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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작정과 가룟 유다의 배신, 예수님은 왜 가룟 유다의 배신을 방치하셨나?Q 질문 : ‘왜 예수님은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가 자신을 배신하게 방치하였는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듭니다. 예수님이 그를 불쌍히 여겼다면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게 뭔가 조치를 하셨을 것 같은데 그냥 구원 사역의 제물로 그를 이용하신 것일까요? A 답변 :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우리가 측량할 수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중 한 사람이 배신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이는 구약성경에 이미 예언된 것입니다(시41:9, 요13:18). 이 일에 사용된 사람이 바로 가룟인 유다였던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하신 뜻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깊은 뜻에 속하는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위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기뻐하지 아니하시지만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가룟 유다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기 위해 사용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하고 예수님을 대제사장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결국 가룟 유다는 악한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그런 것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가룟 유다는 잘못한 게 없지않느냐?’하는 의문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각자 행한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것이 분명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악을 통해서도 자기 뜻을 이루시고 자기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의 그러한 깊은 뜻을 피조물인 우리가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가룟 유다를 바라보는 예수님의 마음도 복잡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룟 유다를 향해 “그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마26:24)고 하셨습니다. 선택과 악의 문제는 하나님의 오묘한 일에 속합니다. 따라서 그런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분명히 나타난 일 곧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마지막 날에 밝히 알게 될 것입니다. 답변자 : 변종길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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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논리적이지만 더(the) 사랑하는 교회!천 석 길 목사 구미남교회 오래전, 전도사로 교회사역을 시작할 때의 일입니다. 초등학교 4~6학년의 적지 않은 150여 명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처음이기에 나름대로 잘하고 싶어서 이런 저런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중에 공과공부를 할 때 일반적으로는 4학년 1반, 4학년 2반으로 이어지는 획일적인 반 이름을 창의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교사들에게 최대한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여덟 글자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이름을 지으라고 했습니다. 필요하다면 그 이름에 대한 설명도 하고, 서로 토론도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반에 대한 애착이 생기겠다 싶었습니다. 한 달간 시간을 주었는데 꽤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이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 반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남녀의 비율이 비슷한 반에서 남자 애들은 다윗반, 여자애들은 장미반이라는 이름으로 하겠다는 주장이 팽팽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지으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상대를 설득시켜 보라고 했습니다. 충분히 많은 이야기를 한 후에 재미있게 이름을 지어올 줄 알았는데, 정작 그 반의 선생님은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사소한 이 일로 인해서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편이 나뉘었고 끝내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으면서 만날 때마다 싸움으로 번지면서 마침내는 인신공격까지 하는 사태가 되어서 감당하기 힘이 든다고 했습니다. 할 수 없이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자신들의 논리는 나름대로 있겠지만 그 일로 인해서 싸울 정도는 아니다 싶어서 이야기를 다 들은 후에 제안을 했습니다. “너희들의 주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반이 하나가 되는 것이며, 하나가 되어야 전도가 가능하니까 장미와 다윗을 합치는 것은 어떻겠어?”라고 물었습니다. “그게 가능합니까?”라고 하길래, “얼마든지 가능하단다. <장미꽃을 든 다윗반> 그러면 딱 여덟 자로 맞아 떨어지고 서로의 마음을 담은 최고의 이름이잖아!”라고 했더니 모두가 좋다고 박수를 쳤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주장과 논리는 편을 가르게 하지만, 더(the)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얼마든지 하나가 됩니다. 논리보다는 더(the) 사랑, 즉 ‘주님의 그(the) 사랑’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그(the) 사랑이 우리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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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 “군선교의 사명” 다짐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는 12월 15일 오전 11시 선산제일교회(박태경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군선교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1회기 신임 지회장에 박태경 목사(선산제일교회), 상임총무에 한상봉 장로(구미상모교회) 등 신임 임원진이 조직돼 새로운 회기를 힘있게 출발했다. 1부 예배에서는 이사장 장성진 목사가 ‘출전 명령’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호산나색소폰앙상블(상주제일교회)의 연주, 증경회장 최재덕 목사의 격려사, 증경회장 이기택 목사의 축사, 구미노회장 정병석 목사의 환영사, 수석부이사장 박신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특별히 7사단 제57포병대대 화랑교회 건축에 후원으로 헌신한 개인 및 단체, 교회(이진태 장로, 경북노회여전도회장 박입분 권사, 송도교회 임미경 권사, 대양교회, 경산중앙교회 등)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회는 낙후된 화랑교회 예배당 개축을 위한 기도와 모금 운동을 펼쳐 총 5천만원(건축비 3,500만원, 성물 1,500만원)을 들여 화랑교회를 헌당한 바 있다. 2부 총회는 회순에 따라 지난 회기의 결산보고, 사업보고, 임원선출, 신임임원 인사, 지회장 이·취임식, 명예지회장 추대, 명예이사장과 명예지회장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진행하고 폐회했다. 신임 지회장에 취임한 박태경 목사는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가 지난 20년간 많은 분들의 섬김과 헌신을 통해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저도 그 뒤를 잘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경북지회는 지난 회기에 7사단 제57포병대대 화랑교회 헌당 외에도 7사단 전방부대에 짜장면 1,200그릇 접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2,500여명 장병들에게 진중세례식 등의 사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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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전도 컨퍼런스’ 개최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조민상 목사)가 2024년에는 노회 산하 177개 교회들이 크게 부흥되기를 소망하며 대대적인 전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경서노회는 지난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민교회(위임목사 조민상) 예배당에서 ‘전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는 목회자와 장로, 권사, 전도대원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9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전도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경서노회장 조민상 목사는 지난 10월에 노회장으로 취임할 때부터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목사는 “2024년에는 경서노회 교회들이 배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해 노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전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야 한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전도부흥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해왔다. 이번 전도 컨퍼런스 특강 강사로는 괴산중부교회 이요한 목사가 초빙되었다. 괴산중부교회는 이요한 목사가 처음 부임할 당시에는 1명의 성도가 있었는데, 그동안 거리(노방)전도를 중심으로 꾸준히 전도를 시행한 결과 지금은 100명 이상의 성도가 출석하는 부흥을 이룬 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 목사는 특강에서 “전도는 늘 다가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전도가 쉽지는 않았지만, 전도를 한 번도 쉬었던 적은 없었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기에 누구라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를 꾸준히 하는 교회에 사람을 보내주신다”고 강조했다. 오후 시간에는 파트별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6개 영역으로 나누어 △도농교회:최한우 목사(김천대광) △다음세대:조윤호 목사(구미영락) △도시자립대상교회:서대영 목사(구미선한목자) △농촌자립교회:이은성 목사(문경동성) △농촌자립대상교회:명덕용 목사(상주무릉) △도시자립교회:권혁진 목사(김천봉곡)가 진행했다. 이어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을 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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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임역원 수련회 가져예장합동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가 12월 12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임역원 수련회를 개최하고, 한 회기 동안 연합회의 사명을 열심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연합회장 백웅영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최선용 장로의 표어제창, 부회장 권택성 장로 기도 후 총회전도부장 강창훈 목사가 ‘가시와 흔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창훈 목사는 “하나님은 가시를 통해서 일하신다”면서 “그 가시를 믿음으로 수용하고 은혜 가운데 달려가면,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서 영원한 보상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백웅영 회장의 대회사, 참석한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 환영사 등이 이어졌다. 특별히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부흥의 역사를 감당하는 남전도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고,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는 축사에서 “회장 백웅영 장로가 하는 일에 힘을 실어 달라. 43회기가 분명한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전국장로회 회장 오광춘 장로는 “위기가 기회다. 임원들이 힘을 내어 더 큰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잘못된 관행이나 규칙은 고쳐져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심욱섭 목사(해운대제일교회)가 ‘포도원 품꾼의 비유’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힐링 열린 음악회를 가졌다. 저녁 은혜의 시간에는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가 ‘그들 중의 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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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제29회 정기총회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황광욱 목사, 이하 김기총)는 12월 7일 평화동교회(김명섭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역을 되돌아보며 김천시의 복음화를 위해 더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김명섭 목사(평화동교회), 수석부회장에 이동기 목사(김천북부교회)가 선출돼 새로운 회기를 이끌게 됐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명섭 목사의 인도로, 서정식 장로(장로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천시찰목회자들의 특송, 김기총 회장 황광욱 목사의 ‘교회가 소망입니다’ 제목의 설교, 직전회장 최인선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황광욱 목사는 설교에서 “다윗이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원수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처럼, 김천시의 교회들도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며 세상의 소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회의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 보고, 회칙심의, 임원선거, 신·구임원 교체, (전 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명섭 목사는 “전임 회장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서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김천시 기독교의 부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기총은 매년 신년조찬기도회, 부활절연합예배, 8·15기념광복절연합예배, 성탄트리점등예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총에는 교역자연합회, 장로연합회, 김천시복음화운동본부, 아가페포럼, 여성연합회, 시청기독신우회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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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6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이사장:채영남 목사, 대표회장:김철민 목사)는 지난 11월 27일~2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6회 지도자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귀한 사명, 행복한 성시화’(빌4:13)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는 개회예배와 환영식, 특강, 지도자 컨퍼런스, 정기총회 순서로 진행했다. 개회 예배는 김원웅 목사(광주성시화 상임회장)의 인도로 드렸으며,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성시화 대표회장)가 “고귀한 사명, 행복한 성시화”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철민 목사는 “우리는 영혼 구원과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고자 모인 사람들”이라면서 “내 교회만 부흥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지역사회 부흥을 위해 교파를 초월해서 연합해서 함께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장성길 목사(광주성시화 사무총장)의 헌금 기도와 김성진 장로·가현순 권사 부부의 특송 후 포항성시화 상임본부장 박진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환영식은 부산성시화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의 대회사, 이사장 채영남 목사와 상임고문 이종승 목사의 격려사, 포항성시화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경배 사)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가 축사를 전한 후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각 시·도대표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뒤이어 특강 시간에는 강창훈 목사(천일기도운동 대표)와 김영길 박사(바른인권연구소 대표)가 ‘기도는 믿음의 능력’과 ‘인권 지도사 양성 교육이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저녁 시간에는 각 시·도 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보고 및 협력단체 사역보고를 통해 함께 도전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NAP(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독소조항 삭제와 포괄적차별금지법, 교육과정의 편향된 교과서 폐기 △저출산 위기에 따른 출산장려운동을 위해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해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의 번성과 일치 연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6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를 받고, 다음 회기의 안건을 상정했으며,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이름으로 성명서를 채택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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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강동교회 국광승 목사 위임식 열려구미강동교회의 국광승 목사 위임식이 지난 11월 25일(토) 오전 11시 본 교회당에서 내빈과 축하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하 내빈으로는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를 비롯한 노회 임원, 경북노회 산하 목회자와 장로, 부산 수영로교회 교인 등이 함께했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김성길 목사(인동교회)의 인도로 드렸으며, 전용남 목사(신월교회)의 기도, 이성하 목사(기성교회)의 성경봉독 후 김재현 목사(오산제일교회)가 “진짜 교회를 꿈꾸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김재현 목사는 “초대교회는 가르치기에 힘썼고, 떡을 떼는(교제하는) 사역을 했고, 오직 기도하기에 힘쓰는 교회였다”면서 “국광승 목사가 사역하는 구미강동교회가 초대교회를 모델로 삼고, 말씀과 기도, 교제에 힘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 목사위임식이 진행됐다. 국광승 목사는 “구미강동교회에 대하여 충심으로 목사의 직분을 다할 것”을 서약했고, 교우들은 “국광승 담임목사의 교훈을 받으며 치리에 복종할 것”을 서약했다. 이에 김성길 목사는 국광승 목사가 구미강동교회 위임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고, 위임목사와 교우들에 대한 권면을 임용택 목사(동명교회)와 조무웅 목사(동신교회)가 했다. 축하 및 감사 시간에는 위임패 증정, 예물 증정, 축사, 격려사, 수영로교회 교역자 일동의 축가 후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가 축도했다. 국광승 목사는 “언제나 성령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로 씨름하고, 성도들과 사랑과 기쁨의 교제를 나누는 목사가 되겠다”면서 “구미강동교회가 복음으로 충만하여 예배마다 감격과 기쁨이 넘치고, 지역사회와 열방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국광승 목사는 부산경성대학교 음악과(첼로) 졸업, 미국가톨릭음악대학 음악과(첼로) 석사 졸업 후 총신신대원 목회학석사(M.div)를 졸업했으며,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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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제41회 정기총회예장통합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제41회 정기총회가 12월 2일(토) 김천 대광교회(최한우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회장에 김익한 장로(김천/대광교회), 수석부회장에 정종수 장로(상주/양촌교회)가 선출됐다.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익한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직전회장 박종관 장로의 기도, 대광교회 로즈중찬단의 찬양, 대광교회 최한우 목사의 ‘그리스도의 몸과 마음’이란 제목의 설교, 회가 제창 후 평신도위원장 이병철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축하 시간에는 전국연합회 부회장 송인덕 장로가 제40회기 편학봉 회장에게 공로상(봉사대상)을 수여한 후 격려사를 했으며, 경서노회장 조민상 목사의 격려사, 경서노회장로회장 이성우 장로와 여전도회장 권영희 권사가 축사를 했다. 3부 회의에서는 역대 회장 인사, 행동강령 제창 후 지난 회기 사업보고, 산하기관 보고, 임원개선, 신‧구임원 교체,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익한 장로는 “지금까지 전임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의 봉사와 헌신을 본받아, 제41회기도 선교와 봉사에 더욱 힘쓰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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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제9회 친선 골프대회’ 개최경북하나신문(이사장 윤형구 장로)이 지역내 목회자와 장로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친선 골프대회가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11월 28일 오전 7시 구미CC에서는 ‘경북하나신문 초청 제9회 친선 골프대회’가 열렸다. 구미, 김천, 경산 등 지역에서 목회자와 장로 20명이 참여해 5개 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사역 공유와 친목,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를 마치고 오찬을 함께한 후에는 대회운영위원장 이상영 장로(구미제일교회 원로)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 우승은 박주식 장로(구미제일교회 원로), 준우승은 윤형구 장로(본지 이사장), 메달리스트상은 최재덕 목사(구미새로남교회 원로)에게 돌아갔다. 경북하나신문 주최로 매년 열리는 본 대회는 목회자와 장로의 사역을 위로하고 스포츠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고자 하는 대회이다. 윤형구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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