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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회 포항혁신살롱 개최다양한 분야 참여자, 오픈이노베이션 방식 통한 정보 공유 세미나 열려 바이오 분야 활발한 교류의 장, K-Bio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 마중물 기대 ▲포항시는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1회 포항혁신살롱'을 개최했다. 포항시의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커뮤니티인 ‘제1회 포항혁신살롱’이 포스텍과 ㈜네오이뮨텍의 주최로 13일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에서 열렸다. 프랑스어로 ‘응접실’을 뜻하는 ‘살롱’은 18~19세기 프랑스 예술가와 지성인들이 신분과 관계없이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가 가능한 사교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혁신살롱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개최됐다. 혁신살롱은 지난 2012년 대전에서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던 전문가 모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판교·오송·대구·송도·서울의 6개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 중이다. 또한, R&D 전문가, 특허 및 인허가 담당자, 사업개발 등의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교수, 연구원, 학생, 벤처 및 제약사의 경영진, 예비 창업자 및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해 신약개발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 이외에도 신약개발 트렌드, 바이오 투자, 벤처 창업 등 폭넓은 주제를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다루면서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포항혁신살롱에서는 △항노화 피부 혁신소재 개발(Development Innovative Anti-aging Cosmeceuticals): 김경태 교수(포스텍 생명과학과) △척추손상 치료제 개발(Therapeutic approaches for spinal cord injury): 김정범 교수(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IL-7-hyFc 항암면역치료의 파트너(IL-7-hyFc as a versatile partner for cancer immunotherapy): 이승우 교수(포스텍 생명과학과)가 발표하고, 참가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혁신살롱은 다양한 소속과 배경의 참여자들이 교류를 통해 바이오 및 의약분야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 분야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포항지역 혁신적인 연구개발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포항 바이오 분야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돼 시가 추진중인 K-Bio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포항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 등의 최첨단 연구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BOIC,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바이오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물적 인프라와 함께 포스텍, 한동대 석·박사 300여 명, 생명과학분야 재학생 100여 명과 벤처창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포항지역 벤처기업 협의회를 통한 네트워크 구성 등 인적 인프라도 풍부하다. 시는 이러한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번 포항혁신살롱의 시작을 계기로 바이오 제약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바이오 벤처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에도 성공해 포항이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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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면역력 밥상 ··· 1시군 1특화밥상 개발 나서농업기술원, ‘농가맛집 특화 밥상 프로젝트’ 추진으로 민생 살리기 나서 ▲농가맛집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 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 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기능을 갖춘 복합 식문화 공간(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 ‘식도락’ 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 10억 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특화 밥상 레시피 개발과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 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형 외식사업장 ‘농가맛집’을 도내 25개소에 육성하여 평균소득 7백만 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영업매출이 75%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경북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 밥상 개발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1인 가구 및 배달음식 소비 증가 등 최근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회에 걸쳐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와 협업하여 푸드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하여 식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메뉴화하여 농가형 외식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 특화 밥상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 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이번 푸드큐레이터 교육이 경북지역의 훌륭한 음식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큐레이터 교육 현장.(사진=경북도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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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 개최포항시는 12월 3~4일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 에코프로GEM 일원에서 환경부, 중소벤쳐기업부, 경상북도의 후원과 SNE리서치, 경북TP 주관으로 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 1일 차에는 정근창 LG화학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의 ‘이차전지 산업 메카트렌드 및 대응 전략’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임동준 유미코어 코리아㈜ 회장의 ‘Battery Recycling 기술과 미래’ ▲Arnold Lamm E-Technologies 대표의 ‘유럽의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연구 현황’ 주제 발표 등 9개 세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되며, 2일 차는 에코프로GEM 업체 현장 탐방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국제관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 가운데, 비대면 영상 참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 참석은 주관사인 SNE리서치(http://www.sneresearch.com)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 단일구조인 산업구조 개편을 목표로 지난해 「이차전지 도시 포항」을 선포하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배터리 포럼 개최, 대통령 참석 GS건설투자유치 협약식, 리사이클링규제자유 특구 확대 지정, 이차전지기업 투자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사업화의 실증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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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불교인보다 개신교인 향한 부정적 이미지 강해”코로나19 이후 개신교인 이미지 ··· ‘거리를 두고 싶은’, ‘사기꾼 같은’ <종교인에 대한 이미지> *자료출처: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종교(인) 및 종교인 과세 관련 인식 조사’(2020.07. 남녀=1,000명) 우리나라 국민들은 천주교나 불교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신교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는 지난달 28일 주간보고서에서 ‘일반 국민의 개신교인 인식’을 주제로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천주교인과 불교인은 ‘온화한(각 34.1%, 40.9%)’, ‘따뜻한(각 29.7%, 27.6%)’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가 우세했다. 그러나 개신교인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고 싶은(32.2%)’, ‘이중적인(30.3%)’, ‘사기꾼 같은(29.1%)’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많았다. 연구소 측은 “교회와 교회 지도자의 각종 추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교인들이 남들과 다투며 자기 잇속만 차리는 것이 실생활에서 드러나면서 교회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형성되고 있던 차에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가 기독교인의 이미지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조사에서 ‘우리나라 종교가 국민이 기대하는 역할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제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단 6%에 그쳐 종교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좋지 않음을 보여줬다. 이는 2018년 같은 항목에서 7%를 기록한 것보다 더 낮았다. ‘코로나 사태라는 중차대한 시국에 종교가 한 역할이 없다’라고 느끼는 국민은 7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종교계의 역할에 대해 비관적인 인식이 높았다. 그래도 국민의 절반 가까이는 ‘요즘 우리 사회에서 종교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45%)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향후 종교 전망과 관련해서는 ‘종교계의 위상이 낮아질 것이다’(57%)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종교계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에는 55%, ‘사회적 거리두기 경험으로 종교시설(절/교회/성당)을 찾는 이가 줄어들 것이다’에는 39%가 동의를 표했다. 한국 종교계의 문제점에 대해서(중복응답)는 ‘종교계 자체 부정부패’(65%)가 가장 높았다. 이어 ‘종교계의 집단 이기주의’(55%), ‘바람직하지 못한 종교인들의 생활’(35%), ‘종교계의 정치적 개입이 많아짐’(32%) 순이었다. 과거 대비 종교의 영향력을 개인/일상생활/사회 각각에 대해 평가한 결과, 세 영역 모두 과거 대비 영향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종교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과거 대비 증가했다’는 응답이 54%로 가장 높았다. 한편, ‘국민이 원하는 종교 역할’은 ‘다양한 봉사활동의 주체’(51%), ‘사회적 약자 보호’(50%),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39%) 등의 순으로 봉사/구제와 같은 전통적인 종교의 기능 외에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6월 23일~26일 ‘종교(인) 및 종교인 과세 관련 인식조사’에 대해 전국 만 20세~59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것을 바탕으로 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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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참석해 해운법령 개정 건의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주최로 5월 25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협의회 소속 10개 지역의 시장·군수를 비롯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되어 온 섬 지역이 최근 가치 변화에 따라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관광 트렌드 변화로 가능성이 무한한 섬 발전에 대해 전략과 현안을 논의하고, 국회와 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현안으로 △ 울릉군의 해운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 건의 △옹진군의 연안여객선 출항통제기준 합리적 개선 △보령시의 연안여객선 운임지원 확대 △여수시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고흥군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및 규제 완화 등 총 9건의 제안이 나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도서지역과 육지간의 신선화물 물동량이 증가하는 현실에 맞추어, 현재 다량의 물류를 수송하고 있는 화물선보다 신속하게 신선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여객전용여객선에 일정 규모 이상의 화물 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하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도서지역에서 신선화물의 물동량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번 건의로 화물선보다 신속하게 수송이 가능한 여객전용여객선으로 신선화물 등을 수송할 수 있는 명문화된 근거가 마련되어 도서지역의 불리한 물류 수송 여건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경북 울릉군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전남 여수시 등 10개 시군으로 구성돼 섬 발전에 관한 정책연구 및 제안, 전략적인 홍보사업 추진 등 섬 발전을 도모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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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농업인 온라인 학습시스템 ‘정예청농’ 운영경북농업기술원, 자율학습형 품목분과 구성 정예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농업인 온라인 학습공간, 정보공유, 소통공감 시스템 구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극복 이후(포스트코로나) 비대면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청년농업인들에 대해 온라인 학습시스템인 ‘정예청농’을 운영하고 있다. ‘정예청농’은 경상북도 청년농업인4-H연합회 품목분과의 학습운영을 위한 통합밴드와 유튜브 채널의 명칭으로, 품목분과에 대한 학습일정을 안내하고 전문기술 자료, 영농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영농현장의 의견을 소통하는 경상북도 청년 농업인들만의 온라인 학습공간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학습이나 집합교육이 연기되거나 중단되어 청년농업인 학습이 거의 마비된 현실에서 온라인 학습시스템으로의 전환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통합밴드를 통해 품목별 전문자료를 업로드하고 기상자료, 농산물 가격정보 등 영농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영농기술에 대한 동영상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품목분과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정예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북 지역에 적합한 사과, 스마트팜, 드론연구, 체험관광 등 13개 품목분과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자율학습 모임이다.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65일 신청이 가능하며, 밴드나 유튜브에서 ‘정예청농’을 검색하면 언제라도 교육자료 받아볼 수 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 극복 이후에 농업 분야에서도 비대면(Untact) 트렌드의 확산과 무크(MOOC;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와 같은 학습시스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가장 먼저 우리 청년 농업인들이 변화의 바람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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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카페여행 가이드북 발간, 주요 관광안내소 등 배포오늘은 어디 갈까?’ 경북의 카페 명소 60선 경상북도는 시군을 대표하는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를 소개하는 경상북도 카페 베이커리 60 ‘오늘은 어디 갈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광의 트렌드인 커피․카페여행을 반영하여 오래된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린 곳,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곳,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독특한 디저트를 개발한 곳 등 23개 시군별 2~3곳씩 총 60곳의 카페, 베이커리를 담았다. 대형 체인점을 지양하고, 지역의 카페를 우선 반영했으며 방문객 수, SNS 계정 회원 수, TV 방송 및 언론 노출 빈도를 고려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4개 권역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으며, 위치, 연락처, 운영시간, 대표 메뉴 및 가격과 해당 카페만이 갖는 특징을 보여주는 사진을 곳곳에 배치하고, 카페에서 가까운 관광지와 이동 시 소요시간까지 수록하여 카페를 방문한 후 근처 관광지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동해안권에는 푸른 파도가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카페 12곳을 ▲북부권에는 백두대간의 산으로 둘러싸여 초록색 풍경을 가진 안동, 영주, 문경, 영양, 예천, 봉화의 카페 15곳을 ▲중서부권에는 낙동강 줄기 따라 흐르는 김천, 구미, 영천, 상주, 군위, 의성, 청송의 카페 20곳을, 마지막으로 시골의 여유와 도시적 세련미를 함께 갖춘 ▲대구근교권에는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의 카페 13곳을 담았다. 경북도는 가이드북을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관광호텔,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추후 팸투어단을 모집하여 권역별로 카페 및 주변 관광지를 탐방하는 ‘카페여행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경북의 카페, 베이커리로 꾸민 가이드북에 실린 명소에 많이 찾아오셔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시고, 근처 관광지도 방문하여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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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지사, 도 공무원교육원 첫 방문, 교육생과 격의 없는 대화·소통시간 가져신도청 교육원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정체성 확립, 창의적 변화 이끌어야! 교육생이 묻고, 이철우 도지사가 답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5일 도 공무원교육원을 처음으로 방문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내기·중견간부공무원 등 300여 명의 교육생과 대화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대구․경북 상생 과제의 일환인 제10기 신규공무원과정에 입교한 대구시 공무원 47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도지사와의 대화는 ‘도정시책의 발전방안을 찾고, 조직문화를 어떻게 활력 있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시와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평소 도지사와 만나기가 어려웠던 만큼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 중견간부반 교육생들은 대구․경북의 제일 큰 관심사인 통합신공항이 지역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환경문제와 연계한 도시재생정책에 대하여 열띤 토론과 함께 시․군에 대한 도의 종합감사 시기․방법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새내기공무원들은 결혼장려를 위해 경북도만의 재정, 주거대책의 구체적인 지원책은 무엇인지, 도지사 특유의 친화력과 건강관리 비법, 도지사로서 공무원에 대한 느낌과 바람 등 궁금한 점을 묻는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육생들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에서 연마한 바리스타 커피 시연, 스포츠댄스,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취미활동도 선보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화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스탠딩 현안보고 청취에 이어, 교육원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쾌적한 환경과 조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과 교육생의 급식 만족도 유지에 애쓰고 있는 구내식당 영양사를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교육현장에 직접 방문해 교육생들의 하고 싶은 말을 격의 없이 들어준 도지사에게 매우 감사하며 변화된 분위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교육원 이전을 앞두고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교육원 건립에 차질 없이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창의적․혁신적인 교육, 도정시책․현안사항의 공유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고, “급변하는 행정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 뛰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 공무원교육원 청사는 대구 북구 동호동에 1971년 건립되었고 지난 2001년 산격동에서 현청사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말에 완공하여 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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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수확 철 맞아 통합교육으로 농업인 적극 도와농사도 최신 경향 반영!! 수확도 안전이 우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최신경향을 반영한 농업 마케팅과 응급처치 방법 등 통합교육을 실시하며 농업인들을 적극 돕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사과친환경대학생 130여 명, 제10기 미래농업인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거래 활성화 교육 및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직거래 대표, 트렌드연구소 소장을 역임 중인 김석 강사를 초빙해 ‘6차 산업의 이해와 최신 경향’ 주제로 실제 유통현장의 사례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 방안 및 고객마케팅을 강의했으며, 이어 (사)국민응급처치 교육센터의 김수연 강사를 중심으로 보조강사 4명이 투입되어 농업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탐구하고 심폐소생술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청송의 사과산업과 향후 미래 농업에 적합한 최신경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응급처치교육은 작업 시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100시간 동안 토양관리, 생리장해, 병해충방제, 미생물 활용, 가공과 유통, 농산물 판매전략 등 각 분야에 걸친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농업인들을 교육하며 과학영농 전문경영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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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작은결혼식’ 결혼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나서다!경주시 작은결혼식 2호 커플 김현진·웨슬스아너미, 보문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경주시는 지난 12일 보문관광단지 내 야외 공연장에서 두 번째 작은 결혼식을 열었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김현진(41)·웨슬스아너미(32) 부부다. 이들은 국제 결혼커플로 기존의 형식적이고 혼란스러운 예식장 결혼식보다 가까운 친지들과 지인들만 초청해 함께 즐기며 재미를 담은 의미 있는 스토리웨딩을 원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공공장소 및 경주의 역사적인 공간에서의 전통혼례식을 계획하고 있던 중 경주시의 작은 결혼지원 정책 소식을 접하고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은 전통적인 혼례식의 내용을 포함한 전안례(奠雁禮), 교배례(交拜禮) 및 합근례(合巹禮), 고천문(告天文)낭독과 더불어 사랑가 및 가시버시 국악가요 형식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또한, 성혼 행진 때 신랑이 신부를 업고 퇴장하며 하객들의 축하 세레머니를 받는 등 함께 보고 즐기며 참여하는 축제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경주시는 지역특색을 살린 공공시설 예식장 개방을 통해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및 의미 있는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21일 옛 경주시장 관사를 국제문화교류관으로 꾸며 개관 행사 때 처음으로(1호) 작은 결혼식을 가진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개인의 맞춤형 공간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작은 결혼식을 많은 예비부부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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