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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희망찬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위기를 경북교육에 애정을 갖고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잘 극복하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3년이나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은 많은 위기를 겪었습니다. 따뜻한 경북교육은 ‘우리 모두 다함께 온전한 교육회복,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대전환’이란 비전으로 교육결손 회복, 취약계층 맞춤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등의 3개 분야 86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결속 회복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종합 지원을 강화하였으며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핀셋’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을 온전히 누리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과밀학급 해소, 스마트기기 보급, 교원 심리 지원 등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칠곡, 상주 수학체험센터, 전국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남부미래교육관 개관,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지향적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거두며 자랑할 일들이 많습니다. 타 시도에서 경북의 특성화고로 진학하려는 학생이 1,105명으로, 20%가 넘습니다. 이것은 맛있는 음식을 찾아가는 맛집투어와 같은 것입니다. 경북 직업계고 최종 취업률은 67.9%(전국 평균 57.8%)로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년 연속 학생부 전국 1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7개를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감사활동 심사 최고 등급 A등급을 받았으며 교육기관 최초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행정부문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수상 실적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또한 아주 큰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올해 수능 만점자 세 명 중에 재학생이 두 명인데 그중 한 명이 우리 경북 포항제철고 학생입니다. 그리고 3학년이 78명뿐인 소규모 농어촌 학교인 성주의 한 여고가 2023년 대입 수시모집에서 S대 합격생 3명을 배출하였습니다. 월드컵 16강 진출로 전 국민을 감동시킨 축구 국가 대표선수 황희찬 선수도 중, 고등학교를 경북에서 다닌, 경북이 키운 훌륭한 선수입니다. 지난해 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의 활약 등으로 650여 명의 타 시도 학생 운동 선수가 경북으로 유학을 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경북교육의 경쟁력이고 저력입니다.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며 자랑스럽습니다. 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시간을 이겨낸 학생,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 사랑과 열정으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과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의 좋은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개선하여 경북교육 발전의 탄탄한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은 긴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활동을 온전히 회복하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을 펼쳐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4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실천하여 29만 명의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육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첫째, 삶과 연계하여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시대 변화와 교육 전환에 대한 요구, 불확실한 미래에 학생의 온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2025년 전면 시행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경북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하고 매 학년 최대 68시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학교급별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반을 구축하여 경북의 특색을 살린 경북교육과정을 개발하겠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 놀이 연계 한글책임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초등학교 및 중학교 수학 교과 1수업 2교사제와 스스로 학업성취 인증제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초·기본 학력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초등 34시간, 중등 68시간 정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AI 기반 독서교육 지원 웹서비스와 영어 및 수학 학습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빅데이터 기반 개별 학습 지원과 학생 주도 학습 이력 및 성장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유·초 이음교육을 확대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을 도내 전 중학교로 확산·운영하여 유·초·중·고 연계 학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2026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6,845명이 감소(2022년 대비 33%)합니다. 학령인구 감소 대책 지원팀을 조직, 운영하고 민·관·학 협의체 및 타 시도 협력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대응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원격 화상 수업 학급(40학급), 공동 수업 학교(20교), 도·농 상생 학교(10교), 초-중, 중-고 연계학교(20교) 등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통합운영학교를 지원하여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자생력 있는 학교를 육성하겠습니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164교로 확대·운영하고 에듀버스 및 에듀택시를 도입하여 통학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소규모학교 운영 우수학교는 꿈키움 작은 학교로 인증하여 작은 학교 운영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를 5개에서 8개로 확대·운영합니다. 지역어르신을 마을교사로 위촉하고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네트워크 운영 지원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공용 학습 준비물 구입비, 진학지원금,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복지비 및 안경비, 현장체험학습 경비 등의 지원을 확대하여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겠습니다.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을 농산어촌에서 시 지역 전 학교로 확대하며 오후돌봄교실 670실,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250실을 운영하고 초등돌봄교실 간식비를 지원하겠습니다. 거점형 돌봄센터를 구축하고 마을 밀착형 지역 특화 굿센스 사업을 확대하여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학급당 10명 내외의 8학급을 운영 예정인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한국어교육센터를 2023년 3월에 개관하여 다문화학생 학교 적응력을 높이겠습니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전 학생 연간 2시간 이상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며 전문가, 대학생과 다문화 학생 간의 K-문화 멘토링과 다문화 학부모 대상 취학설명회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중증청각장애학생 인공와우시술비 지원, 청각장애학부모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장애학생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확대, 특수교육지원센터 메타버스 AI 활용 공간 구축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겠습니다.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하고 학교 내 모든 공간의 무선망과 디지털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며 수요자 중심 지능형 교육정보시스템을 운영하여 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SW-AI교육 채움교실과 AI교육 선도학교 정보실, 협력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미래형 컴퓨터실을 구축하고 SW-AI교육 교구 지원, 미래형 정보교실 환경을 개선하여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초등학교 디지털 튜터 및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 운영과 에듀테크 활용 교구 구입비와 교육용 콘텐츠 구입비 등의 맞춤형 정보화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학교업무를 지원해 주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3.0 및 시공간 제약 및 부서 경계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업무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 업무경감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여 사용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과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그 희망을 키워가는 일이 교육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경험을 통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내년 2023년 경북교육의 슬로건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입니다. 지금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무대는 세계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교육, 미래교육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만여 교육가족은 한마음으로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연말연시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에게도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28. 경상북도교육감 임 종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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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 권기창 안동 시장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안고 민선8기 안동시장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반년, 짧고도 긴 시간 동안 변화와 혁신으로 안동시정을 구상하고, 미래 안동을 그리며, 희망을 피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기대에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와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이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여, 시민중심 안동시로 공직자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위대한 시민 자치도시 안동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고 제안하고 주도하여, 안동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동안 안동의 길을 걷고 또 걸으면서, 지역 현안과 지역민의 고민을 소통하고 공감하여 시정에 반영하였습니다. 시장실과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고충과 불편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추진하였습니다. 시민의 소소한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클린-시티(Clean-City)조성을 위한 깨끗한 안동 만들기로 시민이 체감하고 느끼는 분야부터 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안동 리빌딩』으로 행정중심에서 시민중심의 범시민 운동 추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희망 있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지금 농민이 겪고 있는 기본적인 당면과제부터 해결하였습니다.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를 확대시행하고, 농기계・농자재 보조사업 가격을 현실화하였으며, 농산물공판장 지역농민 역차별을 조정하였습니다. 농사를 짓고 싶어도 일손을 구할 수 없는 심각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여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고, 농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안동을 위한 준비도 초석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개장과 더불어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이마코 안동총회 개최 등 세계인과 공유하는 안동문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미래 천년 신성장 동력인 3대 문화권을 국내‧외에 알리고,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26년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도 원도심 중심의 거리형 축제, 참여형 축제로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많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동의 심장 원도심을 다시 뛰게 했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열정, 공직자의 노력과 헌신으로 일궈낸 성과이며, 부족한 부분은 지금부터 준비하여 변화에 변화, 혁신에 혁신을 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유네스코 유산도시로서 자부심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신도청 소재지 안동을 경북의 중심도시로,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을 앞당기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안동-예천 행정통합으로 안동과 예천, 도청신도시는 공동 생활권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확정되면서, 어렵게 만든 안동‧예천의 단일선거구가 해체위기에 있습니다.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양 도시의 선거구가 분리되고 도청신도시도 별도의 행정구역이 되면, 안동과 예천은 도심 공동화와 함께 지방소멸은 가속화되어 미래의 청사진은 없을 것입니다. 안동‧예천이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안동시민과 안동인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물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안동의 먹거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도 차곡차곡 다져가고 있습니다. 안동을 기점으로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한해였습니다. 대구시와 수차에 걸친 실무협의와 정책토론회를 거쳐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안동댐‧임하댐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피해의 산물 애물단지로 인식했던 댐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보물단지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낙동강 광역상수원 구축사업은 수많은 난관과 과제가 있을 것입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그래도 없으면 새로 만들며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안동의 미래 100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한해 이러한 시정의 성과와 변화는 시민 모두의 참여와 국‧도‧시의원님의 관심과 협조,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국‧도‧시의원님, 공직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 이제 2022년 임인년을 떠나 보내고,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야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오늘 ‘시민 여러분과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이 힘이고, 지침이고, 불빛’이라고 말씀드렸던 취임식이 떠오릅니다. 지난 6개월, 민선 8기는 시민 여러분의 믿음을 바탕으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을 더 하여, 변화하는 새로운 안동의 미래상을 그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로 안동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연말연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희망의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의 노고를 뜨겁게 새기겠습니다. 2022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29. 안동시장 권 기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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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문교회, 이웃돕기 성금기탁상주서문교회(담임목사 배혜광)은 12월 28일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희망2023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상주시청에 기탁했다. 상주서문교회는 1954년 9월 15일 설립하여 2009년부터 매년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배혜광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사랑 안에 참됨을 나눌 수 있었으며 상주 공동체를 위한 나눔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희망2023 나눔 캠페인’ 계좌에 연계하여, 상주시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등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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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봉계교회, 멈추지 않는 이웃 사랑김천시 봉산면 예지리 소재 봉계교회(목사 유민우)는 지난 27일 봉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60포·라면(20개입) 70박스(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유민우 봉계교회 목사는 “한파로 인해 사랑과 관심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서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봉산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 온 봉계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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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모동교회, 이웃돕기성금 기탁상주시 모동면(면장 윤해성) 소재 모동교회(목사 김희신)에서는 12월 26일(월)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모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한파가 이어지는 추운 연말에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손길로 지역 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희신 목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해성 모동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모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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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농소면 신촌교회, 이웃돕기 후원물품(라면) 전달농소면 신촌교회(담임목사 김영수)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소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신촌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탁해 왔으며,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촌교회 김영수 목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인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신촌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신촌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농소면과 농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운 겨울 힘들게 보내고 있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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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충효교회, 선도동행정복지센터에 쌀 등 식료품 기탁경주시 선도동 위치한 충효교회(김춘삼 목사)는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도동 행정복지센터에 쌀(20kg) 20포와 라면 30상자 등 식료품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각 통장을 통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파가 가장 심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충효교회 김춘삼 목사와 교인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생필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김춘삼 충효교회 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경발 선도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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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제일교회, 희망2023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영천시 영천제일교회(담임목사 변상민)는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서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3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같은 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연말 맞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복지위기 가구 5가구에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변상민 담임목사는 “올해는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원하는 성도들의 하나 된 마음을 성금으로 전달했다”며 “마음이 잘 전해져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매서운 한파에 몸도 마음도 움츠려들지만 온정을 나누는 영천제일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훈훈한 기운을 우리 이웃에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현 중앙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로 중앙동의 겨울은 따뜻해지는 듯하다. 전해주신 마음이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 및 복지위기 가구 등에 잘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 제일교회는 지난달에도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매년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태풍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코로나19 기부금 전달, 반찬봉사, 사랑의 택배 라면 기탁 등 꾸준한 나눔과 실천으로 지역 내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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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나눔의 열기 이어져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성큼 다가온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사랑의 온기가 넘쳐나고 있다. 지난 20일(화)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에서 성도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구미상모교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기탁 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나눔, 연탄지원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남다른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역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같은 날 공단동에 위치한 자동차용 방진고무 제조회사인 ㈜TSR(대표이사 류한광, 이준엽)에서도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회사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8,898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생계비․의료비,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기 불황속에도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구미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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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교회, 희망2023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금교성)는 15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3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과 백미 20kg 50포를 함께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과 쌀은 영주제일교회 신도들이 성탄절 맞이 모금활동으로 마련했으며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고 백미20kg 50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영주제일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쌀을 기부해 왔으며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금교성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수 영주1동장은 “해마다 이웃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신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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