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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건립 사업 활성화2022년 하반기 완공 목표 … 기독교역사 물품 기증 받는다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으로 활용될 옛 의성경찰서.(사진=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 제공) 일제강점기 때 사용한 옛 의성경찰서는 주기철 목사의 남한 유일 수난지로서, 경중노회(노회장 추성환 목사)가 중심이 된 의성지역 기독교계의 노력으로 의성군 차원에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21일(화)에는 이 기념관이 들어설 옛 의성경찰서 건물 복원과 신축 건물 설계를 맡을 건축사 EMA 대표와 의성군 관계자,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회장 신칠성 장로)가 만나 기념관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념관은 2022년 하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의성군 예산 35억을 들여 지어질 예정이다. 한편, 경중노회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7일(화) 노회 회관에서 개최된 제132회 정기노회에서 기념관에 전시될 기독교역사 물품을 기증한 기증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옛 의성署 건물 복원 35억원 투입 2022년 완공 목표 올 하반기 착공 초기 기독교 역사물품 기증 줄이어 지역 기독역사 산교육장 되길 기대 이날 정문섭 장로(탑리제일교회 은퇴)는 1920년대 발행으로 추정되는 구세군 노매실교회 설립자 박시학(1887~1959) 정교 유품인 ‘관주 신약성경’(눅1장~벧전5장) 1권, 이수석 장로(하령교회 원로)는 1922년도 발행 인쇄된 신약주석(에베소서~계시록) 1권을 기념관사업회에 기증했다. 하령교회(서정일 목사)는 일제강점기 때 사용했던 강대상(제작연도 미확인)과 강대상 의자(1960년대 제작)를 기증했다. 위 기증된 물품들은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에 지어질 의성기독교역사관에 전시된다. 사업회는 향후 부산에서 올라온 베어드 선교사의 여정을 통해 의성지역에 복음이 들어온 때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구‧경북지역 교회사 관련 역사물품들을 이곳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회는 타 기념관과는 차별을 두기 위해 주기철 목사 관련 자료는 물론, 경북 유일 신사참배 순교자 권중하 전도사, 의성농우회 사건 중심인물인 유재기 목사 등 교역자 관련물이나, 기독교 관련 서적, 사진, 교회 회의록, 교회 일지, 주일학교 관련물 등 기념이 될 만한 물품을 제한 없이 기증받기로 했다. (기증 문의는 010-3815-0802 추성환 목사). 한편, 본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이 들어설 옛 의성경찰서는 당시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들이 갖은 고문과 수난을 당했던 애국 애족의 장소로 기독교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특히 신사 참배를 거부해 평양에서 의성으로 압송당한 순교자 주기철 목사와 당시 의성 춘산면 지역에서 목회했던 권중하 전도사가 온갖 박해를 당했던 곳이다. 이에 예장(합동) 총회는 2017년 9월 21일 제102회 총회에서 이곳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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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전국남신도회연합회, “대구‧경북 힘내세요!”마스크 6,000개와 손세정제 1,750개 후원 ▲윤찬우 목사가 전국남신도회연합회장 임종신 장로(우)에게 기증받은 마스크 6,000개를 전달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남신도회연합회(회장 임종신 장로)는 지난 3월 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는 일에 나섰다. 연합회는 전국 26개 남신도회연합회의 후원으로 손소독제 1,750개(9백만 원 상당)를 구입했으며, 정락교회(윤찬우 목사 시무) 김정태 집사로부터 마스크 6,000개를 기증받았다. 이후 연합회 회장 임종신 장로와 상임총무 권종범 장로를 비롯한 임원들은 대구연합회(회장 김사열 장로)와 경북연합회(회장 김형수 장로)를 차례로 방문하고 준비한 마스크와 손세독제를 지원하며 격려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충북남신도연합회에서 특별 성금 60만 원을 경북연합회에 후원하기도 했다. 바이러스도 뛰어넘는 형제의 사랑으로 대구‧경북지역 회원들은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김천평화동교회 김명섭 목사(중앙)와 경북연합회 임원 일동.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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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GS편의점 4개소, 코로나19 극복 물품 기탁저소득 소외계층에 코로나19 극복위한 생수 600여 개와 컵라면 100여 개 기탁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3일 관내 GS편의점 4개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 노력 일환으로 고객들과 경영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물품 생수 600여 개 및 컵라면 100여 개를 기탁하였다. 경산지역 GS편의점 4개소 옥산우방점(경영주 김인선), 뉴경산삼풍점(경영주 민광기), 백천삼도점(경영주 채효영), 경일대정문점(경영주 김승연)에서는 이번 재난을 맞아 경영주들과 고객들이 뜻을 모아, 재난극복을 위해 방문고객들이 1+1 물품 구매 후 한 개는 본인이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이웃을 위해 선뜻 기증하였고, 경영주들이 물품을 더하여 기부하였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경산지역 GS편의점 경영주들은 이번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토대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였다. 김영옥 북부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데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태주신 경산지역 편의점을 이용하신 시민들과 경영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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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삼성전자 재택근무자 1,300명 코로나19 전수조사구미시 최초 워킹스루 방식 도입 대구시 거주 장기재택근무자 1,300명 검사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4일(화) ~ 26(목) 3일간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공단동)에서 삼성전자 내 대구시 거주 장기재택근무자 1,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삼성전자는 대구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짐에 따라 대구시 장기재택근무자의 원활한 업무복귀를 위해 구미시와 검사방법 및 규모, 일정 등을 면밀히 검토·협의하였으며 그에 따른 전수조사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전수조사에는 구미보건소 직원 11명(공중보건의사 3명 포함), 검사업체 직원 6명(의사 2명 포함), 삼성전자 직원 20명(주차안내, 소독 등) 총 37명이 투입되었으며, 차량 소지자는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차량 비소지자는 워킹스루(Walking Thru)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검사비용은 위탁업체(GS녹십자의료재단)로 삼성전자측이 전액 부담하며, 구미시 최초로 시행된 워킹스루(Walking Thru) 부스는 삼성전자에서 제작하여 전수조사 종료 후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기증할 예정이다. 워킹스루(Walking Thru)는 장갑이 부착된 방벽의 부스에서 맞은편 환자에게 손만 내밀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텐트형) 대비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검사방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업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고위험군 근로자 전수조사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이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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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체 요양병원 28개소 표본 진단검사 결과 “음성”의사, 간호사 등 직원, 입원환자, 간병인 368명 검사 완료 ▲포항시 관내의 한 요양병원 전경. 포항시는 전체 요양병원 28개소(남구 5, 북구 23)에 대한 의료진, 환자, 간병인을 대상으로 368명의 표본 검사를 실시하여 2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병상수를 기준으로 표본 검사대상자를 선정하여 의사를 포함한 종사자 165명, 입원환자 126명, 간병인 77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표본 진단검사는 전체를 검사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검사 우선순위에 따라 유증상자, 의심자,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 위험이 큰 대상자를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포항시 전체 요양병원에서는 양성 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남·북구보건소는 전담팀을 꾸려 28개 요양병원에 담당자를 지정하여 매일 코로나19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의심증상이 나타난 의료진과 간병인 5명에 대해 신속한 업무배제 조치로 현재까지 환자, 직원 중에는 발열, 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769명의 종사자와 환자가 있는 정신과병원 4개소에 대해 오는 25일 검사를 실시하게 되면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 진단검사를 모두 마치게 된다. 권수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번 표본검사로 인해 요양병원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앞으로 바이러스 외부유입 전면차단 및 직원 임상증상 감시를 철저히 하여 집단발생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요양병원 내에서 검체 채취를 하는 모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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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열어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이웃 위해 … 쌀 10kg 100포 전 상주시 신흥동 소재 상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대표 강인철 목사)는 3월 18일(수) 10시 상주연탄은행에서 사랑의 쌀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에 기증된 사랑의 쌀은 밥상공동체에 오는 분들과 저소득층 가정, 그리고 상주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원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인철 상주연탄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의 쌀이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항상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상주연탄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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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 복원 철쭉 120주 기증소백산 ‘사랑의 기쁨’ 산림치유원에 시집가다!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8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 소백산 철쭉 120그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소백산 철쭉은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관목이며 영주를 대표하는 향토수종이다. 꽃말이 ‘사랑의 기쁨’인 철쭉은 등산로 개방, 사진촬영 등 인위적인 훼손과 자연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철쭉 꽃나무의 생육이 저조하거나, 점차 소멸되어가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철쭉의 대량증식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자생지 토양분석, 식생, 기후 등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13,050주를 연화봉, 희방 자연관찰로, 초암사 인근에 복원·이식했으며 앞으로 소백산철쭉 복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4일 소수서원 학자수 70여 주를 ‘다스림’에 기증한 데 이어 이번 소백산철쭉 기증으로 지역 기관 간의 상생을 위한 협력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교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쭉은 영주시의 시화로 영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며,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분홍색 꽃을 피우는 것처럼 지역 기관 간의 상생 협력 기원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내리라는 염원을 담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은 산림 생태텃밭과 약용식물체험장을 조성해 영주지역의 문화자연과 역사자원을 연계해 관광자원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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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박물관 소장품 DB화 공모사업 최종 선정국비 9천2백만 원 지원, 전국 최대 지원관으로 지역문화거점시설 도약 기대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공모한 ‘2020년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에 예천박물관이 최종 선정돼 박물관 소장품 정리를 위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박물관협회 공모사업은 전국 80여 개 박물관이 참여한 가운데 19개 기관이 선정되었고 그중에 예천군이 전국 최대 지원관으로 선정돼 소장품 정리인력 4명에 대한 사업비 9천2백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소장유물 4,050점에 대한 DB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지역민으로부터 기증·기탁받은 유물에 대한 사진 촬영 및 세부 정보 등록을 실시해 소장품 DB 구축의 완성도를 높이고 유물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박물관이 군민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우리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지역문화 거점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신도청 시대 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 융성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0월 건축분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재개관을 목표로 현재 유물확보와 전시물 제작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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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관련 3월 11일 브리핑 … 누적 1,072명전일 대비 17명 증가 … 경산 509명, 청도 140명, 봉화 56명, 구미 53명 경상북도는 3월 11일(수) 오전 11시 30분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응 현황 등을 발표했다. 도내 확진환자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077명이다. 확진환자가 늘어난 지역은 경산 11명, 봉화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 각 1명이다. 아래는 브리핑 내용 전문이다. 코로나19 대응 경상북도 정례브리핑 □ 3월 11일(수)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ㅇ 서울 콜센터에 90명의 감염자가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집단감염 방지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ㅇ 경상북도가 긴급하고 과감하게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ㅇ 오늘 경상북도는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콜센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방역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한편 도내에는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까지 착한임대료 열풍이 확산되고 있고, 경주에서는 마스크 여유가 있는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ㅇ 이처럼 경상북도는 어려운 가운데도 도민 전체가 단합해서 바이러스와 맞서고 있습니다. ㅇ 우리는 반드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민생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 확진환자 및 완치자 현황입니다. ㅇ 3월11일(수) 오전 0시 기준,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증가) 122 → 63 → 31 → 22 → 12 → 17 ※ 질본발표(0시 기준) : 경북 1,135명 대구 5,794명 (+131명) ㅇ 오전 11시 기준으로는1,077명입니다. ㅇ 경산에서 11명, 봉화에서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고 다른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 경산 11명중 6명은 서린요양원 (3.10 旣 브리핑) ※ 봉화 2명은 푸른요양원 (브리핑 현재 또 2명 추가 발생) ㅇ (완치) 어제 4명이 완치되어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60명입니다. ➀ 1955년생 남성,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정신환자 2월26일 충북대병원/ 3월10일 국립부곡병원 이송(13일소요) ② 1995년생, 남성, 3월1일 안동의료원/3월10일 퇴원(10일소요) ③ 1960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④ 1967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ㅇ 어제 3개 의료원에 19명을 입원시켰고, 생활치료센터에 79명을 입소시켰습니다. 격리 상태로 대기중인 39명도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해 의료원 혹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그리고, 정부에서 군의관 후보생 6명을 군사훈련기간까지 단축하고 보내주셨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고, 험지인 경상북도에 와 주신 군의관 후보생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분들은 도내 의료원에 5명, 청송 소노벨 생활치료센터에 1명을 배치토록 하겠습니다. □ 콜센터 ㅇ 콜센터 감염 사례 조사 결과, 현재까지 경북의확진자 중에서 콜센터 근무자가 3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이분들의 근무지인3곳의 콜센터가 모두 대구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구시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ㅇ 도내 공공 콜센터는 道 행복콜센터를 비롯해 포항, 경주, 영주, 의성, 영양의 민원콜센터가 있으며 각각 1~12명의 인원이 근무중입니다. ㅇ 민간 콜센터는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시·군을 통해 조사중이며,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ㅇ 콜센터는 오늘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상담인력은 재택근무를 추진하겠습니다. □ 신천지 ㅇ 어제 정부가 요양시설 종사자·간병인 중 신천지 신도가 파악됐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경상북도가 중대본으로부터 통보받은 명단은 11명입니다. ㅇ그러나道가 조사한 결과, 11명 중 현재 요양시설에 종사하고 있거나 간병중인 사람은 1명입니다. 나머지는 무직이거나 과거에 근무했다가 사직한 분들입니다. ㅇ11명중 8명은 신천지 신도이며, 道가 관리중인 6,549명 신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이미 검사 및 조치가 완료된 분들입니다. △ 3명(+) : 2월 21, 22, 24일에 각각 양성판정을 받아 치료중 ➀ 요양보호사, 경산사랑지기 어르신마을 19.12월 사직 2.21 양성판정. 현재 생활치료센터 입소 ➁ 요양보호사, 다람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근무. 2.24 양성 판정 후 2.25 김천의료원 입원 ➂ 사회복지사, 대구 서구 경대요양병원 3월9일 사직 2.22 양성 판정 후 2.23 대구동산병원 입원 △ 5명(-) : 음성 : 4명 무직, 1명 파악중 ㅇ 나머지3명은 교육생인데 우리 명단에 없는 분들이라 급히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그 중1명이 경주 소재 요양시설 종사자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요양시설은 현재 예방적 코호트 격리중이며, 道는 오늘 오전 당사자를 퇴소시켜 검체를 실시해 긴급으로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당사자는 신천지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시설에서는 오늘 아침 발열체크를 했는데 종사자 및 입소자 전원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또 다른 1명은 대구 소재 교육센터 소속입니다. 3년전 요양보호사 자격증학원 등록 후 1개월만에 그만두었고, 두 달 전까지 다른 일용직에 근무했으며 근무지는 대구입니다. 오늘 오전 경산보건소에서 검체를 실시했고 자가격리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1명은 본인과 연락이 닿았는데,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주민등록번호도 다르고 본인은 신천지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중수본에 재확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ㅇ 신천지 신도 전수 검체조사는 현재까지 6,426명을 완료했고 확진자는 498명으로 확진률은 7.7%입니다. ※일반도민 확진률 3.4% (574/17,019) □ 마스크 ㅇ 경상북도는 재난안전기금 및 기부금품을 활용해 마스크를 확보했고, 내일부터 2~6세 어린이와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ㅇ 먼저 도내 만2~6세 아동 100,310명에게는 내일부터 297,500매의 마스크를 지급합니다. 1인 당 3매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만2세는 2매 ) ㅇ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 시설에는 마스크 21만5천개를 지급합니다. 1인 당 5매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중 6만5천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5만개는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기증한 것입니다. □ 특이 동향 ➀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 4명(입소자 3, 종사자 1)이 발생했습니다. ㅇ 3월8일까지 5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차 검사결과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56명으로 늘었습니다. ※ 총인원 117명(입소자 56, 종사자 61) / 양성 56명(입소자 43, 종사자 13) ㅇ 이번에 확진된 분들은 지난 1차 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고 요양원 내 격리 중이었는데, 최근 발열증상이 있어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ㅇ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3일째입니다. ㅇ 현재 565개 시설에 종사자 9,539명(88.1%), 입소자 17,122명이 코호트 격리중입니다. ㅇ 어제 개인 사정으로 2주간의 격리 생활이 어려운 176명이 외부 근무로 전환해서 외부 근무 종사자는 총 1,220명(11.9%)입니다. ㅇ 많은 종사자께서 어르신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불편을 감수하며 코호트 격리에 임하고 계시고,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외부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ㅇ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와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각 시·군의 종합상황반이나 긴급대응팀으로 연락주시면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ㅇ 코호트 근무 종사자의 잠자리가 불편한 문제에 대해 민원이 있어서 영주시는 매트 380매를 구입해 배부했고, 포항시는 매트 500매를 구입해 오늘 배부할 예정입니다. □ 道는 오늘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 방역에 나섭니다. ㅇ 오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운영하는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입니다. ㅇ 이번에는 ❶PC방‧노래방‧게임방 등 다중이용시설❷코호트 격리시설 ❸시군 대로변 등을 중점 방역하겠습니다. ㅇ 23개 시‧군 새마을회원 3,045명은 버스승강장 등 읍면동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하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지킴이 봉사단 235명은 PC방‧노래방‧게임방 등 250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합니다. ㅇ 시군 동물방역부서 및 축협공동방재단 90개단은 소독차량 171대를 투입하여 코호트 격리된 565개 시설 및 인근 주변을 집중 소독합니다. ㅇ 軍에서는 제독차 14대와 군인 266명이 투입되어 큰 도로변, 다중집합시설 외곽,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 등을 집중 방역할 계획입니다. ㅇ 앞으로도 민간과 軍, 道‧시군이 보유한 방역 장비를 총동원하여 일시에 방역을 실시해 방역 효과를 더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道는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ㅇ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식당에 손님이 줄어 매우 어렵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집에서 끼니때마다 식사 걱정을 합니다. ㅇ 경상북도는 식당 매출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편의도 챙기기 위해서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ㅇ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성금 3억5천만원을 활용해 배달 도시락 용기 40만개를 제작해서 다음주까지 도내 575개 외식 업체에 배부하고, SNS를 통한 도시락 메뉴 홍보를 진행합니다. ㅇ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해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테니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어제도 많은 분들께서 기부금품을 보내 주셨습니다. ㅇ 어제 8건이 접수됐으며 기부금 1억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도시락 등 다양한 기부품이 들어왔습니다. ㅇ 경상북도의사회에서 방호복, 방호세트, 위생장갑, 의료용 비닐가운, 고글, 살균소독제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한국벤처캐피탈에서 5천만원, ㈜한양컨트리클럽에서 3천만원,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2천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네이처 리퍼블릭, 삼성그룹, 경주시 토마토연합회 작목반, 전남도청 등에서 마스크, 손 소독제. 도시락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꼭 필요한 의료현장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상으로 3월11일 코로나19 대응 경북도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통계 참고자료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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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땀한올 바느질봉사회, 소외계층 위해 수제 마스크 300개 기부한땀한올 바느질봉사회(회장 강남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300개를 9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공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까닭에 마스크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한땀한올 바느질봉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22명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수세미, 손수건 등을 소외계층에 기증하며,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재능나눔 단체이다. 이번 면마스크 제작봉사활동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의 재능으로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자는 회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미리 구입해두었던 재료로 밤낮없이 3일 동안 수작업으로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강남순 회장은 "코로나19로 피해 받고 있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됐으면 좋겠다"며 "재료가 구해지는 대로 면마스크를 추가 제작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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