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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영남은 하나!”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영남연합회 제3회 정기총회가 지난 8일(월) 경주서라벌교회(홍석하 목사 시무)당에서 개최됐다. ‘주님 안에서 영남은 하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회원들은 임원 개선을 통해 김치현 장로(경주서라벌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1부 예배는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부회장 김장식 장로의 기도, 원로장로 중창단의 찬양, 홍석하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가 있었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김치현 장로는 “오직 심령이 새롭게 되어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사람을 입어라(엡4:23,24)는 말씀을 붙들고 주어진 회기 동안 연합회를 힘써 섬겨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임 회장 김치현 장로가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회원들은 오찬 후에 대릉원을 방문하여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성찰과 기도를 계속하기로 굳게 다짐했다. ◎남신도회 영남연합회 제3회기 임원 ▲회장: 김치현(경북/경주서라벌) ▲부회장: 이기목(대구/영신) 황호용(경북/선산중앙) 김봉엽(부산/장승포) 박종철(경남/남해무림) ▲총무: 공석희(경남/진주제일) ▲서기: 천구철(경북/포항제이) ▲회계: 윤위철(경북/경주서라벌) ▲감사: 이영업(부산/김해풍유) 전영기(대구/중부) ▲고문: 홍명준(대구/중부) 최종만(경북/경주서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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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받으신 후 예수님의 전도 시작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눅4:18)" 1.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구약시대나 신약시대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그 뜻을 대언해서 선포하도록 사용하신 선지자들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신명기 18장에 하나님은 진리의 대언자이며 메시아인 선지자 한 사람을 일으키실 것을 약속하셨고, 그 예언은 예수님을 통하여 성취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른 선지자들과 다른 것은 그분이 바로 ‘말씀’이신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그래서 예수님은 영적으로는 하나님이시고 육신으로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되셔서 우리들의 죄를 자기 몸으로 대신 벌 받아 십자가에 못 박히고, 죽임당하시고, 또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하늘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2. 물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가운데 아담의 원죄를 피하여 세상에 출생하도록 처녀 마리아를 통해 동정탄생 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서른 살이 되었을 때 어느 날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하십니다. 그러자 요한이 당황해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그때 예수님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고 말하고, 이에 세례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예수님 위에 임하십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되어 살아가던 인간들에게 화목제물로 십자가에 죽임당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에게 성령이 평화의 상장인 비둘기 모양으로 머리 위에 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하늘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그러니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한 번에 같은 장소에 같은 시간에 나타나 주신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물세례와 성령 임재 여기서 예수님의 물세례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롬 6:3∼4) 죄를 용서받은 증거가 물세례입니다. 그런데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세례를 받은 것은, 모든 택하신 백성들이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며 그 증거로 세례를 받으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주신다는 견본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녔고 자기 재산을 다 팔아 예배당을 대궐같이 지었다 할지라도 성령 못 받은 사람은 천국에 못 갑니다. 그러나 비록 가난하고 배운 게 없어도 성령께서 가르쳐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체험 주실 때 믿어져서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그리고 또 물세례 이후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예수님의 존재와 신분, 사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께 이처럼 인정받고 싶은 것은 구원받은 모든 성도의 소망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항상 그런 생각이 간절합니다. ‘하나님 마음에 드는 생각을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힘쓰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것’, 그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4. 성령 받으신 후 마귀에게 시험 당하심 그런데 예수님께 성령이 임하시고 나니까 마귀가 그냥 두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성령 충만함을 받고 요단 강에서 돌아오신 후 광야에서 40일 동안 성령에 이끌리시며 금식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마귀와 일대일로 대결이 붙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세 가지로 시험했으나 그때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 삼고 방패 삼아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마귀에게 시험당할 것을 미리 아시고 그 시험을 먼저 이겨 놓으셨습니다. 또한, 성령 충만으로 말씀 충만으로 마귀를 이길 수 있음을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성령 받으신 후 예수님은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5.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신 예수님 본문 14절에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고향인 나사렛 유대인 회당에서도 가르치셨습니다.(본문 16절) 예수님은 선지자 이사야서를 펴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바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기록된 부분을 읽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죗값으로 불행하게 살고 있던 우리가 철저히 회개만 하면 죄를 용서해주시고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게 해주신다는 구원의 복음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이 뜨여져서 하나님을 알아보고, 예수님을 알아보고, 천국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젠 마귀에게 종노릇할 것도, 사람에게 종노릇할 것도 없고 자유롭게 ‘은혜의 해’, 즉 ‘해방의 날’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읽으신 후 그 사람들을 향하여 “내가 방금 읽은 그 말씀이 오늘 너희들에게 현실로 이루어졌다”고 말씀했습니다. 710년 전 이사야를 통하여 예언으로 기록한 말씀이 바로 지금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복음은 이방 땅에도 흘러가야··· ‘선교’는 오늘날 우리의 사명입니다. 6. 이방인에게도 구원이 선포되다 그런데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이 가르치는 은혜로운 말씀은 놀랍게 여기면서도 “이 사람이 우리 동네 목수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고 수군댑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영혼을 살리는 영적인 말씀을 전해주시는데 그것을 육적인 수준으로 낮추어서 폄하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전도의 복음은 무시해 버리고 다른 지역에서 행했다는 이적과 기사를 구경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시고, 이어 “엘리야 시대에 삼년 육개월의 흉년이 들었을 때 이스라엘의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 한 과부에게만 엘리야가 보내졌으며, 엘리사 시대에도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한 사람만 깨끗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뜻이겠습니까? 사렙다 과부도 나아만 장군도 다 이방인들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뿌리치고 배척할 때에는 이방인들에게 구원의 역사를 베풀어 가실 것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은 인간적인 지식으로가 아니라, 영적으로 들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이방인들도 천국에 올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 온전히 주님께 헌신한 사람을 택하고 세워서 지금도 구원의 사역을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선교의 귀한 사명을 발견하고 성령님께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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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동안 한 교회를 섬긴 여성지도자 김점향 권사(2)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김점향 권사(1907~1998) 4. 여자성경학교에서 공부한 교회의 재원(才媛) 1908년 안동선교부가 세워진 후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성경공부 열풍이 불었다. 안동선교 초기인 1910년 선교사들의 보고에 의하면 영주 내매에서 개설되었던 6일간의 성경공부 모임에 무려 270여 명의 남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듬해인 1911년에는 더욱 빈번한 성경공부 모임이 있어, 8차례에 걸쳐 1,340명이 성경공부 모임에 참여했다. 이것을 본 선교사들은 앞으로 지역교회를 지도해 갈 지도자를 양육할 목적으로 1912년 여자성경학원을 세웠다. 여자성경학원은 선교사 사택을 이용했다. 여성성경공부반은 일주일에 두 번씩 오월번 선교사 사택에서 모여 새디 선교사가 월요일에는 젊은여성반, 목요일에는 중년여성반을 인도하였다. 특히 1914년 안동선교부에 부임한 인노절 선교사는 보다 체계적이고 확대된 성경학교 운영을 위해 1920년 4월 여자성경학교를 남녀성경학교로 확대개편 하였다. 이때 인노절 선교사는 성경학교의 교장, 권찬영 선교사와 안대선 선교사는 교사였다. 개교 첫해인 1920년 가을, 비록 독립된 학교 건물은 없었지만, 무려 130명이 등록했으며 성소병원 진료실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선교사들은 성경 외에 위생, 산수, 한문, 음악, 개인전도법도 가르쳤다. ▲1920년 4월 10일 개원한 안동남녀성경학교 학생 중 1926년 촬영한 여자성경반 학생들 사진.(오른쪽 남성은 당시 안동교회 4대 담임인 박상동 목사) 배경 건물은 1925년 준공한 인노절기념성경학교로 후에 경안신학원으로 개칭하여 수많은 교역자와 장로, 권사 등 평신도를 배출했다. 김점향은 1920년 중반 여자성경학교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수학했다. 아마 성경학교의 졸업은 그로 하여금 보다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했을 것이다. 그는 20대 초반 이미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젊은 여성의 중심인물이었다. 그 결과 1932년부터 1956년까지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의 서기였다. 무려 24년 동안 서기로 활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가 여자성경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성경과 기초적인 신학, 그리고 교회 등에 관해 공부했기 때문일 것이다. 5. 성전건축을 위해 쌀 한가마를 헌금한 가정 지금도 예배를 드리고 있는 안동교회 예배당을 돌집 예배당이라고 부른다. 이유는 화강암을 쌓아 건축되었기 때문이다. 안동교회 예배당은 1936년 봄에 기공하여 1937년 4월 6일에 기초면적 160평의 2층 건물이 준공되었다. 예배당 건축계획은 안동교회 4대 담임인 박상동 목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기성회를 조직하고 1926년 9월 19일 첫 번째 회의를 했다. 하지만 박 목사는 교회를 사임하고 새로운 임지인 일본 오사카로 떠나게 됐다. 따라서 돌집 예배당은 후임인 5대 임학수 목사로부터 본격화되었다. 또한, 경안노회는 1933년 2월 경안노회의 중심교회인 안동교회 본당 신축에 모든 교회가 힘써 헌금할 것을 결정함으로써 돌집 예배당 신축은 안동교회 성도 뿐 아니라 노회 경내 교회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안동교회 석조 예배당의 설계는 권찬영 선교사의 의뢰를 받아 당시 일본에 와 있던 미국인 선교사인 보리스였고, 시공은 당시 최고의 건축회사인 서울 복음건축장을 운영하고 있던 중국인 왕공온(王公溫)이었다. 임학수 목사는 예배당 신축을 위해 선교사들을 꾸준히 설득했으며, 노회 경내의 여러 교회를 순방하면서 경안노회 중심인 안동교회 예배당 신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건축모금도 계속했다. 또한, 예배당 건축에는 어린이·어른·남녀 구분 없이 온 성도들이 마음과 뜻을 다했다. ▲역사적인 안동교회 2층 석조예배당은 교인과 지역교회, 안동주재 선교사, 타지역선교부, 안동성소병원 의사들, 뜻있는 사람들의 합력으로 완성되었으며, 오늘까지 경북북부지역 교회 부흥의 센터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하고 있다. 이때 김점향의 가족도 동참했다. 당시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 온 성도들이 힘을 모을 때 김점향의 남편인 강신효는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굶더라도 교회 짓는 데 최선을 다해 헌금해야 한다.” 김점향 가정은 당시에 큰 금액인 쌀 한 가마를 건축헌금으로 했다고 한다. 또한 십 년 전 90을 넘긴 한 장로님은 예배당이 건축될 때 자신이 어렸지만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예배당 건축에 사용된 돌 2개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말씀하신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안동교회 온 성도들은 교회를 건축하는 데 한마음이 되어 낙동강에서 모래를 파오는 사람도 있었고, 돌을 지고 옮기는 사람도 있었다. 6. 안동교회 첫 권사 3인 중 한 명 1746년 존 웨슬리는 ‘권고하는 자’라는 의미를 가진 권사(勸師)라는 직분을 만들었다. 권사는 목회자를 돕기 위하여 전도와 봉사, 심방, 그리고 권면 등을 위하여 선출되었다. 이 권사 직분은 미국 감리교회를 통해서 한국의 감리교회, 그리고 장로교회에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1955년 제40회 예수교장로교총회에서 봉사를 잘 감당하는 여성의 직분으로 권사를 주기 시작했다. ▲1985년에 있었던 기관별 경창대회에 참석한 여전도회 회원의 모습.(오른쪽 끝이 김점향 권사, 오른쪽에서 4번째가 송점출 권사) 1968년 첫 권사로 임직한 3명의 권사 중 김일애 권사는 1972년에 별세하여 이 사진에서 그 얼굴을 볼 수 없다. 비록 1955년 장로교단에서 권사가 시작되었지만, 안동교회의 첫 권사는 13년이 지난 후 1968년 8월 3일에 배출되었다. 이때 취임한 권사는 3명이었으며, 송점출, 김일애, 김점향 권사이다. 이들은 이미 안동교회와 경안노회를 위해 충성을 다해 헌신해온 전설적인 여성들이었다. 이들의 권사 취임으로 안동교회는 항존직에도 여성이 포함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다. 첫 권사로 취임한 3명의 권사 중에서 김일애 권사는 1972년 1월 16일 별세함으로, 송점출 권사는 1975년 3월 30일 정년으로 은퇴했다. 그리고 김점향 권사는 1978년 정년으로 은퇴했다. 1969년 11월 20일 경안노회 선교 60주년 기념식이 안동교회에서 있었다. 이때 경안노회 경내에 14명의 60년 이상 계속 믿음을 지킨 성도가 있었는데, 이 중에 김점향 권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안동교회에서 첫 권사가 취임 이후 두 번째 권사 취임은 1년 반이 지난 1971년 역시 3명의 권사가 취임했을 정도로 권사 취임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었다. 설립된 지 70년이 되는 1970년대까지 안동교회에서 취임한 권사의 총수가 11명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김점향의 초대 권사 취임은 그만큼 상징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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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저자 김세권 목사)◎ 저자 소개 김세권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구약을 공부했고, 미국 히브리 유니언 칼리지에서 유대주의를 연구했다. 이후 아신대학교에서 복음주의적 성경 해석을 접했다. 평생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지금은 이해한 내용을 교회에 접목해서 풀어내는 게 공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창세기에 관한 책을 작년에 출간했으며, 올해는 출애굽기 묵상집을 연작으로 썼다. 현재 달라스에 소재한 조이풀 한인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서정운 목사(장신대 명예총장), 임성빈 목사(장신대 총장), 김경진 목사(장신대 교수),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최삼경 목사(빛과 소금교회) 등이 추천했다. 탄탄하고도 깊은 히브리어 본문 이해와 역사와 문화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 삶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길러낸 한 목회자의 웅숭깊은 묵상 속에서 시공을 뛰어넘어 오늘도 우리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을 발견하게 된다… - 임성빈 목사(장신대 총장) 추천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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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원 포인트로 설교하라(저자 박영재 목사)◎ 저자소개 박영재 목사는 대전에 있는 침례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싸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과 달라스신학대학원, 써든 침례신학대학원에서 한국인 최초로 설교학을 전공하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지난 20년 동안 설교 세미나를 인도하며 22,500여명의 목회자를 훈련시켜왔다. 저서로는 <설교자가 꼭 명심할 9가지 설득의 법칙>(1997), <설교가 잘 전달되지 않는 18가지 이유>(1998), <청중 심리를 파고드는 설교>(2000), <상처받은 나를 위로하라>(2017)가 있다. 현재 좋은 설교 연구소장으로 있으며, 관악산 기슭에 있는 효성교회에서 아내 서혜영 목사와 함께 20년 째 담임목회를 하고 있다. ◎ 기획의도 설교학은 하나님에 대한 신학과 설득적인 연설에 관한 수사학을 종합한 것으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말씀하시는 바가 청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연구하는 학문이다. 지금까지 한국강단에서는 삼대지 설교가 주를 이루어왔다. 그러나 본서는 기존의 삼대지 설교를 탈피하고 오직 하나의 주제로 설교를 역동성이 있게 만드는 원 포인트 설교를 제시하여 청중이 설교를 분명히 기억하게 하는데 있다. ◎ 추천사 • 현대 설교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들려주기 위하여 고민하며 내놓다. (김운용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 강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설교법이다. (정인교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 미주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되는 설교 유형을 제시하다. (임도균, 침례신학대학교) • 진정한 설교를 갈구하는 수많은 설교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김형윤 목사, 서울제일침례교회) • 한국의 획일화된 설교 문화에 새로운 도전과 대안을 제시하다. (최병락 목사, 달라스 세미한교회) • 한국 강단을 영성으로 충만하게 하다. (김진홍 목사, 청주 금천교회) ◎ 책 정보 분야: 목회행정 / 판형: 148*210 / 면수: 306 / 제본: 반양장 / 정가: 15,000원 / 발행일: 2018. 6. 20 / 발행: 요단출판사(서울시 양천구 공항대로 538, Tel. (02) 2643-7290, 요단 인터넷서점 www.jordanboo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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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로총연합회, 구미샘물호스피스에 후원의 손길구미시장로총연합회(회장 이준욱 장로)는 지난 3월 28일(목) 구미샘물호스피스(이사장 이상영, 상임이사 이기우)를 방문하고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준욱 장로는 “지역에서 말기 암 등의 환우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는 데 애쓰는 구미샘물호스피스의 봉사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단체 및 선교단체들을 후원하는 일은 또 하나의 선교라고 생각해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우 구미샘물호스피스 상임이사는 “귀한 나눔을 베푼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측에 감사드리며, 환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소중한 후원금을 사용하여 이웃사랑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장로총연합회는 성탄트리점등식 주최, 미자립교회 목회자 지원, 해외선교사 지원, 군부대선교 지원 등 매년 선교와 지역 복음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임원진과 구미샘물호스피스 이사진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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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 박균섭 소장세계 최초 ‘뇌 운동기’ 개발자 박균섭 소장의 공개 강의가 열리는 대구의 한 행사장을 최근 찾았다. 박 소장은 (주)지앤지뷰티플러스(대표 정시영) 부설 웰브레인 연구소 책임자이다. ‘엄마, 그 위대한 사명자’라는 주제로 지난 1월부터 진행되는 이 강좌는 지앤지월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매월 전국에서 순회 강의가 열리고 있다. 다음은 강의를 마친 후 인터뷰 자리에서 박 소장과 나눈 대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Q: 강의 주제를 ‘엄마, 그 위대한 사명자’로 잡으신 이유가 있다면요. A: 저는 25년 전부터 이 분야를 연구하고 3,000회가 넘는 강의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산모의 임신과 출산은 아기의 ‘육체적‧정신적‧영적 건강’과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태아에게 전달되는 영양 환경, 산모의 스트레스, 산모의 골반과 호흡의 문제 등이 그 아기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영양 불균형과 스트레스로 인해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나중에 비만, 암, 치매 등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태아의 뇌에 태중 환경이 각인되어, 유전자가 잘못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육체적‧정신적‧영적 질환의 원인을 ‘뇌의 인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Q: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특별히 가장 중요한 시기가 있는지요. A: 우리 몸은 하나의 세포가 세포분열을 통해 274종류의 세포를 만들어내면서 형성됩니다. 그런데 세포분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태아의 오장육부 중 형상이 만들어지는 임신 후 12주까지입니다. 즉, 임신 초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계획임신을 통해 12주 동안 임산부를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시기는 출산 직후입니다. 출산할 때 아기의 뇌 경막(뇌에서 꼬리뼈까지 중추신경을 보호하는 막)이 뒤틀리게 되는데, 이는 각종 뇌와 척주 및 근골격계의 문제를 만들게 됩니다. 또한, 출산 후 72시간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탯줄을 자르는 것 포함)이 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생후 36개월까지는 아이의 뇌가 발달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엄마, 그 위대한 사명자’ … 임신과 출산, 생후 36개월이 중요! 육체적‧정신적‧영적으로 건강한 삶 … ‘뇌의 회복’으로 가능! Q: 하지만 중요한 시기들을 놓쳤더라도 건강을 회복할 방법은 있지 않을까요. A: 네.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6살 때부터 몸이 매우 아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왜 친구들은 건강한데 나만 아프지?’ ‘원인이 무엇일까?’ 등 물음을 던지며 건강에 관심을 가졌고, 후에 의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저는 아기의 ‘손가락 빨기 동작’에 주목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천적 치유 능력이었습니다. 손가락 빠는 동작은 뇌의 확장과 수축을 반복적으로 일으켜(뇌 운동), 생명수로 알려진 뇌척수액의 순환을 촉진함으로 손상되고 약한 부위를 회복시켜 줍니다. 결국, 모든 회복의 원리는 ‘뇌 운동’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뇌 운동기구들을 개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Q: 소장님이 개발하신 뇌 운동기구들의 원리와 특징이 궁금합니다. A: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 뇌 경막의 손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로 연결된 골격이 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뇌의 주춧돌인 송곳니의 균형과 발의 아치의 중요 부위인 키스톤이라는 곳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생명수(뇌척수액)의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서 뇌와 신경에 영양이 공급되고, 독소가 배출되며, 모든 신체 기능들이 회복됩니다. “뉴로페이스381”은 송곳니를 통해서 뇌의 좌우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정신적‧육체적‧영적인 모든 일들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셀프페이스22”와 “셀프런12.6”도 각각 얼굴 운동과 발 운동을 통해 균형과 조화 속에서 뇌를 회복시켜 나가는 생활 속 운동기구입니다. Q: 그러면 이 운동기구들은 어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지요. A: 이 운동기구들은 질병 치료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뇌의 인지력을 상승시켜준다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됩니다. 우리에게 닥쳐올 수 있는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중풍, 치매 등을 예방하기 위한 셀프 운동기구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구나 크리스천들의 경우, 뇌 운동기를 사용한 뒤로 영성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자가 많습니다. 기도의 깊이가 달라지고, 말씀을 듣거나 읽을 때 더 깊이 깨달아지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몸이 바뀌면 정신과 성품도 바뀌고, 우리의 영은 성령의 활동을 더 잘 인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과 같은 이런 강의를 통해 이웃들이 회복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하면서 저는 이 사명을 계속 감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후기> 박균섭 소장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이 뇌 운동기 사용을 통해 치유와 회복에 이른 사례들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박 소장이 쉬임없이 이 길을 달려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강의와 인터뷰가 끝나자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고, 박 소장은 피곤한 기색 없이 정성껏 상담했다. “제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선교’와 ‘사회 공헌’입니다”라고 말하는 박 소장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명히 경험하고 누리고 있는 선한 일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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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 열어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곽희주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형진 목사)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남구미교회(김형진 목사 시무)에서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 장신대 탁지일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이단 사이비 현황 및 대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100여 명이 참석해 이단 사이비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웠다. 탁 교수는 “초대교회에도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갈 2:4)이 있었다”면서 “이단의 특징은 죄의식 없이 거짓말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이단과 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을 향해 분리하고 정죄하기보다는 치유와 회복의 시선으로, 딸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아버지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장통합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와 이슬람교대책위원회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을 돌며 제103회기 지역별 총회 이단사이비·이슬람교 대책 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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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창락교회 임직예배 드려이성욱 장로 임직 ▲창락교회 당회원 기념 촬영. 지난 3월 10일(주일) 오후 3시 영주시 풍기읍 옥동로에 위치한 창락교회에서 장로임직 예식이 있었다. 예배는 당회장 백주진 목사 인도로 노회서기 조성계 목사(운계교회) 기도, 영주노회장 강성효 목사(장수교회)가 “착하고 충성된 종(마25:19~30)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다. 임직식은 당회장 백주진 목사 집례로 당회서기 장난숙 장로가 임직자 소개, 임직 받는 장로에게 장로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선포, 당회장 백주진 목사가 임직패 증정, 영주노회장로회장 안병주 장로(봉화제일교회)가 이성욱 장로에게 장로회원패 증정, 당회원이 임직 받는자에게 기념품 증정, 임직자 답사, 축가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노회장 강성효 목사 축도로 장로 임직예배를 마쳤다. 이성욱 장로는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어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성실과 정직으로 겸손히 섬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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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정신을 계승하자!” “3‧1절 기독신앙을 계승하자!”경북기독교총연합회,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 임희국 교수 강연, 타종식 등 야외행사도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정우 목사, 경북기총)가 지난 3월 1일 오전 11시 안동서부교회당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자치단체장들과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임원, 교인,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예배, 강연, 독립선언서 낭독, 타종식 등의 순서가 있었다. 1부 예배 설교에서 직전대표회장 이장희 목사는 “하나님은 나라의 위기 때마다 믿음의 사람, 순종의 사람을 세우셨다”며 “다시 한 번 이 나라를 일으키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 임희국 교수(장신대 역사신학)는 ‘3‧1운동과 한국교회, 역사 속에서 십자가를 짊어진 교회’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임 교수는 당시 기독교 교인이 시위를 주도할 수 있었던 이유를 ‘한글 성경의 보급’과 ‘장로교회 제도 및 직제’에서 찾았다. 임 교수는 “한글 성경은 문맹을 퇴치하고, 생각을 키워주고, 불의의 맞서 싸우는 힘을 길러주었다”고 했다. 또한, “장로교회의 정치원리인 입헌주의, 대의민주주의제도, 집단지도 방식, 유기적인 관계망 등이 거국적인 3‧1만세 시위를 이끌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3부 행사는 삼일광장에서 삼일절 노래 제창, 타종식, 만세 삼창 등의 순서가 있었다. 대회장 이정우 목사는 대회사에서 “한국교회가 주님의 몸 된 유기체임을 재인식하고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3‧1절 정신을 계승하자!” 지난 3월 1일 안동서부교회당(이정우 목사 시무)에서 열린 3‧1 운동 100주년 기념대회에참석한 목회자와 교인,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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