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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백신 접종자를 위한 경로당 개방어르신들 답답하셨지요? 경로당으로 오이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확산세로 인하여 운영 중단된 경로당을 오는 7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예방접종을 마친 자의 일상회복 지원 방안 발표에 따라 어르신들의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방한다. 경로당 내 취사행위 및 급식섭취는 금지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이용자방문기록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하여 이용하여야 한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하여 경로당 개방 전에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경로당 실내 살균방역을 완료하였으며, 기 배부된 손소독제, 체온계, 살균소독제 등 방역물품 점검도 실시했다. ▲영천시가 백신접종을 완료 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개방 한다. (사진=영천시 제공)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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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서면, 종교시설 대상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사전예약 홍보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접종 의료기관을 선택 가능 화서면(면장 윤보영)은 60~74세 코로나19 백신 무료예방접종 사전 예약률 제고를 위해 마을별 홍보와 더불어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번 예방접종 사전예약 접수는 6월 3일까지이며,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접종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률 제고를 위해 전화예약 및 대리예약 또한 가능하다. 접종자에 대한 접종배지 제공,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이용료 등 할인 및 면제와 같은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종교 활동 부문에서는 백신 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는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종교 활동 시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성가대, 소모임 운영 등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윤보영 화서면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며 “예전의 활기찬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화서면이 앞장서겠으며, 면민들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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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본격 시행2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종사자 시작 ··· 11월까지 227만 명 접종 도내 예방접종센터 24곳 사전현장점검 실시, 3월부터 운영 시작 접종 위탁 의료기관 1000곳 지정, 현장방문을 통한 엄격한 관리 ▲경북도청 전경.(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른 도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월 26일부터 11월까지 도내 18세 이상 227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 중 2분기까지 접종하는 우선 접종대상자는 65만4300여 명이다. 먼저, 2월 26일부터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내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근무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 등 7만2600여 명을 접종한다.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 식약처 권고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하여 65세 미만에게 우선 접종하게 되며, 65세 이상은 효능정보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접종 여부가 결정. 접종방법으로는 △요양병원은 병원 내 자체접종,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정신재활시설은 보건소 방문팀, 시설별 협약 의료기관 또는 계약된 의사 방문접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접종센터 또는 병원 자체접종,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의료인은 병원 자체접종, △ 코로나19 대응요원은 보건소 접종으로 시행된다. ▲ (2~3월) 노인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정신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보건의료인(종합병원, 병원), 코로나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등) ▲ (5월)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종사자, 65세이상,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 (3분기)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보육시설종사자, 18~64세 ▲ (4분기) 2차접종자, 미접종자 경북도는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3월 중 포항남구 실내체육관에 접종센터 1개소를 우선 설치·운영하며, 6월 이후 23개 시군에 23개소의 접종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설치 후보지 24개소에 대해 자가발전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인근 응급의료기관 연계 여부 등 사전 현장점검을 하고 적정여부 확인 후 지정할 계획이다. 접종센터에는 의료인력, 행정인력, 소방·경찰인력 등을 배치·운영하며,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의료인력에 대해서는 도 의사회, 간호사회와 협의하여 충원한다. 아울러, 도는 접종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노선 접종센터 경유지 추가 등의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접종센터) mRNA 백신접종 시행 : 화이자(-75℃±15℃보관), 모더나(-20℃보관) 도는 1000여 개 의료기관에서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위탁 의료기관을 지정한다. 위탁 의료기관은 기존 인플루엔자 등 국가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이수한 의료기관을 위주로 선정하게 되며 현장방문을 통해 엄격히 관리 할 계획이다. ▲ (위탁의료기관)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 :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강성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은 “2월 26일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부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확보, 대상자 관리, 접종센터 설치, 위탁의료기관 지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고 집단면역이 형성 되기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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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시범마을에 푸른 밀과 노란 유채꽃으로 관광자원화 추진안계평야에 우리 밀 2ha, 유채 10ha 시범 파종··· 경관농업으로 관광객 유치 골목정원, 펫월드와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활기있는 이웃사촌마을 조성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우리 밀과 유채 파종 대상지.(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푸른 밀과 노란 유채꽃으로 그려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수가 끝난 안계평야에 우리 밀과 유채를 시범 파종했다. 경북도는 안계평야에 푸른 밀과 유채꽃단지를 조성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골목정원, 펫월드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우리 밀은 시범재배를 통해 지역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의 4개 농가가 협력해 2ha 농지에 파종했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국산 밀의 대표 품종으로 국내 기후에 잘 맞고 면이나 빵의 원료로 사용되는 조경밀과 논 재배에 적합한 백강밀 종자를 확보하고 농가에 제공했다. 시범재배를 통해 안계평야의 토양 및 기후에 따른 재배 적합성을 판단하고 향후 농가 경영분석을 통해 우리밀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채는 안계면에서 위천으로 가는 안계평야 도로 주변 농지 10ha에 파종됐다. 26개 농가로 구성된 안계면 경관개선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경관보전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채는 이른 봄 안계평야에 매력적인 경관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벼농사를 위한 풋거름으로 사용돼 농사에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 및 기후에 따른 재배 적합성이 좋은 것으로 판단되면 지역 농가와 협의를 거쳐 향후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는 스마트 팜, 시범마을 일자리 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을 통해 외지 청년 16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81명은 이미 주소를 이전했다. 그러나 안계면 소재지는 거주인구 2600여 명에 노인 인구가 27%나 되는 초고령사회로 창업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기에는 시장성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이웃사촌시범마을의 지속발전을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유동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 밀과 유채를 통한 경관농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노후하고 인적이 끊긴 골목길에는 골목정원을 조성해 생기와 정겨움이 흐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밀과 유채를 통한 안계평야 경관조성, 펫월드, 골목정원과 연계한 골목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생기 넘치는 이웃사촌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유정근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은 “1천헥타(ha)에 이르는 안계평야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큰 자산”이라며, “안계 뜰에 경관농업의 일환으로 우리 밀과 유채를 재배해 외래 방문자나 관광객이 넘쳐나는 이웃사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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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적기 수확 당부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적기 수확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잦은 호우 및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산지 쌀 가격이 고가로 형성됨에 따라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철저한 수확 후 관리를 통한 미질 향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벼 수확 시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가 수확에 가장 좋은 때이며, 울진군의 주요 재배품종인 삼광, 백옥찰, 삼광 1호는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 일은 10월 중하순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수확 후 용도별로 건조 온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라며 “종자용은 40℃ 이하, 도정용·수매용은 45~50℃ 이하로 건조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 작물팀(☎054-789-52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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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호두나무 ‘황악’ 품종보호 결정전국 호두 최대 주산지 김천시가 지난 2013년 10월에 국립산림품종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한 김천1호, 2호, 황악, 금릉 등 4개 품종 중 황악이 3월 5일 품종보호 결정이 되었다. 김천시는 황악 호두 종자에 대해 25년간 보호권리를 갖게 된다. 이에 따라 묘목상이 등록된 호두 묘목을 생산해 판매하려면 묘목가의 2%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김천시에 내야 한다. 김천시는 대항면에 호두시험림을 조성해 호두 종자를 보호하는 한편, 봉산면에 육묘장을 만들어 매년 2천 주 이상 호두 묘목을 생산해 김천시산림조합을 통해 희망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품종보호결정된 황악 품종을 집중 보급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등록된 품종이 농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나머지 품종도 보호 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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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 스마트 무인장비(드론) 활용 업무협약 체결예천경찰서(서장 박재석)은 12월 5일 대한드론방제․방역협동조합(이사장 임경호)과 ㈜드론코리아아카데미(원장 장명동)와 실종자 및 범죄의심 차량 추격 등 스마트 무인장비(드론)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예천군 내 치매 노인 실종 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차량이용범죄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스마트 무인장비(드론) 활용 협업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예천경찰서는 신속한 무인장비 활용이 가능하도록 사전 관내 유관기관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지원하고, 대한드론방제‧방역협동조합은 경찰의 무인 수색업무를 지원하며, ㈜드론코리아아카데미는 경찰관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시 교육지원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실종자 조기발견과 범죄의심 차량 사건 해결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재석 예천서장은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무인 수색장비를 활용함으로써 민‧관 치안공동체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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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특화사업 별사과 평가 보고회 개최영주의 특별한 사과 ‘별사과(가을스타)’를 소개합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사과 평가 보고회를 1일 봉현면 한천리 재배농가에서 개최했다. 별사과는 기존의 둥근 모양의 사과와 달리 별 모양의 미니 사과로 10월 하순에 수확되는 품종이다. 시는 2010년 농가포장(봉현면 두산리 장석철 농가)에서 우연히 발견된 사과품종으로 별 모양이 형성되는 노란색 사과와 붉은색 사과 2종을 품종보호 출원해 2017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영주시는 지역특화사업으로 보급하고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사업비 2억3000만 원을 확보해 별사과 신규과원 5ha를 조성하고 홍보 및 마케팅, 브랜드개발과 포장재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별사과는 ‘가을스타’라는 품종으로 당도가 우수하고 경도가 높아 유통과정에서 변질 가능성이 작고 상품화에 유리하다. 별 모양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시각적인 흥미를 끌 수 있다. 또한 착색이 잘되고 병해충에도 강해 저농약 재배가 가능함에 따라 생산비 절감도 기대된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가와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외관이 별 모양으로 특이하고, 당도가 높아 향후 영주에서 특화된 품종으로 브랜드화해 소포장, 기획전, 행사용 등 백화점 고급브랜드 식품점에 입점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사업주체인 가을향기영농조합법인은(대표 장석철)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금년도 농가에서 생산된 별사과를 자체 수매해 홍보행사와 판매를 준비 중이며 지난해에는 서울 현대백화점과 판매계약을 이뤄 냈다. 영주시 관계자는 “기존 사과와 차별성이 높은 별사과를 영주 고유 브랜드로 정착하고, 고급화 시장 진출을 통하여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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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도 자색마 재배 성공, 지역 틈새 작목으로 부상‘마’에도 ‘색깔’이 있다 ‘산속의 장어’라 불리는 자색마가 영주에서도 재배에 성공했다. 자색마는 껍질은 물론, 속살까지 자색을 띠고 있다. 소화를 돕는 뮤신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 및 위장병,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자색마를 재배한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전경재 씨는 올해 약 600㎡의 농지에서 약 1,000kg의 자색마를 수확해 2,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색마는 일반 마가 흰색인데 반해 자색을 띠고 있어 색이 곱기 때문에 먼저 눈으로 음미한 후 먹을 수 있어 시각과 미각을 통해 두 번 맛볼 수 있는 이점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열대 둥근 마에 속하는 자색마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진도지방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내륙지방에서의 재배는 매우 제한적으로 경북에서의 재배도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전경재 씨의 말이다. 전경재 씨의 재배방법은 비닐포대에 상토를 넣어 재배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재배방식에 비해 마의 모양이 좋아 상품성이 높고 수확하기가 매우 쉽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진도의 경우 자색마의 크기가 15cm에 머무르고 있으나 전씨의 경우 지속적인 개량생산으로 크기가 큰 것은 30cm로 무게가 진도에서 생산하는 것에 비하면 3~4배 정도 나가는 것이 특징이며, 친환경 농산물로 등록되어 안전한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전씨는 자색마를 오는 11월 1일 대구백화점에서 개최되는 농산물 품평회에 영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자색마가 영주의 풍토에 적합할 경우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색마 재배 희망농가에 대한 저가의 종자 보급과 재배기술 노하우도 전수할 계획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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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올해 쌀 생산량 전년 대비 6% 감소해2019년 벼농사 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풍산읍 안교리에서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벼농사 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쌀 품질 고급화 및 생력화재배 생산단지’, ‘지역 특화 고품질 찰벼 재배단지’, ‘조생종 벼 특화 재배 단지’ 등의 140ha 면적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정부 보급 종 채종단지 200ha와 인근 필지 300ha에 종자 감염 시 큰 문제가 발생하는 키다리병 예방 방제를 실시했고, 벼멸구류 상습 발생지역인 남후, 풍산, 풍천 지역 600ha 벼 재배 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방제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벼농사는 봄철 저온과 벼알이 여무는 시기에 태풍 ‘링링’과 ‘타파’로 피해를 받았고, 가을장마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5% 정도 감소했다. 재배면적 또한 전년 대비 6% 감소해 지역의 쌀 생산 전망은 지난해 28,385톤에서 25,985톤으로 2,400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정 시비와 적기 병해충방제를 한 벼 재배 지역에서는 수량과 품질이 평년보다 우수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하며 농업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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