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동시, 2023년 레저스포츠 관광 도시 기반 마련안동시가 시민 누구나 여가를 즐기고 관광자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레저스포츠 기반 구축에 나선다. 정하동 시민운동장 주변에 반다비체육관, 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는 다목적체육관 등을 새로 마련하고, 폐선부지에 마라톤 코스를, 산불 현장에는 패러글라이딩장, 남후면 하아그린파크에는 야구장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옥동 옥수교 인근 파크골프장은 조성을 완료으며,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전국대회 유치 등 레저스포츠 관광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폐철도노선 마라톤코스 개발사업’과 ‘맨발로 산책길 조성사업’, ‘남후면 일대 패러글라이딩장 조성사업’, 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추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도비 공모사업 응모 등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에 조성할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은 국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다. 하아그린파크 내 숙박시설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야구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 2019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체육관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을 설치한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2021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도 작년 부지확보를 완료하고 올해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체육관, 유아체력장, GX룸, 무대, 교육장을 설치한다. 시민들의 체력단련 및 여가활용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또한, 작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옥동 안동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에 준공한다. 읍면 단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풍산 계평리 내에 잔디마당을 조성했고 임하면 금소생태공원과 풍산읍 하리리 내에도 조성 중이다. 최근 노령 스포츠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하여 시내 낙동강에 위치한 접안시설 2개소에 보조폰툰을 설치했다. 또한, 옥야동에 위치한 익스트림파크에 야간조명 및 사무실을 설치하여 작년 11월에는 대한롤러협회에서 주관하는 스케이드보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며 스포츠관광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체육시설 개보수에도 적극 노력하여 시민운동장과 용상족구장 개보수, 어가골 제4축구장 야간조명설치, 궁도장 내부시설 보수, 댐파크골프장 휴게실 설치, 안동체육관 노후수배전반 교체, 롤러경기장 휀스보수, 롤러경기장 야간조명 개보수 등을 추진 완료하였거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어가골 제2․3축구장 개보수공사’, ‘안동체육관 장애인 승강기 설치공사’, ‘안동 카누조정훈련센터 카누보관소 설치’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7억8,000만 원 중 국비 4억600만 원, 도비 5억4,000만 원을 확보하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개선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며, 또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전국적인 대회와 행사를 유치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문화체험형 스포츠 레저, 관광,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년사】 - 김장호 구미시장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의 해를 맞아 41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우리 구미가 토끼처럼 껑충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2022년 6·1지방 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8기 구미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해입니다. 구미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믿음에 보답하고자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구미시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SK실트론, LG이노텍 등 8개사 2조 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고,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만반의 준비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180억,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 50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40억,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250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사상 첫 예산 2조 원대를 열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했습니다. 구미시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굿모닝 수요특강, 스탠딩결재와 스탠딩 간부회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등의 혁신 시스템을 도입해 확고한 의지로 혁신 또 혁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예상을 뒤엎고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유치했습니다. 인구 41만 명의 구미가 528만 명의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매머드 국제대회를 유치한 것입니다.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구미와 경북, 대한민국의 스포츠·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우리의 위상을 크게 높여 줄 것입니다. 구미시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구미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 구미는 더욱 변화할 것입니다.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의 목표 아래 경제회복, 인구증가, 시정혁신에 전력투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일곱 가지 과제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K-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반도체, 방산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 30조 시대를 확실히 준비하겠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방위산업 네트워크 지원,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 지원 등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활기찬 골목과 웃는 소상공인은 구미경제의 뿌리입니다. 행복한 로컬 경제로 희망찬 구미경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카드 단말기 이용료를 지원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명품 정주여건으로 인구 활력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역후광장 지하 주차장 개방, 금리단길 공공 와이파이 구축, 중앙로 1번 도로 지중화 사업 추진 등 원도심 공간혁신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상습 정체구간인 송림네거리 등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통합신공항 연계 도로망을 확충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금오천 일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총사업비 391억원을 들여 구미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넷째, 활기찬 낭만이 넘치는 문화관광 매력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습니다.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 라면축제와 푸드 페스티벌 성공에 이어 구미에서 즐거울 락(樂) 상설공연, 캠핑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문화와 특색 있는 관광 산업으로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여가겠습니다. 특히 올해 4월, 6만여 명의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해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두텁게 보호받고, 촘촘히 챙김받는 따뜻한 동행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었던 '구미시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와 '진학진로센터'가 문을 엽니다. 우리 아이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 아프더라도 찾아갈 수 있는 진료센터 운영으로 부모님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진로진학센터를 설치해 진로와 교육 문제로 청소년들이 구미를 떠나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년의 희망이 되는 농촌, 첨단디지털 농업특화도시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켜가겠습니다. 농촌이 잘 살아야 선진국입니다. 올해 농촌예산을 역대 최대비율인 9.8%(1천483억 원)를 배정했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37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산동읍과 장천면 전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업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농가경영 및 소득 안정화를 실현하고,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키워낼 것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팜, 디지털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앞당기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끝으로 일곱 번째, 낡은 행정 규제 혁파로 변화 그 이상의 시정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원스탑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기존의 관례를 깨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 인허가 혁신 프로세스 운영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교토삼굴’(狡兎三窟)이란 말이 있습니다. 영리한 토끼는 위험에 대비해 미리 세 개의 굴을 파 놓는다는 뜻으로, 이중삼중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의미입니다. 교토삼굴의 지혜로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비하는 한편, 구미 혁신의 이정표를 세워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41만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목소리가 우리 구미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에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 1. 1. 구미시장 김장호
-
【송년사】 - 윤경희 청송군수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한 해의 마지막 날, 여러분들과 함께 평온한 마무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22년 한 해,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한 해의 끝에 서면 씨알이 작고 못난 사과는 놔두고 굵고 탐스러운 사과를 잘라냈을 때처럼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기치 않았던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선을 다했기에 우리가 이룬 결과를 담담하게 그리고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분명히 과거보다 나아진 청송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담대한 변화를 꿈꾸며 2022년을 맞았습니다. 활력과 포용, 기회와 참여, 안전과 공감이라는 전략 과제를 세우고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 청송’을 위해 한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손에 잡히지 않았던 구상은 구체화 되었고 눈에 보이지 않았던 사업은 현실화 되어 우리 눈앞에 있습니다. 지난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돌이켜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의무이자 책임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입니다. 생활 속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보강하여 지역 안전과 재난 관리를 총괄하는 안전정책과를 신설하였습니다. 인재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교량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하였으며, 재해위험이 높은 곳을 사전에 정비하였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도입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청송소방서 개청으로 화재, 구조, 구급은 물론 예측하기 어려운 대규모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송군 이미지와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도 성과를 내었습니다. 청송군민의 높은 민주주의 의식은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돌아왔습니다. 군민들께서 공약 실천 방향을 결정하고 진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주권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기에 가능했습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 브랜드는 청송 밖 사람에게 청송의 맑고 청정한 자연과 여유롭고 품격 높은 청송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청송사과의 명성과 품질을 이어가고자 황금진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유통기반 강화를 위한 산지유통시설 지원, 과수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가 된 청송사과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사과수출 300톤 쿼터 승인과 사과주스 5년간 무제한 수출 승인을 얻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대성공을 거둔 청송사과축제는 변화하는 청송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과홍보를 위한 지역 행사에 불과했기에 준비하는 사람도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도 만족하지 않았던 사과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축제와 축제 현장에서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다운 축제로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끊임없이 이어진 무대 공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는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이유를 보여 주었습니다. 축제를 함께 즐겨 주신 군민 여러분과 향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풍족하고 익숙한 것의 가치는 잊기 쉽습니다. 우리의 농업이 그렇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는 농업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웠습니다.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정책은 농업과 농업인을 존중하는 정책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존과 번영의 토대는 농업입니다.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업인의 기본 소득 보장과 경영안정을 위해 농민수당과 농업인 안전 보험료,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농업의 가치도 높였습니다. 군민 생활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청송읍 중앙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여 거미줄처럼 얽혀 반세기가 넘도록 주민의 시야를 답답하게 가렸던 전선과 전주를 없애고 도로를 넓혀 깨끗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맞게 농촌활력과를 신설하여 농촌 생활환경을 체계적으로 바꾸어 나갈 조직을 갖추었으며, 함께하는 삶이 시작되는 마을 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 활동을 강화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촌 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서 농촌 생활환경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청송의 밤 풍경도 바뀌었습니다. 청송의 자연환경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어둡고 단조로웠던 청송의 밤 풍경에 따뜻한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었고,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에 생활림을 조성하여 주민 삶의 만족도와 청정 청송 이미지를 높였습니다. 지역경제도 전에 없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청송사랑화폐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경제를 지켜낸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청송사랑화폐 시행 이후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은 줄어들었고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은 45% 증가하였으며 소비 진작 효과도 168% 증가하였습니다. 지역 내에서 거래, 생산, 소비가 확대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재난지원금, 어르신 행복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송군이 추진한 일자리 사업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청송의 새로운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청송정원은 사업 시작 단계에서 주민들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로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구역별로 색깔이 다른 백일홍을 심어 경관은 더 다채로워졌고, 벤치 그늘막, 사과터널 등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여 볼거리와 편의 시설은 더욱 확대되었으며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안심 가로등을 설치하여 군민의 안전과 함께 자연환경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논란이 되었던 유교문화전시체험관 사업도 마무리 하였습니다. 청송백자 전시 판매장과 옛편지 전시관, 심수관 도예 전시관을 재구성하여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시관 본연의 목적에 더하여 관광객과 지역민의 워크숍, 학술대회 등 다양한 용도로 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물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출향인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2년을 시작하며 꿈꾸었던 청송의 오늘은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믿음 공직자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분되지 않고 연속하는 시간을 가는 해와 오는 해로 나누고 마지막 날과 시작하는 날에 어제와 다른 의미를 두려는 마음은 우리에게 살아가야 할 시간과 해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시작하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마지막 날 청송군수 윤경희
-
구미시, 내년부터 24시간 소아청소년 진료 가능해진다최근 전국 전공의 정원 199명 중 33명만 지원하는 등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부족하여, 타 지자체 병원의 경우 응급실 야간진료를 중단하거나 소아청소년의 입원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구미시는 지난 10월27일 평일 야간 및 휴일에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과 체결했으며, 시비 9억 2천 2백만원을 지원하여 청소년과 전문의를 100% 확보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장의 적극적 공조 체계로 이뤄진 쾌거라고 할 수 있다. 내년부터 운영될 구미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공약에 포함된 사항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주시, 사업비 10억 들여 추진한 안강종합운동장 주변 경관개선사업 30일 준공▲환경 개선사업이 마무리된 안강종합운동장 주변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착공에 나선 ‘안강종합운동장 주변 경관개선사업’이 오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강종합운동장 주변 경관개선사업’ 준공으로 주변 환경 개선은 물론, 2020년 준공한 북경주체육문화센터와 함께 스포츠·관광·문화생활이 한 자리서 가능한 ‘원스톱 스포츠 콤플렉스’로써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지난 2001년 조성된 안강종합운동장은 잘 꾸며진 경기장에 비해 산책로와 조경 등 주변 시설물의 노후화로 대규모 체육행사를 치르기에는 다소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25m 레인 6기와 다목적 강좌실, 문화 강좌실 등 문화시설을 갖춘 북경주 체육문화센터가 들어선 2020년 이후부터 주변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5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 설계를 끝냈고, 6월 착공에 나서 오는 30일 사업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커뮤니티광장, 다목적광장, 숲속쉼터, 포켓쉼터 등 광장시설 4곳과 그물놀이대, 지네시소 등 야외운동기구 4점 등이 들어섰다. 또 산책로 포장(길이 300m), 야자매트 등산로(길이 650m), 퍼걸러 2개소, 등의자 26개소, 그늘막 2개소, 등산로 주변 식재(면적 720㎡), 운동장 주변 잔디 식재(3815㎡) 등도 함께 조성됐다. 특히 야간 시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관 조명등 13기도 새롭게 설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강종합운동장 주변 경관개선사업 준공으로 2020년 7월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준공한 북경주 체육문화센터와 함께 안강읍과 강동면 주민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북부권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2020년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을 교체하고 관람석을 리모델링하는 등 안강종합운동장을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업무 협약 체결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27일(목) 오후 2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은 평일 야간 및 휴일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운영하고, 구미시는 운영에 소요되는 의사와 간호사 인건비 중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미에는 야간에 소아청소년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24시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구미시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은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공약에 포함된 사항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응급환자진료에 소요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 및 간호사를 채용하고 빠른 시일 내 진료센터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구미에서도 야간 및 공휴일에 아이들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게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예천군, 고품질 한우를 위한 종축개량 박차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일부터 19일까지 주간‧야간반 총 4개 반 한우 사육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한우 종축개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신재영 경북대구지역본부장이 강사로 나서서 암소 개량의 중요성과 개량 방향, 한우산업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농가별 사육 개체 현황 자료를 토대로 유전능력 평가 및 한우 개량 비전 달성을 위한 개별 컨설팅 내용으로 2시간 동안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 참석자 모두 개량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고 특히, 수확철 바쁜 농번기를 맞아 야간 교육 2회를 진행해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명품 예천한우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적인 축산업 기반 육성지원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에도 중점을 두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개량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천한우의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용문면 심헌보 농가가 지난해 경북 한우경진대회 경산우 2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에 이어 올해 출품한 한우가 고급육 품평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개량사업을 더 활발하게 추진해 고품질 한우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개량의 기반이 되는 우량암소 보유수를 늘려 우량한우 사육 기반을 강화하는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종축개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화관광해설사화 함께 청도를 구석구석 누비자!▲청도 나드리 투어버스.(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도군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지역을 여행하는 데 도움을 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청도군의 문화관광자원을 더 알차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 노선은 △새마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루지, 와인터널 등) △운문(운문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등) 코스이며 기획 노선으로는 △야간(청도박물관,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읍성, 프로방스 포토랜드 등) △트레킹(대비사, 공암풍벽 등)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체류형(국립청도숲체원 숙박) 노선을 개발하여 청정지역 청도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며, 코로나로 인해 1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요금(체류형 별도)은 기본 노선 성인 기준 5,000원, 청소년·경로 4,000원, 소아·장애인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로 개인 부담이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 ㈜코다(☎ 053-428-6677) 또는 홈페이지(cdnaduri.modoo.at)로 문의하면 된다.
-
문경시 여성회관, 2022년 하반기 교육생 모집▲문경시 여성회관 하반기 교육생 모집 리플릿.(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 여성회관은 2022년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생을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인터넷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8월 11일부터 문경시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신청으로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여성회관에서 모집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 과정 1과목, 창업 과정 2과목, 외국어 3과목, 취미 및 자기 계발 과정 15과목, 야간 교육 과정 4과목, 일자리 창출 과정 2과목 등 총 27개 과목이며, 교육은 8월 29일부터 15주간 주 1회로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문경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문경시 여성회관(☎550-8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 야간방범 및 순찰 활동 실시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회장 신형식)는 7월 15일(금) 고령초등학교 앞에서 청년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방범 및 순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순찰은 고령초에서 출발하여 청소년들이 많은 학교 주변과 학원가, 어두운 골목 등을 순찰하였다. 또한, 여성 및 청소년의 안심 귀가를 도우며 취약지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신형식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장은 “해가 길어진 여름이긴 하지만, 골목길이나 눈에 잘 띄지 않는 상가 건물 사이 등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안전 취약지는 여전히 존재한다. 언제 어디서건 사고는 일어날 수 있으므로, 군민들이 야간뿐만 아니라 언제나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순찰 및 위험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주민들도 주변을 살펴 여성과 청소년들이 위험한 상황에 부딪히지 않도록 적극 도와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는 ‘농촌 일손돕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사랑의 헌혈운동’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고령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