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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나무은행으로 수목 자원 활용 확대조경 가치 있는 수목 기증받아 공익시설에 활용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아름다운 울진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의식과 수목의 활용성 향상을 위한 나무은행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나무은행 운영 사업은 각종 개발지에서 발생하는 수목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수목을 기증받아 녹화사업 등 공익시설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산림의 공익가치를 확대하는 데 쓰이며, 기증된 수목은 가로수 조성, 도시숲, 마을 소공원 등에 활용 할 계획이다. 나무은행 사업에 대한 설치 및 운영, 기증수목의 처리 절차 등에 대해서는 “수목굴취 및 활용요령”에 따라 진행되며, 수목의 기증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울진군청 산림녹지과로 접수하면 현장 조사를 거쳐 나무은행으로 이식해 관리할 계획이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지난 몇 년간 울진군은 직접 배롱나무, 소나무 1,616본을 관리하여 공익시설에 활용하여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는 군민이 참여하는 나무은행사업을 활성화하여 아름다운 녹색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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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 '박차'경산시청소년수련관 균형발전특별회계 도비 예산 135억 원 확보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공간인 청소년수련관 건립(총 사업비 187억 원)을 위해 도비(균형발전특별회계)와 시비를 포함한 공사비 168억 원(도비 135 시비 33)을 예산 확보하였으며, 설계용역을 위한 2020년 도비 5억 원도 예산 편성하여 사업추진 중에 있다. 2022년 준공 목표인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5,53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사동 678-2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위해 공연장과 특성화 수련 활동장, 실내체육관, 동아리실, 실외 풋살장 등을 배치할 계획이며, 위기 청소년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상길 75 소재) 또한 수련관 내 이전(설치)하게 된다. 경산시는 청소년 인구 4만4천 여 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청소년 인구비율이 약 17%의 높은 수준임에도 청소년들이 이용할 만한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청소년수련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장공약사항으로 선정하여, 2018년 18억 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지난 해 청소년수련관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 및 경북도 지방재정투자 심사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 추진이 가능해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올바르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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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설치운영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실시간 전파로 위해요인 사전예방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과 위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자동측정망을 설치하여 2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측정망은 총 사업비 1억9천3백만 원을 투입해 화양읍사무소 옥상에 설치하였으며,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온도 등의 기상관측 4개 항목을 측정하여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에어코리아(인터넷 웹사이트, www.airkorea.or.kr)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군에는 대기 측정자료가 없어 인근 경산시나 밀양시 자료를 활용하였으나,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함에 따라 정확한 대기오염상태를 알 수 있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기오염측정망의 설치로 대기정보를 통하여 우리군의 대기상태를 바로 알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과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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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콜센터 운영모든 학교 개학 전 일제 방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4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도교육청에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콜센터번호는 054-1396번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등교중지 여부에 관한 문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내 Q/A를 마련해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도록 했다. 또한, 개학 전 모든 교육기관에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중국 후베이 지역과 중국을 다녀온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에 대해서도 개학과 동시에 전수조사를 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감염병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교육지원청 비상대책반과 협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개인위생,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교육 등 감염병 주요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경북교육 가족의 우려와 걱정을 덜어드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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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야외운동기구 특별 안전점검 나서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야외운동기구, 체계적인 관리에 팔 걷어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9일부터 전수조사 및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가선용과 건강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외 운동기구 설치가 급증하고 있으며, 그동안 도시공원, 소공원, 산책로, 하천변, 마을공터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크고 작은 운동기구를 많이 설치해 왔다. 설치주체가 불명확하고 장기간 방치된 시설은 관리부서가 확실치 않아 보수가 지연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설치와 관리를 이원화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행방법은 설치주체와 관계없이 경산시 전역에 설치된 모든 야외 운동기구를 일제 조사하여 체육시설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등록된 자료를 토대로 관리부서를 지정, 각각의 기구에 대하여 관리번호 부여, 안내판 부착,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노후 등으로 고장 난 기구는 신속히 보수해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사용불가 시설이나, 이용자가 없어 장기 방치된 시설물은 철거 또는 이설 예정이다. 앞으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야외 운동기구 안전관리 지침을 제정하여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야외운동기구의 활용도를 높이고, 특히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는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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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민원인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비치”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전파를 막기 위해서 민원인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현재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공간에서 기침을 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소매로 입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아직도 많아 마스크를 비치 및 배부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아니더라도 감기·일반 폐렴 등 호흡기 질환 전파를 막기 위한 예방 목적으로 배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숭율 청도군수는 “올해도 군민감동 민원행정 추진을 위해 민원접점 공무원 친절 및 힐링교육과 전 직원 친절교육 이수제,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민원 고객만족도 및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각종 민원인 편익용품을 비치하여 군민이 행복한 민원실 운영으로 신뢰받는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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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김문년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기고문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킵시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보건학박사 김 문 년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 novel Coronavirus)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늦장 대응하여 우한시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이 6천여 명이 넘는다고 중국 경제매체인 ‘제일재경망'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는 2020년 1월 28일 현재 총 4,572명(사망 106)이다. 이 중 중국이 4,515명(사망 106)으로 98.7%이며 사망자는 모두 중국인이다. 중국과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는 확진환자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12명(격리해제 97명, 검사 중 15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향 발표했다.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이다. 2002년 11월 중국 광둥성에서 첫 환자가 확인됐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32개국으로 퍼져나가 8,300명 정도 감염시켰고, 770여명이 죽음으로 연결 됐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는 2015년 중동지역에서 발생하여 27개국 2,500여 명이 감염되어 이 중 850여 명이 사망했다. 두 전염병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병원체였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중국 우한시 집단폐렴의 원인으로 지목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89.1%, SARS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77.5%, MERS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50%,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40%정도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밝혀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잘 알다시피 바이러스가 무서운 건 다양한 변이와 복제능력 때문이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과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는 한 번 사람의 몸에 침투되면 지속적인 변이를 거쳐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3차 감염이 가능한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 몸은 스스로 방어할 수 없게 되고, 의료진은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치료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국민 감염예방 행동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다. 최근 독감과 A형 간염 등이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차원에서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와 옷소매로 기침예절을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 유무 확인과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만약 해외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37.5℃이상)과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먼저 신고해야 한다. 지난 MERS 사태 등을 감안해 볼 때 감염병 예방관리는 선제적인 대응과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사회적인 불안감을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타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유입 조기차단을 위하여 검역조치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지난 네 번째 확진자는 잠복기에 귀국해 증상이 없어서 검역에서 걸러지지 못했다. 유증상자는 자발적인 신고가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중국에서 귀국했을 경우는 14일간 격리조치를 취하고 우한시에서 제3국을 통해 입국한 자도 일정기간 동안 철저한 추적조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확진환자(Confirmed case)라 함은 의사환자 중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를 말하고, 의사환자(Suspected case)란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와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를 말한다. 그리고 조사대상 유증상자(Patient Under Investigation, PUI)라 함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폐렴(영상의학적으로 확인)이 나타난 자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확진검사법을 마련하고 임상양상, 역학적 특성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밝혀질 때까지 ‘제1급감염병 신종감염병증후군’을 적용하여 확진환자 분류 신설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국내에 네 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시켰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국민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감염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하고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우리 모두 함께 철저히 준수하여야 할 것이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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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2돌,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윤 형 구 장로 경북하나신문 이사장 ‧발행인 먼저 12년 전 경북하나신문을 이곳에 세우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경북하나신문이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기독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동안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동역자 여러분과 독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경북하나신문은 12년 전에 구미기독신문으로 시작했고, 경북기독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했다가 2015년부터 경북하나신문 제호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2018년 9월부터는 ‘경북하나신문 하나굿뉴스(gbhana.com)’ 인터넷 신문도 발행하며 한층 독자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경북하나신문의 이름은 “경북이 하나 되어, 경북을 하나님의 나라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최근 한국교회가 전체적으로 위기라고 합니다. 연합보다는 분열이, 사랑보다는 불신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저희 신문은 교회의 연합과 화합을 위해 복된 소식을 전하는 발이 되고 귀가 되고 손이 되고자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독언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방향성이요, 선지자적인 영적 직관력이라 할 것입니다. 기독언론이 생각을 잃으면 교회들은 고민을 하지 않게 될 것이고,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입니다. 모든 교회들에 항상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살아있는지, 지도자들은 본이 되고 있는지를 언론은 지켜보고 감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장을 가지고…. 경북하나신문의 임직원들은 지금껏 그래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이런 부분들을 놓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방향을 잡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살피고 살리는 것, 그리고 그것을 올바른 방법으로 정직하게 전하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교회와 기관과 협력하면서 경북의 기독언론을 책임지고 이끌어간다는 마음으로 다가올 10년,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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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독립운동사 증보판(增補版)」 발간2003년 첫 발간 이후 15년동안 조사·연구된 연구성과 정리 및 보완 영덕군과 영덕문화원은 지난 2003년 「영덕의 독립운동사」 발간 이후 15년 동안 조사·연구된 새로운 사실과 영덕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정리 및 보완해 「영덕의 독립운동사 증보판(增補版)」을 발간했다.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작년부터 집필을 시작한 「영덕의 독립운동사 증보판(612쪽)」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이 연구·조사 및 집필을 맡고 지역의 향토사학자들이 교정을 맡았다. 이번 증보판은 영덕지역에서 영덕 사람들이 개항 이후 일제의 침략과 지배에 저항하여 펼친 반일운동을 국권회복운동과 국·내외 독립운동으로 구분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서술하였다. 기존 책자의 목차 총 8장에서 ‘영덕의 여성운동’을 별도의 장으로 만들어 총 9장으로 구성하였고, 영덕의 의병항쟁과 3.1운동이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탁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보다 자세하게 집필하였다. 특히 2003년 「영덕의 독립운동사」 발간 당시 136명이었던 독립유공자 수가 현재 230명으로 94명이나 증가하였는데, 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영덕지역 3.1운동 독립운동 참가자 재판’을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증보판 발간으로 영덕이 호국역사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고, 영덕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상을 폭넓게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덕군과 영덕문화원은 책자 1,000여 부를 지역 도서관과 각급학교, 언론사, 경북 지역 각 시·군, 문화원, 전국 주요 독립기념시설 등에 배부해 영덕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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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소년 40%, “성인되면 교회 떠날 수 있다”정재영 교수, ‘기독청소년들의 신앙과 교회 인식 조사’ 발표 교회 이탈 시기 중학생 시절 50%로 가장 높아 현재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 중 61%만이 “성인이 되어도 교회에 계속 다니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 송인규 교수)와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 정재영 교수)는 지난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독 청소년들의 신앙과 교회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기독교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교회에 계속 다니겠다’고 응답한 청소년들은 학생과 부모가 모두 교회에 다니는 비율이 높아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만 다닐 것 같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부모 모두가 비기독교인인 비율이 가장 높았다. 조사에서는 기독교 신앙은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청소년’에 대한 설문 결과도 나왔는데, 가나안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난 시기는 중학생 때가 50%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교 때는 25.5%, 초등학교와 그 이전은 24.5%였다. 이런 결과에 대해 정재영 교수는 “기독 청소년들의 교회 출석 여부가 부모의 신앙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외의 항목에서 기독 청소년들은 전반적으로 교회와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지만, 한편으론 신앙생활이 가정 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족 종교화’의 조짐이 관찰돼 다음 세대 신앙 운동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요청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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