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기독교 박해지수 ‘15위’ 시리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역사적 전통이 있는 교회 공동체(대부분 그리스 정교회와 로마 카톨릭 교회) 지도자들은 현실적으로 신분이 노출되어 있어서 이슬람 무장 세력이 활동하는 지역에서 공격을 당하고, 납치나 살인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런 교회들은 이슬람 단체 및 기타 폭력적 이슬람주의 단체들에 의해 철거되거나 이슬람 센터로 바뀌고 있다.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 역시 전도 중심적이며 독립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취약하다. 시리아의 상황은? 시리아는 독재정권으로 분류된다. 바사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2000년에 아버지로부터 정권을 물려받았다. 시리아 반군은 점점 더 ‘이슬람화’ 되었고 내전 양상은 시리아 정부에 대항하는 수니파 ‘지하드’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시리아는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로 전체 인구의 74%가 수니파 무슬림이다. 기독교인들을 향한 폭력의 사례들 • 2020년 10월 30일,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이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라까 지역 인근 그리스 정교회 건물지붕 위의 십자가를 제거했다. • 2022년 한 해 시리아에서 사망한 기독교인은 10명, 공격받거나 폐쇄된 교회나 기독교 건물은 6곳,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학대당한 기독교인은 10명, 국내 이재민이 된 기독교인은 100여 명이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
고령군,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 14.(금) 19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공연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로 개최하며, 우즈베키스탄이 자랑하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이 고령군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들의 심금을 울린다. 예매는 10. 7.(금)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홈페이지(www.goryeong.go.kr/art)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와 전통으로 최고 수준의 앙상블을 자랑하며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정부공식행사를 담당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인 노태철 지휘자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차세대 지휘자 카말리딘 우린바예프가 함께 하며 소프라노 카디차 이만나자로바, 바리톤 아킬백 피야조프, 그리고 한국인 소프라노 홍채린, 클라리넷 곽예지(고령군 출신) 등이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또한, 고령군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인 박고은과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하여 특색 있고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다”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우즈베키스탄과 문화와 관광 교류, 청소년 교류 등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초청공연을 주관하는 신태운 고령문화원 원장은 “이번 초청공연을 통해서 향후 우즈베키스탄과 고령군과의 청소년 국제문화교류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천시 대덕면,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 전달▲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께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 대덕면(면장 임창현)에서는 지난 5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 100세를 맞으신 지역 어르신께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에게 선물한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에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전달하고 있다. 이날 청려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 카드를 손에 꼭 쥐고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임창현 대덕면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철우 도지사, 윤석열 대통령 만나 지역현안 건의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일 오전 상주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피해로 인한 철강산업 위기상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논의하며 몇 가지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예타 대상사업 선정」 등 3건이었으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을 건의하면서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국가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역은 포스코를 비롯한 포항철강산업단지 297개사 중 104개사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은 1.7조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2년간 금융‧재정지원 및 연구개발 지원, 수출지원 등을 받아야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28일 정부합동실사단이 피해현장을 방문했으며, 이달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경북 반도체 산업 전략.(사진=경북도 제공) 이어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요청하면서, 반도체 관련기업 123개사와 반도체 기반 완제품 업체가 집적돼 있어 탄탄한 산업기반을 갖추 있고, 대구경북신공항과 20분 정도의 짧은 거리에 위치해 수출물류 경쟁력도 충분한 구미가 최적지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지원에서 벗어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적화된 구미까지 K-반도체 벨트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종합구상도(사진=경북도 제공) 끝으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도 건의했다. 총 17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사업은 지난 8월 해양수산부의 최우선순위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 제출돼 11월경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에 연간 600만명이 방문하고 유럽 와덴해는 연간 80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거점으로 도약한 사례가 있다”면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이 조성된다면 환동해시대 해양생태관광 대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당선인 시절부터 지방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농업현장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
<논평>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을 통해 “8월 15일, 광복과 함께 건국일로 삼아야” 주장▲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캡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9일 발표한 논평에서 “8·15는 광복절뿐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절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회는 “우리나라에서 8·15가 갖는 의미는 대단하다. 1945년 일제치하 36년에서 광복을 맞은 날이 이날이고, 3년 후인 1948년 새로운 정부가 수립된 날도 바로 이날”이라며, “우리나라가 해방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탄생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섭리요, 은혜”라고 했다. 언론회는 “해방 77주년을 맞이하며 안타까운 것은 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나라에 대한 진정 어린 사과의 마음이 부족한 것”이라며, “우리는 일본에 의한 역사적 만행과 그 교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건국과 정부 수립을 생각할 때 초대 이승만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당시에도 국부로 추앙받았고, 지금 다시 평가한다 해도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 것은 길이길이 빛날 일이다”고 했다. 이어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이념 정향(定向)에 의해 오늘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대부분 확립되었는데, 민주 모범국가 건설, 모범적 기독교 국가 건설, 반소·반공의 보루, 평등사회 구현, 문명한 부강국가 건설이 목표였다. 이것은 1948년 7월 24일 초대 대통령 취임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언론회는 “우리는 광복 77주년과 건국 74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 역사를 정확히 평가하고 가르쳐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기성세대”라면서, “70여년 전 이승만 대통령의 확고한 국정철학과 외교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8월 15일을 우리나라의 광복과 함께 건국절로 삼아야 한다. 또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리고 우리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정치적 합당한 평가도 올바로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
“나라를 사랑하고 지켜나가는 교회가 됩시다!”▲‘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8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영락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표부회장 김승학 목사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가 주최한 광복 77주년 기념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8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 구미영락교회(담임목사 조윤호)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경북 23개 시·군기독교연합회 대표임원, 교계 지도자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찬양에 이어 2부 예배는 대표부회장 김승학 목사의 인도로 드렸다. 경북장로총연합회 회장 이동철 장로 기도, 부서기 곽병구 목사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 특송, 대표회장 방영팔 목사 설교, 직전회장 신재영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방영팔 목사가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방영팔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에 소돔과 고모라성은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했다고 기록돼 있다”면서 “의롭게 살아가는 것, 기도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3부 구국기도회는 상임회장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다. 각 시·군기독교연합회 대표임원 중 조은수 목사(구미), 유원식 목사(포항), 김형탁 목사(안동), 이정화 목사(의성), 박종환 목사(칠곡) 등이 등단해서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경북도지사와 23개 시군 단체장을 위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경북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방지를 위해 등의 제목으로 기도를 이끌었다. 이어 본부장 김길동 목사 선창으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헌법개정을 반대’ ‘인권위원회법의 성적지향을 삭제하고 지방의회 통과를 반대’ ‘차별금지법 통과를 반대’ 등의 구호를 제창하고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함께했다. ▲참석한 내빈과 목회자, 성도들이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하고 있는 장면. 4부 내빈소개 및 축사, 격려사, 인사 시간은 상임총무 곽금배 목사가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를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대독했고,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표회장 방영팔 목사는 인사에서 “우리는 남북분단, 전쟁의 위협, 부정부패,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등 어지러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이 나라와 민족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혜가 임하기를 함께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
【인물 Focus】 김장호 구미시장김장호 구미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한 달간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 드라이브로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전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SOC 사업, KTX 구미역 정차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품행정’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공직자가 변화된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시민께 보여 드린다면 반드시 ‘새 희망 구미시대’는 열릴 것이다”며 “41만 시민 모두가 체감할 때까지 구미의 혁신은 지속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 ‘비상경제대책 TF단’ 설치 김 시장은 지난 7월 민선8기 투자유치 1호를 역대 최고액(1조 4,000억원)으로 LG이노텍(주)의 투자협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시장지시 1호로 구미시민의 모든 삶을 경제의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경제대책반’ 설치를 지시했다. 이에 지난 7월 22일 구미시장과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경제·관광·복지·건설·농촌 5개 분야 대책반을 포함하는 ‘비상경제대책 TF단’이 출범했다. 대책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시정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 예산 3조원 시대를 향한 ‘발품행정’ 김 시장은 ▷국책프로젝트 유치 강화 ▷교부세 확보 ▷기업 유치를 통한 지방세 확충 등을 통해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중앙부처 및 경북도청을 수시로 방문하여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7월 21일엔 국회 및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 KTX 구미역 정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 공직사회 혁신과 변화 주문 김 시장은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 하에 혁신을 만드는 구글의 조직문화를 배우고, 행정조직이 스스로 혁신하고 이를 실현할 시스템을 만들어 능력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취임 한 달 동안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스탠딩 간부회의 도입,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마련, 능력 위주 인사시스템 제도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조직과 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 핵심전략 프로젝트 구체화 김 시장은 ‘새 희망 구미시대’라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차세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 ‘공항연계 교통망 인프라’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화컨텐츠 경쟁력 강화, 공공 레저스포츠시설 확대, 행정조직 전반의 개편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인재 양성, 낭만문화와 공감복지 구현 등 민선8기 핵심프로젝트가 단기적으로 인구 41만명선 회복, 최종적으로 ‘인구50만 구미시대’로 이어지도록 인구정책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데 온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LG이노텍(주)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동철 LG이노텍(주)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사진 왼쪽부터)
-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 ··· “‘새 희망 구미시대’ 열겠다”▲1일 민선8기 구미시장 취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이날 취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구미시 제공)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의 취임식이 7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 희망 구미시대’의 출발을 선포했다. 취임식은 ▷식전공연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다짐의 순서도 마련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1969년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기업인, 노동자 그리고 구미시민의 열정으로 50년 이상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하지만 지금 구미는 과거의 영광을 점차 잃어버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과 함께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 성장 기반 마련 ▷구미 경제 활성화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는 희망의 행복도시 조성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조성 ▷농업 및 농촌 경쟁력 강화 ▷구미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 계승 및 정체성 강화 ▷예산 3조원 시대 달성 등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김 시장은 아침 7시에 충혼탑과 독립유공자비,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차례로 방문하여 참배한 뒤, 시청사로 출근하여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구미시장의 직무를 시작했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 취임 ··· “미래역량 갖춘 인재 양성하겠다”▲7월 1일 임종식 교육감이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7월 1일 13시 30분 웅비관에서 제18대(주민직선 제5대) 임종식 경북교육감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교육관계자, 학부모 대표,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과 교사들의 축하 노래를 시작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경북교육 2기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미래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행복 교육, 문화예술 교육, 독립운동길 걷기와 독도 교육 등 나라 사랑과 세계 이해 교육 강화, 대안학교 설립 및 융합 진료 체험 교육관 운영 등과 같은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아이들을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북형 온라인 학습지원 강화 ▶기초학력 3중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한 학습격차 해소 ▶AI 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교육 강화 등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보장 교육 실현을 위해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교실 구축 ▶학교 내진 보강 조기 시행 ▶감염병 대응 보건 전문팀 구축 ▶중대사안 초기 지원팀 신설 등의 방안도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학교 업무 경감과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로 교사들이 아이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고 소통과 존중이 넘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 교육감은 “더 낮은 자세로 도민과 교육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난 초선 교육감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든든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부교육감이 대독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은희 대구교육감, 김광열 영덕군수,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축하 영상이 소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두 번째 여정을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인사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식 ··· “힘찬 지방시대 열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취임 축하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취임식에서 이철우 지사와 참석자들이 ‘도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월 1일 취임식에서 “경북이 반드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 3시에 도청 동락관에서 민선 8기 제33대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민선 8기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시장·군수와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한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에 따뜻한 사랑을 기부해 주신 분들과 서해 수호 유가족분들도 취임식에 함께 했다. 도는 이날 취임식이 경북의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사회통합에 기여한 도민 ▷자랑스러운 우리 시대 숨은 거인 ▷도전하는 20·30세대 청년 ▷공동체 사랑을 실천한 도민 ▷대한민국을 세계에 빛낸 도민 ▷기타 도정발전에 기여한 도민 등 총 152명을 특별 초청해 각계각층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락관 입구와 로비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취임식을 찾은 누구나 이철우 도지사 등신대와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라는 게시판을 설치해 도민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접수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도 홈페이지와 오프라인(도청 안민관 1층·지하1층, 게시판)을 통해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는 메시지를 접수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도지사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취임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공연 ▷퍼포먼스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사에서 “지난 민선 7기 4년은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뛰어온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대전환의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또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고 일찍 결혼해 아이 낳고 기르는 행복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사회를 열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강력한 투자유치 진흥정책으로 경북을 첨단산업의 왕국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의 천국으로 만드는 등 도정 역량을 결집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 8기 취임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관용 前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제33대 경상북도지사 취임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도민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은 도립교향악단 협연으로 국내 성악가 및 도청 프라이드 합창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또 도청 어린이집 7세반 40여명이 ‘내가 바라는 경북’ 노래에 맞춘 깜찍한 율동도 선보였다. 끝으로 에코그린합창단과 9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일어나 ‘도민의 노래’를 제창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 8기 경북도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