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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 신년하례회 개최“선교 사명을 더욱 힘써 감당하자” 다짐 ▲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오정호 목사. 예장합동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회장 정해영 장로)는 1월 12일 영주동부교회(김상준 목사 담임) 예배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새해에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할 것을 다짐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원장 최병도 장로 사회로 드린 1부 감사예배는 증경회장 윤선율 장로 기도, 서기 최영호 장로 성경봉독,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설교, 김상준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오 목사는 설교에서 “지금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지금이야말로 영혼의 거품을 뺄 때이다. 비본질에서 본질로 돌아가야 할 때이다”라며,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심장까지도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주님의 지엄하신 명령을 깨닫고, 하나님과 가까이하면서 순종의 열매를 많이 맺는 올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배에 이어 하례회에서는 안동장로회 증경회장 김만영 장로, 총회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 총회 회계 홍석환 장로가 회원들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총무 권택성 장로가 내빈 소개 순서를 맡았다. 회장 정해영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 선교사역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주님의 복음 전파 명령을 따르기 위해 협력하며 달려오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부르심의 상을 바라보며 선교 사명을 힘껏 감당하는 연합회가 되자”고 인사했다. ▲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선교 사역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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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도시를 넘어 미래 신산업 도시로 도약, 특별한 산업도시 포항명실상부 ‘K-배터리 선도 도시’···탄탄한 R&D·경제 기반으로 기업 투자 이어져 유망한 미래 산업 배터리 선점, 산학연 지원 연계 활용 미래 먹거리 창출 ‘성과’ 배터리 기업 유치 이어지며 R&D 인프라 지속 확충, ‘전주기적 산업 생태계 구축’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1.(사진=포항시 반세기 전 철강 산업을 통해 조국 근대화를 견인했던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제2의 영일만 기적’ 청사진을 그려가면서 대한민국 경제 도약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970년대 동해안 갯벌 위에 철강산업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영일만 기적’을 이루며 우리나라 산업화를 주도한 저력과 자긍심을 가진 도시이다. 시는 철강 산업의 부침과 촉발 지진의 피해, ‘코로나19’ 사태 등 이어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철강 일변도인 지역 산업 구조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무엇보다 포스코와 포스텍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산·학·연 자원을 연계 활용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먼저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시작으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 지정의 쾌거를 거두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신성장 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산업 구조 다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로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성장 플랫폼 구축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고, ‘포항벤처밸리’ 역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데이터, 바이오신약, 첨단신소재 분야의 창업과 R&D 사업화의 성공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제2의 반도체’,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배터리 산업을 견인하며 신산업 육성은 물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세계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산업과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재사용·재활용) 분야도 동반해서 급성장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배터리 산업과 관련해 지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에 최종 선정된 이후,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며 새로운 도약의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포항은 규제자유특구 지정된 이후 적극적인 배터리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투자 유치 노력의 결실로 국내 배터리 BIG3기업인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로부터 현재까지 총 3조 2,542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의 2조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공장이 지난해 12월 블루밸리국가산단에 준공됐고, GS건설 역시 지난해 9월 영일만4일반산단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착공하는 등 배터리업계 빅3와 관련 기업이 포항에 연이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에서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활발한 기업 투자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거점수거센터이자 재활용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가 지난해 문을 열었고, 환경부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로 최종 선정되는 등 전주기적인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배터리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역의 교육기관과 방사광가속기연구소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이차전지 소재연구센터, 나노융합기술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가 배터리 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역할 분담을 하며 땀 흘리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극재) → 배터리 → 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생태계를 완성하면서 명실상부한 배터리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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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성탄절 축하 메시지 - 신재영 목사사랑과 평화의 성탄절! 신 재 영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새김천교회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를 위해, 인간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켜 화평하도록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온 인류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죄악으로 어두워진 이 세상에 참 빛으로, 참사랑으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땅 위에는 평화를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루시고자 구유에 탄생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평화의 왕 예수님의 속성은 의와 사랑입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사랑은 몸소 동참하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에게 쉬라고 하는 것만이 아니라, 같이 짐을 져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하여 죄 없으신 분으로서 십자가에서 대신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참된 사랑의 실천입니다. 참된 사랑은 강도 만난 자의 진정한 이웃이 된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사랑의 실천에 있습니다.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두려움과 불안감을 떨칠 수 없고, 많은 사람들이 삶의 현장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오늘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서 이 어두운 세상에 참 빛이요, 참사랑으로 오셔서 그 빛을 발하시고 진정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예수님을 통하여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번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경북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과 본을 보여주신 삶을 본받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작은 사랑으로부터 실천하면서, 예수님의 참된 사랑과 평화를 전하며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 이번 성탄절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1년 12월 성탄절에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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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성탄점등식, “어두운 곳에 빛을”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는 12월 3일(금) 오후 8시 40분, 금요철야기도회에 앞서 본 교회 앞마당에서 성탄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유치부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도가 함께 참여해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점등식에서 조준환 목사는 “코로나로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럴 때일수록 우리에게는 빛이 필요하다. 이 성탄트리가 얼어붙은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복음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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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 어두운 이 땅에 희망을!경북 도내 성탄트리에 불빛 밝혀져 구미기총, 5일 ‘축하예배 및 점등식’ ▲“축 성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월 5일(주일) 오후 5시 20분 원평공원에서‘구미시민과 함께 하는 성탄트리 점등 축하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육신의 몸을 입고 태어나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성탄절 축하 점등예배 및 점등식’이 올해도 경북 도내 곳곳에서 개최됐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모임과 행사가 위축되고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각 기독교연합회는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많은 수고를 감당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지난 12월 5일(주일) 오후 5시 20분 원평공원에서 ‘구미시민과 함께 하는 성탄트리 점등 축하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장로총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각 기독교 단체와 교회들, 구미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점등식에 앞서 1부 감사예배는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전희식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다. 구미제일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맡았고,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문종수 목사가 “빛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성탄 메시지를 전했으며,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강재식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축하 및 점등식은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명예회장 이기우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구미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김승동 목사의 격려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한 내빈들과 기독교 교계 지도자들이 무대에 올라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고, 참석한 시민과 성도들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구미시 외에도 상주시, 경주시, 영천시, 안동시, 포항시, 영주시 등 각 지역에서도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기독교연합회 주최 성탄트리 점등예배 및 점등식이 개최됐다. 성탄트리의 불빛은 대부분 지역에서 1월 초까지 밝혀질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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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나라를 방해하는 3대 세력주님의 나라를 방해하는 3대 세력 조병우목사 김천제일교회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어느 시대이든지 세 가지 세력이다. 권력과 부자와 교권이다. 이 세 가지 사람들이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사람들이 정말 많다. 권력과 부자와 교권이 왜 그렇게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삶의 목적이 되는 것일까? 인간은 구태여 권력을 가지지 않아도 훨씬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권력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불행을 줄 수 있는가를 알면서도 나방처럼 권력이라는 불꽃 가운데 뛰어들고 있다. 부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어느 정도 자기의 필요를 가질 수 있다면 더 이상 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부에 대한 집착은 끝이 없다. 이들은 자기의 소유를 결코 다 쓸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부에 대한 집착을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 가질수록 오히려 더 갈증을 느끼는 것을 보게 된다. 교권도 마찬가지다. 교권이란 종교 지도자를 말한다. 종교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자신을 헌신하기 위해서 시작된 삶이다. 그러나 자신을 헌신하기 위한 출발이 자신을 위한 일로 바뀌어져 버린다. 그래서 성경에도 종교 지도자들 집단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보다 반역하는 일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님이 세상에 왔을 때도, 십자가에 못 박힐 때도, 주님이 부활하셨을 때도, 주님이 다시 오실 때도 왜 이 세 가지 세력은 주님을 대적할까?’ 하는 물음을 가져야 하고, 그리고 그 대답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지극히 영적인 것이다. 바로 이 세 가지 세력이 스스로 하나님 자리에 앉기 쉬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권력도 자신이 하나님 자리에 앉기 쉬운 사람들이고, 부자도 자신이 하나님 자리에 앉기 쉬운 사람들이다. 교권은 실제로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 말씀 대신에 자신이 하나님을 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마귀의 앞잡이가 되기 쉬운 자리이다. 주님은 이 세 가지를 다 가지신 분이시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과 동등된 자리에 자신을 두시지 않고 자기를 비워 종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분이시다. 때문에 진정한 권력과 부자와 교권은 주님을 닮아갈 때 가장 귀한 신분이 되고 귀한 자리가 되는 것이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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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어 쓰시는 하나님!다루어 쓰시는 하나님! 이정우목사 안동서부교회 12월 마지막 달을 맞이했습니다. 꿈도, 계획도 많았었는데 이루어진 것은 무엇인가 뒤돌아봅니다. 탈무드에 보면 ‘신은 부서진 것들을 사용하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낱알 그대로인 밀을 가지고는 빵을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밀을 부서뜨려 밀가루가 되어야 비로소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앙과 믿음은 영글어야 하고 자아는 부서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아가 너무 강한 사람은 쓰시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불쌍한 사람 중의 하나는 깨어지지 않은 상태로 유명해지고, 크게 쓰임 받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보다 더 급한 것은 내가 죽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깨어지는 것입니다. 신령한 은혜보다 더 사모해야 할 은혜는 내가 고운 가루처럼 부서지는 일입니다. 부서지지 않은 채로 은혜를 받고 쓰임 받으면 그 사람은 사울 왕처럼 비참하게 마지막에 버림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부서지는 경험이나 광야를 거치지 않은 채로 크게 쓰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단의 함정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자아가 강한 사람이 아니라 깨어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신앙의 위기는 깨어진 사람보다 자아가 충만한 사람의 숫자가 더 많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배당은 많은데 교회다운 교회는 적고, 목사는 많은데 참 목자는 적고, 신자는 많은데 참 성도는 적고, 교회가 성장은 되는데 성숙은 없음이 위기요 문제입니다. 대장장이는 쇠붙이를 불에 달궜다가 물에 담갔다가 그것도 모자라 큰 망치로 내려칩니다. 그러나 그렇게 들볶인 쇠붙이는 마침내 소중한 연장이 되어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도구로 쓰임 받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단련시키시는 대장장이가 되십니다. 우리의 단단한 자아가 깨어지기까지 하나님의 담금질은 멈추질 않으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를 단련하여 많은 사람을 유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주님의 오심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성탄절은 우리 자아를 깨뜨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거룩한 성탄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아집과 고집, 독선이 있다면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은 우리 마음속에 오시지 않습니다. 내가 죽고 깨어질 때 말구유에 오신 예수님은 나의 마음속에 오십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한 해의 끝자락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영광스러운 독자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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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쁜 소식”이 희망과 위로가 되길!경북도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열고 기쁨 나눠 ▲“축 성탄” 영양군청 앞에 설치된 ‘성탄트리’.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설치되는 성탄트리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불빛이 된다. 2,000년 전에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소식을 알리며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올해도 경북 도내 곳곳에 밝혀져 어두운 세상을 비추게 되었다. 2021년 성탄절을 앞두고 경북도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하고, 성탄의 기쁜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되길 기원하고 있다. 먼저, 영양군에서는 11월 13일(토) 영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정순) 주관으로 영양군청 앞 솔광장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서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영양군에 전달했다. 군위군기독교연합회(회장 허 억)도 11월 20일(토) 군위군 팔각정 삼거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사랑의 불을 밝히는 ‘2021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양승면)는 11월 21일(주일) 김천역 광장에서 김천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성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함께 기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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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요한복음 3장 14~18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4~16절)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17~18절)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셨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랑은 어떻게 나타난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 파생된 것이기 때문에 지옥 가는 것을 너무나 마음 아파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양으로 내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얻게 되기를 소원하시고 가장 귀한 아들을 죗값으로 대신 죽을 자리에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들은 깊이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이 종식시키시고 우리가 다 모여서 마음껏 감사와 찬양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사건 본문 14~15절에 보면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구약 민수기 21장의 말씀을 예로 든 것입니다. 민수기 21장에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예수님이 앞으로 있을 자신의 일로 결부시켜 인용하신 것입니다. 민수기 21:4절 이하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라고 원망합니다. 이에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물게 하시므로 죽은 자가 심히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실망하시고 진노가 극에 달하셨으면 그 불뱀을 통해 심판하셨겠습니까? 뱀은 사탄의 상징입니다. 그들을 심판하실 때 하나님을 대적했던 마귀를 시켜서 멸망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왜 불뱀을 불러들여서 불평과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물어 죽이게 하셨을까요? 이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원망한 죄로 인해 징계하신 것이었지만, 또한 그들을 사랑하사 그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이키기를 바라신 까닭이었습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 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라고 애원합니다. 그러자 모세가 자신을 원망한 그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저는 모세가 기도하는 그 모습을 생각하면서 뜨거운 눈물이 고였습니다. 왜냐하면 모세를 통하여 ‘이것이 참 목자의 본심이로구나’ 하고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목자는 양 떼들의 원망과 불평이 있더라도 그리스도의 심정을 가지고 그 영혼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모세를 통해 알게 된 것입니다. 모세의 기도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그들에겐 복음이었습니다.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말씀을 믿고 쳐다보는 것이 사는 길임을 실제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어디서든지 불뱀에게 물린 사람들이 그 말씀을 믿고 쳐다보는 행동을 하게 될 때 그 사람의 몸속에 불뱀의 독이 싹 없어지고 다시 살게 되는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놋뱀이 장대 위에 매달린 것이 바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장대에 달린 놋뱀을 믿음으로 쳐다봤을 때 죽지 아니하고 살게 된 것처럼 누구든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쳐다보고 믿는 자마다 죽음을 맛보지 않고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사건은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의 복음이 실현될 것을 예표 해 주셨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구약의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한 것임을 우리에게 알려 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16절)는 말속에 ‘이처럼’이라고 하신 뜻이 무엇일까요? 이는 하나님께서 가장 귀한 독생자 아들 예수님을 지옥 가고 있는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대신 죽을 자리에 내어 주시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은 가장 귀한 사랑이고 하나님만이 베푸실 수 있는 무한하신 사랑, 아가페라고밖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우리가 그를 믿음으로 영원토록 꺼지지 않는 유황불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음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대신 죽게 하신 것은 우리를 아들보다 더 귀히 여기시고 소중하게 생각하신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런 희생을 치르면서까지 우리를 멸망치 않고 구원을 얻게 하신 일은 역사 이래로 만고불변의 구원의 복음이고 진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생각하며 예수님을 믿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 죄를 용서하시고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어서 하늘나라까지 물려주시기 위한 후계자로, 상속자로 세워주실 것입니다. 3.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17절)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우리를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한 일이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심판을 받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18절)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으면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하신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믿는 사람은 죄를 용서받게 되기 때문에 어떤 심판도 받을 필요가 없게 된다는 뜻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요5:24절에도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심판도 받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죄를 예수님이 대신 미리 심판을 받아 주셨기 때문에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 안에 들어가서 성령에 이끌리며 생명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음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알게 하십니다. 불가항력적 은혜를 하나님이 집중적으로 쏟아 부어 주시게 될 때 성령님이 그에게 깨닫게 하시고 믿어지도록 역사하시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허세와 교만을 회개하면서 하나님 앞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으로 살아 천국을 소망하는 그 사람은 하나님이 구원 얻은 표시로 성령을 그에게 파송시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에 순종하고 거룩하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지체로서 하나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고후6:1~2절에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시키기 위하여 준비하시고 허락하신 그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예수님을 믿고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오늘 주신 말씀처럼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꽃 같은 눈으로 여러분들이 스쳐 가는 생각과 말과 행동까지 모두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헛되이 받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이 땅에서 새 생명을 얻고 살게 됩니다. 또한 성령의 인치시고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 자녀의 자격으로 영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즉 성령이 그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보증 세워주시면서 영원히 그 사람과 함께 하시며 천국 길로 이끌어가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야 할 오늘의 복음인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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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예장합동) 경북장로회 제54회 정기총회 개최 ··· 신임 회장 신덕일 장로 취임 ▲신임 회장 신덕일 장로(우)가 명예회장 이민호 장로로부터 회기를 받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장로회는 지난 10월 16일(토) 오전 10시 구미옥계교회(박신득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덕일 장로(구미옥계)를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표어로 모인 이날 총회에는 경북노회장 김종화 목사를 비롯한 노회 임원, 전국장로회 회장 박요한 장로를 비롯한 전국 임원, 대구경북 지역 장로회 임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회장 이민호 장로의 인도로 드렸다. 구미옥계교회 박신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의 일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해야 감당할 수 있다”며, “하나님을 향한 심령의 갈급함으로 은혜를 받아 주님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장로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 축하와 격려 순서는 명예회장 이인순 장로 사회로 진행됐으며, 차순규 장로의 격려사, 전국장로회 회장 박요한 장로·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주일 장로의 축사, 장학금 전달, 미래자립교회 지원금 전달 등의 시간이 있었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신덕일 장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경북장로회를 위해 힘써 일하도록 하겠다. 증경회장님들이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위상을 잘 계승하도록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다음은 제54회기 신임 임원. △명예회장: 이민호 △회장: 신덕일 △수석부회장: 설경환 △부회장: 김용수 외 3명 △총무: 김인규 <부> 장해석 외 4명 △서기: 김배근 <부> 이영길 △회록서기: 이병철 <부> 박명일 △회계: 김길웅 <부> 박쌍용. ▲경북장로회 제54회 정기총회가 10월 16일 구미옥계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1부 예배를 이민호 회장이 인도하고 있다. ▲경북장로회 제54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과 증경회장단, 임원과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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