참배 거부운동, 경안노회의 신사참배 회개와 총회의 신사참배 결의 취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일제 치하에서 교회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해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순교하신 분들을 존경한다”며 “한국교회가 믿음의 선진들을 기억하고 신앙의 순수함을 회복해 새롭게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3부 예배는 대표회장 이정우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서울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선지자가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운성 목사는 “적이 누구인지 알아야 우리는 우리의 자리를 찾을 수 있다”며 “시대를 하나님의 눈으로 해석해 주는 일이 교회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또 “거룩함이 남아있는 한 그 사회는 희망이 있다”며 “어려운 결말이 온다 하더라도 한국교회가 시대를 향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자”고 권면했다. 4부 구국기도회는 ‘북한구원과 탈북자와 지하교회를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등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동성애 반대’,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헌법개정 반대‘ 등의 구호를 함께 제창했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주최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8월 12일 안동교회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이예진 기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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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림의 날’ 맞아 위안부 할머니 위로 방문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북구 죽장면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할머니의 건강상태와 생활의 불편함 등을 살피고 할머니의 마음을 위로했다. 죽장면에 거주하는 박필근 할머니(92세)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며, 현재 전국에 20여 분이 생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4월 할머니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렸으며, 매월 1회 이상 직원이 직접 찾아가 할머니의 안위를 확인하며 편안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모두가 위로하고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도록 노력하고, 자주 찾아뵈어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림의 날’ 맞아 위안부 할머니를 방문해 위로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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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드림스타트 아동 역사탐구 기획교육대한민국 정부수립 100년을 공부합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 드림스타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동들에게 우리역사에 대한 공부와 관련단체 및 현장방문을 통한 역사교육을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방과 후 수업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동영상과 역사전문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지역사회의 후원자인 한국전력(주) 나누미 봉사자들과임시정부청사 모형 만들기 및 역사 토론을 통하여 아픈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서대문 형무소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숨은 이야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는 교과서나 책에서 배운 내용과 동영상으로 보는 역사체험을 했다. 이는 광복절을 맞아 아동들이 역사의 아픔과 교훈 그리고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역사공부의 기획은 역사공부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해하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과 역사의식을 지닌 건강한 김천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한국전력기술(주)의 후원으로 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방문할 계획에 있다. 가족행복과 장재근 과장은 “우리역사에는 한국인의 혼, 선조의 지혜, 후세에 던지는 교훈이 함께 있다”며 “아이들이 우리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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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 개최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8월부터 9월말까지 2개월 간, 「2019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활동 내용, 6·25전쟁 등 호국영웅 그리고 민주화운동 등의 주제를 담은 창작 콘텐츠를 영상, 디자인, 문예 3개 부문으로 각각 모집하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공모 작품을 ‘나라사랑배움터’ 홈페이지(http://edu.mpva.go.kr) 공모전 게시판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제출서를 함께 올리거나, 운영사무국(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 5길 1, 2층)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3명(상금 각각 300만 원)을 포함, 111점 작품(상금 총 8,880만 원)을 선정해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향후, 수상작은 각종 보훈기념행사나 학교 수업시간에 학습 보조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1666-3092)에 문의하거나 ‘나라사랑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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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 중증장애인 모녀에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복지119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형), 안동개척봉사단(단장 여충기),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모녀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모녀가구로 화장실과 세면장이 마당에 있어 이용하지 못하고 기저귀로 대·소변을 해결하고 도우미가 물수건으로 세면을 해주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1천4백만 원을 들여 집안에 화장실은 만드는 공사를 하고 25일 입주식을 했다. 공사비는 협의체 회비, 민간단체 후원과 시민의 저금통 모금으로 마련했으며, 일부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했다. 권대성 서구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열일을 마다하고 이렇게 민관협력으로 모범적인 자원봉사를 해준 안동개척봉사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협조해주신 자원봉사센터, 준 씽크, 고순남 할머니, 김혜정 님, 그리고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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