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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가 첨단전략기술 육성의 요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총력포항시가 초격차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핵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19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으로 구성된 이차전지 특화단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이차전지 분야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된 포항의 산업 생태계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지정 분야는 지난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3개 분야의 전략산업군에서 총 15개의 전략기술이 선정됐으며, 포항시는 이중 이차전지 분야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스케일업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 1월 1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합동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식 공모 일정에 맞춰 유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화단지 선정 시에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사업화 시설 투자, 연구·개발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입주기업 등에 대한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GS건설 등 대기업의 이차전지 소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투자와 산단 내 30개 이상의 전후방 관련 기업이 입주해 이차전지 특화산단으로 입지를 다지는 등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 세계 1위 기업인 중국 CNGR과 1조 원 투자양해각서를 맺으며 총 3조 9,000억 원 이상의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포항 배터리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포항시의 중점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 중에 있다. 또한,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가속기연구소,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집적화된 R&BD 기관의 연구 인력과 폴리텍·마이스터고 등 공정 및 현장 인력까지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고, 지난해 11월 30개 기관이 뜻을 함께하는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하는 등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혁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덧붙여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을 보유하고 있어 수출입이 유리하며, 울산-경주-포항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 밸류체인의 출발점으로 산업 역량을 결집할 수 있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대한민국 차세대 전략산업발전을 견인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될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국가첨단전략기술육성의 요람이 되고, 초격차의 기술 경쟁력 확보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며 지방소멸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역균형발전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월 27일까지 광역 시·도지사, 기업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으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수요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인력·기반 시설 확보 가능성, 지역 주요 산업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 등 법정 지정요건을 충족한 후보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 전략, 국내·외 기업 유치 계획, 선도기업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상반기 개최될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의결을 통해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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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김천시 자매도시 및 인근 시․군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월 17일(토) 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김천시와 자매도시인 군산시, 대구시 동구, 부산시 영도구와 김천시 인근 구미시, 문경시, 성주군을 초청하여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 김천시와 김천시 자매도시 및 초청 시․군 간에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생활체육 교류전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생활체육 교류전은 김천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각 시․군을 홍보하기 위해 군산시 라면, 대구시 동구 막걸리, 문경시 사과 등 지역 특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생활체육 교류전을 통해 참가 시․군 간의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부상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교류전은 김천시가 1위, 군산시 2위, 대구시 동구와 구미시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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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4차 정부합동평가 대책보고회 개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일곤 부시장 주재로 지표담당 부서장, 팀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정량지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 △도정 역점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상사업비,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올해는 지자체 합동평가 연계지표 86개와 도정 역점시책 12개 총 98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종 평가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 목표달성을 하지 못한 27개 지표에 대해 추진현황, 향후계획, 협조사항 공유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최대한 실적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김일곤 부시장은 “좋은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전직원의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부서장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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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 개막▲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1월 24일 세계기록유산의 새로운 등재 프로세스에 대한 공유와 아·태 지역목록 최종 등재를 결정하는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2년마다 개최해온 MOWCAP 총회는 2018년 광주 제8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안동에서 개최됐다. 1998년에 설립한 MOWCAP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와 그 활용·보존관리를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43개 회원국을 두고, 23개국 46개 기록유산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으로 등재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한국의 편액>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 <궁중편액과 현판>이 등재되어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13건의 기록유산 신청 안건 중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가 포함돼 있어 등재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세계 5대 지역위원회 중 아·태 지역사무국이 한국국학진흥원에 설치되어 개소식을 열며 명실상부한 세계기록유산 중심지로서 역할 할 수 있게 됐다. 24일 오전 10시 개회식에는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과 김귀배 MOWCAP 의장,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서경호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유네스코 본부, MOWCAP 관계자 및 43개 회원국 국가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유네스코 아‧태지역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나라 대표 등 대내외 기록유산 전문가 12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의 개회사로 총회의 포문을 열고,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환영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총괄 담당하는 유네스코 본부의 팍슨 반다는 ‘세계기록유산 제도 개편과 향후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세계기록유산의 새로운 제도 개편 방향과 이에 따른 문제점 대응 방안 모색의 필요성,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유네스코 사무국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MOWCAP 사무국 현판식이 진행됐다. MOWCAP는 세계기록유산의 5개 지역위원회(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북미, 중동, 남미·카리브해 지역) 가운데 하나로서, 이번에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며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뒤이어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4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 목록 및 지역 목록에 대한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총회 참가자들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에는 MOWCAP 활동 보고와 현재 극심한 변화를 겪고 있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국가별 세계기록유산 활동 상황을 보고 받게 된다. 또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후 6시 30분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MOWCAP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인 국내외 참가자들과의 환영만찬을 주재하며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총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총회의 핵심 의제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 경북에서 신청한 안동 <내방가사>와 군위 <삼국유사>의 등재 여부도 이날 발표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MOWCAP 사무국 현판식을 계기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넘어 MOWCAP 회원국 간의 세계기록유산 보존 및 활용에 대한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동시가 43개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원국 간의 우호 증진과 함께 기록유산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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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사 개최···‘사회적 안전망 구축’▲영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날 기념식 및 현판식.(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호준 영주부시장과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대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신속하게 대상자의 생활실태 파악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에 이웃 공동체를 적극 활용해 마을단위 지역 중심의 복지 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로 지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변에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안전 확인을 위한 ‘경북 마음 안심심서비스 앱’ 및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등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 발굴을 위한 ‘영주시이웃살피미’ 카카오톡 채널 등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위기가구 제보 채널을 알려 발굴 신고 경로가 다양화 되고 있음을 적극 행보해 나갈 계획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생활고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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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예정이었으나 시군별 일정관계로 오도창 영양군수, 홍석표 봉화부군수, 김재준 울진부군수, 송호준 영주부시장이 참석하여 생상협력의 뜻을 다지고자 함께했다.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는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 4개 시군이 모여 지역현안 및 협력사항의 공동 추진을 위하여 지난 2020년 6월 출범했으며, 시군 직제순으로 지난해는 영주시가 올해는 영양군이 의장시군을 맡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기회의로 새로운 자치단체장 선출에 따른 협력회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의 공동 현안들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된 인구감소지역에 4개 시군 모두가 포함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시군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 만큼 기금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에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 남북9축 고속도로(양구~영천) 조기 건설 ▲ 918번 지방도(영덕~영양~봉화) 국지도 승격 및 선형 개량 ▲ 지방도 915호선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건설 등 5건을 건의문으로 채택했으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근 시군 간에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해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줌으로써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제는 형식적인 협력회를 탈피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헀다. 한편 이번 정기회를 끝으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2022년 활동은 마무리 됐으며, 2023년은 시군 직제순으로 봉화군이 의장군이 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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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정부 합동평가 대비 지표담당자 컨설팅 기회 마련▲2023년 정부 합동평가 대비 워크숍.(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차에 걸쳐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에서 합동평가 지표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22년 실적) 정부 합동평가 대비 워크숍’을 실시했다. 정부 합동평가는 매년 국가 위임사무나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와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 합동평가 연계지표 86개와 도정 역점과제 12개 지표로 총 98개 지표로 구성되었다. 워크숍 당일 오전에는 정부 합동평가에 대한 기본 교육 및 지표별 부진사항들을 분석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과 주요시책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지표실적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시정 역점시책인 ‘문경새재 전동차 구간 연장 운영’에 따른 탑승 체험과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시설물 운영사항에 대한 개선사항 의견을 수렴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부시장은 “정부 합동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하여 우리 문경시의 한 해 추진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평가지표에 대한 담당자들의 정확한 업무 숙지와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표담당자 모두가 노력하여 남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하고, 더불어 내년도 평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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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 보석 같은 스토리 세계무대로▲'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0일 경북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대에서 지역 최초로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는 이 시대에 경북을 스토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대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이상학 안동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작가를 비롯해 ‘뽀로로’의 최종일 대표,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윤용필 ENA채널 대표 등 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급 연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은 식전공연과 주요 내외빈 인사말씀, 제20회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에서 경산을 배경으로‘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을 출품한 고도원씨가 대상(경북도지사)을 차지했다. ‘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은 경산 자인 현감을 지낸 실존인물 사도 오횡목의 캐릭터와 조선시대 김소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심사에서 완성도와 영상화 가능성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 차민철씨는 경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명 ‘도필’로, 이경임씨는 영천 치산계곡을 배경으로 작품명 ‘청개구리 심뽀’로 각각 최우수상(경북도지사)과 우수상(콘텐츠진흥원장)을 수상했다. 개회식은 시상에 이어 기념촬영과 주요 내외빈의 전시관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어 본행사인 K-작가 토크쇼, 축하공연, 북 콘서트<그해 우리는>, K-스토리 컨퍼런스, 스토리 비즈매칭데이, 기성작가-예비작가 만남 등이 진행됐다. 먼저,‘K-이야기꾼,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정서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독립영화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영화감독의 영화제작 이야기가 진행됐다. 또 대표 한류 애니메이션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를 제작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의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토크 형태로 담아냈다. 이어 북콘서트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던 모든 세대가 첫사랑의 기억을 공유한 드라마‘그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가 창작 과정을 담은 이야기도 들려줬다. 기성작가-예비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허재호(‘귀시’)와 <신진스토리작가 지원 육성사업> 선정작가 조아라(‘범인들의 인쇄소’)가 참여해 예비 작가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스토리 피칭데이, 스토리IP 일대일 상담회에서는 지난 20년간 개최해 온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제작사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산업화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제작사로는 문앤썬엔터테인먼트 최용기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사업부 전대진 부장, 기억속의 매미 박미정 총괄프로듀서, 블라드 스튜디오 오정환 프로듀서 등이 참여했다. 향후에도 지속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작자들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끝으로, K-스토리 컨퍼런스는 KBS 김인규 전 사장의‘한류 성공비밀과 드라마 발전 전략’이라는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또 방송학회 소속 정윤식 교수(강원대)의 ‘글로벌 OTT 트렌드와 드라마 미래’, 김공숙 교수(안동대)의 ‘경북 콘텐츠 드라마 극본 방안’을 주제로 세션이 이어졌다. 안동MBC 사생결담으로 진행된‘경북 스토리 세계화 전략’포럼에서는 패널들간 열띤 토론을 벌이며 컨퍼런스는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백미경 작가의 작품 대본집(‘품위있는 그녀’,‘마인’등)과 공모전 수상작품의 영상을 담은 전시전을 관람하고 한류 드라마·영화 OST 공연을 즐기는 등 본 축제를 통해 K-컬처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구촌 시대에 콘텐츠 하나만 잘 만들어도 성공할 수 있다”며, “이번 K-스토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북에서 캐낸 보석 같은 스토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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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50억 5,412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보조금은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학교시설 개선, 교육복지 확대 등 20개 사업에 사용된다. 2023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초등학생 학습 준비물,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사업,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5억3,475만원, ▶예체능 영재육성 및 학력증진 지원 1억3,220만원, ▶ 영천영어타운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4억6,400만원, ▶ 무상급식·우수농축산물 급식 지원 27억 4,100만원 등이 지원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은 “교육청 등과 적극 협력해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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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성공개최 결의를 하고 있다.(사진=영주시 제공)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15일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오는 10월 개최될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됐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은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이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송석영)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세계 54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은 축구의 ‘월드컵’에 비견되는 최고 수준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한국 개최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가 아닌 지방 중소도시인 영주에서 처음으로 열려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조직위원회 발대식에는 영주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대한보디빌딩협회 및 시․도협회와 가맹단체 관계자, 조직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추진경과 보고, 조직위원회 소개, 위원장 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및 대회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각국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데 있어 대회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적 문화관광도시인 영주에서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감동을 주고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성공적인 대회를 10만 영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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