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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부모와 함께 키우는’ 열린어린이집 8개소 선정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열린어린이집 현판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0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3개소에 대해 5일 선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있어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모가 어린이집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운영형태를 말한다. 김천시는 10월 5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 확인과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선정 3개소, 재선정 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총 18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어린이집 공간 개방성과 정보공개 관련 사항을 평가하는 ‘개방성’, 부모의 참여 여부를 평가하는 ‘참여성’, 부모참여 활동의 지속적 운영을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활동 정도를 평가하는 ‘다양성’ 등 5가지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하고, 연초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일부 기준을 충족할 수 없는 여건을 고려하여 온라인 소통창구 활용, 비대면 부모교육참여 인정 등 완화된 기준을 고려해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신장호 복지환경국장은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영유아, 어린이집이 함께 협력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원장님들께서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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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11월 6일까지 연장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 일부 완화, 서류 제출 간소화 ▲경북도청 전경.(사진=인터텟 캡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기간을 다음달 6일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생계지원 기준이 일부 완화되고 제출서류도 간소화된다고 밝혔다. 변경기준에 따라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을 하면서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가구, 재산이 3억5천만 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주요 완화 내용은 ‘소득 25% 이상 감소’ 조건이 ‘소득 감소’로 변경되었으며, 통장거래 내역 등으로 소득감소 신고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일용근로자, 영세자영업자 등 객관적으로 소득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 소득감소 본인신고서로도 인정되는 등 제출 서류가 간소화 되었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장지원금․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공무원 및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11월 6일까지 보건복지부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며, 기준 충족 및 타 지원제도 수급여부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 후 12월까지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1회 지급된다. 지급 시 소득, 매출 감소율이 25% 이상인 경우 우선 지급하고 25% 이하 가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매출 감소율이 높은 순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0월부터 정부의 위기가구 생계지원 사업 추진에 맞춰 위기가구생계지원팀, 민원홍보소통팀 등 TF팀 구성해 23개 시군과 함께 최대한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관련 민원 상담을 즉각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행복콜센터 1522-0120도 운영한다. 이와 관련,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의 기준이 완화되고 절차가 간소화돼 조금 더 많은 도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도민들이 신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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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비대면 방식’ 건강백세운동교실 실시모바일 어플(ZOOM) 이용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지사장 정영화)는 지난 7일(월)부터 그동안 추진해오던 집단 대면방식인 건강백세운동교실 사업을 모바일 어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4개 팀을 구성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어플(ZOOM)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이며, 정해진 시간에 참여자들은 어플(ZOOM)을 통한 참여 신청이나 강사의 초청으로 모바일을 이용해 강사의 운동 영상을 따라하는 온라인 강습 방식으로 이뤄진다. 운동교실은 주 3회(월, 수, 금),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습 종목은 요가, 기체조, 표준운동 3종목이다. 강사진은 올해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로 선발된 온라인 강습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2005년부터 해마다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경로당 등 운동시설이 폐쇄됨에 따라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도 전면 중단,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상주지사 정영화 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고 운동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의 건강욕구 충족은 물론 향후 공단의 건강증진사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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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0’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격 취소소규모 문화축제로 탈춤 아쉬움 달랠 것 안동시와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3일 (재)안동축제관광재단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관광객 안전을 위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0’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탈춤페스티벌은 올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흘간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고, 10월까지도 수그러들 가능성이 희박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해외공연단 섭외가 어려워 탈춤페스티벌이 지향하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온전히 갖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고, 무엇보다 안동을 찾을 국내·외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탈춤페스티벌 미개최로 인한 아쉬움과 허탈감을 채우고 지역 문화인들의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지역 문화인들을 위해 9월 중 소규모 문화축제를 열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채우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인들의 활동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난 2009년에도 신종인플루엔자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소된 적이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0을 개최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크지만, 내년도 축제는 더욱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축제의 위상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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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관광택시’ 운행 개시!'관광택시 예약 홈페이지' 구축, 관광객 유치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3일 개인택시 영주시지부 사무실 앞 공터에서 관광택시 운전자 및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관광택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역 내 택시업계의 만성적인 운영난을 극복하고 매년 증가하는 개별 여행객들의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광택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지난 5월부터 관광택시 양성교육을 시행해 문화관광 지식을 갖춘 관광택시 기사 양성에 매진해 왔으며, '관광택시 예약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주차 걱정 없이 주요 관광명소 어디든지 다닐 수 있다는 점이 관광택시의 가장 큰 매력이다"며, "단순히 관광지를 안내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곳에 숨겨져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관광객과 함께 공유하면서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기본 4시간에 8만 원(추가 1시간당 2만 원)이며,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관내 필수 관광지, 맛집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운행할 계획이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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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 추가 및 예비 입주자 모집노인종합복지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 ▲강변늘푸른타운 전경. 안동시는 무주택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주거 안정을 위해 건립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의 추가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입주자 모집 및 입주 이후 미계약·해약 등의 사유로 인한 공가 15세대를 포함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0.5.29.)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자,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 요건을 충족한 가구이다.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이 마감된 후 소득·재산,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해 8월 26일 추가 및 예비 입주대상자 60세대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대조건으로는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는 임대보증금 2,261,000원에 월 임대료 44,980원 ▲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순위 해당자는 임대보증금 11,300,000원에 월 임대료 99,000원이다. 안동시 탈춤공원 인근 벚꽃길에 위치한 ‘강변늘푸른타운’은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으로 지하층에 105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어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됐으며, 고령자의 안전을 고려해 세대 내 스프링클러 및 응급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문턱을 없애고 전동식 높이 조절 세면대 및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으며, 단열효과가 우수한 이중 창호와 LED 전등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였다. 아울러, 같은 부지에 건립한 노인종합복지관이 7월에 개관, 운영에 들어가면 입주민들은 물리치료실, 헬스케어 및 식당, 북카페, 각종 프로그램 및 취미·운동 교실 등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야외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체육시설 또한 자유롭게 이용하며 건강과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늘푸른타운은 초고령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며, “점심에는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물리치료 및 각종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입주자들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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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관중 라이브 중계 공연안동시립합창단의 ‘그대와 함께하는 봄날’ 무관중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위축되고 침체한 문화예술계 상황을 지역민과 함께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안동MBC와 함께 무관중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 중계 공연을 진행한다. 경북 지역 공연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공연 플랫폼으로, 공연 실황을 고화질의 카메라에 담아 안동MBC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 후 지상파 TV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로 라이브 감상과 다시 보기를 통해 집 안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 무관중 라이브 공연은 28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지역의 전문문화예술단인 안동시립합창단의 ‘그대와 함께하는 봄날’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2020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지역 예술단체 아토앙상블 등의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의 ‘그대와 함께하는 봄날’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기 위해 대중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혼자서 외롭게 버텨내는 봄이 아닌 내 옆에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봄날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듀엣, 여성중창, 혼성중창 등의 음악을 선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관람객이 가장 편한 곳 어디서든지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지역 공연계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생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무관중 라이브 공연을 기획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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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가속화국도비 114억 원 지원받아 도서관, 다목적강당 등 2022년 완공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경북김천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승인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율곡동 657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김천복합혁신센터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국도비 114억 원을 지원받아 총 363억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8,28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연면적 10,163㎡) 도서관, 다목적강당, 청소년실, 휴게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도서관, 각종 공연과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 그리고 청소년실은 학생 및 젊은층이 많은 혁신도시 내에 다양한 공연·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휴게실 및 북카페 등 편안하고 수준 높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김천시는 지난해 건축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였으며, 이번 2단계 심사 승인을 끝으로 중앙투자심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지방건설기술심의, 건축심의 및 각종 인증을 서둘러 완료하고 공사에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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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첫 완치자 퇴원안동의료원 후송 9일차, 격리해체 기준 충족(2회 음성)하여 퇴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3월 13일(금)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격리해제 기준에 따른 첫 완치자가 나왔다. 이는 2월 22일(토) 구미시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3주 만이며, 해당 완치자가 진단받은 지 13일 만이다. A 씨(20대 여성)는 2월 29일(토) 확진 판정을 받은 구미시 17번째 환자로, 3월 5일(목)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3월 11일(수)~12일(목) 호흡기검체 PCR 검사결과에서 2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3월 13일(금) 오후 보건소 구급차량으로 자택까지 이송하였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에서도 코로나19 첫 번째 완치자가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지속하여 코로나19 종결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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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곤충생태원을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대비 시설확충에 박차 예천군은 효자면에 위치한 예천곤충생태원을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만든다는 목표로 지금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대비해서 기존 콘텐츠 보강 및 신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총 23억 8천만 원을 투자했다. 2007년에 준공된 곤충생태체험관을 내부 전시시설에 대한 소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한 바 있지만, 체험 콘텐츠가 부족하고 전시내용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어 전시시설 리모델링에 8억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곤충생태원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한 모노레일도 9억 6천만 원을 투자해 차량 1대를 증차하고 모노레일 선로 설치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 전망대 및 곤충체험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 보행로를 확보하고 모노레일 차량 보관 및 정비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조성한다. 또한, 곤충생태원 입구에서 관람객을 한눈에 사로잡는 웅장한 무당벌레 모양의 곤충멀티체험관 재도색 및 곤충멀티체험관과 곤충생태체험관을 연결하는 밋밋한 내부 터널에 사물인식조명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야외 곤충테마놀이시설에는 부족했던 유아용 놀이시설을 보강해 연령제한 때문에 시설 이용이 불가능했던 유아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엑스포 이전 까지 모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서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 예천곤충생태원이 1년 365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도약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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