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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ogether 김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한김천시는 4. 8. ~ 4. 30.까지 주요 시가지 및 주택가 주변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통행 방해, 소방도로 미확보로 대형 사건․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도로 내 불법적치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자산동 일원 공구상가 거리를 비롯한 단독주택가 이면도로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며, 4. 8. ~ 4. 19. 까지 자산동, 양금동, 평화남산동, 대곡동 순으로 1차 지도 및 계도활동을 시작하고, 4. 22. ~ 4. 26. 까지 이행실태 점검 및 행정처분 경고를 통해 이후 도로 내 무단 방치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 할 계획이다. 최우락 건설도시과장은 “민선 7기 출범 및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여 ‘친절 ․ 질서 ․ 청결’의 시민의식 변화 과제를 두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번 불법적치물 단속 시 시민들 스스로 자기 점포 앞 등의 주변 정리를 통해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단 한건도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도로 내 불법적치물 대대적인 단속 실시(사진제공=김천시 건설도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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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재활용동네마당 벤치마킹 줄이어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015년부터 농촌지역 배출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운영해 오고 있는 재활용동네마당이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년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재활용동네마당 설치사업’은 농어촌,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거점수거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여 현재까지 총 183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우리군은 재활용동네마당 4대 성공전략인 △디자인 특화전략 △현장 맞춤형 설치전략 △환경지도자 등 사후 전담인력 확보전략 △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주민의식 변화전략으로 농촌 환경개선과 자원순환 구축에 모범사례로 평가되어 타 지자체의 끊임없는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 재활용동네마당사업은 12개소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며, 또한 비가림시설, 분리수거함, 스마트경고판(CCTV)등의 지속적 유지보수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분리배출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언길 새마을체육과장은 깨끗한 생활환경과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된 재활용동네마당의 지속적 정비와 효율적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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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석면 임곡천 상류 공장등록제한지역 해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부석면 임곡천 상류지역인 소천리와 임곡리 일대에 지정된 공장설립제한지역 및 승인지역을 해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북부권역 통합상수도 취수원 이설(임곡소하천⇒부석저수지)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로 북지리, 소천리, 임곡리 일대에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 0.576㎢ 해제한데 이어 나온 것으로 향후 북부권 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지난 2010년 11월 임곡천 상류지역의 상수원보호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경계 상류 유하거리 10km 이내지역에 일체의 공장 및 제조업소를 설립할 수 없는 공장설립제한 구역과 2014년 11월 취수원에서 7km 초과 지역을 공장설립승인 1지역과 취수원에서 4-7km이내 지역을 공장설립승인 2지역으로 지정해 제2지역에는 떡류, 빵류, 커피류, 인삼제품제조업 등 생계형 9개 업종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규제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공장의 설립제한·승인지역 규제는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또한 기존 부석정수장 취수원인 임곡천도 갈수기 시 취수원 부족과 수질악화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고질적인 민원이 됐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영주시 북부권역(순흥, 단산, 부석)의 통합상수도를 추진하고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해 지난해까지 운영돼오던 임곡천 취수원을 폐쇄하고 부석저수지를 원수로 사용하는 새로운 부석정수장을 신설함으로써 환경부로부터 상수원보호구역 변경을 승인을 받고 이어 지난해 환경부에 요청한 공장설립제한·승인지역 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이던 임곡천 상수원보호구역에 따른 규제를 완전히 해소시켰다. 박종호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임곡천지역의 공장설립제한 해제가 개인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 경제발전 및 고용창출로 이어져 행복도시 영주시 발전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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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파송 유보” … 정당한 치리인가?사랑으로 형제의 허물을 덮고 나가야 할 교회에서 “징계”와 “고소”로 서로 팽팽히 맞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가 있다. 지난해 12월 해당 지방회 인사위원회에서 “파송유보 요청”이 결정됨으로 시무 장로직에서 물러나야했던 부산 모 감리교회의 P장로는 이 모든 과정이 담임목사의 전횡에 의해 부당하게 이루어졌다고 주장한다. 사건의 발단은 2016년 P장로가 교회 감사로 있을 당시, 과거 수년 간 교회 재정이 L장로(前 재정부장)의 개인 통장을 통해 수시로 유용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시작했다. P장로는 이후 12월 말 감사 보고 자리에서 ‘담임목사의 교회 재정 유용 및 전용 의혹’을 강하게 제시했다. 이에 허위 사실 유포로 교회를 분란 시킨다고 판단한 담임목사는 기획위원회를 소집했다. 그러나 P장로가 그동안 조사한 자료를 기획위원들 앞에 내놓았고, 곧이어 조사위원 4명을 구성해 두 달간 조사했다. 그 결과 몇 가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지만 L장로와 함께 P장로도 ‘1년 자숙’의 치리를 받게 된다. 교회를 더 이상 어지럽히지 말라는 경고였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담임목사 측에 서 있는 K장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사위원들의 조사 결과에 대해 담임목사는 행정 책임자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교인들 앞에서 사과했으며 1년간 재정 전결권을 넘기는 등 충분히 교인들의 용서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P장로는 담임목사와 L장로의 비리에 대해 여러 차례에 걸쳐 교인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자 ‘장로파송 유보’라는 징계를 지방회 인사위원회에 요청하게 됐다”고 또한 밝혔다. 그러나 P장로의 주장은 판이하게 달랐다. P장로는 “‘장로파송 유보’ 결정 과정에서 당회나 지방회 인사위원회 앞에서 본인의 입장을 변론할 기회를 한 번도 얻지 못했으며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경위서를 담임목사가 인사위원회에 제출한 것을 뒤늦게야 알게 됐다”며 부당한 절차였음을 주장했다. 반면, K장로는 “‘장로파송 유보’를 당회에서 결의할 당시 P장로에게 본인의 입장을 밝힐 기회를 충분히 주었으며 다수 교인들의 찬성으로 결정된 것이다”고 반박했다. 급기야 지난 3월, P장로 외 10 명은 담임목사와 L장로를 ‘공금 유용 및 횡령 혐의’로 지방 경찰서에 형사 고소했으며, 이 사건은 두 달여의 조사를 거쳐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이다. 이에 대해 K장로는 “모든 의혹에 대한 반박 자료들을 충분히 제시했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본 교회 성도들은 여전히 담임목사를 신뢰하며 실추된 교회와 담임목사의 명예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P장로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리라 믿는다”면서도 “교회가 부정부패에서 벗어나 올바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그동안 저의 미숙함으로 상처를 준 성도들께는 죄송하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감리교회의 장로 치리법인 ‘장로파송 유보’가 교회 내의 분란을 잠재우기는커녕 오히려 교회의 분열을 더 키운 사례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삼남연회 안에서도 경북서지방의 구미 J교회와 경북북지방의 점촌 J교회가 그 경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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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 이철우 국회의원이 철 우 국회의원 ‘경상북도를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지사 경선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김천)을 만났다. 이 의원은 경북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김천 출신의 3선 국회의원이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것으로도 알려진 이 의원은 경북 정통 기독언론인 본지와의 인터뷰에 흔쾌히 시간을 내주었다. 다음은 이 의원의 최근의 입장을 비롯한 어린 시절의 이야기, 신앙관, 도백을 향한 포부 등 이 의원과 나눈 진솔한 대화를 정리한 것이다. Q: 출마 선언 이후 두 달여가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중점 활동을 정리하신다면? 저는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를 기치로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했으며 지금까지 이동 거리만 2만1천km, 약 5만3천여 리(里)를 달리며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31일 김천시당협위원장직과 함께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공정한 경선을 치르기 위해서입니다. SNS를 통해 ‘이철우의 화목(火木)한 3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해야 산다.’ 북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습니다. Q: 최근 ‘경선 전 의원직 사퇴 철회’가 이슈가 됐습니다. 입장을 밝히신다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의석수 문제 등 당의 어려운 입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지난달 31일 홍준표 대표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눴습니다. 홍 대표는 “의원직 사퇴라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점은 높이 평가하지만 지방 선거를 앞두고 의원 1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선거 전 의원직 사퇴가 경쟁적으로 발생할 것에 대한 우려도 함께 표했습니다. 저는 당의 어려운 입장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의원직 사퇴 철회’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홍 대표에게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선 전 의원직 사퇴’라는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점은 국민과 경북도민에게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Q: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배경과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어머님께 들은 얘기입니다. 형을 낳고 몇 년 뒤 어머님은 6.25를 겪으면서 병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시골에 들어가 살면서 병을 낫기 위해 교회에 다니셨다고 합니다. 당시 그 마을엔 어머님 외에는 신자가 아무도 없어서 어머님은 이웃 마을의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님 태중에서부터 교회를 다닌 셈이고, 제 어릴 적 어머님에 대한 기억은 매일 찬송하고 기도하시던 모습뿐입니다. 어머님은 돌아가실 때까지 입에서 기도가 떨어지지 않은 분입니다. 그리고 처가는 왜관에 있는 모 교회를 세운 독실한 기독교 집안입니다.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은 양가 어른들의 신앙 인도와 중보기도 덕분입니다. Q: 평소에 마음에 새기고 있는 성경 말씀이 있으신지요? “범사에 감사하라(데전 5:16)”, 이것은 평소에 어머님의 늘 하시던 말씀이기도 합니다. 또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빌 2:3)”는 말씀을 좋아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든지 그 사람이 잘되도록 도와주고 협력하면 모든 관계가 원만해지고 결국 그 공이 나한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특별히 힘든 시기가 있었는지요? 최근 밝힌 네거티브에 대한 단호한 입장에 관련해서도 말씀해주신다면? 사람은 누구나 힘든 시기를 지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은 터무니없이 고발과 고소를 당하기도 하고 음해를 겪기도 합니다. 최근 제가 당한 네거티브 공격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개헌 후 질서 있는 퇴진’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탄핵 찬성자 명단에 제 이름이 올라있는 찌라시가 SNS를 타고 최근 다시 급속히 퍼졌습니다. 이에 대해 수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수그러들지 않자 지난 5일 경찰에 찌라시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깨끗한 선거문화가 필요합니다. Q: 현재 타 후보들에 비해 본인만의 강점이 있다면요? 아울러 도백을 향한 포부를 듣고 싶습니다. 저는 일하는 데 있어서 매우 창조적입니다. 현재까지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치며 공직에 40여 년 근무한 것도 큰 유익이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2005년부터 2년 2개월 동안 두 분의 지사님을 모시고 경북 정무부지사를 지내면서 실무를 익혔습니다. 경상북도는 ‘4대 정신(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 형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변방에 치우쳐져 있습니다. 이제는 동해안을 키우고 경북의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을 끌어내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웃사촌 복지’ 정책으로 ‘행복한 경북’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기독교인들에게 평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제헌 국회의원의 3분의 1 이상이 목사와 장로였고, 제헌 국회를 선포할 때 故 이윤영 목사님이 국회에서 기도로 시작한 나라입니다. 그 후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바라건대, 기독교인들이 더 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신앙을 생활화해서 많은 본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저부터도 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후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사람이 만드는 자리가 있고 하늘이 내어준 자리가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다가오는 6.13 선거는 사람들이 명예를 다투고 취하는 선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정치를 펴나갈 일꾼을 뽑는 선거가 되길 우리 기독교인들은 기대한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즐겁고 기쁘게 하면 된다는 말을 남기고 다음 일정을 위해 일어서는 이철우 의원에게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있었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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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죽어 가는데…신훈식 교장 상주동부초등학교 누군가가 한 얘기가 생각난다. 5분만 앞일을 예견하는 능력이 있으면 세계를 지배한다고. 그래서 그 예견하는 능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생각해보니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는 듯하다. 바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하지만 이것만으로 다 해결되지는 않는다. 세상은 단순하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생명체보다도 더 복잡하고 어렵다. 특히 경제는 더욱더 그렇다. 내로라하는 경제학자들이 경제정책을 입안해 펴본들 별 볼 일 없을 때가 더 많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심히 어려운 가운데 있다. 그 어렵다던 IMF 때보다도 더 어렵다고들 한다. 최근 통계청은 ‘3분기(7~9월)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를 통해 “3분기 중 소득 하위 20% 가구 소득이 한 달 평균 1,318,00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0% 줄었다”고 발표했다. 그나마도 일부 가구는 정부서 지원받은 돈이 60만 원이고 직접 일해서 번 돈은 고작 47만 원이라는 것이다. 더하여 지난 10월 실업률도 13년 만에 최악이라고 한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곳도 있다지만 유독 우리나라가 더 심한 것 같다. 최근의 미국과 일본 경제는 호황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인력이 부족해 죄수까지도 일자리에 투입할 정도로 완전 고용 수준이며, 일본은 우리나라까지 와서 취업박람회를 열어 구인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앞으로 세계 경제가 하락할 것을 예측한다고 하니 안 그래도 힘든 우리의 경제는 더 어려울 것 같다. 나는 학교 교육과정 중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경제 교육이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돈을 많이 번다고 하더라도 돈을 제대로 지키고 관리하지 못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과거에는 학교마다 학생들에게 저축의 날이라고 해서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돈을 모으는 이유와 방법들을 교육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하지를 않는다.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어쩌면 이 같은 것들이 쌓여서 경제가 어려워진 것은 아닌가 하고는 자조해보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 경제 교육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1사 1교 금융 교육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한 단체, 더 나아가 한 사회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만으로 되지 않을 것이다. 본인 스스로 역량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평생에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 사람은 오히려 남의 말을 잘 안 듣고 스스로 ‘옹고집쟁이’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 지도자들의 상황을 보더라도 우려할만한 부분이 다수 나타난다. 학자들이 세계 유수의 논문을 근거로 경제를 풀어가는 방향이 틀렸다고 조언을 함에도, 각종 지표가 경고하고 있음에도, 주야장천 자기의 생각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보면 그저 답답할 뿐이다. 평생을 물고기만 잡던 어부 베드로마저도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다.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눅5:5). 실력이 부족하면 아집을 그만 접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경제가 죽어간다. 애굽의 7년 풍년에 이은 7년 기근이 이 나라에도 닥칠까 봐 두렵다. 베드로의 순종과 요셉의 영성이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 지도자들의 모습은…. 나라의 경제를 어설픈 이들에게 맡기기에는 너무나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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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광복절연합예배 김천제일교회에서이혜훈 집사는 “군형법 92조 6항을 폐지하자는 이들이 이미 국회 안에까지 진입 했다”고 우려를 표하고 “모든 이 나라의 아들들이 군에 가는 상황에, 상명하복의 군 체제에서 상관에 의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면 중독과 탐익하는 수준에 이르러 결국 피해자가 가해자로 전락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슬람에 대한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며 철저히 대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헌법 상 국민에게는 권리와 의무가 주어지는데 일부 세력의 주장에 따라 국민에게만 주어지던 권리가 모든 사람으로 개정되려 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2007년 5,000명이던 국내 체류 무슬림이 10년이 지난 2017년 8배가 증가, 40만 명에 이르렀다”며 “국내 유입된 이슬람이 이전 국민들이 누리던 권리를 향유한다면 우리나라의 ‘이슬람 쓰나미’의 피해가 유럽보다도 더 크게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피해로는 “첫째, 하나님 나라가 무너질 것이요. 둘째, 유럽처럼 테러가 일상화 될 것이며, 셋째, 성폭력이 40배 증가할 것이며, 넷째, 국민의 삶이 알라의 것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합당한 사례로 불교와 흰두교 국가였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불과 10여 년 만에 99% 무슬림 국가로 바뀐 것을 예로 들었다. “최근 파리 테러를 살펴봐도 이슬람교의 잔혹성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인질들을 하나씩 불러 이슬람교도인지 확인하고서 다른 종교인에게 무차별 학살을 가한 것”을 예로 들었다. 따라서 “이슬람교는 절대 평화의 종교가 아니라(코란에 테러 지시·교사한 내용이 164 구절) 한 손에 칼, 한 손에 코란을 들고 포교하는 잔인한 종교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슬람이 근로자로, 유학생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테러 공포에 떠는 나라가 되지 않으려면, 먼저 공직자들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국가 정책과 사업을 준비해야하고, 신앙적인 면에서도 기독인들이 바른 삶과 함께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기총 회장 김성수 목사(김천서부)의 인도로 드려진 광복절연합예배는 대광교회 찬양대의 찬양 가운데 김장연회장 서정태 장로(김천북부)의 대표기도, 김기총 서기 황광욱 목사(직지)의 성경봉독, 김기총 고문 조병우 목사(김천제일)의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6)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로 이어졌다. 조병우 목사는 “역사는 기득권자가 아니라 역사를 위해 희생한 이가 그 역사의 주인공이다”고 말하며,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역사를 위해 희생을 지불한 분이기에 우리도 이 시대 시간의 영토 속에서 참된 소망을 갖고 삶의 희생을 지불하자, 교회는 그 희생의 소중함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훈 집사의 특강, 김기총 회계 서정식 장로(대양)의 헌금 기도, 김기총수석부회장 김윤옥 목사(벧엘감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김대섭 장로(황금동)의 남북통일과 군 선교를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진중구 목사(김천성도)의 김천시 복음화를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문사무엘 목사(다수)의 동성애 법제화 반대를 위하여, 여성연합회장 황진숙 권사(대광)의 김천시 교회연합을 위하여 등의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김성수 회장의 내빈 소개와 광고 후 김기총 감사 이현세 목사(황금동)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모 권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동성애와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며 “많은 기독인들이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되며,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헌법 개정 상의 위험 요소를 명확히 해, 전도는 물론 후손들의 신앙생활이 방해받지 않도록 철저히 대처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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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어린이대회 300여 명의 어린이들 열띤 경연 펼쳐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조원희 목사) 주최 제34회 경서어린이대회가 ‘다시 복음으로’란 주제로 지난 6일 김천 황금동교회(담임목사 이현세)에서 참가 어린이 300여 명과 교역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9시 30분 시작된 개회예배는 경서주일학교연합회 이교수 회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희대 前회장의 대표기도, 김상로 목사(교육자원부장)의 ‘예수님을 전해요’(행16:31)란 제목의 설교, 경서노회장 조원희 목사의 격려사, 이현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오전 10시경 시작된 어린이대회에는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성경고사와 성경암송, 영어 성경암송, 독창, 중창, 찬양율동, 그리기, 동화 구연, 글짓기 등 9개의 종목에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참가 어린이들은 낮 12시경 황금동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권창민 부목사(구미명성)가 진행하는 ‘캠프 베이스 순회 게임’에 참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 3시 30분경 이교수 회장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되고 원명국 목사(교육자원부 총무, 구미명성)의 폐회기도로 이날 대회를 모두 마쳤다. ※ 이날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34회 경서어린이대회 입상자(영남대회 출전) ◐성경고사 ▲1학년: 이찬유(금상 상주시민), 박서희(은상 점촌시민), 윤성진(동상 황금동) ▲2학년: 최민성(금상 구미명성), 안서윤(은상 상주시민), 신성훈(동상 상주) ▲3학년: 이시형(금상 상주시민), 하은율(은상 동천), 이호원(동상 선산읍) ▲4년: 송지은(금상 황금동), 이예린(은상 상주시민), 이주혁(동상 황금동) ▲5학년: 정예민(금상 운남), 정예닮(은상 구미명성), 구서진(동상 신봉) ▲6학년: 이재원(금상 선산읍), 차예찬(은상 사곡), 김영서(동상 사곡) ◐성경암송 ▲유년부: 허요운(금상 선산읍) ▲초등부: 박의진(금상 구미시민) ▲소년부: 김성민(금상 구미명성) ◐영어성경암송 ▲소년부: 이연호(금상 구미명성) ◐글짓기 ▲유년부: 이성재(금상 김천영락), 정수희(은상 점촌시민), 남우빈(동상 구미명성) ▲초등부: 김하은(금상 주님의), 김태경(은상 구미명성), 박고은(동상 점촌시민), 차은혁(장려상 김천영락), 김수현(장려상 신봉) ▲소년부: 권세정(금상 상주시민), 김예안(은상 구미명성), 김은우(동상 주님의), 이나임(장려상 동천), 이예원(장려상, 덕신) ◐동화구연 ▲유년부: 황현승(금상 구미사곡), 김주영(은상 상주) ▲초등부: 이정원(금상 구미명성), 강소영(은상 점촌시민) ▲소년부: 김형민(금상 점촌시민) ◐그리기 ▲유년부: 박채은(금상 동천), 김의정(은상 선산읍), 엄예람(동상 동천) ▲초등부: 이반석(금상 김천영락), 김지민(은상 김천영락), 김수진(동상 청리) ▲소년부: 전세민(금상 동천), 이신영(은상 상주시민), 장보영(동상 황금동) ◐독창 ▲유년부: 박영은(금상 봉곡), 박지성(은상 지좌) ▲초등부: 차수민(금상 상주시민), 조해진(은상 대광) ▲소년부: 전주은(금상 대광), 유승훈(은상 주님의) ◐중창 ▲초등부 금상(구미명성): 최유나, 홍태곤, 장리 이재원 ▲소년부 금상(점촌시민): 김한나, 최이슬, 이지현, 김윤아 ▲소년부 은상(상주): 김민혁, 공국토, 정명원, 윤정민 ◐찬양율동 ▲초등부 금상(점촌시민): 권사랑, 박지민, 이지효,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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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영주노회 아동부연합회 어린이대회 개최제34회 영주노회교회학교 아동부연합회(회장 김미옥권사, 영주동산) 어린이대회가 지난 20일 낮 12시 영주동산교회(담임목사 김창진)에서 8개 시찰(영동,영중,영남,영북,예천,예남,봉화,춘양시찰)교회 소속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목회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나석준 집사(전단)의 인도와 전인만 장로(前회장) 대표기도, 아동부 지도목사 권순극 목사의 ‘믿음으로 가는 나라’(요3;16)라는 제목의 말씀 증거 후, 동산교회 김창진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대회 진행은 대회장 김미옥 권사의 개회사 및 개회 선언, 총무 홍애련 집사가 성경고사·성경암송 등 각 종목별 심사위원과 진행위원 소개, 오후 1시부터 2시 50분까지 종목별 대회가 진행됐다. 채점과 시상식 준비되는 동안 영주동산교회에서 준비한 영화상영과 찬양, 영주제일교회에서 준비한 ‘예수님의 생애’란 연극이 진행됐다. 이어 성적 발표와 시상식, 대회장 김미옥 권사 폐회 기도로 노회어린대회 모든 행사를 마쳤다. <영남어린이대회 참가안내> ▲일시: 7월 8일(토) 오전 9시 ▲장소: 부산 산성교회(대연동) ▲참석 대상: 성경고사 학년별 3명, 글짓기 부별 각 5명, 동화구연 부별 각 2명, 그리기 부별 각 3명, 셩경암송 한글, 영어 부별 1명씩, 독창 부별 각 2명, 중창, 찬양율동 초등, 소년부 각 2팀: 팀당 4명 ▲출발장소 : 영주제일교회 오전 5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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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주교연합회, 제3회 찬양 페스티벌(Festival)예장(합동) 구미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배민호 장로, 이하 구미주교)가 주최하는 ‘제3회 찬양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구미제일교회 본당에서 24개 팀(13개 교회)이 참여한 가운데 뜨겁게 펼쳐졌다. 올해로 제31기를 맞는 구미주교는 그동안 ‘찬양 워십 경연대회’를 펼쳐오다가 2015년부터는 명칭을 ‘찬양 페스티벌’로 변경하고, 경연대회 성격을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유도함으로 각 교회의 더 많은 참여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개회예배는 배민호 장로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박병윤 장로(증경회장)의 대표기도, 함순희 집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병석 목사(교육부서기, 구평)의 ‘여호와께 드릴 찬송’(시 100:1~5)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박신인 전도사(총무)의 광고 후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 목사는 설교 말씀을 통해 “항상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찬양 페스티벌은 김은용 집사(회계)의 사회로 진행됐고, 24개 팀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독창, 중창, 합창, 개인워십, 단체율동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박신인 전도사(구미예향)는 “학생들이 찬양 페스티벌에 참가한 뒤 본 교회로 돌아가면 그 교회에 찬양과 율동의 붐이 일어나고 예배 분위기가 살아난다고 들었다”며 “학생들이 교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전념하는 계기가 된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구미주교는 해마다 5월부터 11월까지 사생대회, 교사강습회, 비전캠프, 찬양페스티벌, 성경고사대회 및 암송대회를 하는 등 활발한 연합회 사역을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8일에는 구미사랑의교회당에서 성경고사대회 및 암송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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