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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면 소호리교회 ‘성탄절 이웃사랑 나눔행사’늘 주민들과 함께하려고 노력 안동시 일직면 소재 소호리교회(목사 김진현)에서 성탄절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 100가구에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평소 소호리교회는 늘 주민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였으며, 지난 5월 소호리교회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 의미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100가구에 라면과 쌀을 전달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재차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신도들의 뜻에 따라 나눔행사가 계획됐다. 김진현 목사는 “성탄절을 기념하여 코로나로 더욱 소외되신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온기를 전해드리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원경 일직면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한 소호리교회 목사님 및 신도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리고,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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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역 펼쳐▲구미상모교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준환 담임목사.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가 11월 16일 교회 앞마당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구미상모교회는 올해로 15년째 이 나눔 사역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치는 성도들의 정성 어린 헌금으로 6kg 650상자(2,000만원 상당)가 마련됐다. 나눔 대상으로는, 구미시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 뇌병변구미시지회, 북한선교, 구미호스피스, 사랑플러스봉사단, 경로당, 파출소 등 구미시 관내 장애인단체와 관공서 등지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교회 내 장애우 부서와 장기결석자 등을 위해서도 김치를 선물했다. 구미상모교회는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연료비 지원, 연탄 나누기, 추수감사주일 과일 나누기, 독거노인을 위한 여행, 사랑의 밥차 사역, 반찬 나누기, 이·미용 봉사, 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 등의 사역으로 지역민을 섬기고 있다. 조준환 담임목사는 “올해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섬길 수 있어 참 감사하다”며 “뿌리 깊은 나무로 자라온 저희 구미상모교회는 앞으로도 복음의 빚진 마음을 갖고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 나아가는 교회가 되도록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과 성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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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소호리교회, 100주년 기념 이웃사랑 나눔 행사지역주민 100가구에 라면과 쌀 전달 안동시 일직면 소재 소호리교회(담임목사 김진현)는 5월 19일 소호리교회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라면과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소호리교회는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100주년의 의미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 김진현 목사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물품을 준비했다.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규채 일직면장은 “소호리교회 100주년을 축하하며, 이웃 주민들을 위한 소호리교회 목사님과 신도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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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특별 취재> 【상주 병성교회】 코로나의 공격에도 ··· “교회는 살아있다”<특별 기고> 코로나 어려움 속에도 감사하며, 이웃과 소통하며, 살아서 꿈틀거린 이야기 2006년 12월 개봉한 미국의 판타지 코미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Night at the Museum)를 보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숀 레비가 감독하고 벤 스틸러가 주연을 맡았다. 뉴욕 맨해튼에 실존하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이 배경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래리 데일리(벤 스틸러 분)는 엉뚱한 사업 아이템으로 하는 일마다 실패하게 되고, 더 이상 견디지 못한 아내가 곁을 떠나자,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직장을 찾아 나선다. 그는 모든 사람이 기피하는 자연사 박물관의 야간 경비원에 취업하게 되고, 근무 첫날 밤,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지난 1년 동안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는 코로나 정국으로 온 나라가 얼어붙어 초유의 경험을 했다. 모든 국민이 힘들었지만, 교회 문을 닫고 현장 예배를 드릴 수 없었던 교회의 아픔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현장 예배는 물론, 소모임도 못 하고, 친교도 못하는 상황의 연속···. 교회는 마치 사지(四肢)를 묶인 채 죽어있는 박물관처럼 되어갔다. 더구나 여기저기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교회는 세상 사람으로부터 온갖 비난을 받는 혐오스러운 공동체가 되고 말았다. 전도의 문이 막힌 것은 물론이고, 교회에 모여 잠시 예배라도 드릴 때는 주민들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현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겐 반전의 기회가 반드시 온다. 사방이 막힌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방법들이 있기 마련이다. 상주 병성교회도 지난 1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역이 있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니, 우리도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죽어있던 유물들이 밤이 되니 깨어나고 활동하는 살아있는 박물관이었던 것처럼, 우리교회에도 살아있는 꿈틀거림이 있었다. 여기에 몇 가지 꿈틀거림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는, 코로나 3행시 짓기 대회를 열어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따위에 질 것이 아니라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3행시를 지어보자고 교인들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교인들은 코로나 3행시를 지으면서 해뜰날을 상상했고, 코로나 이전의 행복했던 일상을 떠올렸다. 이것이 코로나 블루 현상을 물리치는 계기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둘째는, 감사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보기로 했다. 감사하다는 말에는 큰 힘이 있다. 교인들은 어려운 중에도 감사한 일들을 하나하나 세어보며 글로 옮겼고, 그것을 교우들 앞에서 낭독할 때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글을 읽었다. 그리고 감사의 이야기와 코로나 3행시를 모아 지역주민과 공유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곧 소책자가 만들어졌으며 이웃 주민과 출향교우들에게 전달했다.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셋째는, 이웃과 두부나누기를 했다. 구미에 있는 두부 공장에서 기부해준 두부를 차로 가져와서 구역마다 전동차로 유모차로 실어서 마을 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 이웃 교회에도 두부를 나누어 주면서 함께 기쁨을 공유했다. 작은 것이지만 먹을 것을 함께 나누며 마을 주민들과 교회의 벽은 그렇게 허물어져 갔다. 넷째는, 중고도서 나누기를 했다. 예스24 출판사를 통해 중고서적 100권(어린이 50권, 자기개발 50권)을 기증받아서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다섯째는, 전도용 마스크 나누기를 했다. 일회용 마스크를 구입하여 경천섬 공원에 가서 운동하는 분들에게 나누어 주고, 차량에 끼워 가져가게도 했다. 교회에도 항상 비치해 두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 때, 코로나로 인해 우울했고, 마스크 때문에 답답했으며, 교회의 닫힌 문으로 인해 절망적인 순간도 많았다. 그러나 교인들은 소망의 주님을 붙들었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다. 어려움 속에도 감사하는 법을 배웠고, 나누는 기쁨을 느꼈으며, 예배의 회복을 사모하며 활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회는 세상의 위로와 힘이 되어야 한다. 때로는 세상의 비난을 받을지라도 그것을 감내하며 끝없이 사랑을 베풀면, 세상은 교회를 향해 마음을 열어준다. 코로나 시국에서도 한국교회를 지키시고 살아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상주 병성교회 담임 김종순 목사 ▲병성교회는 ‘감사 이야기 및 코로나 3행시 모음집’을 소책자로 발행해 이웃 주민들과 공유했다. ▲전도용 마스크 나누기를 하고 있는 모습. ▲중고도서를 기증받아 나눔을 펼치고 있는 김종순 목사.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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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소외가구 요구르트 배달사업 시행겨울철 요구르트 배달로 안부를 물어요 ▲홀로 계신 어르신께 주기적으로 요구르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 명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12월 1일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 16가구에 요구르트를 배달하는 ‘주기적 안부 묻기 사업’을 시작했다. 요양보호사나 돌보미 등이 오지 않는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이웃과 단절돼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각지대 가구에 일주일에 한 번씩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다. 또, 혈압과 혈당을 재며 건강 상담도 진행한다. 비록 16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지만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언제든지 대상 가구를 늘려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요구르트를 건네받은 박 모 할아버지(78세)는 “춥고 몸도 불편해 바깥출입이 어려워 늘 외로웠는데 이렇게 요구르트도 주고, 이야기도 나눠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동수 명륜동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관내에도 홀로 지내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이런 분들을 꾸준히 찾아내 외로운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힘쓸 것이며,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명륜동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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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구동, 사랑의 초인종으로 “함께 하는 세상” 실천소외된 이웃과 통하는 연결고리, 서구동 “소통(疏通) 행보”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청각장애 노인성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계 '사랑의 초인종'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동시 제공)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수형)는 고립되기 쉬운 청각장애, 노인성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초인종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서구동 개척봉사단의 든든한 지원으로 12월까지 총 30가구에 초인종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구동은 낙후된 단독주택이 많기도 하고 특히, 초인종이 없거나, 있어도 고장 난 경우, 사람이 집에 있어도 인기척을 못 듣고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는 일이 잦았다. 이에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의 고립 해소와 소통을 위한 방안으로 초인종을 생각하게 됐다. 서구동행 정복지센터(동장 권대성)는 “초인종이라는 연결고리로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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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망동 성남교회,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성남교회 교인들이 고지대에 있는 가정에 연탄 배달을 하고 있다.(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하망동에 위치한 성남교회(담임목사 권성흠)는 지난 7일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온정을 담은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성남교회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뿐 아니라, 바자회를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을 보살펴 오고 있다. 또한, 이날 성남교회 중고등부 학생들과 신도들은 연탄 배달이 어려운 고지대 가구 2곳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 석○○(여, 73세) 씨는 “여기는 고지대라 연탄 배달이 쉽지 않은 곳이라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난방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성남교회 신도와 학생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권성흠 성남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이 배달돼 소외당하는 주민이 없는 지역을 만드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봉사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 낭 하망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성남교회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하망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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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성동 갓뒤마을 주민·교회 환경정비 실시주민과 지역 교회가 힘을 모아 마을 청소에 나서다 ▲갓뒤마을 대청소 및 환경정비에 앞서 마을주민과 경주황성교회, 경일교회 교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지난달 24일 경주시 황성동 갓뒤마을에서는 배진석 도의원과 경주황성교회(담임목사 권선호) 및 경일교회(담임목사 이왕재)의 교인,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모여 마을 골목길 등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갓뒤마을에 위치한 두 교회(경주황성교회, 경일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마을 주민들을 위해 골목길 등지의 쓰레기를 치우기로 담임목사들이 뜻을 모아 이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마을회관과 골목길 등지에 수북이 쌓여 있던 책상, 탁자, 휴지, 폐비닐 등 쓰레기 2톤가량을 집중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황성동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매립장으로 운반함으로써 환경정비를 마무리했다. 한마을 주민은 “일이 바빠 내 가게 앞도 청소하지 못했는데, 주민과 교회 신도들이 깨끗하게 치워줘 고맙고 미안하다”며, “다음부터는 스스로 가게 앞을 청소하겠다”며 고마워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집 앞은 스스로 깨끗이 청소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황성교회는 평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부활절 달걀 나누기, 추수감사절 첫 수확물 이웃과 나누기, 성탄절 이웃과 함께하는 발표회, 연말연시 떡국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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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듬뿍 손뜨개 나눔지역 취약계층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직접 전달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준, 정휘대)는 10월 21일(화)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목도리, 귀마개, 가방 등 손뜨개 작품 100점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사랑뜸뿍 손뜨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늘면서 집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손뜨개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뜻을 모아 개최됐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재능기부 봉사자 10여 명은 틈틈이 손뜨개로 만든 목도리 75개를 기부했으며, 손뜨개 ‘쑥이’를 운영하는 우정숙 대표는 목도리, 귀마개, 망토, 가방 등 25개의 물품을 기부했다. 올해에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쑥이(대표 우정숙)는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매년 재능기부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부된 손뜨개 100점은 지역 취약계층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 및 가정 돌봄 시간이 길어져 가정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손뜨개 나눔을 통해 독감 및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상준 공공위원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수고해 주시는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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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성남교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잔치’ 개최22일부터 25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방문 수령 경북 영주시 하망동 소재 성남교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관내 저소득층 200가구를 초대해 교회 1층에서 ‘나눔의 잔치’를 개최했다. ‘나눔의 잔치’는 올해로 11번째 진행되는 행사로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상자에게 직접 상품권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9월 22일~25일까지 나흘 동안 지정된 날짜에 미리 배부된 초대장을 지참하고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권성흠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잔치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봉사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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