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예천군, ‘개포 풋고추’ 본격 출하매운 향과 은은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전국 최고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는 ‘개포 풋고추’가 지난 5월 30일 대구를 시작으로 첫 출하를 한 이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매운 향과 은은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개포 풋고추는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인기가 좋아 서울과 대구 농수산물시장 등 출하되고 있으며 출하가격은 10kg 1상자당 4만 원대 정도로 평년 대비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0여억 원 정도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작목회원은 175 농가이고 재배면적은 55ha로 올해는 작황이 좋은 편이라 더 많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처럼 개포 풋고추가 전국 최고 농‧특산물로 명성을 얻게 된 것은 1987년 첫 재배를 시작한 이래 오랫동안 축적된 재배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농협‧작목반에서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 결정체로 분석된다. 장호연 개포풋고추작목회 회장은 “작목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개포 풋고추의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
경주시, 밭작물 주산지에 농기계 장기임대사업 추진밭작물 경작 기계화 위해 사업비 2억 원 들여 ▲경주시와 산내 감자작목반이 농기계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밭작물 경작의 일관기계화를 정착하기 위한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사업비 2억 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일관기계화는 밭작물 경작에 있어 파종부터 제초, 수확작업까지 기계화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일 농기계임대사업소(서악동 소재)에서 산내 감자작목반(회장 박영상)과 농기계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트랙터 △감자파종기 △감자수확기 등 농기계 12대를 감자작목반에 인계했다. 밭작물 경작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논작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의 기계화를 촉진해 고령화와 농촌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자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김치혀 기자 www.gbhana.com
-
고령군, 새콤달콤 체리 첫 수확5년간의 노력 끝에 첫 출하의 기쁨 ▲체리를 수확하고 있는 김현복 씨.(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최근 개진면 김현복 농가에서 5년간의 노력 끝에 체리를 첫 출하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번에 첫 출하된 고령군 체리는 1kg당 3~4만원으로 약 1톤의 생산량이 예상되며 친환경유통업체를 통해 전량 출하될 예정이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년간 지역특화작목으로 7농가 3ha의 체리 재배 농가를 위한 꾸준한 교육과 현장컨설팅 등으로 체리 재배 전문 농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체리는 앵두나무아과 벚나무속이며 새콤달콤한 식감, 특유의 향으로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수입산보다 국내산이 더 저렴하여 가격경쟁력이 있다. 이민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체리가 고령군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한국장로대학원 제22회 졸업예배 드려“너도 가서 생명의 봄 길을 열어라" 예장통합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이승철) 산하 한국장로대학원(원장 박래창) 제22회 졸업예배가 지난 5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제22기 수료자 77명은 2년간에 걸쳐 24개 학과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가운데 공로상, 면학상, 으뜸상, 봉사상, 개근상, 만학상, 모범상, 우정상 등을 시상하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1부 예배는 학생부장 나선환 장로 인도로 심영식 장로 기도, 신현복 장로 트럼펫 연주,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직무대행 김운용 목사의 “너도 가서 생명의 봄 길을 열어라”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김 목사는 “섬기는 지역과 교회는 다르지만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기도하고, 서로를 이끌며 걸어가는 22기 수료생들이 되길 바라며, 생명의 봄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멋지게 쓰임 받는 장로님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수료식은 교무부장 박화섭 장로 사회로, 원장 박래창 장로 인사, 사무처장 이선규 장로 학사보고 및 졸업생 소개,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장연 회장 이승철 장로가 격려사를 증경총회장 김순권 목사와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제22기 수료생 중 경북출신은 8명으로 영주노회 김시용 장로(영주제일) 김은기 장로(풍기성내) 안병주 장로(봉화제일) 우병백 장로(봉화제일), 포항남노회 권경태 장로(효자) 김국영 장로(포항대송) 이수현 장로(포항소망), 포항노회 강양훈 장로(평강)이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
예천군, “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 쌓으세요!”신간 도서 250여 권, 기증 도서 500여 권 비치해 새단장 ▲도효자마당에 설치된 숲속 작은 도서관.(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산책을 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 독서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남산, 청소년수련관 산책길과 도효자 마당에 숲속 작은 도서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신간 도서 250여 권과 군청 직원들과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잠자는 도서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 모은 기증 도서 500여 권을 새롭게 비치했다. 특히 동본리 새마을부녀회 회원 8명, 바르게살기운동 군여성회원 4명 등 총 12명을 명예 도우미로 위촉해 숲속도서관 3개소 도서 정리, 주변 환경정비, 도서 상담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봄이면 꽃 피고 물‧새소리 들리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한 숲속 도서관을 방문해 마음의 양식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후 제자리에 잘 꽂아둬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
영천시 약초생산농가, ‘작약’ 효자종목 등극!!한방도시 영천, 약초재배농가 확대로 한방산업 기반 다져!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한방·마늘산업특구(이전 영천한방특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약용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최근 영천시 약초 생산으로 인한 농업소득에 효자종목으로 작약이 각광받고 있다. 영천시의 약초 재배는 290여 농가에 153ha로 최근 3년 동안 40ha가 증가하였으며 그중 작약이 100ha로 67%를 차지하고 있어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작약은 1년 차 종근을 이식하여 4년 차에 수확하는 작물로 1년 차에 종근, 비료 등 농업경영비를 투자하면 4년 차에 약 6배 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투자 대비 수익이 높은 고효율 작목으로 최근에는 귀농하는 신규농가에서도 관심종목으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작년부터 사업비 1억 원을 증액하여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약용작물 재배에 필요한 종근 구입비, 농자재 구입비 등 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천시의 작약은 뿌리가 균일하고 품질이 뛰어나 대부분 한국콜마,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수매되고 있다. 작년에는 kg당 12,500원에 수매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방도시 영천이 한약재 유통 도시로 특화되어 특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약초재배농가가 확대되고 이로 인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약재 유통뿐만 아니라 약초재배농가 확대로 한방산업의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5월 중 농가의 작약밭을 개방하여 동양의 장미라 불리는 작약 꽃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환경부, 대한민국 ‘가장 깨끗한 공기 1번지’에 울진군 선정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 11㎍/㎥로 가장 낮아 ▲울진 금강송숲에서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다.(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대한민국에서 공기가 가장 깨끗한 도시로 입증됐다. 지난 1월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도시로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선정됐다. 초미세먼지(PM-2.5)는 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로, 초미세먼지 농도 유효자료가 생산된 202개 기초지자체의 평균농도는 19㎍/㎥이며, 환경부 기준인 15㎍/㎥ 이하를 충족한 청정 지자체는 40개소이다. 이 가운데에서 울진은 연평균 1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전국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울진군은 지난해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안심 공간 2개소 조성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 13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한 바 있다. 금년도에는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25억 3천여만 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정부의 초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반영한 울진군의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금강송숲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전 국민들에게 최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힐링의 최적지 울진을 알리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새콤달콤 “천혜향” 구미 첫 출하 성공당도 높고 식감 우수한 천혜향 수확 본격적 시작 ▲구미시 옥성면 썬샤인 농장 연동하우스에서 재배돼 수확을 기다리는 천혜향.(사진=구미시)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용)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아열대성 작물인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만감류 4종을 2015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험 재배했으며, 2018년 농가실증시험으로 옥성면 썬샤인 농장(대표 박휘진) 연동하우스에 천혜향 0.2ha를 재배하여 3년 만에 첫 출하에 성공했다. 제주도의 대표 특산물로만 여겨졌던 만감류는 이번 출하로 내륙지역 구미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당산도 측정결과 당도 15bx, 산도 1%로 새콤달콤하고 특유의 향이 좋아 그 맛과 품질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썬샤인 농장외 2호, 면적 1ha에 만감류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올해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예상생산량은 약 3톤이며 가격은 4만 원/5kg 정도가 될 것으로 전량 직거래로 판매할 예정이다. 장상용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도입한 만감류 재배가 구미에서도 재배할 수 있으며, 앞으로 농가 소득증대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영양군 고추육묘 사업, 고령농가와 소규모농가에 도움농가의 일손 절감과 고품질 고추 생산에 기여 ▲고추공정육묘장에서 자라고 있는 고추모.(사진=영양군) 영양군은 매년 우량 고추육묘 사업을 통해 자가육묘가 어려운 고령농가의 고충을 덜어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추육묘 사업은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으로 해마다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은 고추공정육묘장 운영으로 영양지역 고추재배 농가에 규격화된 우량 고추묘를 보급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고추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고추공정육묘장은 최첨단 지열냉난방 유리온실 시스템을 갖추어 안정적인 고추모 생산으로 육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도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고추육묘 대행사업을 통해 총 18,100판(72구/판)을 고추재배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고령농가 및 소규모 재배 농가에 우선 지원한다. 또한, 육묘기간 중 이상기온 및 육묘 실패에 대비하여 예비모 1,900판을 생산·보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노동력 부족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역특화작목인 고추 재배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인데, 우량 육묘를 공급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영양 친환경 토종잡곡 수출상품화 시범사업 추진영양지역 잡곡재배 활성화를 위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외 친환경 잡곡 선호 증가에 따른 생산기반 구축과 잡곡 생산·가공·유통이 결합한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잡곡생산 활력을 기대하면서 소포장 상품화 및 브랜드 개발로 수출공략, 다양한 판매처 확보 등 잡곡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역특화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화시범사업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지난 19년도에 영양 친환경 토종잡곡 수출상품화를 위하여 수비면 죽파예터골작목반(대표 조재영)에서 사업을 신청하여 그해 11월 사업이 선정되다. 영양지역 친환경 잡곡(조, 수수, 기장, 율무 등) 위주로 특화품목화 하여 재배생력화, 가공장비활용 상품화, 수출기반 확대 등 친환경 토종잡곡의 조직화·규모화를 위해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잡곡재배 생력화를 위한 수확농기계, 가공상품화를 위한 도정기, 석발기, 선별기,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였고, 작업장 리모델링과 포장디자인 개발 ‘오직자연’을 통하여 고품질 잡곡 판매를 위한 기반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고품질 잡곡재배 컨설팅도 실시하여 잡곡재배 활성화를 도모했다. 올해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잡곡생산량이 줄어 수출 및 판로에 다소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였으나, 시범사업 실시 후 잡곡 수확 및 가공에서 작업시간 단축과 노동인력 절감을 통한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대한 기대감은 늘고 있으며, 직거래 및 로컬푸드 매장 활용 등 다양한 판로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지역 특화품목으로 잡곡재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생산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품목 다양화를 통한 수출확대와 학교급식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의 영양잡곡이 생산되어 농가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