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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영덕군은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업무 체험을 통한 다양한 진로 탐색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 선정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오는 28일 신청자들이 직접 추첨에 참여해 52명을 선발하게 되며, 당첨자는 안전교육 후 다음 달 8일부터 2월 말까지 8주간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초·중등 축구대회 지원을 비롯해 읍·면 사무소 등 14개 사업장에 배치돼 주 5일 시간당 9,860원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주민등록상 영덕군에 거주하는 재·휴학 대학생이며, 신청 방법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자는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730-6335)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 경험으로 취업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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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아기오리들 날아오르다(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월 2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사업인 <꿈의 댄스팀 영덕>의 첫 번째 정기공연 ‘어린 오리 몸으로 그리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댄스팀 영덕>은 공개 선발한 관내 초·중학생 24명(초등 5년~중등)으로 결성한 영덕군 대표 청소년 무용단이다. <꿈의 댄스팀 영덕>은 첫 정기공연으로 지난 12월 2일 16시 무형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서 ‘어린 오리, 몸으로 그리다’를 진행,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일 1부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2부에선 <꿈의 댄스팀 영덕> 참여 학생들의 6개월간 훈련 과정을 담은 뮤직비디오 상영과 창작춤 공연, 팀을 이끈 무용감독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2부 하이라이트로 선보인 영덕 학생들의 춤은 바다, 환경을 주제로 강사와 아이들이 함께 스토리텔링한 결과물로 만든 창작무용이었다. 공연은 두 가지 레퍼토리로 나뉘어 무대에 올려졌다. 첫 레퍼토리 ‘희망을 품은 바다’는 커버댄스와 창작춤이 어울린 무대였고, 두 번째 레퍼토리 ‘공존하는 바다’는 실용무용 스트릿댄스와 현대무용을 융합한 새로운 장르의 춤으로 탄생했다. 특히 첫 무대 ‘희망을 품은 바다’는 희망을 잃은 소녀가 영덕의 칠보산에서 도깨비와 반딧불이를 만나 꿈을 되찾게 되는 과정을 창작 스트릿댄스와 케이팝 커버댄스를 결합해서 풀어갔다. 또 LED의상과 레이저 장갑, 드론을 활용하여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두 번째 무대‘공존하는 바다’는 기계로 오염된 영덕의 바다를 아이들이 힘을 합쳐 정화하고 자연과 상생해 가는 내용을 담은 컨템포러리 작품이다. 영덕의 자연을 소재로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땀으로 완성된 두 무대는 모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기 충분했다. 공연 중 솔로 파트를 맡은 신민아 학생은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더 배우고 싶어 포항까지 나가서 춤 수업을 받고 있다. 영덕에서도 수준이 높은 스트릿댄스와 현대무용을 배우게 될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다.”며 “처음 팀원들과 만났을 땐 이런 작품까지 완성되리라 생각지 못했는데 <꿈의 댄스팀 영덕>의 수업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꿈의 댄스팀 영덕>의 김평수 무용감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올해는 영덕 아이들의 생생한 날 것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다. 이번 공연을 발판 삼아 아이들이 앞으로 5년간 매년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또 정기공연에 와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꿈의 댄스팀 영덕>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자부담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도 지원금이 들어오기 전까지 주 1회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멈춤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꿈의 댄스팀 영덕> 2기 모집은 내년 3월에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www.ydct.org) 또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예주문화예술회관, <꿈의 댄스팀 영덕> 인스타그램(@ydct_official, @love_lovely_yj, @dreamteam_youngdu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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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캠퍼스 2기」 자체 수료식 개최고령군은 「2023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캠퍼스 2기」 자체 수료식을 2023년 12월 5일(화) 9시 유림회관 2층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김명국 의장, 노성환 도의원, 권기찬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캠퍼스 60+마스터 과정(2기)는 총 39명이 입학하여 29명의 수강생이 수료하였으며 수료생 중 12명에게 개근상을, 도민행복대학 운영에 앞장서고, 성실하게 과정을 이수한 임원 및 학생 5명에게 공로상, 1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도민행복대학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수료가 끝이 아닌 더 큰 배움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 도민행복대학을 통한 교양과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고령 발전을 위한 소통의 힘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난 2022년에 시작하여 올해 2기로 진행되었으며, 2023. 3. 12.까지 30주간 유림회관 2층에서 매주 수요일(주1회, 2시간)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 운영하였으며, 7대 영역(경북학·시민학·미래학·인문학·문화예술·생활환경·사회경제)에 따른 공통(50%)+특화(50%)과정을 편성하고 각 분야 전문가 강의를 구성하여 올해까지 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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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물순환도시 시민서포터즈 ‘수(水)퍼밴드’ 출격!안동시가 물순환 사업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시민 서포터즈 ‘수(水)퍼밴드’를 본격 출격했다. 안동시 물순환 사업은 도시 내에 물이 순환하는 ‘도시녹색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기법)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을 낮춘다. 시는 K-water와 사회적기업 미래문화재단과 함께 안동시의 물순환 사업의 내용과 가치를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16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물순환도시 시민 서포터즈 ‘수(水)퍼밴드’ 1기에는 20대에서 60대까지, 대학생을 비롯한 회사원, 환경교육센터 강사 등 다양한 세대와 직종으로 구성한 만큼 다채로운 콘텐츠와 교육을 진행하며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우선, 12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안동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물순환 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영상과 노래, 율동,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한 어린이 맞춤 눈높이 교육을 통해 물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안동의 물순환 사업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온라인을 통해 배포하여 물순환 사업이 가지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함께 안동시 100년 발전의 주춧돌이 될 물순환도시 사업의 결과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포터즈를 구성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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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도 김천으로 전국 수영인들이 모여든다!김천시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코리아 마스터즈 2023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수영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 동호인 선수등록을 마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3종목에서 1,050명의 선수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학생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코리아 마스터즈 2023 대회를 포함하여 12월에만 4개의 굵직한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이어 8일에 제23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초등학교 수영대회, 9일에 제19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 16일에는 제5차 유소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까지 연이어 개최하여 연말까지 전국 수영인들의 발길이 김천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서로 우정을 나누고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 연이어 개최되는 대회들도 성황리에 끝낼 수 있도록 김천시가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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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기드온협회 영주캠프 봉화 한국펫고등학교서 성경 배포한국국제기드온협회 영주캠프(회장:황규원 장로) 회원 10명은 지난 17일 기독학교인 봉화 한국펫고등학교(교장:김동상)를 방문, 추수감사절 예배를 함께 드린 뒤에 학생들에게 성경책을 배부하는 사역을 펼쳤다. 특별히 이날 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목사는 1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의 특별 찬양 후 예배가 시작되었다. 예배에서는 전 영주노회장 안병주 장로가 기도했으며, 이재형 목사가 설교를 통해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양선관에서 하교 시 기드온 회원들이 성경책 150권을 학생들에게 일일이 배포했다. 학생들은 “귀한 성경책을 무료로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성경책을 받아갔고, 그 모습에 오히려 기드온 회원들은 보람을 느꼈다. 한국펫고등학교는 전국 각지에서 해마다 입학 경쟁률이 3대 1 이상으로 높은 편이며, 70%가 타 시도 학생으로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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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한 미군 ‘캠프 캐럴’과 우호 교류 협약 맺어구미시는 11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이하 캠프 캐럴) 여단장, 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캠프 캐럴과 구미시가 실질적 교류로 주한미군에게 지역 문화를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원어민과의 소통으로 외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문화교류, 주한미군의 청소년 영어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문화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구미시와 주한미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우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캠프 캐럴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위치해 있다. 1960년 5월부터 주둔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히 인근 지역과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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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 왕버들 공원 무궁화 둘레길 조성김천시는 혁신도시 왕버들 공원(석정천 저류지 인근)에 무궁화 둘레길을 조성했다. 한국전력기술 축구장 인근에 있으며, 공원 산책로 170m 구간에 무궁화 100본을 심어 시민들이 무궁화를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게 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기술에서 무궁화 100본을 사들여 김천시에 기부하고 김천시에서는 왕버들 공원에 무궁화를 심어서 사업을 마무리했다. 무궁화는 배달계, 화합, 계월향, 삼천리, 광명 5종류를 20본씩 구간을 나누어 심어서 산책하며 다양한 무궁화를 보고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2024년도에도 이번에 조성된 둘레길 인근에 무궁화를 추가로 심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김천시와 한국전력기술이 함께 손잡고 무궁화 둘레길을 조성함으로써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하는 상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 “공원은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정원입니다. 내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시설물을 아끼고 애용해서 서로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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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젊어지는 인구구조에 맞춘 탄력받은 군정 추진예천군이 젊어지고, 이에 따라 군정이 달라지고 있다. 군은 인구 소멸을 걱정하는 전형적인 농촌에서 경북도청 이전으로 ‘평균연령 33세, 40세 이하 약 80%’인 호명 신도시를 품으면서 인구구성의 변화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변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변화’와 ‘혁신’, ‘도전’이라는 중심 가치를 담고 과감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경북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호명면은 2022년 12월부터 인구 2만이 넘어섰고, 내년 2월 1일 읍으로 승격을 앞두고 있다. 그간 부족한 기반 시설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꾸준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361억 원을 투입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0월 개관해 돌봄 시설과 가족센터, 건강증진센터,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신도시 패밀리파크는 9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놀이장, 농구장, 풋살장을 지난여름에 개장하고, 글램핑장, 캠핑장, 바비큐장 등은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평천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까지 조성되면 가족 단위 놀이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읍 원도심도 다양한 사업으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7월 문을 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는 4층 규모로 장난감도서관과 체험놀이시설,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 보육의 질을 높이고 공동육아의 거점이 되고 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속도를 내 출산과 육아 친화적인 예천을 완성해 갈 계획이다. 전선지중화와 간판개선 사업으로 도시 외관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도심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편리하게 주변 상가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개심사지오층석탑과 폐철도부지 예누리길 조성, 남산공원 정비로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관광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보면 매창리 일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해 청년 농부 유입과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 200억 원 규모로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곤충산업을 키우고, 200억 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100억 원 규모의 수직농장을 조성해 첨단농업으로 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쌀, 참기름, 부각 등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해외시장으로 수출 물꼬를 텄으며, 한우특화센터를 건립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특히,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제3농공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양궁과 육상의 도시’ 공격적 스포츠마케팅으로 유동 인구를 유치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진호국제양궁장을 비롯한 육상실내 돔 훈련장을 갖추고 매년 각종 양궁·육상 대회 개최는 물론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 6월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의 저력으로 내년에는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54억을 투입해 건립하는 대한육상교육훈련센터는 10월 첫 삽을 떴고, 양궁훈련센터가 건립된다면 차별화된 스포츠 시설 인프라로 명실상부 양궁과 육상의 도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구구조와 행정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 중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역동적 군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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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타트업 한자리에! ⌜2023 The Day of G-STARs⌟ 개최경북도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9일 금오공대 대강당에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21개 대학생 및 지역 창업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창업 분위기 확산과 한해 성과를 돌아보기 위한 ⌜2023 The Day of G-Star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G-star란? 경북Gyeong-buk)의 “G”와 Start-up의 “Star”를 합쳐 만든 용어로 경북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양성하겠다는 의미 경북도는 2014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G-Star Dreamers 선정지원 사업, 경북형 TIPS(기술창업) 프로그램 선정지원, C-Lab 경북 등 많은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2023년에도 200여 개의 창업 보육기업을 육성하고 192억 원의 매출액 달성과 310억 원의 외부 투자유치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행사는 도내 21개 대학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창업 활동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우수팀에 시상하는 1부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G-STARs 성공사례 발표, 창업 유관기관 MOU 체결, 투자 확정식, 우수기업시상(G-STAR Award) 순으로 진행되는 2부 성과공유회로 진행되었다. 우수 창업기업을 시상하는 G-STAR Award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한 인핸드플러스(포항)는 주생산품 AI스마트워치 기술을 기반으로 G-Star Dreamers,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사업 등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바탕으로 CES 2023 혁신상 수상, 22억 원 투자유치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대학생들의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뽑는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지역 문제해결 창업아이디어, G-star Pitchday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져 열띤 창업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G-STARs 성공사례를 발표한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는 이차전지 분리막을 연구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2020년 창업 이후 다양한 지원으로 중기부 TIPS 선정 및 3년 만에 총 206.5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2024년 대규모 투자유치를 앞둔 도내 대표 창업 벤처기업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경제의 축이 될 것”이라면서 “탁월한 스타트업 하나가 경북도, 대한민국도 먹여 살릴 수 있는 시대가 될 때까지 경북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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