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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부는 건강한 바람···노르딕 워킹 매력에 빠져선산보건소는 10월 31일까지 50여 명이 참여해 선산고, 구미보 등에서 제2기 노르딕 워킹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총 17회) 야간시간(18:30~19:30)에 진행된다. 지난 5일 선산보건소 2층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이론강의 수업이 이어졌으며, 선산고등학교에서 노르딕 워킹 정 지도자의 강의·지도로 야외 첫 수업(기초 실습)이 진행됐다. 노르딕 워킹은 양손에 노르딕 스틱을 짚고 걷는 것으로, 일반 걷기보다 심박동 수는 12% 증가하고 열량(칼로리) 소모가 2배 이상 높으며, 관절의 충격 완화와 자세 교정에 효과가 좋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제1기 노르딕 워킹클럽」 계속 참여자의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분석 결과 △BMI 1.2 △체지방 2.3% △허리둘레 3.1cm가 감소했으며, 대체로 원거리 참여자들의 수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는 강동‧강서 지역으로 확대 운영(3개소)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노르딕 워킹 교실을 통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며, 내년 확대 운영으로 건강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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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안전사고 대비 취약 시설 현장점검 및 안전 문화 활동 추진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해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처음으로 맞는 황금연휴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문성 확보와 실효성 강화를 위해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전통시장 3개소 ▲대규모점포 3개소 ▲물류창고 12개소 총 18개소를 지도·점검한다. ▲유사시 긴급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전기·가스 설비시설 관리 등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점검한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 할 방침이다. 한편,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일깨워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안전 문화 협의회가 오는 15일 NC아울렛 경산점, 경산공설시장에서 주도적인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시민의 안전의식 개선 등 안전 문화확산에 주력을 다 할 방침이다.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은“다중이용시설은 시설 특성상 재난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관련 부서·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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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경북도는 12일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전문정비조합) 및 영남이공대와 함께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미래형(친환경) 자동차(이하 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변화함에 따라 도내 등록 차량 중 친환경 자동차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고, 자동차 분야 신기술 발전에 따른 정비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등록 차량(1,538,226대) 중 친환경 차량*은 4.7%(71,993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1.45%(22,349대)의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차는 등록 대수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3년 6월 기준) 전기 : 1.45%(22,349대) / 수소 : 0.02%(319대) / 복합동력(하이브리드) : 3.2%(49,325대) 이에 반해, 도내 자동차 전문정비업은 2,267개 업체에 3,593명이 종사하며 업체당 인력은 평균 1~2명 정도로 영세한 수준이다. 또 전문정비 분야가 주로 내연기관에 집중되어 있어 친환경 자동차의 등록 확대에 따른 정비 수요 증가에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발맞춰 경북도와 전문정비조합, 영남이공대 3개 기관은 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사항은 전문정비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100명씩 3년간 총 300명을 선발해 친환경 자동차 정비 기술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연차적으로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분야 진단·정비, 충전 기반 시설 등 미래형 자동차와 관련된 현장 기술교육 위주로 이뤄질 계획이다. 경북도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도민들이 친환경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고, 자동차 정비 기술 선진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문정비조합(이사장 홍재호)은 지난 7월 영주, 예천 등 4개 시군 수해 지역에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등 매년 다양한 공익활동에 참여해왔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바탕으로 향후 각종 행사나 설‧추석 명절 귀향 차량 무상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는 교육 이후에도 신기술 발전에 관한 조사뿐만 아니라 기술교육 전반에 관한 정보제공 및 상담 등 정비인력 기술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자동차의 정비 수준이 향상되어 경북 자동차 정비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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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 모인다, 상주 k-로컬 100 행사 개최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3개 지자체가 주최하고 상주시 이인삼각 협동조합, 문경시가치살자 협동조합, 의성군 청년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k-로컬 100 행사가 지난 9월 8일 문경시를 시작으로, 9월 9일~10일 양일간 상주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3개의 시군이 연합하여 청년의 지역정착, 유입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간 공감대 형성, 로컬창업과 청년마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사전접수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명의 청년들은 1박 2일간 상주 지역을 체험하고 정보공유와 화합의 시간,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살이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주에서는 경천섬 일원 투어 등 지역체험, ‘경북이, 청년이 꿈꾸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베스트셀러 ‘지대넓얕’의 저자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 강연, 지역 예술가의 뮤지컬,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경북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와 청년 유입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청년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 간다면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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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에 포항시와 전국 회원 도시 공동행동 캠페인 동참포항시는 5일 장량동 일대에서 관계 공무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채식하고, 계단 타고, 팔팔하게’ 슬로건을 선포하고 건강 도시 공동행동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것부터 기후변화 대응 행동 실천을 시작해 사람과 지구가 모두 건강해지는 건강 도시를 만들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의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으로 전국 103개 회원 도시가 출·퇴근길 계단 이용하기, 구내식당 채식 메뉴 구성하기 등을 실천하는 등 기후 위기 극복에 함께 나선다. 이날 선포식은 30초 영상으로 제작돼 추후 제17회 대한민국 건강 도시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포항시 ‘기후변화 대응’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 열탕화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심각성을 깨닫고 다 함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을 실천할 때”라며, “건강 도시 행동 디데이 실천을 시작으로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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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두레 사업 첫 성과, 기념품 샵 ‘안동단’ 오픈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4일 안동관광두레 지원사업체 첫 오픈 파일럿(맛보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안동관광두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주민 공동체 중심의 관광사업체 육성사업이다. 지난해 선정한 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컨설팅·파일럿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최종 단계인 오픈 파일럿을 실행하는 ‘안동단(대표 윤이서, 영가로 12-1 3층)’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다. 안동단은 안동을 주제(퇴계이황, 하회탈)로 한 갤러리형 기념품샵이다. 단아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기념품을 앞세워 전 세대를 겨냥한 원도심의 관광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날 오픈 파일럿 행사에서는 다양한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해 안동단의 오픈을 축하하고 향후 긴밀한 협업을 위한 결속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동시는 ‘안동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모든 관광사업체가 오픈 파일럿 행사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3개 업체를 신규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유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가진 안동단의 오픈을 축하하며 관광거점 도시 안동의 원도심 관광의 중추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관광산업에 필요한 관광사업체 발굴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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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로수 은행열매 나눔 ‘일석이조 효과’ 기대칠곡군은 가을철을 맞이해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해 주민들에게 무료 나눔을 실시하여 악취 해소 및 자원 활용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군은 9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왜관 등 3개읍 내 통행이 잦은 주요도로 은행나무 2,112주 중 열매가 열리는 700여 암그루를 임산물진동수확기를 이용하여 채취한다. 가을철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는 악취와 보행 불편을 발생시키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열매를 낙과 전 조기 채취하여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채취한 은행열매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 위해 9월 4일부터 5일간 은행열매 나눔 신청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전화 접수 받고 있다. 은행나무는 여러 가지로 용도로 쓰이는 수목으로 은행가루는 천연조미료 역할을 하고 음식을 상하지 않게 하는 보존제 역할을 하고 녹색의 은행잎은 살균 살충효과가 있어 그늘에 말린 뒤 침대 밑에 넣거나 이불장, 옷장에 넣어두면 벌레가 꼬이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은행과 은행잎에 에탄올을 충분히 넣어 우려낸 뒤 진딧물 등 화초에 뿌려 천연 살충제를 만들어 쓸 수 있는등 많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군은 “은행열매를 주민들에게 나눔으로써 버려지는 자원을 재순환시켜 자연 보전을 실천하는 한편 주민들의 관심으로 은행열매가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은행열매는 2022년도에 실시한 중금속 검출 검사에서 안전한 것으로 판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주민들에게 배부 전 중금속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재차 확인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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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 지역에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 조성된다경주시가 동경주 지역에 원자력 관련 연구기관, 공기업 등이 다수 입주(예정)함에 따라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에 나섰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1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원자력 관련 3개 유관기관과 함께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테크노폴리스란 첨단과학,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고대 그리스의 도시 이름인 폴리스(Polis)가 합쳐진 개념으로 첨단산업, 연구시설, 대학과 교육, 문화, 거주 등 정주여건이 모두 갖춰진 복합형 자족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수원, 월성원전 등의 이전 공기관과 향후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우수인재 지역정착과 입주기업 종사자의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5개 기관은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부지 선정 및 확보 △부지개발 및 필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재원마련 △교육‧의료‧문화‧휴양 등 분야별 정주여건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동경주 일원은 올 연말 기본계획 수립 공용 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사이언스 빌리지, 에너지 미래관, 한수원 아트센터, 원자력 타운하우스 등의 기술 산업연구 도시로 구축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그간 동경주 지역은 지리·위치상 도심과 이격된 농어촌 지역으로 교육‧의료‧문화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주여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가 과학산업 중심의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택지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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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차산업시대 또 하나의 먹거리 로봇산업 육성한다경북도는 3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로봇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뉴로메카, LG전자, 에프알티, 에스엔솔루션즈 대표와 국내 유일 로봇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및 유관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해 로봇기업 소개, 경북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 사업 제안·도출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로봇산업 육성으로 해결해 글로벌 로봇 시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❶권역별 AI로봇산업 육성 ❷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❸로봇 전문인력 양성 등 3대 분야 9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권역별 AI로봇산업 육성은 경북에 이미 구축된 3개의 로봇실증센터(안전·수중·농업)와 로봇교육기관인 로봇직업혁신센터를 활용해 3대 특화로봇(농업, 물류, 안전)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도내 각 지역의 특색과 강점에 기반한 농업용 팜봇(안동), 물류용 AMR(구미), 안전을 위한 코봇(포항)의 삼각 체계를 구축해 권역별로 육성할 계획이다. *팜봇(Farm Bot):농업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주행로봇 *코봇(Collaborative Robot):협업로봇 둘째,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은 로봇산업의 핵심을 이루는 구동기, 감속기, 센서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로봇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된 제품의 시험인증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포항-구미-경산)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평가인증, 기업지원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춰 로봇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일 로봇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 소재)과 전자산업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등 로봇 부품개발을 위한 우수한 연구기관과 서비스 로봇 선두기업인 LG전자와 뉴로메카, 인탑스, 폴라리스3D 등 다수의 로봇 기업을 기반으로 로봇 제조·부품 특화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셋째, 로봇 전문인력 양성은 지난해 구미에 개소한 국내 최초 로봇 전문 교육기관인 ‘로봇직업혁신센터’를 활용해 재직자 교육과정과 자격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로봇오퍼레이터 및 로봇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1,000여 명이 수료했다. 이날 회의에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로봇산업 강국들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개발과 제도 개선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3대 특화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국비 사업 발굴과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있고 풍부한 산업 용지가 있어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봇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로봇산업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재정과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해 경북이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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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분기도원 여름성회, 이흥식 목사 강사로영주노회 산하 교회들이 지난 7월 31일~8월 2일 갈분기도원(이경성 목사 시무)에서 이흥식 목사(대구 평산교회 원로)를 강사로 초청, 2023년 여름성회를 가졌다. 첫째 날 저녁 집회는 갈분기도원 이경성 목사 인도로 천중수 장로(갈분교회) 기도, ‘예수아 찬양단’ 특송 후 이흥식 목사가 ‘관계를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위동교회 이상출 원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둘째 날 새벽예배는 이흥식 목사가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이어 낮예배는 이경성 목사 인도로 석교진 장로(망월교회)의 기도 후 이흥식 목사가 ‘건강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김건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저녁예배는 이경성 목사 인도로 이동의 장로(갈분교회) 기도, ‘샘터성경사역원’ 경북북부지역의 특송 후 이흥식 목사가 ‘천국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고, 영주노회 부노회장 류조희 목사가 축도했다. 셋째 날 새벽예배는 이흥식 목사가 ‘사명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낮예배는 석종영 장로(평은교회) 기도 후 ‘믿는 자의 표적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정영도 목사(평은교회)가 축도했다. 저녁예배는 이경성 목사 인도로 정영례 목사(위동교회)의 기도, 영주기독남성합창단의 특송 후 이흥식 목사가 ‘영적능력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설교자의 축도로 은혜로운 여름성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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