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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제작·배부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 배려 돋보여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안전한 운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하여 나눠준다. 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날로 증가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운행 차량 뒷면에 부착할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다. 이 스티커는 일반운전자의 경음기 사용·앞지르기·난폭운전 등의 자제를 유도해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안전한 운전문화를 정착시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통안전을 위하여 운전자 간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운전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는 이달 중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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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문화예술분야 경제 활성화 앞장서!경북도내 중·고 학생 전원 문화예술체험활동비 지원 ▲경북교육청, 문화예술분야 경제 활성화 앞장서! (지난해 포항 영일중 오케스트라공연)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 12만 9천여 명에게 1인당 10,000원씩 총 12억9천만 원을 확보해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활력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예술체험, 영화·공연·스포츠 관람 등의 교외 체험활동을 학교별로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안정세가 유지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 입장은 자제하고, 동영상 시청이나 원격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이 즐거운 문화예술체험을 하며 심신이 건강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나아가 하루빨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데 경북교육청이 밑거름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문화예술분야 경제 활성화 앞장서! (지난해 포항예고 뮤지컬공연)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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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행5월 23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시행, 1,291명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3일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64명, 중학교 졸업학력 227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000명으로 총 1,291명이 지원했고,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4명, 재소자 77명이 포함됐다. 도내 5개 시험장 중 일반인은 포항 대도중·구미여상·안동 경안여중에서, 재소자는 안동교도소·김천소년교도소에서 시행하고,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시간연장, 대독, 단독실 배정 등 편의를 제공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도시락 등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합격자는 6월 16일(화)에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6월 16일(화)부터 26일(금)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27일부터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한다. 또한, 응시자는 반드시 수험표를 소지한 후 시험 완료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시험장 현관에서 체온측정과 손소독 후 입장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의 경우 본인의 건강을 위해 응시 자제를 권고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 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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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야생멧돼지 포획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에 기여아프리카돼지열병 혈액검사 67건 모두 음성 상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유해 야생동물 멧돼지 및 고라니 포획에 집중하고 있다. 5. 4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7명은 경기도 연천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야생멧돼지 1,991마리, 고라니 5,358마리를 포획하였다. 상주시는 포획한 멧돼지 가운데 혈액표본 67건을 채취하여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 의뢰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작년 12월 5부터 포획한 멧돼지는 10회에 걸쳐 영천에 있는 전문 위탁업체를 통해 약 57톤을 렌더링 처리하였다. (렌더링 : 멧돼지 폐사체를 130도 고온, 고압으로 처리하여 기름 등으로 분리하는 것으로 분리 후 퇴비화) 최근 멧돼지 및 고라니 유해 야생동물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방지단의 포획활동을 유도해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올해 1백만 원의 예산으로 철선울타리, 전기목책기 등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도 193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멧돼지 포획으로 농업도시인 상주시에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차단, 야간 도심출몰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게 총기안전사고 예방 및 축사 주변에서는 총기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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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추진 … 생활 주변 ‘철저’ 방역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19일까지 진행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5월 5일까지는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하여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임과 외출,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되, 불가피한 경우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종교시설, 학원 등은 운영중단 권고에서 운영자제 권고로 변경하는 형태이다. 하지만 시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긴장감과 경각심은 지속해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천시는 22개 읍면동의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조직 단체에 협조를 요청하여 버스 정류장,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주변의 방역취약지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에는 지난 4일부터 2주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재확산의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당분간은 밀집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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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1학년도 고입 전형 기본계획 변경후기고 내신성적 산출일 연기 등 전형 일정 변경과 봉사활동 시수 감축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4일 2차 고입전형위원회를 거쳐 개학 연기와 순차적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학사일정 조정 등을 반영한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변경해 안내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전기 과학고의 원서 접수 일정을 당초 8월 25∼27일에서 9월 1∼3일로 1주일 연기했으며 이로 인해 전형 요강 승인신청 기간과 공고 기간도 순연했다. 후기고(외고, 자사고, 비평준화일반고, 평준화일반고) 일정도 내신성적 작성 기준일을 1차 공고일 11월 27일에서 열흘 후인 12월 7일로 늦추고, 이에 따라 원서 접수, 신입생 전형, 합격자 발표 일정도 함께 연기했다. 또한 내신성적 산출지침에 있어 비교과 성적인 봉사활동 성적도 학년 당 시간 만점을 18시간에서 12시간으로 감축했다. 등교 개학을 하더라도 상반기에는 창체활동이 순조롭지 못하고 여름방학 기간 외부 봉사활동도 학생 건강 측면에서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판단에 따라 예년보다 6시간을 축소했다. 올해 한시적인 봉사활동 시간 축소는 현재 1, 2학년의 고입 전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현재 3학년 봉사활동 시수 적용 예 봉사활동 시수 1, 2학년 18시간 이상 10시간~17시간 9시간 이하 3학년 12시간 이상 11시간~7시간 6시간 이하 봉사활동 점수 6점(9점) 5점(7.5점) 4점(6점) ( )안은 조기진급 ․ 졸업(예정)자 배점 임종식 교육감은 “고입 전형 일정 변경으로 학교별 학사일정을 재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학사 일정에 훨씬 더 여유가 생기고, 봉사활동 축소도 학생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변경 사항이니만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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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종교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범’안동교회, 안동서부교회, 안동동부교회 등 방역수칙 지키며 부활절 예배 드려 ▲예배 장소에 들어가는 신도 수를 제한하고 예방수칙을 따르고 있는 안동교회. 안동시 종교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모범을 보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주말 시에서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 교회 총 204개소 중 부활절 예배를 한 교회는 113개소, 55.4%였으며, 예년마다 진행했던 연합예배는 하지 않았다. 부활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교회에서 예배를 자제했으며,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 말부터 계속 예배를 중단했다가 지난 주말에 처음 예배를 한 교회도 다수 있었다. 천주교 10개소는 미사에 신도들이 참석하지 않고 영상예배로 생중계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불교계에서도 법회를 개최하지 않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주말 부활절 예배를 한 교회도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안동교회는 실내 예배 장소에 들어가는 신도 수를 제한하고 1~2m 거리 유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쿠폰을 발행하기도 했다. 안동동부교회는 입장하는 신도들에게 번호 스티커를 붙여 지정된 좌석에 앉도록 했으며, 좌석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이행했다. 안동수상교회는 신도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를 탄 상태로 예배하는 자동차 예배(Drive-in Worship Service)를 했다. 안동서부교회와 안동용상교회 외 다수 교회에서는 입구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교회 직원들이 업무를 분담해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출입자 명단작성 등 체계적으로 예방 수칙을 이행했다. 한편, 시는 부활절인 지난 주말 예배를 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입장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책임자 지정 및 출입 대장 작성 등 7개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종교계에서 장기간 예배, 미사, 법회 등을 중단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조기 종식을 위해 끝까지 예배 자제,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차 예배(Drive-in Worship Service)를 드리고 있는 안동수상교회. ▲교회 입구에서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출입자 명단 작성 등을 실시하는 안동서부교회. ▲지정 좌석에 스티커를 붙이고 손 소독제를 비치한 안동동부교회.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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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어모면 이장협의회 코로나19 방역소독에 전력다해!어모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 연장과 관련 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집합장소인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독은 코로나19의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부활절을 앞둔 가운데 교회 등에서 집회를 계획하는 곳이 있어 이장협의회가 앞장서 관내 교회 17개소 및 면사무소 주변 등에 집중적인 소독을 하였다. 이장협의회장(이영은)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교회에서는 집회를 자제하고 주민들이 협력하여 코로나19가 점차 안정되어가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며, 예방이 최선인 만큼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장협의회가 주민들과 함께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병헌 면장은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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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한국교회언론회, “교회보다 더 밀집한 시설에도 공평하게 중단명령 내려야” 논평‘코로나와 개신교 예배’ 팩트 체크 … 예배로 인해 전파 사례는 극소수 “많은 교회 정부 수칙 준수, 재난지역 지원하고 있어” 주장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3월 22일 논평을 내고 “신천지 등 비정상적인 이단 집회와 달리 개신교 예배로 인해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극소수”라고 주장했다. 언론회가 밝힌 ‘코로나와 개신교 예배 팩트 체크’에 따르면, 서울 명륜교회는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가 일반화되지 않았던 시기의 사례다. 또 이스라엘 성지순례자들의 확진 판정은 개신교가 아닌 천주교 안동교구 사례이며 감염자 가족이 신천지로 판명됐다. 서울 명성교회의 경우 부목사 및 접촉자, 성동구청 여직원 등은 2~3차 재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교회 감염은 없었다. 부산 온천교회의 경우 예배가 아닌 청년수련회에서 발생했으며, 신천지 이중등록자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수원 생명샘교회도 외부에서 신천지에 의한 감염 후 예배가 아닌 회식, 회의를 통해 감염됐다. 서울 동안교회와 괴산 장연교회는 교회가 아닌 각각 수련회와 경로당에서 감염된 사례로 밝혀졌다. 성남 은혜의강교회는 이단성 시비가 있는 교회로 신천지의 집중포교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회는 “지금까지 사례를 볼 때 방역수칙을 지킨 예배는 감염 위험이 거의 없다. 대중교통, 마트, 카페, PC방, 클럽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많은 교회가 예배를 온라인예배 영상으로 대체했으며 정부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재난 지역에 막대한 지원을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소수 사례를 일반화해 ‘강행’ 등의 표현을 써가며 공예배를 범죄행위로 몰아가는 일련의 언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예배 자제를 요청하더라도 정부의 실책으로 예배까지 지장을 받는 사태에 이른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주일 공예배를 목숨처럼 여기는 기독교 신앙을 배려해 고압적 자세가 아닌 자율적인 권고 차원에서만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무조건 예배 폐쇄를 종용하는 것은 국가권력이 종교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도록 한 ‘헌법 10조, 헌법 20조, 헌법 37조’에 위반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지자체에서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근거로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을 적용하는 것은 법리적 다툼이 있다”며 “공무원들이 단속을 나갈 때 경찰을 대동하는 것은 교회를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위법 소지가 다분하다”고 했다. 언론회는 “예배 중단을 요구할 정도면 이에 상응하도록 교회보다 더 밀집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서도 공평하게 중단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2m 조치를 강행한다면 매일 8시간 근무하는 관공서부터 시행해야 공정하다”고 덧붙였다. 언론회는 “모든 기관과 업소에 7가지 준칙을 적용하지 않는다면 많은 이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것처럼 일련의 조치들은 국민의 불만을 교회로 돌리기 위한 정치적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언론회는 “방역수칙에 최선을 다하고, 공무원들에게 친절히 대하되 위압적 언행은 촬영해서 피해사례를 피해접수센터(chpr-org@hanmail.net)로 제보해 달라”고 안내하며 “코로나 사태로 고통 받는 이들과,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위로하며 빠른 종식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권유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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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황 재배면적 대폭 증가로 가격 하락 우려지황 재배 의향 조사 결과,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동 소득작목 중 하나인 지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재배를 축소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지황 재배 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황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약 150여 호로 재배면적은 약 50ha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재배 의향 조사 때의 108ha보다는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해 재배면적인 24ha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면적으로 올해 지황 생산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안동에서 생산되는 주요 약용작물인 지황은 최근 몇 년간 신품종과 새로운 재배기술이 도입돼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지황의 우수한 건강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용작물 농가의 신 소득원으로 지황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대폭 증가해 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황은 일반 작물과 달리 한약재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판로가 한정되어 있어 과잉 생산될 경우 매우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업인들께서는 충동적인 재배는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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