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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쁨의교회, “팡팡 프레이즈 페스타” & “헤세드 아시아 for 재팬” 개최▲일본 피아니스트 히데오 코보리 간증&연주회 포스터(포항 기쁨의교회 제공)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가 기독교 문화 보급과 한·일 협력 선교를 위해 대규모 축제 및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교회는 ‘제2회 팡팡 프레이즈 페스타’를 오는 8월 16일~17일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제1회 헤세드 아시아 for 재팬’ 행사를 8월 13일~16일 기쁨의교회 하영인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팡팡 프레이즈 페스타’는 국내 CCM 가수와 뮤지션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며 전시회, 강연, 물놀이, 먹거리 부스 등이 준비된 문화축제다. 출연진은 자두, 조성모, Dream Life Classic, 비와이(랩퍼), 샤우트 어게인 등이다, 특히 일본 피아니스트 히데오 고보리의 간증과 연주도 계획돼 있다. ‘헤세드 아시아 for 재팬’은 아시아와 일본 선교를 위한 국제 선교 포럼이다. 메인 강연(박영기 선교사, 오야마 레이지 목사), 특강(탁지일 교수, 길원평 교수, 김승호 선교사 등), 포럼(김산덕, 조남수)이 진행되며, 일본인 배우 미사와 신고의 모노드라마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 준비위원회는 두 행사가 “기독교인의 축제를 넘어 시민이 함께 즐기는 명품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한·일 간의 깊은 골과 상처를 치유하는 희망의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 팡팡프레이즈 페스타 인 칠포 포스터(포항 기쁨의교회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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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창립 100주년 작은 음악회 열려봉화제일교회(위임목사 권정호)는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30일(주) 본 교회당에서 제2남선교회 주관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안병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아동부 중창(하늘나라 어린이), 엔젤오카리나 앙상블(나 주를 멀리 떠났다, 그 사랑), 여성중창(주님만을 섬기리), 우병열 집사·배관덕 집사의 색소폰 연주(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낙엽처럼 살아온), 교역자 부부 중창(저 장미꽃 이슬), 초청팀 남성중창단 Ensemble의 연주 등의 순서가 있었다. 성도들은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봉화제일교회 교역자 부부 중창팀의 찬양.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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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최초의 순교자, 소텔 선교사(1)한국기독역사의 발자취(6)김승학 목사 논문 연재(6)- 소텔 선교사(1)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소텔 선교사 Chase C. Sawtell, 1881-1909) 목차 1. 서론 2. 소텔 선교사의 가정(家庭) 3. 소텔 가정의 신앙(信仰) 4. 소텔 선교사의 소명(召命) 5. 소텔 선교사의 성품(性品) 6. 소텔 선교사의 파송(派送) 7. 소텔 선교사의 사역(使役) 8. 소텔 선교사의 순교(殉敎) 9. 소텔 선교사의 부인, 캐더린 10. 캐더린 선교사의 특별한 공헌(貢獻) 11. 결론 1. 서론 남북 전쟁이 끝났을 때 미국은 분열된 상태였다. 1865년부터 1918년까지의 미국의 역사는 남북 전쟁 후에 미국 재건이 시작되어, 산업화가 진전된 시대였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많은 노동조합이 탄생했고 파업이 이어졌다. 특히 약 50여 년 동안(1865년~1918년) 유럽을 중심으로 다른 대륙에서 2,750만 명이나 되는 이민자가 미국으로 몰려들어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했고, 캘리포니아주와 같이 개발되지 않은 지역에 다양한 지역사회가 형성됐다. 대부분의 인디언 부족은 작은 거류지로 이주당했고, 백인 농장주와 목장주의 소유가 되었다. 공장 노동자는 학대와 폭력에 시달렸고, 그것에 수반하여 노동 운동을 낳게 되었다. 이러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소텔(史佑大, Chase C. Sawtell) 선교사는 1881년 1월 9일, 네브라스카주 소재 티케이마에서 출생했다. 그는 환경이 좋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불러 선교사로 보내시려고 했을 때 소텔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무조건 순종했다. 네브라스카 주의 밸리뷰 대학을 졸업한 소텔은 오마하 신학교에 입학하여 1907년 졸업했다. 그해 목사 안수를 받고 파송 받아 1907년 10월 16일 한국에 도착했다. 소텔 선교사 부부는 처음에 대구선교부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여러 면에서 뛰어난 재목이었던 그는 대구선교부에 있던 선교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1908년 안동선교부가 신설되었을 때 소텔 선교사는 자원하여 대구보다 열악한 환경인 안동 땅으로 이사했다. 안동선교부의 초대 주재 선교사가 된 그는 헌신했다. 특히 1909년 11월 16일 순교하기 전까지 1년 동안 그를 통해 안동 땅에 의미 있는 전도와 새신자 양육이 이루어졌다. 복음전도의 전형적인 패러다임인 양육, 파송, 전도를 통해 안동지역 부흥의 기초를 마련했다. 하지만 소텔 선교사는 풍토병인 장티푸스에 걸려 28세의 젊은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소텔 선교사는 무려 109년 동안 한국교회 속에서 잃어버린 선교사였다. 이 글을 통해 우리의 뇌리 속에서 잊혀진 소텔 선교사의 삶과 사역을 살펴보고자 한다. 2. 소텔 선교사의 가정(家庭) 소텔 선교사는 1881년 미국 네브라스카주 티케이마에서 출생했다. 소텔의 아버지 해리 소텔은 두 번째로 결혼한 제시 소텔과의 사이에서 소텔 선교사와 리트를 낳았다. 소텔 선교사의 동생인 리트는 몬타나주 아나콘다 시에서 척추 전문의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텔 선교사의 부친은 1885년, 티케이마 북쪽 실버 크릭으로 이사해서 농사를 지었으며, 이후 오하이오주의 댄빌로 이사해 살았다. 소텔 선교사 부친의 직업은 여전히 농부였는데, 상대적으로 다른 농부에 비해 가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텔 가정은 다시 네브라스카주의 오마하로 이주했고, 그 이후에는 오마하 인근에서 계속 거주했다. 소텔 선교사는 웨스트버지니아, 몬타나, 오하이오, 아이오와주를 전전하다가 오마하에 정착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소텔 가정은 믿음의 가정이었다. 비교적 자주 이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착한 지역에 있는 교회에 등록하고 출석했기 때문이다. ▲위 사진은 소텔 선교사가 어린 시절 출석하고 1907년 9월 한국으로 파송한 것으로 알려진 오마하 제2장로교회의 전경과 예배당 내부 모습이다. 3. 소텔 가정의 신앙(信仰)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한 선교사의 삶과 사역을 추적하여 연구하고 있는 손상웅 목사에 의하면 소텔이 최초로 섬긴 교회는 네브라스카주의 티케이마 교회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어렸을 때 소텔은 여러 주(州)를 옮겨 다니며 생활했다. 4살 때인 1885년, 소텔의 가정은 실버 크릭으로 이주했다. 소텔은 시골의 작은 교회인 실버 크릭 감리교회에서 1897년 11월, 낙스 본디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당시 실버 크릭에는 장로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그의 가정은 감리교회를 다닐 수밖에 없었다. 소텔은 오마하로 이사한 후에 오마하 제2장로교회를 다녔다. 오마하 제2장로교회는 1888년 오마하 제1장로교회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소텔 선교사의 부친은 세 차례 결혼한 사람이었다. 소텔 선교사의 모친 제시 소텔은 두 번째 부인으로 좋은 신앙을 갖고 있었다. 소텔 선교사는 좋지 못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하여 한국으로 파송 받은 선교사로 살다가 안동지역 선교사 중에서 최초로 순교(殉敎)를 당했던 것이다. ▲1917년 3월 11일에 준공된 오마하 제1장로교회의 모습으로 1959년엔 교회 역사상 최고 2,188명이 등록하고 있을 정도로 오마하에서는 최고의 부흥한 교회였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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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소그룹 모임··· 내적치유에 도움 된다요즘 사회에서나 교회에서나 키워드 중의 하나가 있다면 ‘내적치유’일 것이다. 현대사회의 발전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우리에게 안겨주었지만, 인간의 정신은 점점 피폐해져서 연일 비인간적 범죄들이 넘쳐나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삶의 대부분 문제는 마음의 병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내적치유’는 마음(영혼)의 상태가 건강하게 회복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치유가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 우리의 자존감은 무너지며, 관계가 깨어지어 성령의 활동도 제한을 받는다. 따라서 ‘내적치유’가 목회의 중요한 영역으로 여겨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면 내적치유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성도들의 경우, 강단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깊은 기도를 통해, 또는 특별한 집회를 통해 치유의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교회 내에서의 정기적인 소그룹 모임(구역회, 속회, 목장, 선교회 등)을 통해 회복하기도 한다. 특히, 소그룹 모임은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신앙 고민이나 가정의 문제들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소그룹 모임은 ‘소속감’과 ‘안정감’을 제공하고,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버팀목이 되어준다. 소그룹 모임은 성도들뿐 아니라 목회자나, 목회자 사모에게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우리의 환경을 통해서,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서 문제가 해결되도록 이끄시기 때문이다. 친밀함을 전제로 한 ‘관계’는 서로 더 존중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힘을 기르게 한다. 아울러 목회자에게는 사역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사모들에게도 대화의 공간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활력소가 될 것이다. 내적치유는 우리가 마음을 열고 대화의 공간만 찾으면 얼마든지 가까운 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소그룹 모임은 건강한 신앙생활에 도움이 된다. 언제든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모임이라면 더 좋다. 지나치게 교제에 의존해서는 안 되겠지만, 적절한 모임은 성도들의 감정선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것이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말씀에서 내적치유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자.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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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4회 총회 장소, ‘포항 기쁨의교회’로 변경▲포항 기쁨의교회 전경. 예장(통합) 총회가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리기로 최종 결정됐다.(사진제공=포항 기쁨의교회) 선거조례 위반 시비 잠재워… 총회, ‘절약 총회’ 협조 요청 오는 9월 23~26일 열리는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 장소가 영락교회(담임목사 김운성)에서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로 변경됐다. 지난 12일 기쁨의교회 당회는 총회의 요청에 따라 제104회 총회를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총회 장소 변경은 부총회장 후보자 시무 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임원선거조례 시행세칙 위반이라는 우려에 따라 이뤄졌다. 총회는 지난 4월 총회 장소를 영락교회로 결정하고, 노회별 좌석 배정과 총회 절차 논의 등을 진행해 왔으나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에 규칙 준수를 위해 첫날은 새문안교회에서, 이튿날부터는 영락교회에서 각각 치르는 안도 추진됐으나, 총회 공고 마감일을 며칠 앞두고 최종적으로 포항 기쁨의교회로 결정했다. 개회 2개월여를 앞두고 총회 장소가 변경됨에 따라 이에 따른 준비절차도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는 부대행사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절약 총회’로 치러 개최 교회의 부담을 줄인다는 입장이다. 또한, 총회 임원회는 그간 총회 유치와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쓴 영락교회와 당회에 “부득이한 결정임을 이해해주기 바란다”며 “총회 유치와 준비를 위해 헌신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사의를 표했다. 포항 기쁨의교회는 포항지역 지진 당시 지역 사회를 위해 교회를 임시거처로 제공해 조명받은 곳이다. 기쁨의교회는 총회 전인 오는 8월 지역민들을 위한 찬양 축제 ‘2019 팡팡 프레이즈 인 칠포’와 일본선교 포럼 ‘헤세드 아시아 for 재팬’을 계획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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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화통일과 사회통합 위해 기독교 역할 기대”▲한국교회 주요 12개 교단 총회장들이 지난 7월 3일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청와대) 한국교회 주요 12개 교단장 초청 오찬 간담회 교단장들, NAP·기독교 사학 문제 해결 요청 한국교회 주요 12개 교단장들이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2년 만에 처음으로 기독교계 대표들과 오찬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남북의 평화통일과 사회통합을 위해 기독교계가 나서줄 것을 당부했고, 교단장들은 교회가 국민 통합을 위한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참석한 교단장은 예장(합동) 이승희 목사, 예장(통합) 림형석 목사, 예장(백석대신) 이주훈 목사, 예장(고신) 김성복 목사, 예장(합신) 홍동필 목사, 예장(개혁) 서익수 목사, 감리회 전명구 목사, 기하성 이영훈 목사, 기침 박종철 목사, 기장 김충섭 목사, 대한성공회 유낙준 주교,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관 등 12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가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이 아주 크다. 교인들 수가 많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우리 사회가 발전해온 과정에서 기독교가 해온 역할이 그만큼 컸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기독교에 바라는 점이 있다”며 “지금까지 해온 역할에 더해, 첫째로 평화를 위한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기독교에서 이미 북한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이라든지, 북한과의 종교 교류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며 “평화를 만들어내고, 남북 간 동질성을 회복해 다시 하나가 되어 나가는 과정에 기독교계가 좀 더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이어 교단장들에게 ‘통합’의 역할에 대해서도, “정치가 스스로 통합의 정치를 이렇게 잘하지 못하고 있으니, 종교계에서, 특히 기독교에서 통합의 정치를 위해서 더 역할을 해주면 정말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교단장들을 대표해서 예장(합동) 이승희 총회장은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 회동을 언급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 그 감동이 우리 한반도의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도했고 앞으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교단장들은 국가인권기본계획(NAP) 독소조항, 기독교 사학의 역차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생명존중, 저출산, 남북교류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한 입장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NAP는 인권위 차원에 진행된 일이다. 한국교회의 뜻대로 될 것이니,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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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지역에 ‘모기장’을 후원해요~!▲기아대책 구미후원이사회 주최 ‘기대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아대책 홍보대사 유은성 전도사. 기아대책 구미후원이사회, 유은성 전도사 초청 ‘기대콘서트’ 아프리카 말리지역에서는 전체인구의 70%가 매년 말라리아로 고통받고 있는데, 모기장 보급과 교육을 통하여 발병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기아대책 구미후원이사회(회장 한상일 목사)는 유은성 전도사를 초청, 지난 6월 30일(주) 금오교회(담임목사 김성호)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대콘서트’를 열었다. 유은성 전도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의 곡으로 유명한 CCM 가수로,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말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대봉사단 정인권 선교사를 통해 현지 사역에 대해 설명 들을 수 있었다. 정 선교사의 보고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가난한 나라에서는 예방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서, 2015년에만 2억 건이 넘는 발병률과 43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고 했다. ▲모기장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사진=기아대책) 이에 기아대책은 국제구호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말리지역에서 말라리아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 선교사는 “그동안 실시한 방역 및 모기장 설치, 말라리아 의약품 배분 등은 질병 예방에 큰 효과를 보았다”며 “주민들의 신뢰는 곧 복음 전파하기 좋은 관계로 이어지기에 후원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 NGO 단체로, 1989년 설립되어 전 세계 54여 개 나라에 500여 명의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말리의 아동들과 행복하게 걷고 있는 정인권 선교사.(사진=기아대책)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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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영주노회장로회 하계수련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3박4일 일정, 120명 참석 … 문화 관광 및 현지 사역자 격려 영주노회장로회(회장 안병주 장로)는 지난 6월 25일~28일 3박 4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행하라,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문화 관광으로는, 둘째날 우스리스크를 방문해 고려인 역사박물관, 안중근 의사 기념비, 최재형 선생 생가, 고구려 발해 옛 성터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고려인 역사박물관은 고려인 이주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건축된 것으로, 고려인의 전통생활 문화, 고려인의 이주사와 항일투쟁사 등이 잘 전시돼 있었다. ▲안병주 회장이 박물관장에게 격려금 전달. 셋째날에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톡에 가서 중앙광장과 구소련 잠수함 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이후 관광명소인 해양공원과 아르바트거리를 산책하면서 러시아의 문화를 경험했다. 한편, 셋째날 오후에는 동부교회(삼위일체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모로호베츠 유라 목사가 “사회주의 시절 기독인의 성공과 실패”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A목사가 통역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류영규 은퇴장로(봉화제일교회)가 특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류영규 장로의 특별 찬양. 또 장로회에서는 모로호베츠 유라 목사와 현지 한인 목사 사모에게 선교비를 전달하며 사역을 격려하기도 했다. ▲현지교회 목회자들과 영주노회 장로회 임원 일동. 블라디보스톡은 고려인 강제 이주의 시작점으로, 우리 선조들의 항일운동 발자취와 유적들이 많아서 민족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겪었던 고려인들의 삶을 잠시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회장 안병주 장로는 “은혜 가운데 하계수련회를 마치게 됨을 감사드리며, 특히 임원진들, (주)평화의섬제주 김은진 대표, 현지 가이드 등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주노회장로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제36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우병백 장로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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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6·25 구국기도회 열려▲‘6.25 구국기도회’에서 간증을 하고 있는 이순실 집사. 이순실 집사 초청, 구미시민교회당에서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안재호 목사)가 주최한 ‘6‧25 구국기도회’가 지난 6월 23일(주) 오후 3시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당에서 교계 지도자와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25전쟁(69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연합집회에서 참석한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구미시 성시화와 회복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연합예배는 대표본부장 안재호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상임본부장 이상영 장로의 대표기도, 이순실 집사의 간증, 조민상 목사·서기선 목사·최재덕 목사의 인도로 특별 기도와 통성 기도, 구기총회장 안정현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강사로 초청된 탈북 방송인 이순실 집사는 ‘예수님! 안녕하세요?’란 제목으로 북한의 실상과 탈북 과정에 대해 간증했다. 이순실 집사는 북한에서 간호장교로 최전방에 근무했으며, 가난으로 굶어 죽어가는 북한의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탈북을 결심했다고 했다. 그녀는 8번의 탈북 시도와 모진 고문, 2007년에 있었던 9번째 탈북 시도, 이후 몽골 국경을 거쳐 한국에 오기까지의 고통스러운 과정 등에 대해 간증을 이어갔다. 이순실 집사는 “대한민국에 와서 신앙이 있는 시댁을 만나 지금은 모든 것이 감사할 뿐”이라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같이 기도하자”고 했다. 이어 6.25 영상 상영, 애국가 제창을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구미성시화운동본부 주최 ‘6.25 구국기도회’가 지난 6월 23일 구미시민교회당에서 열렸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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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화해를 강조한 ‘산 순교자’ 이원영 목사봉경(鳳卿) 이원영 목사 61주기 추모예배 및 제4차 정신문화 포럼 안동서부교회(담임목사 이정우)는 봉경(鳳卿) 이원영 목사 61주기를 맞이하여 추모 예배와 봉경 정신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원영 목사(1886~1958)는 안동서부교회 초대 목사로 예안 만세 운동을 주도하고, 일제의 신사참배를 몸소 거부했으며, 용서와 화해를 강조한 안동이 낳은 ‘산 순교자’이다. 이번 추모예배는 김두진 장로의 인도, 최병영 집사의 기도, 이주희 집사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설교는 대구 대봉교회 박희종 목사가 ‘각각 자기가 일한대로’(고전3:8~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계명대학교 황재범 교수의 진행으로 장신대 금주섭 교수가 “언더우드의 봉화선교와 대화의 기독교”, 한국국학진흥원 박경환 박사가 “전통학문과의 변화와 근대교육의 등장”, 내매교회 윤재현 목사가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근대보통학교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등 여러 내빈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어 이 지역의 교육기관의 흐름과 기독교의 정체성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자료 제공=안동서부교회)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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