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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알송알 딸기~ 달콤한 잼으로 변신~율곡동 새마을부녀회, 수제 딸기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율곡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딸기잼을 만들고 있다.(사진=김천시) 김천시 율곡동(동장 이우문)은 1월 26일(화) 율곡동 주민센터에서 새마을 부녀회원(회장 이서현)이 참여해 주민참여교실 원데이클래스 딸기잼 만들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환기하고 온정 넘치는 명절을 만들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서현 부녀회장을 비롯하여 행사에 참여한 10여 명의 부녀회원은 영농법인(주) 대산(대표 이영목)으로부터 기증받은 딸기 200kg으로 딸기잼을 직접 만들고, 깨끗이 세척한 유리병에 담아 스티커를 붙여서 만든 완성품 300개를 식빵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율곡동 부녀회장 이서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겨울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조속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동 부녀회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빠른 정착을 위해 EM흙공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등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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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위해 수집보상금 인상농촌 폐비닐·폐농약용기류 수집보상금 ㎏당 50원씩 인상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도모 ▲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환경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영농폐기물 수집보상금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농촌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로 △농촌 폐비닐은 수거 상태에 따라 ㎏당 60원~140원에서 110원~190원으로 △폐농약용기류는 ㎏당 100원에서 1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경주시는 영농폐기물 수집보상금 지급을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 농촌지역 환경보전과 영농 폐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배출 시 원활한 재활용을 위해 농촌 폐비닐은 수분을 없애고 흙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배출해야 한다. 또 폐농약용기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품목별로 분류한 뒤 배출하면 된다. 특히 잔류농약이 남아 있는 폐농약용기의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배출하면 환경미화원이 수거해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불법 소각하거나 매립·방치하는 등의 위반 행위가 있을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054-779-6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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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어촌 생활 쓰레기 근본적인 해결 나선다읍·면 지역 마을 22곳 선정해 ‘마을단위 생활 쓰레기 공동집하장’ 설치 계획 올해 시범운영··· 주민참여도 및 환경개선도에 따라 확대 시행될 수도 ▲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경주시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생활 쓰레기 공동 집하장 22개소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번 시도는 농어촌지역의 고질적인 생활 쓰레기 배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현재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가 원활하지 않은 일부 농어촌 마을의 경우 쓰레기를 집 마당이나 논밭 주변에 방치하고 있으며, 일부 마을에서는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 게다가 마을별로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 장소가 마땅치 않은 탓에 병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들판·농로·수로 등지에 무단 투기 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생활 쓰레기 공동집하장’ 설치를 추진한다. 지난해 마을별 수요조사를 마쳤고, 이달 내로 설치지역 현장을 확인하고 마을별 전담 관리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공동집하장은 가로 5.5m, 세로 2.3m가량의 공작물로 생활쓰레기를 포함한 플라스틱·병·캔 등 11종의 분리수거함이 설치된다. 특히 그동안 농·어촌 지역에서 분리수거가 어려웠던 폐형광등·소형폐가전·폐건전지 등도 별도 분리배출 품목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동집하장 설치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생활 쓰레기 배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라며 “주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해 깨끗한 경주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도와 환경 개선도를 평가해 ‘마을단위 생활 쓰레기 공동집하장’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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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투명페트병 분리배출로 폐기물재활용 자원순환 환경 조성 ▲포항시 관계자가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이달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을 플라스틱 제품과 별도로 구분하여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12월 25일부터는 공동주택을 먼저 시작하고, 일반 단독주택은 1년 후인 2022년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의무화가 시행된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병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이용되지만, 유색 페트병 등 다른 플라스틱과 섞여 재생원료의 품질이 저하되어 고품질 원료로 사용하기에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전 홈페이지 및 전광판, SNS를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고, 공동주택에는 홍보 전단지를 제작·배부하며 수거 업체에는 별도로 언택트 교육을 통해 개별 홍보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은 △내용물은 비우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 내기 △ 겉면의 라벨은 제거하기 △빈용기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고 배출하기, △별도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 함에 분리배출하기 등이다. 포항시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재활용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는 등 재활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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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예쁜 쓰레기 정거장’ 확대 설치 운영생활쓰레기 배출 편의성 향상 및 거리경관 개선 기대 ▲시내 지역에 설치된 건물 형태의 도심형 '예쁜 쓰레기 정거장'.(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생활쓰레기의 배출 편의성을 향상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지 주변 거리경관 개선을 위해 새로운 구조의 예쁜 쓰레기 정거장(클린하우스)을 8개소로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기존에 설치된 클린하우스(63개소)의 쓰레기 날림, 쓰레기 종류별 배출 애로, 주변 경관 저해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조회사별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시장조사를 해 문제점 개선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제품을 새로이 제작해 지역 내 3개소에 시범 설치 운영했다. 시범 설치 시 지역 주민들의 배출시설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클린하우스라는 명칭 대신 ‘예쁜 쓰레기 정거장’으로 자체 이름을 정해 명패를 설치했으며, 특히 도심형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외형 디자인과 구조 설계에 시가 직접 참여해 도심 지역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제품을 제작했다.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를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종량제 봉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유리병, 캔, 페트, 플라스틱), 종이·스티로폼 배출공간으로 구분했으며, 불법투기 예방카메라, LED 센서 등을 설치했다. 또한, 시는 ‘예쁜 쓰레기 정거장’ 설치지역의 주변 환경을 고려해 전통형, 도심형 2가지 형태로 제작해 시내 지역에는 건물 형태의 도심형을 설치하고 시 외곽 농촌지역에는 기와집 형태의 전통형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생활쓰레기 배출문화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출지 환경을 개선하는 것 또한 중요해 ‘예쁜 쓰레기 정거장’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배출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아름다운 영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곽 농촌지역에 설치된 기와집 형태의 전통형 '예쁜 쓰레기 정거장'.(사진=영주시 제공)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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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동, 아이스팩 이제 버리지 마세요~!율곡동 새마을 부녀회 아이스팩 수거 재활용사업 실시 ▲ 율곡동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된 아이스팩 수거함.(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 율곡동(동장 이우문)은 오는 11월부터 율곡동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아이스팩 수거 및 재활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율곡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율적으로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캐비닛을 제작 동사무소 입구에 비치하여 원하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스팩 함은 놓아두는 곳과 가져가는 곳이 분리되어 있어 놓아두는 곳에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넣으면 율곡동 부녀회원들이 수거하여 천연세제와 소독약품을 사용하여 세척하고 소독 및 건조작업을 거친 후 아이스팩 함의 가져가는 곳에 보관되어 무상으로 제공된다. 율곡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미 지난 10월부터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수거된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율곡동 소재 지앤유 미소지움 업체에 700여 개의 아이스팩을 전달한 바 있다. 이서현 율곡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주민이 환경을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람을 느끼며 부녀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는 물론 주민 간의 나눔을 통해 happy together 운동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아이스팩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이스팩의 내부 충전 물질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SPA)로 일반 쓰레기로 처리될 경우 토양과 하천 오염의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면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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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실시건전지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 ▲안동시청 전경.(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해 중금속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7월부터 11월 말까지 지속하며 각 가정과 학교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올해 수거 목표량은 작년보다 1.19톤 증가한 25.08톤으로 상향 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크기와 관계없이 폐건전지 1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를 지급하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동시에 전개해 사업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소각, 매립되는 경우가 많아 토양, 수질, 대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었으나, 이를 재활용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통하여 함부로 버려지는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앞으로 폐건전지를 비롯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청소행정과(☎054-840-5290)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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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자기 성장을 위한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열정! 도전과 성취로 참 나를 찾다 ▲지난해 포항 연일형산초등학교 '버스킹'도전 과제를 선정으로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인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고, 협력과 도전 활동을 통해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게 하는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인문, 예술, 체육, 봉사 등의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잠재능력과 끼를 발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기 성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운영 방안과 교육적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 초등학교 96개교, 중학교 41개교, 고등학교 27개교, 특수학교 1개교 총 165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의 도전 과제는 ▲인문 영역에 시 암송과 낭송, 자서전 쓰기, 감사편지 쓰기, 독서, 한자 등 ▲봉사 영역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관광지 환경 정화 활동, 지역의 시설 방문, 학교 환경 가꾸기 등 ▲체육 영역은 줄넘기, 맨발 걷기, 국토 순례, 자전거, 배드민턴, 둘레길 걷기, 민속놀이 등 ▲예술 영역은 악기 연주, 공예품 만들기, 뮤지컬 동아리, 영상 콘텐츠 제작, 버스킹, 댄스, 그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별로 과제를 선정할 수 있다. 학생들은 스스로 도전 과제를 정하고, 성취 단계별 기준에 맞게 한 단계씩 성장·발전해 가는 과정을 교사가 확인한 후 학교별로 학년도 말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은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도전하고, 꿈을 실현하고 역량을 키워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되길 기대한다. 영주 이산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기간 동안 학생들이 가정에서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함께하는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라인 수업 기간 중 학생 스스로 도전 과제와 목표를 정하고 학교에서 마련해 준 성취인증 노트를 활용해 실천 결과를 부모님께 인증받도록 했다. 학생들이 실천한 도전 과제는 ‘어버이날 노래 만들어 불러드리기’, ‘줄넘기 2000번’, ‘로봇 운반기 만들어 부모님께 내가 만든 음식 배달하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들이 많다. 경북교육청은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운영을 위해 매뉴얼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을 일반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한 단계, 한 단계 도전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맛보는 활동을 통해 협력과 극기력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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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숲꾸러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기교육숲꾸러기 학생, 학부모 30여 명 자원순환시설 현장견학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김천시 숲꾸러기 단체 3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의 조기교육을 위한 재활용선별장, 소각장 등 자원순환시설을 현장견학을 시행했다. “숲꾸러기”는 학생들과 학부모로 구성된 환경보전과 생태보호 봉사단체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문진, 열체크를 마친 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상태에서 견학이 진행됐다. 먼저 재활용선별장을 찾아 각 가정에서 배출한 재활용품이 어떻게 선별되어 자원으로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환경사업소 내 소각장으로 이동하여 우리가 버린 종량제봉투에도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이 분리되지 않고 마구 버려져 소각되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활용 선별과정과 생활쓰레기 소각과정, 분리배출요령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열띤 참여를 보였고, 김선주 회장을 포함한 학부모들은 견학에 만족하며 견학 확대를 기대했다. 김동진 자원순환과장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주도하고, 나아가 품격 있는 김천을 만들 미래세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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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분 연탄’을 활용한 일석삼조 효과 기대가축분뇨 해결, 환경오염 개선, 연료비 절감의 효과 기대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양분총량제에 따라 축산농가의 축산분뇨 처리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우분(소똥)을 활용한 연탄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현재 전국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우분량은 연간 4천만 톤에 달하고 있어, 과집적 된 양분으로 하천과 토양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가축 분뇨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이를 자원으로도 재활용하고자 우분을 발효 및 탄화 처리해 다양한 비율로 무연탄과 배합해 4,000㎈ 이상의 화력을 발생시키는 우분연탄을 개발했다. 우분을 활용한 유연탄은 기존의 무연탄보다 화력이 좋고 유해가스발생량이 적어 농작물 재배 하우스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우분 번개탄과 공 모양으로 우분연탄을 만들어 야외에서 레져용 에너지원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 우분연탄을 상용화하기 위해 발효된 우분을 원료로 사용해야 하므로, 기존의 우분 펠릿을 생산하는 우분 발효 설비를 활용해 연계할 방안도 있어 다양한 에너지원의 시스템화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우분연탄이 상용화되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 무연탄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개선뿐 아니라 연료비도 절감돼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영주댐의 부영양화 감소하면 깨끗한 영주댐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타 우분연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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