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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포항세명기독병원 본관 8층 환자·의료인 격리조치 해제 ▲포항세명기독병원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경상북도 방역관 및 역학조사관의 결정에 따라 10월 3일 정오를 기해 포항세명기독병원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포항시#66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간병인, 8층 입원환자, 의료인 등 총 6명이 확진되어 9월 19일부터 본관 8층 병동 전체에 코호트 격리조치가 내려졌다. 이어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8층 출입 금지, 의료인 보호구 착용, 고위험환자 집중관리, 소독, 의료인 원내 격리 등 강도 높게 시행되었으며, 병원 정문의 출입자 관리를 더욱 철저히 시행했다. 코호트 격리 7일째인 9월 27일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13일째인 10월 2일 2차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환자와 의료인 105명의 격리 해제를 결정했다. 한편, 포항시는 세명기독병원 임직원 및 8층 퇴원자(1,612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했으며, 8층 2명을 제외한 전 층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에 그쳐 추가 발생이 없어 다행이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환자, 의료인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방역당국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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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제70회 총회 ··· 신임총회장에 박영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제70회 총회가 22일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열렸다.(사진=예장고신 총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제70회 정기총회가 22일(화)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합당한 예배, 세상의 소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천안 고신대를 본부로 두고 전국 24개 회집 장소로 분산해 500여 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총회로 개회했다. 총회는 방역을 위해 올해 총회를 22일(화) 조직총회, 24일(목) 특별국, 법인(준법인) 이사회/상임위, 부회 모임, 10월 6일(화) 오후 정책총회로 분산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제70회기 신임총회장으로는 지난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박영호 목사(새순교회)가 추대됐다. 부총회장에는 강학근 목사(대구서문로교회)와 우신권 장로(서울보은교회)가 당선됐다. 박 총회장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질 수 있느냐?’ ‘아골 골짝 빈들에도 갈 수 있느냐?’고 물으시는 것 같다”며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성경 말씀에 따라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총회를 이끌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회장은 △성경적 원리와 헌법 토대로 총회 운영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회의 활용 △동성애 합법화 등 반기독교사회운동 저항 등을 주요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이날 총회 신임임원에는 ▲서기 최성은 목사(남서울교회) <부>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 ▲회록서기 김희종 목사(유호교회) <부>신진수 목사(창원한빛교회) ▲회계 김태학 장로(대구열린교회) <부>김광웅장로(시온성교회)가 선출됐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이단성 여부와 목회자 이중직 등 주요 헌의안 처리는 오는 24일과 다음달 6일, 부회와 정책총회를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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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한국교회언론회, 정부의 예배 금지 명령 “매우 잘못” 비판“코로나 빌미로 기독교 희생양 삼으려는가?” ▲ 한국교회언론회가 25일 게시한 논평.(사진=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 정부가 교회에 취한 방역 조치를 비판하는 논평을 25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팬더믹 상황에서 방역이라는 국가적 중대사를 국민 어느 누구도 가볍게 생각하거나 방역 당국에 비협조적일 수 없다. 기독교계 역시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런데도 기독교계가 정부 방역을 방해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고 거짓된 말”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분명히 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교회가 코로나 전파의 진원지로 지목받아 박해받는 이 현실에 대한 진실성의 문제”라며, 정부가 7월 말부터 국민들에게 일상으로 돌아가도 괜찮다는 시그널을 보낸 사실을 상기시켰다. “정부는 ‘정부할인쿠폰’ 1,700억 원어치 284만 장을 배포하고,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여 3~4일간의 활동을 적극 권장했다. 또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의 입국을 8월 10일 허용했다. 이러한 여러 정황들이 광화문 집회인 8월 15일 이전에 이미 코로나 확장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라는 합리적 의심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그런데 사랑제일교회와 몇몇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서, 전국 6만 3천여 교회 가운데 대부분의 교회(수도권, 부산, 대전, 충남, 전남 일부)들에게 일방적으로 정상예배 금지를 명령한 것은 매우 유감된 조치라고 아니할 수 없다. 이는 매우 잘못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독교계의 우려는, 일부 교회의 일을 기화(奇貨)로 하여 정부가 전체 기독교계를 묶어서 박해를 가하려는 시도, 코로나를 빌미로 기독교를 희생양 삼으려는 정부의 의도가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대통령은 국민들이 듣기에 위협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을 자주 한다. 적어도 기독교 신앙의 생명과도 같은 정상예배는 박해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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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초등학생들에게 외설적 성관계, 동성애 조장 도서를 보급하는 여성가족부, 가족해체부인가?”▲ 한국교회언론회가 25일 게시한 논평.(사진=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지난 17일 초등학생들에게 동성애 조장 도서를 보급하는 여성가족부를 비판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 없는 행정조직이 하나 있다. 지난 2001년 김대중 정부 시절에 만들어진 ‘여성부’이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 시절 ‘여성가족부’가 되었다. 이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이하 여가부)가 하는 일을 살펴보면, 여성정책의 기획 종합 및 여성의 권익 증진, 청소년의 육성과 복지 및 보호, 가족과 다문화 가족 정책의 수립과 조정과 지원, 그리고 여성·아동·청소년에 대한 폭력 피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국가에서 제반 행정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여가부가 지난해부터 전국의 초등학교와 도서관에 ‘나다움 어린이책’을 배포하고 있는데, 그 내용들이 충격적이다. 그러한 책들 가운데는 동성애를 정상으로 가르치고, 남녀의 성관계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외설적이며, 초등학생들에게 조기 성애화(性愛化)를 한다는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나쁜교육에 분노한 학부모연합”이라는 시민 단체에서 여가부가 배포한 책들을 분석한 것을 보면, ‘우리가족 인권 선언’(도서출판 노란돼지)에서 ‘엄마 인권 선언’ 가운데, 두 여성 커플이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이 있는데 이것은 ‘동성혼’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혼한 후에 아이를 돌보지 않을 권리를 주장하는데, 이는 이혼을 여성의 권리로 가르친다는 것이다. 같은 책의 ‘아빠 인권 선언’도 비슷한 내용이며, ‘딸·아들 인권 선언’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할 권리가 있다고 하며, 자연스럽게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꾸 마음이 끌린다면’(도서출판 시금치)에서도 동성끼리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동성애를 옹호한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담푸스)와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고래가 숨 쉬는 도서관)에서는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지나치게 노골화시켜, 초등학생들을 조기 성애화시킨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종(異種) 간 결합을 통하여, 다양한 성적 취향을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한다든지(엄마는 토끼 아빠는 펭귄 나는 토펭이-도서출판 키즈엠) 여성의 자위와 성관계, 피임법에 대하여 설명하며 콘돔을 권장하는 내용(걸스 토크-사춘기라면 정작 말해주지 않는 것들-시공사)들이 있다고 한다. 이렇듯 여성가족부가 일선 초등학교에 배포하는 책들이 과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성교육서’인지, 아니면 지나친 성의 문제를 노골화하여 아이들에게 조기 성애화(premature sexualization)를 만들어서 ‘교육적폐’인지 의심스럽다. 우리나라의 여성가족부는 영문으로 ‘Ministry Gender Equality and Family’로 쓴다. ‘여성’과 ‘가족’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회적 성 ‘Gender’를 사용함으로 여가부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여가부가 하려는 것이, 어린아이들을 바른 성교육과 인격체로 성장시키려는데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선과 악의 개념을 모호하게 하고, 교육의 기준을 하향 평준화하여 인성을 타락시키면서, 오염된 세태에 맞추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따라서 여가부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그리고 여성과 가족의 바른 가치와 건전한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가정의 해체, 도덕과 윤리의 타락, 아이들을 왜곡된 ‘성소수자’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 차라리 해체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제라도 여가부는 이런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며, 배포된 문제의 책들을 모두 수거하여 폐기하여야 한다. 왜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아이들과 국가의 장래를 망칠 일에 앞장서고 있는가? 이런 일에 국민들은 얼마나 인내해야 하는가?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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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교회 입장 발표 ··· “한국교회 자기성찰 기회로 삼자”김병삼 목사, 주일예배서 “교회와 목회자의 정치화 경계” 요청 광화문과 민주노총 시위자에 대한 편향적 시각도 사실 교회가 핍박받기보다 세상이 교회로 인해 고통당하는 상황 신앙인의 태도 ··· ‘맹목적 비판’ 아니라 ‘올바른 판단’ 필요 ▲마스크를 쓴 채 단상에 오른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설교의 시작과 함께 양해를 구하며 마스크를 벗고 있다.(사진=영상 캡처)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22일 현 코로나 사태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교회와 목회자가 정치화되는 것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주일 오전 7시 예배로 방영된 토요예배에서 설교에 앞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지나가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에 대한 만나교회 입장’을 밝혔다. 김 목사는 “한국사회가 많이 분열되어 있다. 이번 코로나 확산에 대한 책임에 대하여도 광화문 참석자들과 민주노총 시위자들을 대하는 언론의 방식이 편향적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정치적 견해에 따라서는 이번 코로나 확산을 단순한 방역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논리로 해석해 누구를 이용하거나 이용당한다는 의심으로 서로를 불신하는 심각한 분열의 양상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러한 상황이 한국교회 공동체에, 우리교회 공동체에도 일어나고 있기에, 목회자로서, 그리고 만나교회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에게 이번 사태를 대하는 교회의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입장 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7월 만나교회는 정부의 방역 지침이 교회를 향한 부당한 조치가 아닌가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한 일이 있다. 교회서 발생하는 확진자들에 대한 책임은 통감하지만, 일관성 없는 정부 태도에 대한 부당함을 표현한 것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는 좀 다른 양상”이라며 “교회가 세상 권력으로부터 핍박이나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이 교회로 인해 고통당하는 상황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야기하는 논점은 정치적 견해가 아닌 교회와 신앙인의 태도에 관한 것”이라며, “지금 한국교회가 처한 상황이 외부로부터 오는 아픈 비난인지, 혹은 사회와 권력으로부터 받는 핍박인지, 아니면 교회에 주어진 자기 성찰의 기회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누구나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갖거나 표현할 자유와 권리가 있지만, 선교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복음의 내용보다 복음을 믿는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 더욱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독선적 종교와 참다운 신앙의 차이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모 목사나 방역수칙을 무시하는 교회의 목회자들을 볼 때, 그들의 언행에서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옳음만을 부여잡고 있는 독선적 종교인의 모습이 보인다”고 했다. 이어 “지금 크리스천들이 힘들어하는 이유는 서로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교회 분열의 양상으로 비추는 것 때문인 것 같다”며,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맹목적 비판이 아니라 올바른 판단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참다운 공동체는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향해 손가락질하지 않는다. 코로나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같이 아파하고 염려하고 기도해야 한다. 또한, 교회 모임을 통해 접촉했거나 방문해 예배드렸던 사람들을 교회 공동체에서 배제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품어줌으로 공동체를 떠나거나 숨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지도자의 중요성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이웃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는 사람이 힘을 가지면 폭력이 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행동은 정치적이다. 하지만 교회나 목회자가 정치화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며, “어쩌면 이 시대가 교회와 목회자들에 대한 참다운 정체성을 묻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것들을 단순한 비난과 핍박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도록 시간과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시간으로 고백하면 좋겠다”고 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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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사의 표명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년 7개월 만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직을 사퇴했다. 전광훈 목사는 21일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저는 그동안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서 정관에 따라 애국운동과 부흥운동을 위해서 온 힘을 바쳐왔으나, 불미스럽게도 외부 불순자들의 강력한 테러로 고난당하고 있다”며 “현 상태로는 대표회장직을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기에 사퇴하도록 하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전 목사는 지난 5월 법원에 의해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를 정지당한 상태였다. 법원은 한기총이 지난 1월 30일 정기총회 당시 비대위 소속 목사들의 출입을 막는 등 선출방식에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고 판단, 상대측이 제기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경찰은 21일 밤 8시 40분경부터 4시간 동안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 교회 내 PC 등에 저장된 교인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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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상황근무 재가동9개 읍면 동시방역 실시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 및 접촉자 신속한 추적 조사 실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8일 지역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조기 차단을 위해 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의 비상상황근무를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군청 제1 회의실에서 긴급종합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관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 및 대응계획, 고위험군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현황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8일에 발생한 지역주민 확진자 2명이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참석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와 함께 신속한 추적 조사와 진단 검사를 촉구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9개 읍면 동시방역과 고위험시설,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지역사회로 확산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인력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개인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람 간의 접촉을 가급적 줄여 전파를 차단하는 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 지난 3월 19일 이후 158일 동안 지역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서울 사랑제일교회, 8·15 광복절 광화문 행사에 주민 19명이 참석해 2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현재 참석자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도 최점식 목사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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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중학교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학교폭력·범죄 꼼짝마!’ 전국 최초 24시간 관찰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로 전 지역 중학교 CCTV,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전 지역 중학교 CCTV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초등학교 CCTV와 함께 중학교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 구축을 위한 교육감의 핵심사업이다.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해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학교 CCTV 연계 사업은 학교에서 출입로, 사각지대 등에 설치한 CCTV의 실시간 모니터링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처함으로써 학생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개 지자체가 연계에 합의했으며, 올해 7월 현재 나머지 11개 지자체가 모두 합의해 도내 전 지역 중학교 228개교, CCTV 2,042대를 연계한다. ※2019년 연계 합의 지자체(12개): 영주, 군위, 청송, 청도, 예천, 울릉, 의성, 영천, 포항, 영양, 경주, 안동 ※2020년 연계 합의 지자체(11개): 김천, 구미, 문경, 영덕, 고령, 봉화, 울진, 경산, 상주, 성주, 칠곡 지난해 합의한 12개 지역은 중학교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이번에 합의한 11개 지역은 올해 연계 구축 작업을 완료해 2021년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중학교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는 학생들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의 학교 안전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 중학교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는 도내 23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다양한 안전 사업을 추진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이 지역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CCTV 모니터링은 살펴보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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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유·아동 미디어 과의존 예방프로그램 실시유·아동의 올바른 디지털 콘텐츠 사용방법 교육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월 24일 중방유치원 유·아동 7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SMART 한 우리 아이’를 진행한다. 아동 및 청소년의 장시간 미디어 사용은 신체적으로는 시력저하, 수면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산만함, 대인관계 문제, 폭력성 발현 등 정신적·사회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된 「국가정보화기본법 제30조의8(인터넷중독 관련교육)」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대상기관에 어린이집이 추가될 정도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 국가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시에서는 아동이 미디어 중독문제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인지하도록 미디어 중독에 대한 개념 및 예방법 소개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와 채색 활동지를 통해 참여하도록 했다. 한편, 6월부터 시작된 위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유치원 2개소, 약 200여 명의 원생이 참여하였으며 추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유·아동의 올바른 전자기기 사용을 통해 미디어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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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대 폭력예방 사이버교육 실시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행복 경주, 함께 만들어요! ▲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상반기에 예정돼 있던 4대 폭력예방 집합교육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례에 따른 효과적인 대처방안 제시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n번방 사건 등 성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성차별 없는 건전한 공직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예방 교육 외에도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외부자문단 운영, 성희롱·성폭력 고충전담 창구 운영 및 비공개 사이버 신고센터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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