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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 소통&역량 강화, ‘김천시 허리up!’조직의 허리, 6급 팀장급 교육 실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0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중간관리자(6급) 55명을 대상으로 소통 및 역량 강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함께 MZ세대인 신규 공직자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의 소통&역량 강화(허리up!)를 통해 변화가 많은 세대 간 문화 차이에 서둘러(Hurry up!) 적응하여 내실 있는 조직을 만들고자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다인 강사의 공감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연극으로 보는 소통 교육, 차(茶)와 함께 조직 갈등 비워내기(다도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소통 교육인 ‘세대공감 U&I’는 연극의 형태로 진행되어 교육 대상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기존의 교육과는 다르게 생동감이 느껴졌다. 특히, 직원과 시장님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여 지루하지 않았고,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와 닿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무원들 간의 세대 간 소통이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작인 만큼, 소통은 조직의 역량, 성과와 연결된다. 조직의 허리인 중간관리자들이 오늘의 시간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소통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하여 교육 대상자들에게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를 배부했다. 이 책은 MZ세대 공무원과 기성세대 공무원과의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상호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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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중소기업에 고졸 청년 채용 2차 지원미취업 청년 51명, 기업당 3명까지 지원 선정 기업에 최장 2년간 인건비(1인당 월 최고 160만 원) 지원 ▲2021년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 포스터.(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고졸 청년 채용을 활성화해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 대상자를 2차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하며, 규모는 미취업 청년 51명이며, 참여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초 중소기업당 2명 이내 청년을 지원했으나, 기업에 실질적인 임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최소화해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당 3명 이내 청년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이 고졸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기업에는 최장 2년간 인건비(1인당 월 최고 160만 원)와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기업 49개 사, 청년 57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3월 최초 모집을 시작해 기업 65개 사, 청년 71명을 지원하고 있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직된 고용시장에 청년의 조기취업과 기업의 인력채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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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읍시장길간판개선사업’ 최종 선정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2년 연속 선정 ▲영양군청 전경.(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행정안전부 주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영양읍 시장길 간판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영양군은 「2022년 간판개선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 2월 대상지 업소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동의서를 받았으며, 이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그리고 지난 6월 주민참여 국민디자인단 회의를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영양읍 시장길 간판개선사업은 건물의 노후화에 의한 노후한 간판과 일부 현대적으로 개선된 간판과의 부조화가 심한 영양시외버스터미널부터 영양전통재래시장 주변에 있는 100여 개의 업소가 해당하며 총사업비는 5억 원이 소요된다. 한편, 영양군은 금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2021년 영양읍 시가지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2022년 영양읍 시장길 간판개선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행정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영양읍 소재지의 간판개선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버스터미널부터 전통시장주변에 있는 오래되고 난립한 간판을 조화로운 간판으로 개선하여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쾌적한 영양군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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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성과로 새로운 미래 창조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윤경희 청송군수, 대한민국 농촌지역 변화와 혁신 선도 ▲윤경희 청송군수가 소통 행정을 위해 군민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이라는 군정 비전을 내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윤경희 청송군수가 어느덧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윤 군수는 취임 초부터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를 자처하며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그리하여 ‘청송사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청송군의 자연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그 밖에도, 청송군은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2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평가 최우수, 청송사과축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지정 등 혁신 행정의 성과물을 낳았다. 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SA(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윤 군수는 “변화하지 않는 모든 것은 도태되기 마련이다.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 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해 나고 있지만, 아직 현실적으로 수많은 난관들이 산적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들과 함께라면 역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인 윤경희 군수가 이끄는 청송호는, 민선7기 3주년 성적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점을 받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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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를 막아라” ··· 경주시 첨단기술 활용 붕괴위험 감시시스템 ‘구축’붕괴위험 알려주는 실시간 감시시스템 구축 오는 10월까지 경감로 11개소에 계측기기 설치 시범운영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 ▲사업구간도.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덕동댐에서 추령터널로 이어지는 ‘경감로’ 급경사지의 붕괴위험을 실시간 계측·감시하기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감로’ 상시계측관리체계 구축사업은 경주시 최초의 사물인터넷(loT) 기술 기반 감시시스템 구축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경주시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덕동댐에서 황용교까지 경감로 2.41㎞ 구간에 △강우량 △진동량 △경사도 △GNSS(위성항법시스템) 정보 등의 계측 값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계측기기 11기가 설치된다. 경주시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계측기기 설치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관제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하며,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24시간 실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에는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시스템이 완료되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붕괴징후 경보체계가 마련돼 신속한 차량통행 제한은 물론 위험지역 주민 신속대피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집중호우 등 재난위험 상황별 정보서비스 등의 다양한 최첨단 관제서비스를 제공해 급경사지 붕괴위험 일대 거주자의 인명과 재산보호로 안전도시를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감로 급경사지 상시계측관리체계 구축사업은 지역 내 급경사지는 물론 노후 저수지 등 위험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위한 첫 시범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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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간판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민원 응대 등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 칠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칠곡군은 2019년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간판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실효성 없고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의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획일적인 간판디자인을 업종과 거리특성에 맞는 세련미와 다양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두었고, 원색적이고 지저분한 창문 썬팅은 모두 제거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게 재디자인 했다. 또 위험에 노출된 거대한 돌출간판과 지주이용 간판에 대해 철거한 후 보행자 중심의 예쁜 간판으로 변모했다. 간판만 달면 된다는 기존 방식의 탈피하고 민원 응대 등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기존에 간판정비사업에 불만이 있었던 업주와 주민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 문명숙(혹 달린 신발) 씨는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 처음엔 많이 반대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칠곡군과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도시를 다시 만든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금의 변화된 간판에 만족하시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마음의 위안으로 삼는다”며 “21년도 추가사업구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앙로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판정비사업 시행 후 전경. (사진=칠곡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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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대구지방기상청 협업사례 “과수 기상융합 서비스 개발로 기상재해 Zero에 도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유덕근 팀장).(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기관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범정부(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주최·주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사례 추천에서 1·2차 예선, 본선 등 심사 전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때 열릴 예정이다. 이번 수상 사례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추진한 ‘과수 기상융합 서비스 개발로 기상재해 Zero에 도전!’으로, 대구지방기상청(청장 고정석)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업이다. 시는 과수 기상융합 서비스라는 생소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0년 대구지방기상청과 협업을 시작했다. 기상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기상청과 이 서비스의 수요자인 농업인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했다. 이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대표 과수인 사과·감·포도·복숭아·자두·배 등 총 6가지 종류에 대한 특화된 맞춤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상재해로 인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상주시와 의성군을 합쳐 총 182개 농가가 시범 선정되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향후 앱을 개발하는 등 편리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과수 기상융합서비스 개발 작업에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유덕근 과수품질팀장이 실무책임자로 참여했다. 유 팀장은 시범 사업에 참여할 농가 80가구를 선정해 대구지방기상청에 추천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축적된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과수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온 같은 각종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유 팀장은 포도 비가림 시설을 개발해 특허를 얻는 등 상주시의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양 기관과의 협업이 쉬워 보이지만 그 과정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이런 과정을 묵묵히 잘 수행해 상주시의 농업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둔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조직 내 협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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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좋은 섬 ‘울릉도’로 오세요!행정안전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 ▲울릉군청 전경. (사진=울릉군 제공)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3년 연속으로 울릉도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정안전부는 섬 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해마다 전국의 섬을 대상으로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최종 33섬을 선정하였는데, 그중 태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울릉도는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선정되었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천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바다, 노을, 해안절경 등의 구석구석 보물 같은 뷰 포인트를 찾아 인생사진을 남기고 마음의 휴식도 취할 수 있어 재충전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더욱더 매력 있는 여름 휴가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올해 8.6(금)~8.8(일)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섬 관광이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는 요즘 코로나19에 지친 많은 국민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즐기며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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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기거주불명자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행정안전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대상 최초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월 말까지 거주불명자에 대한 관리 강화와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2021년 주민등록 장기 거주불명등록자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대상의 특성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관련 공부를 통한 비대면 서면조사로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1차적으로 조사한 국민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국민연금, 기초연금, 장애수당 등 행정서비스 이용 내역이 없는 5년 이상 거주불명 등록 중인 경북 7538명의 대상자 중 영천 414명의 장기 거주불명자가 대상이다. 영천시는 해당 명단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등록사항, 출국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한 후 생존 근거를 찾기 어려운 거주불명자에 대해서는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말소 조치할 계획이며, 생존 여부가 확인되는 거주불명자는 재등록 신고를 유도할 예정이다. 주민등록말소자는 현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재등록신고를 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법 제40조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경감 또는 면제 사유가 없는 경우 과태료 10만 원)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 국가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주민등록 자료의 정확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사실조사는 인구 통계의 정확성 제고 및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등록 재등록 신고 등 시민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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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사람 중심의 한국형 청소차 도입환경공무직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 ▲상주시는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해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청소차’ 4대를 도입·운영하였으며, 4대를 한 번에 교체하는 시군은 경북에서 상주시가 최초이다. 한국형 청소차는 2017년 광주시에서 환경미화원 사고가 발생하여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장관이 ‘청소차 사고대책 마련’지시로 시작되었다. 이번에 도입한 차량은 환경부에서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한국형 청소차 모델’로 개발한 것으로 환경공무직 전용 탑승 공간, 360도 어라운드 뷰 시스템, 운전자·환경공무직의 쌍방향 통신시스템, 양손조작 안전스위치, 안전멈춤바 등의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지부 장현석 지부장에 의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의 승차장치가 높아 잦은 승·하차 시 환경공무직의 무릎 및 허리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상주시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상주시는 앞으로 내구연한이 경과된 차량을 단계적으로 한국형 청소차로 교체할 예정이고, 아울러 환경공무직의 복지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독감·파상풍·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 및 근골격계 부상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100L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L 종량제봉투를 생산·보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 19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공무직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의 세금으로 구입한 한국형청소차를 통하여 환경공무직의 작업안전과 더불어 시민의 편의를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운전기사와 환경공무직에게 당부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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