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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현장실사 실시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신규 국가산단 유치 경쟁에 본격 나섰다. 지난 11월 23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현장실사단이 울진을 방문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점검을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손병복 군수가 직접 발표에 나서 국가적으로 원자력 수소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평가단에게 설명했다. 앞서 울진군의회에서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특히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15일간 진행된 국가산단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에는 2만여 명이 동참하는 등 전 군민이 나서 국가산단 조성을 촉구하고 있다.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2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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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5일부터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가···‘베어링산업 중심도시’ 중점 홍보▲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마련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부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5일부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15일 개막해 18일까지 4일간 부품·소재 분야 기업 130개사가 참가해 2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된다. 이번 산업박람회에서 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을 마련해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관내 베어링 기업들의 협조로 기업홍보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베어링제품 전시 등 기업홍보와 함께 영주가 베어링산업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베어링, 기계, 경량소재 전후방기업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국토부 승인신청 후 중앙부처 간 활발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내년 상반기 국토부 최종 승인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추진되며,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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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도쿄‧오츠 방문을 통한 투자유치‧국제교류 강화▲구미시 투자유치단 주일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단체사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투자유치단(단장 구미시장 김장호)은 2022. 11. 7(월)~11. 10(목)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도레이 본사 및 오츠시를 방문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와 임원들을 만나 지금까지의 구미 투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민선 8기 해외 투자유치 활동의 초석을 다졌다. 첫째 날(11. 7.) 17:00 도레이 본사를 방문,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대규모 신규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는 1999년 도레이새한 때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연을 맺고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신공항 시대를 대비하여 외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특히 도레이의 신규 투자 긍정적 회신에 대해 전방위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둘째 날(11. 8.)은 일한경제협회, 주일대한민국대사관 등을 방문, 구미산업단지 외투기업 유치를 위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셋째 날(11. 9.)은 국제자매도시인 오츠시를 방문하여 2023년도 시민교류 및 국제협력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다가오는 2023년은 라면 페스티벌, LG주부배구대회에 오츠시 요리사 및 주부배구 관계자와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 도시는 지난 1990년 4월 국제자매도시 체결 이후, 배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 차인 다도 교류 등 다양한 시민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 안정세와 양국 무비자 입국에 힘입어 청소년 및 음식 교류를 추진하고자 실무협의를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츠시 방문 시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시민이 교류하는 것은 다른 문화를 받아들여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국제 자매도시 교류에 의욕을 다졌다.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구미시는 해외 기업들이 안정적 투자처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첨단 소재 부품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투기업이 국내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통하여 구미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 지원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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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취임 ··· “‘새 희망 구미시대’ 열겠다”▲1일 민선8기 구미시장 취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이날 취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구미시 제공)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의 취임식이 7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 희망 구미시대’의 출발을 선포했다. 취임식은 ▷식전공연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다짐의 순서도 마련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1969년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기업인, 노동자 그리고 구미시민의 열정으로 50년 이상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하지만 지금 구미는 과거의 영광을 점차 잃어버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과 함께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 성장 기반 마련 ▷구미 경제 활성화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는 희망의 행복도시 조성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조성 ▷농업 및 농촌 경쟁력 강화 ▷구미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 계승 및 정체성 강화 ▷예산 3조원 시대 달성 등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김 시장은 아침 7시에 충혼탑과 독립유공자비,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차례로 방문하여 참배한 뒤, 시청사로 출근하여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구미시장의 직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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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5.31(화) 14:00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역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5.16(월)~5.26(목) 입찰공고 이후, 5.27(금) 두 군데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기술능력평가 중 정성평가(70점)에 대한 심의와 입찰가격(10점) 개봉 및 평가를 하였으며, 사업부서의 정량평가(20점)를 합산하여 ㈜더비엔아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와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한 후, 이달부터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해왔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주력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조업 중심업종에서 나아가 국가전략과 연계한 친환경 미래산업단지로 개편하기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종합 발전 로드맵 및 단계별 추진과제를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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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표준데이터 구축 및 개방」 국비 공모사업 선정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구미시의 표준데이터 구축 및 개방사업이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수요기관)에 기업을 매칭하여 공공데이터 개방을 촉진하여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시 표준데이터 개방 및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억 3천만원으로 지역 데이터기업 ㈜이엠맵정보가 수행하게 된다. 현재 구미시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표준데이터 44종, 파일데이터 119종, OpenAPI 20종 등 총 183종의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구축이 어려웠던 도로시설물 데이터 등 미개방 표준데이터 10종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지역 청년인턴 13명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데이터산업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년도 ‘국가산업단지 구미를 위한 데이터 구축 및 OpenAPI 서비스 구축’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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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업단지 3천여 중소기업,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모 대응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12일(화)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함께 국회(구자근, 김영식 의원)를 방문하여 공모 중인「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구축 사업」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대상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본사업은 산업단지 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사업으로서, 공모 신청이 가능한 대상단지는 구미, 여수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이며, 총 3개 컨소시엄 신청하였고 4월 22일에 1개 운영사업자(산업단지)가 최종 결정된다. 구미시는 국회와 함께 구미산업단지가 가지는 상대적 우위점과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으며, 글로벌 친환경 규제 대응이 필요한 많은 중소기업에 대한 구체적 지원계획과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의 연계 등 구미산업단지에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국회에 직접 방문한 이창형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은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 사업」의 공모에 반드시 선정되어 지역의 3천여 중소기업에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즉각적인 기업 경쟁력을 확보 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한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22~24년까지 국비 200억이 지원되며,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산업단지에 5G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반을 조성하여 구미형 에너지 新산업 육성을 앞당길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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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교육 및 견학 실시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1공구) 교량 현장 기술직 공무원 장대교량 공법 시공방법 체득으로 역량 향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 3. 24.(목) 기술직(토목)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시공·품질·안전 관리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와 기술부분 역량 향상을 위하여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교육 및 견학을 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2018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여 추진 중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1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현장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 및 주요공법에 대한 시청각 교육 후,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의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현장으로 이동하여 장대교량 공법(FCM공법)의 시공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기술정보에 대한 질의와 토의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현장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건설현장에 적합한 공법선정과 현장관리 등의 기술 습득으로 향후 구미시 공공시설 공사현장에 접목시켜 나가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등의 시행으로 다변화하는 건설 행정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한편, 구미시 김영철 감사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사명감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업무능력 향상으로 더 나은 건설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당면업무를 원활히 추진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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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윤석열로 정권교체하면 구미 KTX 역사 가질 수 있다”▲김장호 윤석열 후보 구미시 갑·을 공동선대위원장 김장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구미시 갑·을 공동선대위원장이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가 돼야 구미 ktx 역사를 가질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 선대위원장은 “ktx 구미역 신설은 구미 미래의 성장동력이자 새로운 성장판이다”라며.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려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며, 정치로 풀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고 말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남부내륙철도가 ktx 신선에서 경부선 김천역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ktx가 김천역을 거쳐 구미역으로 오는 길이 열렸고, 그래야만 구미역을 중심으로 하는 구도심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그래서 확정된 남부내륙철도의 ktx 신선에서 김천역까지의 연결철도를 조기에 구축하도록 중앙정부에 촉구해야 하고 여기에 전 구미시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장기적으로 통합 신공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ktx 철도가 연결되어야 하므로, 기존의 전주~김천 간 동서횡단 철도를 전주~김천~구미역을 거쳐 통합 신공항으로 확장 연결되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라며, “이 노선이 되어야 통합 신공항 발전과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기업유치 및 성장, 그리고 구미 도심과 김천 도심 등 중서부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대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기존에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된 서대구역~신공항까지의 공항철도 건설과 함께 구미 등 경북 중서부권은 산업, 물류, 관광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때는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김장호 윤석열 후보 구미시 갑·을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21일 광평동 수출탑 교차로에서 열린 거리유세에 참여해 손을 흔들고 있다. ▲김장호 공동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교통망 로드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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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기획 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이태식,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 되겠다” 올해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에서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하는 후보들이 많다. ‘제2의 구미 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앞으로 4년간 구미시의 시정을 책임질 시장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구미시장 입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구미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이태식(국민의힘) 구미시장 출마예정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오는 6.1 지방선거에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는데, 출마 결심 동기가 있다면. “저는 제9대,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의정희망본부 의정 단장과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부위원장으로 대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구미시를 위해 일을 하라’는 권유가 있음에도 ‘더 많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수차례 고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지역 상권의 몰락과 탈 대기업 현상을 지켜보며 ‘이대로 지켜만 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이번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출마 결심 낙동강 해평 국가정원 조성, 동남권물류종합기지 건설 등 정책 필요 - 구미시의 당면 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제시하는 중점 정책들이 있다면. “구미의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구미 경제의 활성화’ 정책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첫째, 낙동강 중류인 해평·고아·선산읍내 낙동강 습지를 잇는 100만평의 ‘낙동강 해평(海平) 국가정원’을 조성하여, 구미권 생태관광 인프라 확장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구미 시민 일자리 창출과 구미 경제 활성화를 실현시킬 것입니다. 또, '금오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낙동강 일대를 '문화·관광·레포츠 특구'로 지정하여 외부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구미 시민들의 '편의·힐링공간'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둘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구미 국가산업 4단지와 구미하이테크벨리 인근에 ‘동남권물류종합기지’를 건설하여 구미시가 ‘물류 허브(Hub)’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상주·의성·군위를 경제 벨트로 하는 대규모 ‘신(新)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하여 ‘4차 산업 특구’의 지정과 동시에, ‘구미형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100만 경제도시’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넷째, 농산물도매시장을 대폭 개편,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는 ‘농산물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 상하수도사업소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에 지역 농축산물 전시장과 농축산물 쇼핑몰 신설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하여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다섯째, ‘구미형 실버 정책’을 마련하여, 노령인구에 대한 일자리 창출로 자립적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등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 구미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인다. 그러면 타 입후보자들에 비해 본인이 구미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저는 사업가 출신이면서 경상북도의원 경험을 통한 '풍부한 행정력'도 겸비하고 있으며, '폭넓은 중앙인맥'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을 운영하며 갈고 닦은 추진력과 실행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행정가와 사업가의 가장 큰 차이는 설정한 목표를 향해 ‘직접 뛰느냐’, 아니면 ‘책상에서 서류만 검토하느냐’입니다. 그 동안 행정가 출신 구미시장들의 '탁상행정' 때문에 국책사업과 경북도 주관 사업을 인근 지역으로 빼앗기면서, 구미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경기 침체는 가속되어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각 후보들이 내놓는 막연한 정책이 아닌, ‘현실적 정책’, ‘지킬 수 있는 공약’, ‘직접 뛰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구미 경제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현실적 정책, 지킬 수 있는 공약, 직접 뛰는 추진력 보여주겠다 경북도의원 때 구미를 위한 60여건 의안 상정, 300여건 예산 확보 성과 - 실력은 성과가 말해준다고 한다. 그동안 구미시와 관련해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저는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재직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습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15년~2018년까지 ‘구미시 지역발전사업’ 관련 총 59건의 의안을 상정했습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봉곡도시계획도로 개설’, ‘북구미IC진입도로’, ‘봉곡119안전센터’ 건설 관련 등 총 61건(212억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학교 인프라시설 구축’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총 254건(447억)의 예산을 확보, 각급 학교를 지원했습니다.” - 구미시장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가. “한마디로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세일즈는 자본주의 시장의 근간이며 기업 운영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수장은 지역브랜드를 만들고 문화를 파는 세일즈맨 역할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구미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기에 행정 전문가가 아닌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시장'이 필요합니다. 저 이태식은 당선인의 신분이 되면 50% 정도의 현 공무원, 50% 정도의 각계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경제 TF’팀을 즉각 구성하여, ‘비즈니스는 시장’이 ‘행정은 부시장’으로 역할을 분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비즈니스 시장’으로서 역동적이었던 과거 구미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해 뛸 것을 구미 시민들께 약속드립니다.” 구미 경제 발전을 위해 ‘세일즈 시장’ 되겠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들겠다 - 구미 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정치인들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비현실적인, 포퓰리즘에 입각한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며 주권자들을 현혹했습니다.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공약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의 정책과 공약은 시민 여러분의 표를 얻기 위한 '한시적 전략'으로만 이용되어왔습니다. 정치인의 정책과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 이것은 언제나 저의 꿈입니다. 구미 시민의 삶에 와 닿는 ‘현실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공약’, 그것을 추진해 나가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을 ‘구미 변화의 중심’에 이태식이 앞장서겠습니다.” ▲ 지난 구정 명절에 구미 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 구미시 지역 곳곳을 살피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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