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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찾아가는 성교육체험버스 교육 실시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에서는 5월 22일(월) 10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찾아가는 성교육체험버스교육을 화동중학교와 이안초등학교 전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 청소년들이 청소년기 성장에 따른 몸과 마음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생명 탄생의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하였다. 교육의 내용은 임신·출산에 관한 생명의 존엄성 체험, 성폭력 예방교육, 사춘기 몸의 변화 알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은 교실에서 벗어나 45인승 대형버스를 이동식 성교육 전시 체험 버스에서 다양한 성교육 자료를 직접 보고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들었으며, 산모의 태동을 느껴보고 신생아 인형을 안아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기회를 가졌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동형 체험버스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 및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올바른 성 가치관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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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영덕기독연합·포항CBS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협약경북 영덕군과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가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덕군은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와 11일 영덕군청에서 저출생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영덕’을 위해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까지 나눔과 연대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여성·아동 친화 영덕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과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캠페인 지역 확산 협력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인구정책 대시민 확보 △여성·아동 친화도시·임신에서 출생‧육아와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책임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영덕’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의를 통한 공동 협력 등에 나선다. 영덕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 교계와 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교계차원에서 캠페인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CBS는 출산과 돌봄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돌봄 커뮤니티와 공동육아 설명회, 생명돌봄 국민운동 캠프 경북동부본부 출범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구 늘리기 문제는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이다”면서 “영덕군과 지역교계, CBS가 힘을 모아 잘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 김천복 회장은 “출산과 돌봄은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적, 구체적 활동들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포항CBS 유승우 대표는 “CBS가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 ‘출산·돌봄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가적 위기를 공감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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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국 최초 장례식장 방문 ‘사망신고 도움 서비스’ 제공영양군(군수 오도창)는 4월 17일부터 사망신고 의무자가 요청 시 가족관계 담당 공무원이 군내 장례식장 2개소를 방문하여 ‘사망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이 시책은 영양군의 전년도 출생자는 31명에 불과하고, 사망자는 300여명에 달하는 초고령화 지역특성 반영 민원시책 고민의 산물이다. 시책의 주요 내용은 장례식장 이용 사망신고 의무자가 요청 시군 가족관계 업무 담당 팀장이 출장하여 사망신고서 및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신청서 작성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서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우리 소식지 및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출산대비 사망 건수가 9배에 달하는 상황에서 사망신고서 및 상속재산 조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민원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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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조율(調律)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악기는 정기적으로 조율을 해주어야 제소리를 냅니다. 우리에게도 각자 내야할 소리가 분명 있습니다. 각기 자기의 향기가 있고, 각자 자기의 색깔이 있습니다. 영혼의 조율이 이루어져야 자기의 소리와 향기와 색깔을 잘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조율이 안 된 소리들이 너무 크게 나기 때문에 언어의 공해 속에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도 악기와 마찬가지로 조율의 시기를 놓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생각은 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급한 일을 먼저 하다 보면 늘 일에 쫓기는 삶을 살게 되어 조율해야 하는 시기를 놓쳐 버리게 됩니다. 새는 물을 퍼내는 것도 급하지만, 새지 않게 막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먼저 새는 곳을 막아놓으면 새는 물을 퍼내는 일도 사라질 것입니다. 중요한 일을 미리 하면 급한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조율은 다시 말하면 자기관리입니다. 자기관리가 안된 사람 즉, 하나님은 하나님의 코드로 조율되지 않은 자를 쓰신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이 가더라도 조율하여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고통과 아픔 속에서 부르짖고 어린 신생아들은 나일강에 버려져 죽어가고 있었음에도 모세를 바로 사용하지 아니했습니다. 모세는 세상적으로 보면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입니다. 세상 악기로는 최고였습니다. 바로 공주의 아들이었으며,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에 능하였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행7:22) 그러나 하나님의 악기로 쓰기에는 아직 조율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미디안 광야로 보내 40년 동안 조율한 다음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셨습니다. 야곱도, 요셉도, 다윗도 하나님 앞에 쓰임 받기 위해서는 조율하는 시간이 필수였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왕은 조율 없이 급조되어 백성들의 강압적인 요구 앞에 세워진 왕이었습니다. 그의 마지막은 너무나 비참하게 스스로 칼에 엎드려져 죽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나의 생각, 나의 언어, 나의 행동, 나의 의도까지 조율 받아야 합니다. 조율 받은 후 쓰임 받을 때, 본인에게도 영광이며 주위 사람들에게 유익과 기쁨을 선물할 수가 있습니다. 조급하고 떠밀려 살아가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먼저 조율의 시간을 가짐으로 주어진 삶을 기쁨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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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위해 포항시-지역 웨딩업체 맞손포항시는 저출생 극복 및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7일 포항서밋컨벤션(서진영 대표), 마린하우스컨벤션(허은서 대표)과 작은 결혼식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 결혼식은 예비 신랑, 신부에게 저비용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와 웨딩업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은 결혼식 예식비용은 총 250만 원으로, 포항시는 지난해보다 50만 원을 높여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된 업체에서는 결혼식 장소, 신랑 신부 예복, 메이크업, 부케 등 100만 원 상당 현물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포항시와 작은 결혼식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업체는 티파니웨딩, 스튜디오 루다와 포토피아가 있으며, 포항서밋컨벤션, 마린하우스컨벤션이 이날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서진영 포항서밋컨벤션 대표는 “예비 신혼부부가 새롭게 출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결혼식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조성 기여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뜻깊은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결혼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 및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은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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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인성이 죄(원죄)가 없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Q 질문 : 예수님은 인성과 신성을 함께 가지고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신성에 대해서는 하나님이시므로 자범죄가 없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인성에서 예수님의 죄(원죄) 없으심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또한, 창3:15절에서 ‘여자의 후손’이라는 말을 일반적인 방법의 출생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답변 : 예수님의 인성이 죄가 없으신 것은 그가 실제로 죄를 짓지 않았음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그가 원죄없이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동정녀 탄생이라는 놀라운 방법으로 성자께서 인성을 취하시도록 하신 것이라고 결과론적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창3:15절이 궁극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태어나신 성자의 출생을 말하는 것이나, 이것은 이미 그렇게 성취된 후에야 우리가 알고 말하는 것이지, 그 이전에 그런 의미를 사람들이 다 알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알고 계신 것이고, 그런 함의를 이미 넣어 두신 것이지만, 창3:15절의 계시 내에 그 모든 것이 다 있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출생을 통하여 더 밝은 빛을 비침 받고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마리아의 난자까지도 사용하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식으로 수태케 하여 난자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신 것인지를 단정하여 말하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모든 것을 사용하시되 원죄의 부패성이 전가되지 않도록 하셨다는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명확히 말하는 것을 분명히 말하는 것과 그로부터 우리가 합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것을 구별하여 성경의 계시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것이 매우 필수적입니다. 답변자: 이승구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조직신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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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 활성화 나선다봉화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센터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량산풍경원은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유학 지원사업’에 올해에도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개보수비 등 농촌유학 교육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1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소규모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비로 ‘양삼마을 그림속 캠프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시에서 찾아온 부모와 유학생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센터’는 지난 2013년 대구은행을 퇴직한 두 부부가 8대조부터 살아온 고향인 청량산 자락 아래 귀촌해 설립·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량산풍경원에는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고 자란 아이들이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 밝은 것을 많이 보고 자란 아이들이 밝은 인생을 살아갑니다’라는 교육철학 아래 20명의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위 규모를 자랑한다.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농촌유학’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농촌 학교를 살리며 아이들로 인해 마을이 활기를 찾는 등 지역 내에서도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저출생·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촌유학 등 도농교육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고 도농상생의 시대를 마련하겠다”면서 “농촌유학 경험을 통해 도시아이들이 봉화에서 살아보며 봉화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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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행복한 포항, 한눈에 보는 포항시 출산 육아 정책포항시는 임신·출산·육아·보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올해에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신규 사업인 1세 이하 가정에 ‘부모급여’를 지급해 출산가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만 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을 지원한다. ‘부모급여’는 2022년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기존 영아수당(월 30만 원 또는 보육료)을 지원받고 있다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 할 수 있고, 종일제 아이 돌봄 제도와 중복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닐 시 만 0세 아동은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 18만 6,000원을, 만 1세 아동은 보육료만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도 자체 사업인 ‘출산장려금’을 지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부터 첫째 아동 100만 원, 둘째 아동 290만 원, 셋째 아동 410만 원, 넷째 아동 1,1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 자녀 이상 10세 미만 자녀에게 지원하는 다자녀 특별양육금 지원사업 및 경북 출산 축하 쿠폰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신고 후 주민번호를 부여받은 출생 아동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첫만남이용권’을 1인당 200만 원 지급하고 있으며, 기존 매월 10만 원 지원하는 ‘아동수당’도 대상 연령 만 95개월(만 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서비스 비용을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지원해 산모의 건강증진 및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 내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여성(임신초기 포함)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및 풍진 항체 검사,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가정에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만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경북에 6개월 이상 거주 시(주민등록 주소지)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신부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 식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북구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출산힐링교실을 3년 만에 운영 재개할 예정이며, 남구보건소는 최근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위해 다문화가정 맞춤형 영양플러스 및 생애 초기 대상자 가정방문 동행을 비롯해 모자보건사업 상담 및 통역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상하수도요금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료 감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육아 공백 대책의 하나로 ‘직장맘 SOS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다둥이가족 행복 여행’ 및 ‘문화가 있는 날-패밀리데이 영화관람’ 행사 등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출생 극복은 모두가 함께 지속해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한 출산 장려와 양육 부담 절감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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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김천시는 신생아·영유아의 결핵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당장은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검진을 통한 치료로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업 등의 돌봄시설 종사자 중 취약계층(임시일용직 근로자로 고용계약이 1년 미만이거나,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되어 일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자)이다. 오는 2월 16일과 23일 양일간 보건소 1층 만성병관리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양성자의 경우 치료비도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만성병관리실(☎421-2726)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OECD 회원국 중 결핵발생률 1위인 결핵후진국이다”라며, “이번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노인, 노숙인, 감염전파력이 높은 학생과 학교교직원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여 감염자를 선제발견하고, 결핵 청정도시 김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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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산후조리원의 롤 모델이 되다.김천시는 지난 2022년 10월에 개원 운영 중인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 및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김충섭 시장의 중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75억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경상북도 최초로 신축 건립되었다. 12개의 모자동실과 영유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등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민간 산후조리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올 2월까지 모든 예약이 완료되었고,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등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충북 제천시, 충남 논산시, 경기도 포천·안성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계획이 있는 지자체에서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공공산후조리원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현황과 이용자들의 설문 등을 참고하여 보완할 사항은 개선하여 산모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발굴하여 김천시가 출산장려 선도도시로 한발 더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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