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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신년교례회’“예배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사명자가 되자” 예장합동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 박주일 장로)는 1월 13일 포항 큰숲교회(장성진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2022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코로나로 무너지고 있는 한국교회를 돌아보며 예배를 살리는 사명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박주일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명예회장 임성원 장로 기도,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설교, 장성진 목사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배만석 목사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에게 귀히 여김을 받으려면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섬김의 기본은 예배이다”라며, “예배를 지키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어떤 고난도 이겨내며 끝까지 예배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사명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예배에 이어 하례회 시간에는 축하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박주일 회장은 “하례회에서 서로 격려하며 새 힘을 얻고 코로나19 이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믿음으로 준비해 시대와 교회에 온전히 쓰임 받는 회원들이 되자”고 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권정식 장로, 대신대학교 재단이사장 임영식 장로, 총무 김동권 장로 등이 새해 덕담과 소개하는 순서를 맡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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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구미장로회 제33회 정기총회 개최신임회장에 장택상 장로 추대 ▲명예회장 최영호 장로와 신임회장 장택상 장로(우)가 회원들 앞에서 축하받고 있다. 예장합동 구미장로회는 11월 13일(토) 오전 11시 옥성교회(류은구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장택상 장로(옥성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진을 조직한 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들을 새로운 마음으로 더 잘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에서는 옥성교회 류은구 목사가 “하나님이 사람을 세우실 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구미노회 노회장 임병만 목사가 축도했다. 축하와 격려 시간에는 증경회 회장 김종학 장로, 구미노회 증경노회장 김승동 목사,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순우 장로,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주일 장로가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임회장 장택상 장로는 “코로나로 인하여 여전히 사역에 어려움은 있지만, 회원 상호 간에 서로 존중하고 섬기면서 구미장로회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명들을 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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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 제24회기 남전도회연합, 필리핀 교회건축을 위한 ‘전도집회’ 열어예장합동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박병윤 장로)는 ‘필리핀 팔라완 마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 건축을 위한 전도집회’를 10월 17일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예배는 회장 박병윤 장로 인도로, 증경회장 한상봉 장로 기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의 ‘착한 사람!’ 제하 설교, 구미노회장 임병만 목사와 전도부장 안재호 목사 격려사, 대구·경북 지역 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정해영 장로와 전국남전도회연합회 부회장 권택성 장로 축사, 대구동신교회 솔리스트 박윤미 자매 특송, 조준환 목사(구미상모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는 그동안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따라 국내 선교뿐 아니라 몽골, 중국, 인도, 필리핀 등 해외 교회 개척에 진력해왔다. 지난 회기에는 필리핀 팔라완 궁난 구미남전교회를 세웠으며, 이번 24회기에는 필리핀 팔라완 마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를 건축하고 있다. 연합회는 이날 전도집회 헌금을 마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 건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회장 박병윤 장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구미노회 남전도회가 해외 교회 건축과 미래자립교회를 돕는 일을 멈추지 않고 이어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까지 구미노회 남전도회가 주님께 사용되는 아름다운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전도집회에서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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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국토부 장관 면담 ··· '대구·경북선 등 SOC 현안사업' 강력 건의대구·경북선 국가계획(일반철도) 최우선 반영 ··· 정부의 결단 촉구 ▲대구경북선 노선도.(사진=경북도청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경상북도의 철도·도로분야 현안사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지사가 국토부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진 것은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여부와 무관하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경북도의 최우선 도로·철도 현안사업에 정부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 미래청사진에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의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및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은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함으로써 경부선 교통분산과 경북도의 철도이용 확장성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될 노선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 연착륙을 이끌어낼 철도망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따른 공항건설에 안보철도 역할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일반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예타중인 문경~김천 내륙철도에 대해 작년 7월 김천, 상주, 문경시 24만 시민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한 점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간절한 도민여론을 언급하며,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끊어진 철도망을 조속히 연결하여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벨트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중앙선(청량리~경주) 전체구간(323.4km) 중 유일하게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동~영천 71.3km 구간 복선화를 재차 요청했다. 사업착수 이후 대구통합신공항 확정(20.8), 영천경마공원 실시계획 고시(20.11) 등 지역 내 수요여건 변동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화 추진 확정에 따른 외부요인을 적극 반영하여, 2022년 말 개통시점에 맞춰 안동~영천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 복선화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지의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40.0km) 등 도내 9개 노선 684.2km에 대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관련하여 도로확포장, 위험구간 개선 등을 위해 일괄예타 17지구와 500억 원 미만 지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이용활성화의 최대 관건은 대구·경북선 신설 및 연계 교통망 확충이라고 보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하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지역정치권과 함께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통합신공항의 성공과 연계 철도·도로교통망 구축에 흔들림 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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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미세먼지 줄이기 상생협력··· 배출가스 합동점검 시행12.9일~11일, 대구·경북 합동점검반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대구시 점검장비와 기술적 업무 담당, 경북도 점검인력 지원 ▲대구·경북은 미세먼지 줄이기 방안으로 배출가스 합동점검 시행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장비 지원과 기술적 업무를 공유하고, 경북도는 점검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등 상호 최적의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운행 중인 경유차를 정차시킨 후 매연측정장비를 활용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기준을 초과하였을 경우 차량 소유자는 전문정비사업자에게 차량 정비․점검과 확인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합동점검이 끝나더라도 계절관리 기간 동안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점검과 자동차 공회전 단속, 이와 관련한 홍보 등을 계속 시행해 시․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차량 정비․점검을 하도록 유도하고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운행차 배출가스는 한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면서,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인 자동차 정비‧점검 등 배출가스 줄이기에 시·도민 모두가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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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 영‧호남 교계 한 목소리로 외쳐차별금지법은 ‘국민 역차별’, 기본권인 신앙‧양심‧표현의 자유 침해 동성애자 기도로 품어야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 8월 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광주전남평신도연합 주최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연합집회가 개최됐다. 평등을 가장한 악법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영‧호남 교계가 뭉쳤다. 8월 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광주전남평신도연합’ 주최로 차별금지법 반대집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지역에서도 CE인권위원회, 경산중앙교회, 대구동신교회 등에서 함께 참여했다. 이날 연합행사는 지난 7월 14일 대구에서 열렸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김철진 장로(광신대학교 교수)가 광주‧전남지역 교계도 함께 목소리를 내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뤄지게 됐다. 행사는 송하정 장로(광주전남남전도회 회장) 기도와 정종식 장로(광주전남장로회 회장) 성명서 낭독으로 시작해, 각계 대표들의 발언 및 구호제창, 기자회견 등으로 진행됐다. 정종식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차별금지법(평등법)은 2007년 이후 여러 번 발의됐지만 무산됐다. 그동안 무산된 것은 차별금지법이 문제가 많다는 간접 증거이다. 그런데 21대 국회는 문제가 많은 차별금지법을 또 발의했다”며, “차별금지법은 차별을 금지한다고 하지만 국민을 역차별하고 국민 다수의 입을 막으려는 악법”이라고 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의 왜곡된 실체를 숨기고 통과시키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면서 “이미 개인적 차별금지법이 20여 개 제정돼 있기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구태여 만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각계 발언에서는 교계 대표 김성천 목사(광주전남노회협의회 회장), 교육계 대표 김성광 교수(광신대), 사회복지계 대표 김성덕 전 이사장(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학부모 대표 강성심 집사, 대학생 대표 최현호(호남대) 이혜인(영진전문대) 등이 5분 발언을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입장을 각기 개진했다. 김성천 목사는 “차별금지법은 소수 특정한 자를 옹호하기 위해 보편적 타인의 모든 인권을 억압하는 이상한 제도”라고 규정했다. 또 “무엇보다 차별금지법은 헌법에 보장된 신앙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을 유린하며, 특별히 가정을 파괴하고 저출산 위기에 있는 민족사회를 엄청난 위협으로 모는 악법이기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대구·경북지역 교계에서도 대표 발언에 나서 차별금지법 관련 문제점을 설명했다. CE인권위원회 회장 정순진 집사는 “정부와 일부 국회의원, 언론, 시민단체는 가짜 평등, 가짜 인권, 가짜 차별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윤리적 행위에 대해 옳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자유민주사회의 가장 기본적 원리이다. 성소수자, 동성애자를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동성애 행위를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에서 나올 수 있도록 손잡아주는 것이 진정한 인권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별히 탈 동성애자 상담단체 아이미니스트리 박진권 대표는 “저는 동성애자로 살았다. 저에게 HIV 질병이 발견됐을 때, 바이러스는 이미 제 몸을 뒤덮었고 면역력은 바닥이었다. 그런 제 주변에 남아있던 것은 동성애자가 아니라 저를 위해 기도해준 교회 지체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성애자에게 너희 생각대로 살라고 하는 것이 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거기서 나올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그들을 위한 것이다. 동성애자들로부터 ‘너무 고통스럽고 괴롭고, 우리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 ‘나를 제발 그곳에서 나오게 도와 달라’는 연락이 제게 온다. 그들은 평범한 가정을 누리고 싶어 한다. 우리가 어떻게 가야 할지 너무 분명하다”고 호소했다. 광주지역 집회를 마치고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바로 전주로 이동하여, ‘차별금지법반대 전북도민대회’에 참석해 전북지역 성도들과 함께 차별금지법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시가행진에도 참여했다. 대구‧경북 CE인권위원회 정순진 집사는 “몸은 비록 힘들지만 우리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모두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다음 세대를 위해,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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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 ‘신천지상담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대구CBS‧한상협 공동주최, 6월‧10월 7주 과정 개설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천지 상담사를 양성하는 과정이 열린다. 대구CBS(대표 정인효)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회장 진용식 목사)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이탈 신천지 신도를 기성교회로 수용하기 위한 ‘신천지상담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구시와 한상협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신천지 신자들이 대구·경북 신천지(다대오 지파)의 경우 많게는 30%, 적게는 10%(약 1,400명) 정도 이탈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대구CBS는 그동안 수도권과 전국 각 지역에서 ‘이단 상담사’를 배출해온 한상협과 함께 대구·경북 신천지 상담사를 양성하기로 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진용식 목사, 신현욱 목사, 김종한 목사 등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관계자들이 이단상담학, 구원론, 신천지상담 등을 강의한다. 변상욱 YTN 앵커와 대구이단상담소장 이동헌 목사도 특강을 한다. 신천지상담사 양성 아카데미는 6월 25일~8월 6일, 10월 29일~12월 10일, 2회에 걸쳐 7주 과정으로 대구 대명교회에서 진행한다. 수강대상은 목회자, 사모, 신학생, 새가족 담당자 등이다. 선착순 100명이며, 대구CBS 총무국(053-426-800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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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기관으로 취임!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3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9대 신규 임원으로 취임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임원은 7개 지회(서울·인천지회, 경기지회, 강원지회, 대전·세종·충청지회, 대구·경북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호남·제주지회) 총회에서 선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서 취임한다. 한문연 임원으로 대구·경북에서는 지회장 기관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조병기), 부지회장 기관인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관장 이성욱)가 이사기관이며,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여상법)이 감사기관으로 선출됐다. 한문연 대구·경북지회의 구성은 회장기관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조병기), 부회장기관인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관장 이성욱),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여상법)이며, 이사기관으로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서구문화회관, 경주예술의전당, 성주문화예술회관, 의성문화회관이다. 감사기관은 재)달성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길)로 구성돼 임기는 2020년 3월 18일부터 2023년 3월 17일까지 3년이다. 조한익 대구·경북지회 사무국장(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대구·경북지회의 회원기관은 33개 기관이며, 연합회의 사업 추진과 지회 자체 사업추진으로 공연기획, 무대예술, 문화행정 등의 다양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상생하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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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3월 3일 브리핑 … 누적 확진자 총 636명전일 대비 확진자 50명 증가 … 경산시 누적 229명으로 가장 많아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213실) 등 생활치료센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는 현재 전 세계 71개국으로 확산해 확진환자 90,808명, 사망자 3,110명이 발생했다.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는 4,812명, 사망자는 28명이다. 경상북도는 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일 대비 50명이 증가하여 누적 636명으로 집계됐다.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5명이 늘어 649명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50명)는 전국 600명 대비 8%이며, 누적 확진환자(636명)는 전국 4,812명 대비 13%이다. 시‧군별로 보면, 경산시가 어제보다 25명 증가한 229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고, 금일 신규 확진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은 경산을 비롯해 구미, 안동, 김천 등 주로 ‘시’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道는 현재 확진환자의 중에서 포항의료원 23명, 김천의료원 18명 등 50명을 추가로 입원 조치하였고, 현재 158명이 격리 상태로 대기 중이다. 병상 현황은 경북 의료기관에는 현재 총 6개 병원(의료원(3곳) + 적십자병원(2곳) + 동국대 경주병원)에 전일 대비 114병상이 늘어난 509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470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환자지원물품 및 인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현재 도내 의료기관에는 대구시 환자가 155명(상주 적십자병원 90명, 영주 적십자병원 62명, 3개 의료원 3명) 입원해 있다. 한편, 안동 청소년수련관에 격리 중인 2차 성지순례단 19명이 오늘 오후 퇴소할 예정이다. 이분들은 2월 13일에서 24일까지 이스라엘과 이탈리아를 다녀왔으며, 입국한 2월 24일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발적으로 시설 격리에 들어갔었다.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오늘 퇴소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 관련, 경북도는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213실),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실(100실), 경주 농협교육원(230실) 등 3개소를 정부 지정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그 외에도 도내 22개 시‧군에 31개소 866실의 생활치료센터를 준비하고 있으며, 발생 환자가 많은 7개소(포항, 경주, 안동, 구미, 경산, 청도, 칠곡)를 중심으로 오늘부터 경증환자들을 입소시킬 예정이다. 도내 신천지 신도 관련, 6,549명(신도 5,269명+예비신도 1,280명)의 전수조사에서 5,553명(신도 5,158명(98%)+예비신도 395명(31%))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그중 2,102명 검체검사에서 확진자가 229명, 음성 1,364명, 결과대기 509명이다. 또한, 道는 시·군, 교육청과 특별관리 대응반을 구성하여 초·중·고 신천지 학생 신도 266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생활지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별히 관리하기로 했다. 그 외 특이동향으로는,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지난 2월 27일 요양보호사 1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연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까지 총 13명이 확진되고, 김천소년교도소에서도 2월 29일 재소자 확진 사례 이후 어제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와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또 한국전력 김천지사와 청도지사에 4명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며, 포항 해병 1사단에서 부사관 1명이 확진을 받았다. 왜관에서는 왜관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와 딸이 확진되면서 앞서 확진됐던 남편과 함께 일가족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비상근무 중이던 성주군청 공무원 1명(47세, 남)이 어제(2일) 쓰러져 경북대 병원에 이송됐으나 의식불명 상태이다. 道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전공의 20, 일반의 130)을 3월 5일 조기 임용하여 3월 중에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국가지정병원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들은 코로나 대응현장에서 기존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 진료, 검체 채취, 긴급대응반 운영, 역학조사 등에 투입된다. 기부와 온정의 손길도 있다. 道는 전남도청,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제주개발공사, 서울시청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에서 기부금 20억7천5백만 원과 마스크, 손소독제, 음료, 라면 등 155,620개를 기부받아 임시 생활시설, 지역주민 등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금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두 가지를 건의했다. 첫째, 경북이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전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대통령께 요청했다. 둘째, 정부 추경에서 대구·경북을 확실하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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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o! 판타스틱(FANTASTIC), 오~소! 대구경북으로~대구·경북 관광상생 서막을 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개최SITIF 2019&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참가 세계 각국 관광관계자 한자리에 모여 축하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년을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정하고, 7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2019)」와 「2019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를 찾은 세계 각국의 관광 관련 기관․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축하하는 세계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물 상영과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중국의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인 유펑(余枫)과 말레이시아 인기 배우 폴린탄(Pauline Tan)의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운영 및 홍보 협력을 내용으로 해외 현지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일본 ㈜해피월드, 중국 남경중북우정국제여행사유한공사, 대만 콜라투어, 인도네시아 해피트래블러, 필리핀 암코 드래블투어, 홍콩 EGL 투어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외 대표적 관광기구 및 여행업 단체 관계자와 세계관광기구(UNWTO),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대표를 비롯한 각국 대사관들이 자리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 개최를 축하하고, 대구와 경북으로 유학 온 국제대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 30명이 관광의 해 로고송에 맞춰 신나는 공연을 펼쳐 선포식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서포터즈와 대학생, 당일 위촉된 홍보대사와 현지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래시몹을 연출해 유튜브 채널로 송출한다. 이번 선포식에 앞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의 관광명소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넣은 엠블럼과 시·도민의 의견을 담은 ‘oh!오~소so! 대구·경북~’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한 관광의 해 특별 관광 상품구성을 위해 다양한 테마형 체험코스들을 개발, 전담여행사를 통해 시범 운영하고 상품 확산을 위해 여행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해외관광객 유치 특별판촉단을 구성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대구시장을 단장으로 태국, 베트남을 돌며 마케팅을 진행했다. 양 시도는 앞으로도 국내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국내관광 순회쇼를 펼치고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손님맞이를 위해 시․도민 친절캠페인과 대대적인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 등 대구의 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은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 특별 관광 상품도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니, 꼭 방문해 달라진 대구·경북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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