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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3.1운동 제105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드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주최한 ‘3.1운동 제105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가 2월 25일(주일) 오후 4시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로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의 기념사, 김의식 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의 설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축사,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 일어났던 3.1운동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된 나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세워졌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선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신앙 선배들의 나라 사랑과 구국정신을 계승하여 저출산, 고령화, 기후위기 등의 문제를 극복하여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설교에서 김의식 목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신앙 선조들의 땀과 눈물과 피, 희생으로 영적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다”면서 “한국교회가 삼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복음으로 조국을 뜨겁게 사랑하며, 서로 종노릇 하고, 십자가의 복음을 사수하고, 북녘 동포와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전했다. 한편, 한교총은 이날 3.1운동 105주년 성명서를 통해 “105년 전 온 겨레의 열망으로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이 정의와 평화를 이어가길 소망하며, 북한에도 자유와 인권과 공의가 강물처럼 흐른 한반도의 통일을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명서에는 다음의 내용을 담았다. “첫째,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 회복과 민족의 화합에 앞장서야 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치로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과 화합, 평화와 번영으로 나서야 한다. 둘째, 제22대 총선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선거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교회는 신앙적 양심에 따라 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한 성경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셋째, 한국교회는 이웃을 돌보고 양극화 해소와 치유에 힘쓰며, 선열들이 남긴 정의, 인도, 생존, 존영의 가치에 따라 공공의 선을 실현하며 이웃과 함께 양극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한교총은 이날 특별 순서에서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부흥을 갈망하는 ‘특별 릴레이 기도’, ‘만세삼창’, ‘3.1절 노래 제창’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계승하고 3.1운동 정신으로 민족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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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신협, ㈜랜드마크코리아와 업무협약봉화신협(이사장:안병주)과 (주)랜드마크코리아(옛 영주 판타시온리조트)(대표:강성태)가 지난달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 분야는 △금융부문 협력(요구불 증대, VAN사업, 자동이체, 시설내 상가에 대한 대출, 수신거래, 카드단말기 등) △리조트 시설 홍보 △신협 공동망 및 어플(라이프온)을 통한 할인권 판매 △봉화시민 및 전국 신협 조합원 및 동반가족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 등이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행사 부도로 15년간 방치돼온 소백산 영주 스파리조트(옛 영주 판타시온리조트)는 새 주인을 만나 현재 공정률이 정상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실내 워터파크가 올 6월에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워터파크에는 온가족 또는 단체가 아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온천 글램핑 시설 100동이 조성될 예정이다. 안병주 봉화신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랜드마크코리아와 봉화신협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봉화와 인근지역 시민, 전국 신협 임직원들이 마음껏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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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교회가 숯불을 밟고서야!박 민 성 기자 본지 대표 이런 부끄러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교회가 아직도 있다니! 최근 구미지역 S교회에서 발생한 G목사와 해당 교회 장로들(K장로, P장로, S장로) 간의 분쟁을 살펴본다. 이 사건은 그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를 거울삼아 우리의 교회는 어떠한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우리의 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져 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이 사건의 중심에는 우선 G목사의 무법적이고 비양심적인 행동이 있다. 이에 반해, 처음에는 G목사를 맹목적으로 복종하다가 나중에서야 자신들의 무지를 깨닫고 교회를 바로 세우고 자 독재와 불법 권력에 맞서고 있는 장로들이 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며,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며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G목사는 마치 자신이 교회의 주인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분쟁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G목사는 교회 출석 1년도 안 된 P집사를 장로로 세우기 위해 다른 교회의 이름으로 이명서를 위조해 장로피택을 진행시켰다. 이후 이를 뒤늦게 확인하게 된 3명의 장로들은 이명서 위조 등 피택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다시 공동의회에서 전 교인의 의견을 물어 처리할 것을 건의하였다. 그러나 G목사는 사전에 피택자들에게 자진 사퇴를 요청하고, 모 집사에게 는 공동의회에서 장로 시무 가부를 묻는 발의를 하도록 지시했다. (당시 그모임 참석자 중 한 명이 양심선언을 하여 밝혀짐). 이 상황을 모르는 가운데 다음날 공동의회가 개회됐고, K장로가 항존직 피택건 처리에 대해 발의를 했으나, G목사는 항존직 피택건은 자진 사퇴로 처리해 버리고, 사전 모의한 장로 시무 가부를 묻는 발의를 현장에서 받았다. 이어 투표를 진행하여 장로 3명은 시무 정지에 이르렀다.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한 3명의 장로는 D노회에 소원장과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내용은 이명서 위조, 교회 재정의 부당 사용, 이중 노회 가입등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D노회는 이들의 고소사건에 대해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더욱이 화해와 중재를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가을정기노회 시에 S교회를 삭명 처리하였다. ‘노회 가입절차에 하자가 있어 삭명처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고소 건을 기각하고 고소 자체를 무위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수십 년 이상 노회비를 납부하였고, G목사는 노회장까지 역임한 사실이 있음에도, 문제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니 노회 가입 시의 절차를 운운하면서 D노회는 삭명 처리로 종결지었다. 더구나 G목사는 3명의 시무장로들을 세울때, 본 노회가 아닌 사조직 사람들을 불러 안수임직식을 했다. 이런 일련의 비위들을 바로잡아 달라는 소원을 삭명으로 처리함으로써, 이중 노회 가입외 다른 허물에 대한 일체의 옳고 그름을 가려 달라는 바램 자체를 D노회는 묵살해 버린 것이다. D노회 노회장은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S교회는 노회 가입 시 공동의회를 거치지 아니하고 노회에 가입하여, 가입 시의 절차상 하자(공동의회록 미첨부)라고 판단돼 S교회와 G목사를 삭명처리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십수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가입절차 시의 서류 미비를 들어 삭명 처리함은 노회의 책임과 노회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다. 이 사건은 현재 3명의 장로들이 해당 총회에 소원장을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많은 교회의 사건에서 처럼 교단 안에서의 치리가 아닌 사회 법정으로 가져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회가 이 사건을 잘 들여다보고, 현명하고 바른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 아모스 5장 24절에 나온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행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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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하나님 마음에 맞는 일꾼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직전노회장 황금동교회 담임 어떤 조직이나 공동체나 발전하고 성장하려면 알맞은 일꾼을 택해야 하고, 그 인재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도록 알맞은 자리에 배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가십니다. 따라서 교회의 구성원인 여러분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들이 되어 적재적소에서 충성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성령님의 역사로 놀랍게 부흥하게 됐습니다. 짧은 시간에 대형교회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교회는 커졌는데 교회에 일꾼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때 사도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사도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행6:2)라고 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교회의 본질적 역할을 잃어버리고 지역적인 일에 집중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교회들이 교회의 본질적 역할을 회복하게 될 때 부흥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에도 문제가 생겼지만, 사도들은 그들의 본질적 역할을 알고 있었기에, 그 문제를 극복하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면서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가 본질적 역할을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회 구성원인 여러분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문제를 극복하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행6:3), 즉 좋은 일꾼을 세웠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내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따라 살게 되어있습니다. 성령 충만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해야 어떤 환란과 시험이 와도 이길 수 있고, 거룩하게 살 수 있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지식은 외적인 것으로 오지만,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어떤 지혜일까요?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고,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습니다(약3:17).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책망하는 똑똑한 사람이 되지 마세요. 그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그다음은 칭찬받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은 어디서든지 존귀히 여김을 받고 칭찬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이렇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즉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 이렇게 일곱 사람을 집사로 세우고 교회가 크게 부흥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심히 많아졌다고 했습니다(행6:7). 또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졌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려면 교회가 평안하고 은혜로워야 합니다. 교회에 분쟁이 있으면 말씀에 역사가 안 일어납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평화롭고 은혜롭게 될까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이 되면 됩니다. 성령 충만하고, 지혜 충만하고, 칭찬 듣는 일꾼이 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이 되셔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고 질적으로 성장하는 교회로 이뤄가시길 축원합니다. 그다음은 어떤 역사가 일어납니까? 제자의 수가 늘어납니다. 양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생명을 걸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믿는 자의 수가 심히 많아졌습니다. 교회가 전도하려면 역시 평안하고 은혜로워야 합니다. 교회가 분쟁하고 다투면 전도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말씀을 통한 질적 성장과 전도를 통한 양적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일꾼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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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저자-이훈구)하나님과 함께한 축복된 삶이 담긴 신앙 이야기 책소개 ❙ 하나님의 축복과 어머니로부터 믿음의 유산을 받아 세대를 넘어가는 믿음의 삶을 추구하는 저자의 삶. 저자는 대학, 대학원, 대기업 경력, 개인 사업, 목회학 석사, 선교학 박사를 거쳐 G2G 선교회를 설립하고 활동 중이다. 온라인 예배에서 매월 한 번 신앙 간증과 설교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경과 믿음의 삶을 공유하고 있다. 하나님의 축복 메시지를 전하는 평신도 ‘하나님의 메신저’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축복받은 삶을 보여주는 책이다” (소강석 목사의 추천사 중에서) - 좋은땅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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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업단지의 젖줄 낙동강···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의 젖줄인 국가하천 낙동강 수변공간에 최근 다양한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은 구미시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5개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풍부한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구미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보고다. 구미는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산업도시로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민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시는 낙동강 주변을 주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6개소(216홀) 조성 △인조 잔디 야구장 조성 △비산 나룻길 및 갈대 습지 탐방로 조성 △지산 샛강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파크골프장 명소로 주목 시는 하천법과 환경영향 규제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관내 파크골프장을 전면 양성화했다. 지난해 10월 양성화 절차 완료로 구미(63홀), 동락(36홀), 양포(18홀)의 3개 구장을 정상 운영해 왔고, 일부 미허가 된 선산(27홀), 도개(36홀), 해평(9홀) 구장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건의하는 등 협의를 진행했다.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화가 완료되면 현재 조성 중인 옥성(9홀)구장과 함께 전체 216홀로 도내에서 제일 많은 파크 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파크골프장에는 주중‧주말을 가리지 않고 시민뿐 아니라 외지인들이 찾아 구미의 또 다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 정규 공인 규격 인조 잔디 야구장(4면)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변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야구장(3면)이 올 4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흙 구장 3면 야구장(36,000㎡ 규모)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 휀스, 더그아웃, 본부석 등을 설치한다. 또, 올해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해 총 4면의 정규 공인 규격의 야구장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써의 위상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 비산 나룻길 및 갈대 습지 탐방로 조성 지난 2월 개방한 낙동강 탐방로 ‘비산 나룻길’은 비산 나루터에서 구미천 종점부까지 이어지는 길이 1㎞의 산책로로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상 보도교와 데크길로 해당 구간을 연결했다.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비산 나룻길’은 강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보존된 자연생태계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낙동강과 구미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갈대 습지 1.3㎞ 거리에 탐방로를 조성한다. 탐방로는 습지에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만큼 상세한 계획 수립과 하천점용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에 개방될 예정이다. □ 지산 샛강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지산 샛강 생태공원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도래 등 천혜의 자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시는 벚꽃 시즌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를 설치했다. 민들레 조명과 초승달 조명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 설치로 특색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전국 3대 천연기념물 큰고니를 상징하는 큰고니 부부 상징 조형물을 데크 광장에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토 맨발 길 체험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지산 샛강 생태공원 기존 산책로에 황토 맨발 길 시범 구간(L=250m)을 조성해 황토길, 황토풀, 황토볼, 세족장, 신발장도 설치했다. 올해는 황토 맨발 길을 추가로 연장(L=750m)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3월 중 무인카페도 오픈하며, 산책로 데크에 경관조명도 설치해 구미의‘핫 플레이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한강의 수변공간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잘 조성돼 있으나, 지방은 각종 규제로 지금껏 바라만 보는 하천으로 전락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에 규제 완화 건의를 통해 낙동강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작업을 차근차근히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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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즐거운 여행가는 달”경상북도는 3월 여행가는 달에 맞추어, 경북을 방문하거나 경북 여행에 관심 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도는 2월 20일부터 3월까지 ‘로컬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홍보해 관광수지를 높이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이 모두 합심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첫째,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OTA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온라인 기획전을 실시해 야놀자에서 경북의 워케이션 숙박시설 결제 시 할인쿠폰(최대 4만원)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4월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둘째, 2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투어054, 경북여행몰, 11번가, G마켓, 쿠팡 등 9개 채널에서 경북관광 상품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셋째, 2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럭키세븐 경북여행&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넷째,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해당일 12시부터 17시까지 스페이스워크 네컷사진 이벤트를 실시해 추억을 선사한다. 다섯째, 2월 한달간 안동 유교랜드에 방문하면 입장권 2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교랜드에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투어054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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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문교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상주서문교회(담임목사 배혜광)는 지난 2월 24일(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성도들이 직접 참여하여 연탄 1,600장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상주서문교회의 지역사랑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의 하나로 각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4가구(북문동, 남원동, 동문동, 계림동)에 1가구당 연탄 400장을 지원했다. 배혜광 상주서문교회 담임목사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상주서문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발굴을 통하여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서문교회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반찬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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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학교급식지원센터, 3월부터 정식 운영 개시경주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3월 개학을 맞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83곳, 2만 3천여 명 학생들에게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식자재가 공급된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60㎡ 규모로 저온저장시설, 검품시설, 식생활 교육실 등을 갖췄다. 지난해 11월 준공식 후 올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운영방식을 보완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을 포함한 우수농산물 57개 품목을 지역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해 신선한 식재료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향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지역 농산물 품목을 확대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요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학교급식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농산물 품질관리, 배송관리, 가격결정 등의 논의로 식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교공급 농산물의 농약안전성검사를 매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으로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과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가 가능해 졌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책임과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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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포도 조기 발아 억제로 봄철 저온피해 예방 당부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과 강우로 포도 조기 발아가 우려되어 비가림 측창을 개방하여 시설 내 온도를 낮추어 발아 시기를 지연시켜 저온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부터 4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되어 지속적인 기온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4월 발아 전 기온상승이 빠를 경우 포도의 발아 시기가 앞당겨지고 포도 싹이 트고 자라는 시기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되면 신초가 저온피해를 받아 고사하거나 잎 수가 부족해져 세력이 떨어지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봄철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포도 비가림 측창을 열어 시설 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주고 토양 멀칭 비닐 설치시기를 늦추며, 장기간 강수가 없거나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기적으로 관수하는 등 생육환경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전년도 저온 피해가 심했던 만큼 올해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전 대비를 통한 시설 내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품질 포도 생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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