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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튀르키예&시리아 구호금 2천5백만원 전달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호금 2천5백만원을 지난 3월 5일(주일) 국제구호개발 NGO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구미상모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마련됐으며, 월드비전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지역 난민들의 식량과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지원, 아동보호사업 등 긴급구호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목사는 전달식에서 “재난당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지역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머물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물질만이 아니라 기도로 함께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박종구 본부장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난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구미상모교회에 감사드리며, 튀르키예&시리아 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도록 꼭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구미상모교회는 지난해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올해 또 튀르키예&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2천5백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랑의 손길을 지역사회 뿐 아니라 전 세계로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교회이다. 한편,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에는 3월 5일 현재 대구경북지역 교회 및 개인후원자 45곳으로부터 1억2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월드비전은 향후 튀르키예&시리아 난민들이 대지진 이전의 상태로 회복될 때까지 계속해서 다양한 구호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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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43회 정기총회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인규 장로) 제43회 정기총회가 1월 28일(토) 오전 11시 성주중앙교회(홍성헌 목사 시무) 본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회장에 배효권 장로(운산교회)가 선출돼 축하를 받았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는 표어 아래 모인 이날 총회에는 경북노회 박종국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양호영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제43회기의 출발을 격려했다. 1부 예배는 회장 김인규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이상철 장로의 기도 후 운산교회 전대동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노회장 박종국 목사가 축도했다. 전대동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신 기쁨이 우리 안에 흘러넘쳐, 구원의 은총을 전파하면서 전도의 참 기쁨을 누리는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축하 및 표창 시간에는 전도선교부장 송종필 목사, 증경회장 박경일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양호영 장로,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정시호 장로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이어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임봉교회에 건축비 전달, 4명의 전도사에게 장학금 전달 등의 순서가 있었다. 계속된 3부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회장에 배효권 장로, 수석부회장에 배종호 장로(북삼교회)가 선출됐다. 신임회장 배효권 장로는 “주님께서 주의 일을 하라고 직분을 맡겨주셨으니 감당할 힘도 주실 줄 믿는다”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제42회기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에서는 순회헌신예배, 몽골지역(7월)과 라오스지역(11월)에서 헌당예배, 진중세례식, 사랑의 온차 전달 등의 사역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제43회기 신임임원 명단. △명예회장:김인규 △회장;배효권 △수석부회장:배종호 △부회장:설경환 박재순 강덕도 김영한 최수길 △총무:서태석 <부>임정재 한준기 박명일 김기택 곽기홍 △서기:김길웅 <부>백성호 △회의록서기:한오현 <부>신현욱 △회계:김배근 <부>김성덕 △감사:이병철 김호영 김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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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지역 기업들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월 10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방문에 이어 6일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조영길), IBK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태현)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산지역에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171개 사 중소기업과 4,400여 개의 제조업체들이 기업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고환율 및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움 호소하고 있어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각 기관을 방문해 의견 교류를 통해 지원 혜택 방안을 모색했다.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은 경산지역만의 특화된 기업 조건에 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방문한 여러 기관과 기업들에 대한 많은 지원방안을 공유하여 1회 성 방문이 아닌, 한 기업이라도 살릴 수 있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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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전정에서 공직자, 관계기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6종의 건강검진과 함께 자원봉사 실적 4시간,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시는 올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5월, 8월, 11월 둘째 주 수요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22년도에는 영주시 관할 21개 기관에서 3천678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4회 진행된 영주시청 사랑의 공직자 헌혈 운동에서는 296명이 참여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으로 마음만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헌혈 운동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확진해제 종료일로부터 10일 경과 후 헌혈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 이후 헌혈이 가능하지만 백신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다면 증상이 사라진 날로부터 7일 이후 헌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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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로운 “지방대학 시대” 선도모델 이끈다경상북도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2일 도청에서 지역 대학 위기에 따른 정책과제와 지방주도 인재양성방안 모색을 위해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 교육부, 지역대학 총장,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출범한 국교위가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현장소통회로 최근 이철우 도지사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지방대학 혁신모델에 대한 중앙차원의 높은 관심이 반영돼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했으며, 제1세션은 <지역 대학위기와 지역대학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제2세션은 <경북 주도 인재양성 협력체제 구축>을 주제로 지방대학 위기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1세션 주제발표는 권순태 안동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현 대구보건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이 직접 나서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첫 발제자로 나선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대학 등록금 동결 장기화에 따른 지역대학의 재정압박을 지적하고, 국가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OECD 평균 이상의 고등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또 지역대학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대학에 대한 책무성 강화와 지역 혁신대학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경북의 대학과 미국 명문사립대학의 재정현황을 비교하며 사립대학의 다양한 건학이념에 부합하는 인재양성과 재정건정성 확보를 위해 법인 기금 운용 자율성 확대를 제안했다. 또 메타버시티(Meta-versity)를 통한 교육컨텐츠와 시설공유로 지역대학 교육생태계 구축도 제시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전문대학 관련 주요 환경변화와 성과․한계를 지적하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직업교육법(가칭)’제정을 제안하며 직업교육에 대한 법적기반이 부족해 정책 추진과 재정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전문대학 자체혁신과 첨단산업분야 및 지방특화 인재양성,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도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 정현태(경일대)총장을 좌장으로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장,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규제․혁신으로 지방주도 교육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제2세션 마지막 발제자로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 주도 인재양성 협력체제 구축 방안>을 주제로 K-교육 대전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 K-교육대전환 프로젝트 : 대학혁명, 고졸청년 인프라 구축, 광역비자도입 주요 내용으로 ①대학-기업 연계 기반의 ‘대학 대전환’ ②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성공할 수 있는 ‘고졸청년 인식전환’ ③외국인 광역비자 도입을 통한 해외 인재 영입으로 ‘아시아 실리콘밸리 대전환’ 등 지방주도의 인재양성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대학은 이름만 남기고 다 바꾸는 ‘대학 대전환’ 추진계획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도는 지역대학은 기업과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하고 연구하며 논문이 아닌 고용과 제품 상용화로 평가 받도록 하며, 지역대학을 분야별로 특성화시켜 「경북연합대학」 형태로 공동운영해 나갈 구상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누구나 지방대학이 위기라고 언급만 하고 명확한 해법과 사례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경북의 과감한 실험들을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똑똑한 사람은 지방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지방에 남는 시대로 경북이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31일과 1일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구축 업무협약, 대통령 주재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기업과 대학을 연계한 혁신대학 모델을 발표하는 등 선도적인 지방대학 시대 구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정권에 흔들리지 않는 일관된 교육정책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의 합의제 행정위원회로 경북을 시작으로 지역별 미래교육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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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박도식 장로)가 1월 12일(목) 오후 7시 구미제일교회(담임목사 김경택) 예배당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상목 장로(구미제일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박도식 장로의 사회로 드렸으며, 명예회장 박병윤 장로가 기도, 구미제일교회 김경택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구미노회장 문종수 목사가 축도했다. 김경택 목사는 설교에서 “연약한 자를 섬기고 안 믿는 자들이 믿음을 갖도록 애쓰는 것이 선이고 덕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더욱 하나님께 쓰임받는 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2부 축하 시간에는 구미노회 전도부장 정병석 목사와 증경회장 한상봉 장로가 격려사를,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정시호 장로가 축사를 통해 남전도회 회원들의 수고와 헌신을 치하하며 격려했다. 이어 3부 총회를 통해 지난 회기 사업과 결산을 보고했으며, 제26회기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의 회무를 진행했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정상목 장로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제26회기 한 해를 섬기도록 하겠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제25회기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필리핀 웨이싸이드교회를 지어 헌당하면서 직접 선교지를 방문해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미래자립교회 돕기, 순회헌신예배, 전도 부흥집회 등의 사역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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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IBK기업은행 “신성장동력자금” 업무협약(MOU) 체결구미시(시장 김장호)와 IBK기업은행(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장 김국찬)은 1월 1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120억 원 규모(대출규모기준)의 ‘신성장동력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방산·반도체 및 AI·로봇·우주·항공 등 신성장 산업 분야 지원확대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당 분야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 및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되었다. ‘신성장동력자금’은 민선8기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추진에 발맞춘 신성장 산업분야에 대한 지원 자금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해당 기업은 대출 실행 시 최대 3.9%[구미시 2.5%, IBK기업은행 최대 1.4%(업체별 신용등급에 따라 상이)]의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방산·반도체 등 신성장 분야 기업으로, 반도체 기업의 경우 ‘반도체 특화단지 협의체’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기타 신산업 분야의 경우 대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또는 자체 보유기술로 신성장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관련 협의체의 추천서 또는 방위산업체 등 관련 기업 계약 및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김장호 시장은 “신성장산업 분야의 특화 자금이 출범한 만큼, 해당 산업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여건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김국찬 본부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대출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미시 신성장산업 기업 활성화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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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현장소통 시장실로 새해 힘찬 뜀박질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1. 4.(수) 해평면을 시작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을 변함없이 계속 이어 간다. 2022년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였고 시민들의 건의 사항 중 총 124억 원(21건)을 올해 예산에 반영하는 등 현장소통 시장실은 읍면동의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등 사회·자생단체 대표와 주민을 대표하는 도·시의원이 함께 자리하여,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시는 1월 중으로 전 읍면동 순회를 완료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국가5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과 경제특구 지정을 통한 공항경제권 거점도시 조성 등 지역과 관련된 시책의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와 도로 건설 및 도시계획 변경, 하천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청취 등 지역 발전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있는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마인드로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경제의 침체가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지금 우리는 살을 에는 추위와 함께 경기 불황 장기화의 늪에 빠져들고 있으나,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혜로 대비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고 나아가 미래의 시작과 혁신의 중심에 구미시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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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선교와 봉사에 더욱 정진할 것” 다짐예장통합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제40회 정기총회가 12월 10일(토) 감천교회(김영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회장에 편학봉 장로(감천교회), 수석부회장에 김익한 장로(대광교회)가 선출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편학봉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직전회장 김광현 장로의 기도, 장로중창단의 찬양, 소상교회 조원회 목사의 ‘독생자의 영광’이란 제목의 설교, 회가제창 후 감천교회 김영춘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축하 시간에는 제39회기 박종관 회장에게 공로상(봉사대상)을 시상했고, 전국연합회 부회장 하태환 장로, 대구경북협의회장 송인덕 장로, 경서노회장 이현세 목사, 경서장로회장 이병섭 장로 등 내빈들의 격려와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3부 총회에서는 역대회장 인사, 행동강령 제창 후, 전 회기 사업보고, 임원개선, 공로패 수여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편학봉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40회기에도 선교와 봉사에 더욱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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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 개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1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안동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형성된 신도시의 주민들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지속적인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더불어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권중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선거구 개편 시점에 예천이 군위대신 포함될 가능성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는 자치단체 통합은 대구경북권 큰 틀에서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광홍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청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고, 권중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신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도청 주민으로서 느끼는 행정 이원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들며 경북도, 안동, 예천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청 이전은 23개 시‧군이 다 함께 잘사는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되는 성장 거점 도시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첨단명품 행정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도청 신도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도시, 경북 북부지역 성장의 허브 기능과 교량적 역할 수행,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역할을 하며, 경북은 포항과 구미 중심의 한일자형 발전 축에서 벗어나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삼각 발전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은 도청 신도시가 안동과 예천의 이원화된 행정구역에 걸쳐있음으로 도시건설에서부터 행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가 발생 되었으며, 신도시 인구는 대부분 안동과 예천 인구로 외부 유입에 실패하였고, 향후 수년간 정체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호명과 풍천이 하나의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여 행정구역이 분리된다면 도청 이전의 원래 목적은 망각한 채 양 도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시장은 자족도시 건설, 행정관리 일원화, 생활권과 행정권의 통일, 동일한 정체성 확립,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 방지 등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구역 통합사례 도시들을 열거하여 벤치마킹 방안을 설명하고, 지방분권법에 따른 통합 추진 절차와 통합시의 각종 특례를 통한 상생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천년까지 지속하는 도시가 되려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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