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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 적극 지원농산물 건조기 등 6종 지원 나서 ▲청송군청 전경.(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최근 농기계 및 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경영에 보탬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신청을 받아 올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총 2억1천3백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체 6종(이동식 저온저장고, 건조기, 비닐하우스, 보행전동운반차, 비닐피복기, 자동농약호스릴)의 농기계·장비를 본격적인 농사철이 되기 전이 지원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생산 장비를 현대화하면 고효율의 생산체계 구축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촌에 활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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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 교통안전·어린이 보행권’ 확보 나서가흥초 사거리 일대 주정차 금지구역 신규 지정 이달 14일부터 이동식 CCTV 차량 불법 주·정차 단속 시행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 현수막.(사진=영주시)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불법 주정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가흥초 사거리 일대 주정차 단속으로 시민 교통안전과 어린이 보행권 확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가흥초 사거리 일대가 신규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달 14일부터 북영주새마을금고에서부터 가흥드림뷰까지 약 1.1km 구간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부터 차량 주정차의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주·정차된 차량에 따른 차량 교행 및 운전자 시야 방해로 시민들의 교통 및 학생들의 통학로 보행안전을 위협받고 있었다. 또한, 지난달 가흥초 사거리 신호기가 설치됨에 따라 신호대기 중인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신규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주정차 금지구역이 설정됨에 따라 철저한 계도 활동과 단속을 하여 양방향 통행로 확보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의 주정차금지 구역 설정 및 단속의 대시민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친 후, 오는 14일부터 이동식 CCTV 차량을 통한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손창석 교통행정과장은 “가흥초 사거리 차량 흐름 확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주차 질서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단속에 앞서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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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버스 승객 또 살렸다’···심정지 50대 목숨 구해신호대기 중이던 70번 버스 기사와 승객 힘 합쳐 목숨 구해 이쯤 되면 경주 시내버스 기사는 모두 응급안전 전문가 ▲지난 25일 낮 4시 12분께 경주 시내버스 70번 버스 기사가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승객이 응급조치를 돕는 모습.(사진=경주시)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승객이 버스 기사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기적 같은 일이 또 일어났다. 지난해 11월엔 51번 버스 기사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로 승객이 쓰러지자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고, 지난달엔 350번 버스 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이쯤 되면 경주 시내버스 기사는 모두 응급안전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12분께 경주 성건동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황오동 역전삼거리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던 70번 버스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 갑자기 쓰러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승객 임지헌(29·경주대 외식조리학과 3년) 씨가 곧바로 쓰러진 승객의 상태를 살폈고, 곧이어 버스 기사 우중구(65·새천년미소) 씨가 승객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여성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 이들이 응급처치를 시작한 지 1분 쯤 지났을까 쓰러졌던 승객이 깊은 숨을 내쉬며 의식을 회복했다. 당시 긴박했던 장면은 버스 내 설치된 CCTV에 담겼는데, 승객이 쓰러진 뒤 약 15초 만에 심폐소생술이 시작됐다. 119도 신고 후 약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70번 버스 기사 우중구 씨는 “30년 넘게 버스운전을 해 왔지만, 이렇게 위급한 상황에 맞닥뜨리긴 처음이었다”며 “다행히 매월 한 차례씩 회사에서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을 받아 온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응급처치를 도운 임지헌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쓰러진 분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119 구급대에 인계된 50대 승객은 대구에서 경주를 찾은 방문객으로 건강을 되찾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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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통법규 위반 체납 과태료 징수 총력’21년 하반기 차량 관련 과태료 3.6억원 해소 성과 영치전담팀 운영, 의무보험 미가입차량 번호판 영치 등 계획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사진=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올해 불법 주·정차, 의무보험 미가입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체납 과태료 징수 및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교통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안동시는 불법 주·정차 및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의 실효성 확보와 체납 과태료 해소를 위해 체납 과태료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하고 영치전담팀을 구성해 과태료 현장징수 및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전년도 하반기 영치전담팀 운영 등 체납 과태료 징수 활동을 통해 6개월간 체납 과태료 약 3억6천만 원을 해소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체납 차량 자동판독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정차단속 CCTV를 통해 체납 차량을 상시 추적하는 등 체납률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3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60일 경과 후에도 납부하지 않은 차량이며, 영치 활동은 납부 독려에 응하지 않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 과태료 납부 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의무보험 장기 미가입 차량에 대해서는 시민 교통안전 보장을 위해 앞으로 번호판 영치 시 과태료 납부에 더해 의무보험 가입이 확인될 때에만 영치를 해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체납 과태료 징수 활동은 단순히 세수확보 목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통질서 확립과 시민 교통안전 보장을 위한 것”이라며 “체납자 생계유지와 질서 확보의 균형을 유지하는 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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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시찰!14일 최병암 산림청장과 안동지역 산림 시찰 경북 전체 피해규모의 38% 차지, 전국 최대 피해지역 올해 3월까지 피해고사목 11만 본 추정 ▲이철우 도지사(앞 우)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역을 항공 시찰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최병암 산림청장과 함께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가장 심한 안동시로부터 방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산림청 헬기를 타고 안동지역을 항공 시찰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지난해 봄철 방제 완료시점을 기준으로 전체 피해규모의 38%인 약 11만 4000 본의 피해고사목이 발생해 전국 최대의 피해지역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4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수는 4만 6000 본으로 전년에 비해 약 40% 수준이지만, 올해 3월말까지 추가로 발생되는 수를 감안하면 약 11만 본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사된 피해 고사목은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모두 2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비 보조사업인 산림병해충 방제비 183억 원, 소나무 이동 단속초소 운영비 12억 원, 생활권 수목진료 지원비 0.9억 원, 이동식파쇄기 1.1억 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비 42억 원과 지방비 예산으로 자체 운영하는 도비 보조사업 48억 원을 편성했다. 이 중 89%를 차지하는 254억 원이 소나무 재선충병과 관련된 예산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아 내려는 경북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소나무 재선충병은 1905년 일본에서 최초로 발견돼, 우리나라에는 1988년 부산의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해 현재는 전국 135개 지자체로 확산된 상황이다. 피해를 입는 수종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등 소나무류로서 한번 감염되면 당년에 80%, 이듬해 4월까지는 완전히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경북에는 2001년 구미에서 처음 발생해 지금은 청송, 영양, 울릉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시사철 푸르러야 할 소나무가 군데군데 누렇게 죽어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라며, “앞으로 산림청과 시군 등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 힘을 모아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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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방 인구소멸 새문경 뉴딜정책으로 돌파구 마련공평동, 10세대 모집에 63세대 신청 ▲귀향·귀촌·귀농인 보금자리용 모듈 주택 설치.(사진=문경시) 문경시는 지방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문경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귀향·귀촌·귀농인 보금자리용 모듈주택 설치사업을 펼치고 있다. 본 사업은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여 이동식 모듈주택을 설치해 귀향·귀촌·귀농인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전국 시군구 228곳 중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발표하였는데 여기에 문경시가 포함되었고, 현재 농촌은 인구감소 및 노령인구 증가로 인하여 곳곳에 빈집이 방치되어 있으며, 입주 가능한 빈집은 소유주의 잠재적 귀향 의사 등으로 거래가 되지 않는 등 귀향·귀촌·귀농인들이 이주를 희망하지만 당장 거주할 주택을 마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문경시는 경량 철골조 모듈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부터 귀향·귀촌·귀농인을 대상으로 입주대상자를 공모하였다. 그 결과 영순면 의곡리에 설치한 모듈주택 3동은 입주자 공모결과 31명이 신청하였으며, 12월 중 완공되는 공평동 소재 10동은 이사철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63명이 신청하여 6.3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본 정책은 인구증가와 함께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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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내 화학물 사고 위험 줄이기 박차8일,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기업체, 환경전문가, 공무원 등 50여 명 참석 2021년 사업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개선방안 토론 등 경북도에서는 8일 청송 소재 소노벨에서 지역 화학물질취급사업장 및 환경전문공사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개선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업체 및 공무원과 함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후 내년 지침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2021년 화학물질 사업장 안전진단과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우수기업 사례 발표, 사업 추진상 문제점 청취 및 개선방안 토론,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외부전문가 초빙 환경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영세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226개소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과 노후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는 사업비 6.25억 원으로 2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행한 안전진단(3~5월) 결과를 토대로 노후 저장시설·배관·펌프 교체, 옥외저장시설 누출방지턱, 방류벽, 누출감지기, CCTV 설치 등 총 62건의 시설개선을 완료해 화학사고 취약 요소를 제거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며, “특히 화학사고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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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힐링·감성 모두를 채운 가을 여행지, 문경새로운 관광자원 확충으로 코로나19 딛고 관광수입 증대 ▲드라마 촬영 세트장.(사진=문경시) 문경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문경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7만7천 명, 관광수입은 2억2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고, 관광객의 이동이 줄어들었으나 문경의 관광수입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지속적인 변화의 시도와 합리적인 운영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 요인으로 첫째, 빼어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자원인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 문경생태미로공원 등 신규 시설을 확충하여 관광 활성화를 이끈 것이다.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노레일로 산 정상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연일 매진을 기록했고, 개장 이후 11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 정상에 도착하면 조령산, 주흘산 등 백두대간의 광활한 모습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트래킹, 숲속캠핑장, 포토존, 하늘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지난해 개장 후 현재까지 입장객 13만 명을 돌파했으며, 개장 후에도 포토존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밧줄 놀이 숲 체험장 설치, 야성화 화단 조성 등 즐길거리를 꾸준히 조성해 가족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둘째, 안전한 관광시설 운영이다. 문경은 코로나19의 국내 발생 초반부터 관광지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인 소독기를 설치해 방역에 철저히 했으며, 특히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대인 소독 차량은 각종 행사장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특허까지 등록한 창의적 방역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등 총사업비 57억 원 규모, 1,090개 업소에 감염병 예방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실내 환기 시설·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셋째, 주요 관광지에서 제공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타 관광시설 이용과 직판장에서 농? 특산물의 구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농특산품직판장의 수입금은 2백만 원으로 2019년 대비 30%(2백만 원), 2020년 대비 37%(1백만 원)가 증가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에 따르면 공단의 총수입금은 2020년 대비 40%(3백만 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8%(4백만 원) 증가한 4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일일 매출 최고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경 에코랄라는 기존의 석탄박물관과 드라마세트장 옆에 영상테마파크 시설을 추가로 조성·운영해 시너지효과를 높였고, 성공적인 민간 위탁으로 서비스 질을 끌어올려, 2021년 관광객 수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하였고, 관광수입은 40% 증가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지, 빼어난 자연환경을 벗 삼은 힐링 여행지, 새로운 관광자원 확충으로 인한 감성 여행지로 인정받으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라며, “다음 주부터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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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4곳 선정김천 고령 영덕 봉화 ··· 주거환경개선 및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봉화군 내성리 일원에 조성될 내성지구 종합계획도.(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도선정 공모사업에 김천, 고령, 영덕, 봉화 등 4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3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해 지역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방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접수·신청을 받아 사업별 사전검증과 발표평가 등을 거쳤다. 전국 13개 시도 39개소가 최종선정 됐으며, 경북은 김천 등 4개 시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김천은 평화남산동일대(10만 9,000㎡) 지역포괄케어 서비스 공간 조성, 실버커뮤니티 교류 공간 제공,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 개선 등을 추진한다. 고령은 다산면 평리리 일대(13만 3,915㎡) 주민 어울림센터, 공유센터, 특화가로 조성을 통한 골목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의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영덕은 영해면 성내리 일원에(15만㎡) 3·1만세시장 및 예주읍성 일원의 지역자산을 활용한 거리 정비, 창업상권활성화센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센터 조성을 통해 도시 활력과 공동체 회복에 주력한다. 봉화는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14만 9,000㎡) 주민들의 자율적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문화센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등 시장 환경 정비, 주택가 일원의 포장 정비, 가로등, cctv 설치를 통한 안심마을 만들기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848억 원(국비 320, 지방비 213, 부처연계 등 1315)이 투자돼 1,15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할 방침이다. 이혜경 기자 www.gbah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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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리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지켜주세요’교통안전 지킴이 자원봉사자 오는 16일까지 21명 모집 ▲교통안전 지키이 자원봉사자들이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지키고있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오는 16일까지 ‘교통안전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21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주민등록상 영주시 거주자로 성별에 제한은 없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학교별 근무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등하교 통학로 안전지도와 학교 주변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최종 선정발표는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23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교통안전 지킴이 발대식 후 각 희망 학교에 배치된다. 손창석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교통사고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신규사업으로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이면도로 안심통학로 조성 △과속단속 CCTV 설치 △사인블록형 옐로카펫·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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