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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화 함께 청도를 구석구석 누비자!▲청도 나드리 투어버스.(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도군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지역을 여행하는 데 도움을 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청도군의 문화관광자원을 더 알차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 노선은 △새마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루지, 와인터널 등) △운문(운문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등) 코스이며 기획 노선으로는 △야간(청도박물관,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읍성, 프로방스 포토랜드 등) △트레킹(대비사, 공암풍벽 등)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체류형(국립청도숲체원 숙박) 노선을 개발하여 청정지역 청도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며, 코로나로 인해 1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요금(체류형 별도)은 기본 노선 성인 기준 5,000원, 청소년·경로 4,000원, 소아·장애인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로 개인 부담이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 ㈜코다(☎ 053-428-6677) 또는 홈페이지(cdnaduri.modoo.a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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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신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봉화신협(이사장 안병주)은 7월 26일~8월 12일까지 약 3주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봉화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한국펫고등학교(기독학교)에서 실시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개발사업의 하나로 운영된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어민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생활회화, 게임, 동영상, 체험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영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영어교실에는 1학년부터 6학년에 걸쳐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원어민 교사 ‘그레고리 스캇’(영주 동양대 교수)이 지도하고 보조교사 김자은 도우미가 함께했다. 안병주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화신협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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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북도, 문화재 활용한 공동연구로 지역발전 계기 마련경상북도와 KT는 2일 도청에서 ‘하회마을 문화재 활용 및 지역발전 협력방안 공동연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동연구를 진행한 양 기관과 안동시, 하회마을보존회에서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하회마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업의 ESG 관점에서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가치 증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면서 2주간의 현장 점검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 연구결과를 완료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경북도의 미래성장 과제로 뉴노멀시대 관광트렌드 선도, 지방소멸 위기극복,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꼽았다. 이를 위한 해결키워드로 신기술, 몰입과 체험, 개별화, 워케이션)workation*, 생활인구** 등이 제시됐다. * workation : work+vacation의 합성어, 휴가지에서 업무를 인정하는 근무형태 ** 생활인구 : 등록인구, 초단기 유동인구, 단기체류자, 중장기 체류자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 주요내용으로는 경북 미래성장 과제와 연계go 하회마을 문화유산 활용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단기, 중기, 장기적 관점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단기과제로는 문화재와 고택에 대한 보존과 관리, 중기과제로는 AR글라스를 활용한 관광편의 제공, 자율주행 전기트랩 도입, 지능형 화재예방 솔루션 도입, 체험과 휴식공간 제공 등을 제안했다. 또 장기과제로는 방문자 경제 활성화로 소비증진, 워케이션(workation)과 관광복합단지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하회마을에 대한 공동연구가 성과를 내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 향후 추진 결과를 도내 민속마을로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전체 문화유산에 적용해 활용과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풍부한 문화자산에 KT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 더해져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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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상산업 기반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상북도는 25일 오전 문경실내세트장(구 쌍용양회)에서 ‘영상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문루도 봄내영화촬영소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종합촬영소 구축과 국비확보, 민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화종합촬영소 구축에 따른 행정지원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홍보 및 연관 기업 유치 ▷최첨단 시설 영상산업 기반 구축 등이다. 협약 기업인 봄내영화촬영소는 구 쌍용양회(문경 신기동 소재) 내 부지를 임대해 실내스튜디오(2개소), 야외오픈세트장(3개소) 등 촬영 인프라 구축에 200억원을 투자하고 기념품숍, 카페 등 관련 부대시설 등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봄내영화촬영소 : 국내외 영화 90여 편 제작에 참여한 영화․드라마 제작 전문기업 또 이번 협약 이후 봄내영화촬영소를 비롯해 봄내포레스트(의료·보건), 노바필름(제작), 뉴이미지(미술), 우리스타일(의상·분장) 등 연관 기업 5개사가 경북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구 쌍용양회 내에 실내․외 촬영 인프라가 구축되고 연관 기업이 이전하면 매년 다수의 영화·드라마 작품들이 문경을 거점으로 안동·예천·상주 등 도내 인근지역에서 꾸준히 촬영될 계획이다. 이로 통해 관련 산업 연간 직접 소비액은 50억 이상, 경제 유발효과는 200억 이상으로 예상돼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종합촬영장이 조성되면 이를 지역의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을 마중물로 삼아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6년까지 문경을 거점으로 인근지역인 안동, 상주 등 일원에 기존 촬영 세트장 4개소*를 포함한 실내·외 촬영시설 8개소*를 신규 조성하여 영화·드라마의 촬영부터 제작까지 가능한 원스톱 제작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 기존 4개소 : 문경실내세트장 1, 문경오픈세트장 3(새재, 가은, tvN드라마 「환혼」) * 신규 8개소 : 실내스튜디오 2, 오픈세트장 3, 테마스튜디오 1, 창작센터·후반부스튜디오 1, 부대시설 1 총사업비는 510억원으로, 국비 155억원, 지방비 155억원, 민자 200억 확보를 위해 금년 8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역량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여 ‘영화제작도시 경북에서 제작한 세계적인 흥행작’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유력의 영상콘텐츠 플랫폼들의 국내진출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콘텐츠 수요 또한 급증하는 상황이다”며 “지금은 문화 수요가 경제성장을 이끄는 시대이다. 영상산업 클러스터를 비롯한 경북의 문화산업으로 K-컬쳐를 주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 경제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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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초 “스포츠 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안동의 관광자원과 스포츠를 연계하기 위한 ‘안동 스포츠 관광 활성화 포럼’이 7월 19일(오후 2시) 경북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그간 문화재 관광을 중심으로 진행된 관광정책의 방향을 다변화시키고, 레저 스포츠 관광의 가능성과 스포츠 관광 자원과의 연계 방안들이 제시했다. 포럼에서는 먼저 안동과학대학교 스포츠레저과 김경엽 교수가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레저 관광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포문을 열었다. 안동에 약 22개 종목의 체육시설 60개소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존재함에도 전용 경기장 부족과 활성화된 스포츠 종목의 편중성, 서비스 운영 및 시설환경 인프라 부족으로 스포츠 대회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타 지역 사례를 들어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 화순의 하니움 문화 스포츠 센터와 남해 스포츠 파크의 예를 들어 문화관광과 체육이 어우러지고, 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연세대학교 스포츠융합산업학과 허진무 교수가 ‘시니어 게임과 피클볼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을 현 관광트렌드에 맞는 노인 올림픽과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다음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문화 인력들이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스포츠 관광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종합 토론하게 된다. 특히,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현장 이야기와 수변 자원을 테마로 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견인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안동 스포츠 관광산업 전략에 대한 실질적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지역 관광기업과 연계해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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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글로벌 리더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정책 모색▲권기창 안동시장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CL) '지속 가능한 관광포럼'에 참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한국 관광도시를 대표해 7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의 한 세션인 지속 가능한 관광포럼에 참가했다. ‘뉴노멀 시대: 대전환의 열쇠를 찾아서’를 주제로 7월 13~14일 개최된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는 외교·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가해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이다. 권 시장은 ‘지속가능한 관광포럼’에서 에두아르도 샌탠더 유럽여행위원회 대표이사 겸 세계경제포럼 지속가능관광 글로벌미래협의회 공동의장, 엘레나 쿤투라 그리스 전 관광부 장관 겸 유럽의회 교통위원회 조정관 등 글로벌 연사들과 함께 탄소중립의 가치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미래 관광에 대한 정책 토론을 나눴다. 권 시장은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이 보유한 5점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올해 말 열릴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역사도시연맹 등 국제회의를 통해 세계인들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현 인류의 가장 큰 화두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연계한 관광정책 방향을 크게 4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안동은 한국 최대의 강인 낙동강 상류에 위치해 안동댐과 임하댐을 보유한 물의 도시로, 임하댐에 45MW급 한국최대의 수상태양광을 조성해 친환경에너지 확보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둘째, 2016년 물순환도시를 선언한 친환경도시로 3,100만 달러($)를 들여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Low Impact Development/저영향 개발) 기법으로 빗물침투, 저류능력 등을 회복시키는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셋째, 지난해 초 교통오지 안동에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KTX-이음’이 개통되면서 저탄소 녹색관광 중심에 섰고,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연간 1,000만 달러($) 상당을 지원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하고 주요관광지와 공공주차장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보급한다. 마지막으로 식당, 숙박 등에 소규모 물순환 저감장치 등을 지원해 관광 분야 물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소비를 즐기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관광이 더 나은 관광산업의 출발점이란 것을 인식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는 대전환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관광산업은 소비산업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기능적인 탄소중립 기술을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기후위기에 맞설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활발히 소통하며 안동 관광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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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경상북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부(기획재정부 등 17개 부처) 및 사회적경제 관계기관과 함께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기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과 폐막식, 전시관, 부대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박람회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프로그램,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고유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람회 입장객은 전국 기업의 상품·서비스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의 관광자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하고 무료 투어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 ‘관광형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 전시관은 상품‧서비스 유형별로 푸드존, 로컬존, 패션‧뷰티존, 테크존, 에코존, 서비스존 등 6개의 영역으로 나눠 박람회 이용객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협동조합인 상주 ‘함창협동조합’의 설립자인 전준한 선생의 이념을 계승하고 전국의 모범적인 사회적경제인이나 기업‧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도 진행했다. 또 ‘경북 소셜문화관광’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주의 주요 할인 관광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를 통해 일반인이 이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목촌 전준한 선생의 정신이 깃든 경북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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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울릉군은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현포2리 평리마을 다가치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다가치일터 조성사업은 농어촌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어촌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소득창출형 특화지역 조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현포2리 평리마을 다가치일터 조성사업」은 특산물가공통합센터, 관광체험형 모노레일,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카페 등 어촌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3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울릉군은 국토해양부에서 관리하는 어촌지역으로 지난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하였으며 지난 4월 공모 예비계획서 제출 후 경상북도와 국토해양부의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릉군 최영선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유치는 주민의 단합된 사업추진 의지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하며, 신규사업 대상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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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 개설▲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6월 10일부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운영 및 관리를 시작했다. 포항시는 지난 3월부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합안내 홈페이지 구축 용역을 시행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http://www.pohang.go.kr/gbsports) 개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합안내 사이트에서는 대회소개, 주요행사, 경기안내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포항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내방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거나 사진과 홍보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참여마당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대회 준비단계부터 종료일까지 홈페이지를 수시로 관리해 효과적인 홍보 및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4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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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 방향 세미나 개최▲경상북도 레저선박산업 육성 방향 세미나.(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30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선박산업 관련 연구원, 대학교수,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 방향에 관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첨단 해양레저선박 개발과 향후 방향(박충환 중소조선연구원 해양레저안전연구센터장) ▷경상북도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향과 주제(엄대영 위덕대학교 교수) ▷지역 중소조선산업 현황과 미래 과제(김수환 동성조선 대표)에 대해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박충환 센터장은 탄소중립에 따른 친환경 및 고효율 자율운항레저선박의 개발과 레저선박 표준화 및 인증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엄대영 교수는 해양친수문화 확산과 해양레저선박산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경북도 해양레저산업 발전전략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는 지역 중소조선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해외사례 분석을 통하여 중소조선산업의 육성 및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박세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과학기술정책실장의 주재로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서경석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사업기획실장, 민정탁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략사업본부장, 경북대학교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조한길 교수, 이종호 한일뉴즈 총괄이사, 윤상현 대구경북 연구원 연구위원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문가는 우리나라의 조선 산업은 대규모 조선소가 입지한 울산, 경남 등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경북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경북은 중소형 친환경, 레저선박을 중심으로 설계 및 건조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부품 및 기자재 표준화, 인증 지원이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사업(총사업비 465억원/국비 325억원, 지방비 80억원, 민자 60억원)을 유치했다”며 “앞으로 도는 지역의 중소 조선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중소형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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