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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3년차 첫날부터 민생 챙기고, 현안 해결 위해 광폭 행보포항 영일만에서~총리실, 국회까지 숨 가쁜 일정 소화 국무총리, 균형발전위원장, 국무조정실장 만나… 신공항 이전 특별지원 요청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실장 등 만나… 2021년 국비 예산 대폭 반영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월 1일 올해 첫 개장을 맞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아, 움츠러든 경북 관광이 다시 활기를 띠기를 참석자들과 함께 기원했다.(제공=경북도) 민선 7기 취임 3년 차를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발걸음이 첫날부터 분주했다. 이 지사는 7월 1일 새벽 5시경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첫 위판을 개시하는 타종을 하고, 주변 어민·상인들에게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준 데 감사를 표하면서 “이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함께 뛰자”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 첫 개장을 맞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아 각종 시설물과 백사장 등을 점검하고, 도의회 의장, 포항시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움츠러든 경북 관광이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 띠기를 기원했다. 민생 현장 행보를 마친 이 지사는 곧바로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도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건의를 위해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정세군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이 지사는 국무총리실을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이전 건설에 국가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통합신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전부지 선정과 조기 추진에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조정·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인 ‘영일만 횡단구간고속도로’ 건설에 대해서는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환동해 해양물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적 배려를 부탁했다. 이 지사는 또 현재 대구·경북이 추진하는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당위성과 그간의 추진상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이와 함께, 이 지사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안도걸 예산실장 등도 차례로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하면서 각별한 관심과 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이한 시점에서, 이른 새벽 동해바다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국비 전쟁터로 왔다”며, “후반기에는 무엇보다 도민의 민생 현장을 지키고 경북의 미래 도약을 위해 혼신을 다해 다시 뛸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지역의 주요 SOC망 확충을 위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200억원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50억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1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5천500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5천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3천224억원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2천50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 7축) 1천500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1천200억원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구미~경산) 100억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234억원 △구미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590억원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장비 고도화 지원 80억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209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39억원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53억원 △안동 임청각 복원 사업 35억원 △경북권역 상급종합병원 구축 274억원 등 지역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R&D 예산에 지원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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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에서 蔘(심)봤다’…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윤곽 잡혀11일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주제‧프로그램 제안 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 영주시는 11일 오후3시 시청강당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주재로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각종 현안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의견이 종합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풍기세계인삼엑스포가 국제행사로서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인삼의 생명력, 인삼산업의 미래가치, 인삼의 인류 행복 등을 실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할 것을 제안했다.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풍기 심(參)봤다! 생명력의 연결, 인삼 산업의 미래 창조’를 비전 콘셉트로 △웰컴존 △스마트인삼존 △인삼힐링존 △상생산업존 △인삼융합존 △인삼엔터테인먼트존 등으로 구성되어 인삼을 통한 새로움-기술-힐링-협력-체험-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장욱현 시장은 “오랜 기간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풍기하면 인삼! 인삼하면 풍기’로 통할 정도지만, 수삼과 홍삼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며 “엑스포를 통해 풍기인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영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풍기인삼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의 터닝 포인트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개최를 위한 예산 편성의 관문인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내년도 엑스포 준비 및 조직위원회 운영을 위한 균특지방이양예산과 도비보조금 17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시는 엑스포 행사장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국토부 성장촉진지역대상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균특) 30억 원과 시비예산을 투입해 부지매입 완료와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개발지구지정, 실시설계용역 등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상반기 엑스포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켜 유사엑스포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국제행사 개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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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행정안전부 방문 ‘국비확보 총력’▲이승률 청도군수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원을 요청.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20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5월 30일(목)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사업시행’에 필요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행정안전부 서철모 예방안전정책관과의 면담에서 “청도군은 지방하천의 통수단면 부족 및 저지대 주거밀집 마을의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존 도로 법면 급경사지의 붕괴위험이 큰 도로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이 많은 실정이다. 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여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드린다”라고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였다. 이 자리에서 재해위험지구정비 4건 577억 원, 급경사지정비 3건 36억 원, 우수저류지사업 50억 원 등 국비 663억 원을 건의하였다. 그간 청도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국가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한편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긴밀한 협조로 내년도 기획재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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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0년 전국체전 엠블럼 선정경북도와 구미시 영문이니셜 G, 체전의 불꽃, 낙동강 배경 역동적으로 달리는 모습 형상화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총 5종 18점 입상작 선정 입상작 활용한 우수하고 특색있는 상징물 개발 ▲전국체전 상징물 공모(엠블럼 부문 우수작품)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0년 10월 구미시(주개최지)에서 개최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엠블럼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엠블럼은 경북도와 구미시의 영문이니셜 G, 체전의 불꽃, 낙동강을 배경으로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경북도는 이번 입상작 중 엠블럼은 보완·수정해 대회에 활용하고 마스코트 등은 디자인 업체의 용역을 통해 새롭게 개발하여 경북의 위상과 정체성, 스포츠정신이 함축된 대회 상징물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전 국민의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경북의 저력과 문화, 스포츠정신이 함축된 우수한 상징물 개발을 위해 실시한 이번 상징물 공모에는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75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경북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엠블럼 3점, 마스코트 1점, 포스터 4점, 구호 3점, 표어 7점 등 총 18점의 작품들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내년도 전국체전에 대한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경북도는 우수하고 특색있는 상징물을 개발하는 한편 차질없는 대회준비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전국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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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로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안동역 앞 삼거리,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북측 삼거리 2개소 설치 ▲도로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추진(안동역앞 삼거리). 안동시는 도로 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안동역 앞 삼거리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북측 삼거리 2개소에 대해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오는 7월에 착공해 12월 완료할 계획이고, 내년도에도 사업예산을 확보해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안동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의 협의를 거쳐 타당성 조사 용역을 5월에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 검토 과정에서 도심지 주요교차로인 송현 오거리 교차로, 태화오거리, 중앙사거리(구. 제일생명사거리), 옥동사거리, 어가골 삼거리는 교통량이 많아 부적합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신호가 바뀌길 기다릴 필요가 없어 교통 혼잡 우려가 적고, 정지와 출발 횟수가 줄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도 감소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도로 중앙에 교통섬을 두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자동차가 원형 교통섬을 우회하도록 함으로 차량 간 사고 위험이 낮아 교통안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 교차로 형태이다. 다만 교통량이 많은 지역은 회전교차로 도입 시 교통 혼잡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도 및 국도 구간은 도로관리기관인 경상북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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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전장욱현 영주시장 세종 정부청사 방문, 국비 확보 건의 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7일 세종 정부청사 부처 공무원들을 일일이 찾아 영주 현안을 설명하고 신규사업과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장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한국문화테마파크 마무리 사업비 170억원을 건의하면서 영주시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연계해 한국문화의 세계화‧산업화‧관광거점 지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금성대군 역사유적지 조성사업과 안향선생 생가 재현사업비의 국비지원 건의를 통해 영주시가 선비정신과 충절의 본향으로서 지역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관광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년 정부 부처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문화체육관광부)과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국토교통부) 선정을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에서는 경량합금소재부품 기반구축 2020년 국비 29억원과, 영주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조성의 예비타당성 우선순위 확보를 건의하면서 영주가 신소재 기반 구축 사업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면담에서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을 건의하면서 향후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기반다지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신청한 지역현안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과 설득으로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부처는 이달 말 예산안을 마무리해 기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제출된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한다.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 - 장욱현 영주시장 세종 정부창사 방문. (사진제공=영주시)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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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도의원, 한번 더 경북도의회에 오고싶어요.”“도의원님들이 하는 일을 경험해보니 재미있었어요.” “조례안에 대해서 찬성 반대 의견을 나누고 투표 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체험이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직접 해보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내년도는 후배들도 참여했으면 좋겠고, 다음에 한번 더 오고 싶어요.” “경상북도의회가 이런 일을 해서 우리가 잘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경상북도의회가 실시한 2018년 청소년의회교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문 중에 일부 내용이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소양과 미래 지도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을 금년도에는 대폭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 체험학습으로 처음 도입하여 그동안 도내 22개 학교에 1,747명이 수료하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6.7%의 높은 만족도로 지역민들로부터 날로 호응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의회교실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직접 투표하는 의장선거가 92.6%, 조례안 찬반 전자투표가 91%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후배들에게 청소년의회교실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이 89.4%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실제 본회의장에서 출마 학생들의 정견발표를 듣고 무기명 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의장선거, 평소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생각을 직접 발언하는 5분 자유발언,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내용의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찬성·반대 토론을 통해 가부를 결정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2019년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해 8회 596명에서 금년도에는 20회 1,400명 정도로 대폭 늘려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 설문결과를 통해 나타난 불만족 사항을 개선하고, 행사 미비점을 보완해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여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우리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도내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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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김천시장김충섭 김천시장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행운과 재복을 가져다준다는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김천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 긴장과 대립으로 치닫던 남북관계가 하나의 민족이 되는 화해의 장을 열었으며, 우리 시정도,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크고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의 ‘솟을대문’을 세운 한 해였습니다. 최근, 베트남 축구열풍을 일으킨 박항서 감독의 신화는 끊임없는 수비와 공격을 넘나드는 전술훈련, 그리고, 풀타임을 소화하는 체력과 포기하지 않는 승부근성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김천시정도 불가능에서 가능함을 찾고, 어려움을 비켜가는 것이 아니라 김천발전의 미래비전을 세우는 기회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목표로 민선7가 출범한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시민’과 ‘행복’이라는 평범한 두 단어에서 시정의 근본 가치를 찾고,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김천시는 일자리대상, 국민행복 민원실 선정 등 총 39개 분야에서 수상하였고,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사회 종합 청렴도가 도내 최상위권으로 상승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인 7개 분야, 80개 공약사업들이 세부 검증절차를 마치고, 사업별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공직자 모두가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시민들께서 김천시정을 아껴준 결과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임을 밝히면서,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도시 ∙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복지도시 ∙ 더불어 잘 사는 지역균형 발전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습니다. 얼마 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로, 장기적인 경기하강 국면으로 진입하였고,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 중심의 경제 경제활성화 정책이 다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조성 중에 있는 신규 산업단지를 최저가 수준으로 분양하여 강소기업과 고용친화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말에 공포된 ‘김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그리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올해 말까지 김천청년센터를 설립하여 청년인턴과 공공기관 직무체험 등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중장년층의 인생재설계를 지원하는 ‘50+학교’ 운영,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키우겠습니다. 다음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9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구정책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인구와 저출산 문제를 총괄하도록 하고, ‘아이가 많으면, 그 만큼 더 행복해 진다.’는 공식이 성립되도록,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무상급식 확대, 진학상담과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정책을 추진해서 자녀교육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대폭 줄이겠습니다. 다음으로, 원도심 재생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신설된 원도심재생과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도시재생 전략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도시재생의 틀을 만들겠습니다. 자산동, 평화동, 황금동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옥이 철거된 감호동에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서 원 도심으로 사람과 돈이 흐르도록 만들겠습니다. 또한, 곧 이전예정인 경찰서 부지를 개발하고, 평화동 전선 지중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안전한 도시,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방자치의 본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주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저마다의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풍수해, 가뭄, 지진, 화재 등 각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현대화와 CCTV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등으로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학교와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내겠습니다. 다음으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도로 교통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혁신도시는 김천발전의 견인차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서 자동차 튜닝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혁신도시를 공공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교통특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혁신도시 국가혁신클러스터에 e-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여, 김천시가 우리나라 미래첨단 자동차 분야의 선두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북도와 함께 ‘국제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드론시험 비행장과 연구센터 건립, 드론 공역지정 등 드론을 지역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 국도 3호선 지례 ~ 거창방면 확장, 선산방면 국도 59호선 확장, 공사 중인 국도대체 우회도로 옥률 ~ 대룡 구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인 양천 ~ 대룡구간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하여, 외곽지를 한 바퀴 도는 순환도로가 최종 완성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고속철도인 남부내륙철도가 김천을 지나면서 우리지역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철도개통이 지역의 발전과 교통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역세권 개발 등 고속철도의 효과가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김천을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따뜻한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읍면동 복지협의체를 통해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별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하고, 삶에 보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 노인 일자리사업 등 일자리를 통해 행복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새로운 각도에서 농업경쟁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세계 농업강국들과의 FTA 체결, 특히, 골리앗 같은 중국과 미국의 거대한 농산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스마트 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농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기준에 맞춘 친환경 인증제도, 유통체계 개선 등 이제는 김천농업이 그 기술의 힘으로 세계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 농업인 월급제 도입, 도시민의 농촌문화 체험과 6차 산업육성,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한편, 청년농부의 창농기반 구축 등 미래 농업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문화․관광산업을 키워나가겠습니다. 감천과 직지천, 부항댐, 백두대간의 자연자원과 가야․신라문화권 사업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공연, 시립예술단 문화교류 확대, 황악예술촌 운영 등 김천시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주변에 관광시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규모의 짚 와이어, 출렁다리, 오토캠핑장 등 시설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나도록 만들고, 3대 문화권 사업,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아 내륙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오랜 경륜을 가졌다는 것은 많은 경험과 함께 그만큼의 깊은 힘을 가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70주년을 맞아,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고,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김천의 옛 사진전시회와 축하음악회, 시민참여형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7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시민토크(talk)와 지역발전 학술세미나로 미래 김천의 모습도 그려보겠습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과 연계하여 마라톤대회, 뮤지컬 제작 등으로 이전기관 임직원과 시민이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하나가 되는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행태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생각과 행동에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할 때, 진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려가 생활화 되고, 질서와 예절이 있는 사회, 청결과 양심이 일상화 되고, 참여와 소통이 있는 사회로 진정한 우리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이제는 시민이 주인인 사회, 고도의 윤리적인 책임과 사회공헌의 의무를 이행하는 공직사회가 어우러져, 지금까지 누리지 못했던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누려야 하겠습니다. 당나라 고승이었던 임제선사가 저술한 <임제록>에 ‘수처작주 입처개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장소에서든 주인의식을 갖는다면, 그 서는 곳 모두가 참된 곳이라는 뜻입니다. 자랑스러운 15만 김천시민이 언제든, 어디에서든 김천의 주인입니다. 김천발전의 백년대계(百年大計)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김천시장 김 충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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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지역 경제발전 위한 공동실천선언문 발표경상북도는 7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박현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배영일 대구지방노동청장 직무대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공동실천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 등 경상북도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이행 가능한 부문부터 먼저 실행하자는 결의를 담아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단체 및 기관대표의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양유혁 위원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추은희 노조위원장, 법무법인 어울림 구은미 변호사, 한국여성벤처협회 이혜용 대구경북지회장 등을 노사민정협의회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창출과 최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관계 안정화 추진실적 및 계획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산업평화를 기반으로 경북의 노․장․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원․하청 간 공생발전, 비정규직 등 사회적 취약근로자들에 대한 차별과 처우 개선을 위한 심도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올해 고용노동부 국비를 확보해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와 함께 근로자의 권익보호, 일․생활문화 균형 확산 및 고용안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근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 근로시간 단축 등 개정 근로기준법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 강조하고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한 노사민정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으로 일하기 좋은 경북,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의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근로자대표, 사용자대표, 도민대표 및 전문가, 정부기관대표로 구성되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노사갈등에 대한 중재․조정 및 해소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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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영주 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영주시의회 ‘제 23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장시장은 “영주시는 올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지역 경제의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한 데 이어 첨단베어링클러스터 국가 산업단지가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 조기 완공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분야를 비롯해 영주시 농업도 달라진다. 인천문학경기장 내에 영주한우식당을 개소한 데 이어 연말에 소비지 유통센터를 열어 수도권 직거래 시장 확보에 나서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도입․운영한다. 또 2022 풍기세계인삼 EXPO를 유치, 녹색농업치유단지, 6차 산업 관광지구 조성에도 나선다.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웰니스 관광 25선에 국립산림치유원이,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에 죽계구곡이 선정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로 주목받은 데 이어 내년도에는 선비문화․힐링관광 도시 조성에 힘쓴다.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 삼판서 고택~문화예술회관 무지개 다리, 한국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영주시는 아동친화정책과 복지을 한층 강화한다. 유아숲 체험원 조성, 영주치매안심 센터 운영,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에 이어 건강가정지원센터 설립,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확대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등 고령화, 저출산, 도심공동화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이밖에도 국립인성교육 진흥원 설립, 세계인성포럼 유치,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을 추진하고, 시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안전거리 확대, ICT기반 방범용 CCTV 설치,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운영하고, 공용․민영 주차장 확대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도 나선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확대 운영 등 시민 맞춤형 정책도 꾸준히 추진한다. 영주시는 이 같은 시정구상과 함께 2019년도 본예산을 금년 대비 9.08% 증가한 7,090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강화, 산업기반 구축 및 중소기업지원, 농업분야 지원 확대 등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9년은 영주의 백년먹거리 마련을 위한 중요한 해“라고 전하고, “영주시민 여러분 모두가 ‘더 큰 영주’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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