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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신소재 특화단지 ‘포항그래핀밸리’ 조성 업무협약 체결포항시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산업 육성에 선도적으로 나서면서 철강에 이어 이차전지·바이오헬스 등과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 생태계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래핀’이란 흑연에서 벗겨낸 한 겹의 탄소 원자막으로 강철의 200배에 이르는 강도와 높은 열전도성, 얇은 두께와 탄성 등이 뛰어나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획기적인 신소재로 불린다. 포항시는 3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래핀스퀘어(주), 포스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그래핀'의 상용화 및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홍병희 그래핀스퀘어(주) 대표이사,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 박준원 포스텍 부총장 등이 참석해 포스트 철강을 잇는 미래선도 핵심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그래핀밸리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그래핀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그래핀산업 선순환적 밸류체인을 형성해 철강산업에 이어 포항의 차세대 먹거리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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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닥터사업, 중소기업 기술 해결사로 자리매김2010년 ~ 2020년까지 11년간 중소기업 기술 문제 377건 해결 ▲구미시 기술닥터사업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간 기술닥터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문제 377건을 개선하여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 기술닥터사업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10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민간 분야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지정하여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왔는데, 단기과제 275건은 2개월 이내에 신속히 처리하고, 중기 과제 102건은 6개월 내외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A사는 2020년 현장 애로기술지원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뿐 아니라, 관련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정부지원까지 연계시켜 스마트 이동기기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2020년 벤처 창업한 B사는 기술닥터의 도움으로 소프트웨어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홈쇼핑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초도 3천만 원의 첫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2021년 사업은 3월 10일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 구미시 기업지원IT 포털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구미시에 소재한 중소 벤처기업은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 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 포털 https://www.gumi.go.kr/biz)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는 중소기업이 가장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의 기술, 경영, 마케팅 등 전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기술닥터 사업은 기업에서 풀지 못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전문가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어 기술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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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 개최포항시는 12월 3~4일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 에코프로GEM 일원에서 환경부, 중소벤쳐기업부, 경상북도의 후원과 SNE리서치, 경북TP 주관으로 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 1일 차에는 정근창 LG화학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의 ‘이차전지 산업 메카트렌드 및 대응 전략’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임동준 유미코어 코리아㈜ 회장의 ‘Battery Recycling 기술과 미래’ ▲Arnold Lamm E-Technologies 대표의 ‘유럽의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연구 현황’ 주제 발표 등 9개 세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되며, 2일 차는 에코프로GEM 업체 현장 탐방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국제관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 가운데, 비대면 영상 참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 참석은 주관사인 SNE리서치(http://www.sneresearch.com)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 단일구조인 산업구조 개편을 목표로 지난해 「이차전지 도시 포항」을 선포하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배터리 포럼 개최, 대통령 참석 GS건설투자유치 협약식, 리사이클링규제자유 특구 확대 지정, 이차전지기업 투자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사업화의 실증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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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7개 기업 투자유치 'MOU 체결'코로나19 뚫고 기업들 ‘포항’으로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투자기업 7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기업인, 지역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신화테크(대표 김정수/배터리 리사이클링), ㈜해동엔지니어링(대표 이완형/배터리 재사용 ESS 제조), ㈜에프엠(대표 정규만/산업용밸브), ㈜아이엠티(대표 박건식,박은수/특수강), ㈜아이언텍(대표 한제현/스크린공기여과기), 스페이스 모빌(대표 최은경/캠핑카 제작), 정수필터레이션(대표 손윤희/기체여과기)이다. 7개 기업은 이차전지 배터리, 철강·금속 제조, 캠핑카 조립 및 구조변경 등 다양한 업종들을 영위하는 전도유망한 국내기업으로 164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 133명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 기업은 2019년 9월 국비 378억 원을 확보하여 지정된 포항블루밸리 임대전용산업단지에 분양 면적대비 164%이라는 높은 임대 분양 경쟁률을 뚫고 첫 입주하는 기업들이며, 이를 통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활성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올해 입주(계약)기업에 3년간 연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하반기에 임대전용산업단지 2차 임대공고(38만㎡) 및 2단계 구간을 착공하는 등 기업 친화적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포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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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청와대 방문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등 주요현안사업 국가지원 요청 ▲장세용 구미시장, 노영민 비서실장(왼쪽부터) 장세용 구미시장은 5월 14일 청와대를 전격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갔다. 장 시장은 노영민 비서실장, 김조원 민정수석,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 강기정 정무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을 만나 상생형 구미일자리,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일본 수출규제에 이은 코로나19사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것으로, 장 시장은 대통령 비서실의 각 수석을 만나 지역이 처한 어려운 실정을 토로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를 위해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입주업종 확대, 분양가 인하 등을 강력히 건의하고, 본격화될 경제위기에 대응한 강력한 경제대책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각 수석은 구미의 심각한 경제상황에 공감하고 구미경제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동안 구미시는 42만 시민, 10만 근로자의 불편 1순위인 KTX 구미역 정차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처의 장·차관을 지속적으로 만나 노력하는 등 현장을 발로 뛰며 현안해결에 주력해 왔다. 또한, 21년 상반기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착공을 위해 LG화학측과의 입주 제반여건 관련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부처를 방문하며 소통하고 있다. 장 시장은 “42만 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국가5산단 분양, KTX 구미역 정차로 반드시 구미 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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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 완성 … “대구‧경북 협력 강화해나가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동해의 일출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변해야 산다는 말을 하루에도 수없이 되뇌며 달려온 2019년이었습니다. 환골탈태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약의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비 4조4664억 원 확보, 신라왕경 특별법과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 상생형 일자리와 스마트산단,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등의 대형국책 사업도 유치했습니다. 대구․경북의 숙원이었던 통합신공항 이전절차도 확정해 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도민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성장으로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성장, 민생, 동행에 초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 구조전환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집중해 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을 완성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경북의 하늘길을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영일만항은 환동해 거점항으로 만들어 물류와 관광의 바닷길을 열겠습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도 청년, 4050, 고졸 취업자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1조원의 금융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예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출생과 보육만큼은 경북이 나서서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도로‧철도 사업의 새로운 기획을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데 집중하고,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대응하여 공익형 직불금과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편으로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할 시기를 놓치면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도태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은 대구와의 통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서 하나처럼 운영되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문화‧관광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공항과 영일만항으로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행정통합까지 나아가는, 하나 된 대구‧경북의 로드맵을 그려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비롯해서 새마을운동 50주년, 6.25전쟁 70주년, 101회 전국체전 등의 대규모 행사가 우리 경상북도에서 개최됩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서 경북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경상북도 모든 공직자들은 푸른 새바람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겠다는 녹풍다경(綠風多慶)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도약과 영광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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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휴가 반납, 폭염 및 日수출규제 긴급 대응수출규제 피해 최소화, 기업 지원 위해 가능한 모든 규제완화 검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휴가를 반납하고 2일 아침 전격 복귀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오후에 「폭염대책 비상 간부회의 및 시·군 영상회의」와 「일본 ‘백색국가 지정 제외’ 대책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록적 폭염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북도는 폭염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올해도 이번 주부터 폭염이 시작되면서 농작물 피해, 가축·어류 폐사 및 폭염 취약계층 및 건설현장 등 작업장에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도지사는 이 날 오후 2시 「폭염대책 비상 간부회의 및 시·군 영상회의」를 주재해 각 시·군 부단체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분야별 폭염현장 방문 및 대처상황 점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홍보 ▲취약계층 방문 및 구호물품 전달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 이 도지사는 도내 기업에 예상되는 피해를 분석하고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오후 3시30분 「일본 ‘백색국가 지정 제외’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관계장관회의 등 대응책과 연계방안 ▲도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규제 완화 검토 ▲핵심부품·소재·장비 국산화 등 일본 수출규제 관련 예타면제 사업 발굴 및 예산 반영 ▲반도체 소재 기업 지원 ▲이차전지 소재 부품 국산화 클러스터 집중 추진 등 관련 현안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폭염 피해와 일본 수출규제 등 긴급 현안이 발생함에 따라 남은 휴가를 취소했다”며 “폭염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켜내고 일본 수출규제라는 큰 파고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오늘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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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구미에 양극재 공장 설립... 경북형 일자리 첫 모델 창출구미에 5천억 원 투자, 이차전지 양극재 6만 톤 규모 공장 건설... 2020년 공장 착공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 성공 사례... 청와대, 정부 적극 지원지역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경북형 일자리 모델 신호탄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지역의 어려운 산업 고용상황을 타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사․민․정 대타협을 기반으로 한 경북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건설 사업에 전격 합의하고, 구미코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25일(목) 오후 3시 구미코에서 문재인 대통령,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등 지역 국회의원,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 수석 등 관계자, 중앙부처 장관 및 관계자, 경제단체장, 지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 LG화학이 만드는 내일의 일자리’라는 주제로 관계자 소감발표, 협약 체결, 영상물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어려운 고용상황을 타개하는 지역 주도의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들어 준 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 관계자 및 행사 참석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양한 상생형 일자리가 발굴 확산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롯한 정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약당사자인 LG화학과 지역노동계, 지역민 모두가 지역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소중한 결실을 보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LG화학의 첨단 양극재생산공장 건설이 구미의 이차전지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지역 대기업의 국내외 이전에 따른 지역 산업경제 위기를 돌파하는 마중물로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투자를 새로운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기업 친화적이고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로 미래산업을 선도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구미 국가 5 산업단지 내 2만 평 부지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0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최첨단 양극재 6만 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 이로 인해 연관기업의 간접 고용 효과까지 추산하면 약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4대 핵심 원재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인데 배터리 재료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재료로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 산업이다. 이번 투자가 이루어지게 된 것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양극재 생산 확대가 필요했던 LG화학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유치에 나섰던 경북도와 구미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LG화학의 상생형 구미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조례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과 부지제공, 보조금 지급, 세제감면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구미투자를 시작으로 핵심소재 내재화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에 박차를 가해 전지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시 노․사․민․정 대표들과 상생형 구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구미시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노․사․민․정 상생협약서에는 ▲노사분규 최소화로 안정적인 사업장 유지 ▲지역 주민,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 도모 ▲지역인재 우선 채용 ▲기업사랑 운동 전개, 기업친화 도시 구현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경북형 일자리는 민선 7기 경제도정의 기본 방향인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일자리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기업 친화형이면서 지속적인 고용창출에 중점을 두고 노사상생, 지역상생 등 사회적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노․사․민․정 상생의 일자리 사업이다. 경북도는 LG화학과 상생형 구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LG그룹 권영수 부회장을 만나 구미 투자를 요청했다. 이후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수차례에 걸쳐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마라톤협상 끝에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정치권과 산업부 등 중앙정부에서도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계의 관심과 성원이 모였다.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핵심인 LG화학의 이번 투자는 첨단소재 분야의 국산화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의 국외유출 방지와 미래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국가적 방향성과 수도권 중심의 투자에서 지방 투자로 전환한 사례다. 이는 국가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공단 50년을 함께한 LG가 지역사회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어려운 세계경제 상황과 일본 수출 규제, 특히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경제의 응급 경제 처방 투자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보다 신속한 투자가 이루어져 구미지역 경제침체 극복 효과는 투자규모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형 일자리 모델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서 후속 모델인 포항형과 경주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투자는 단순히 한 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넘어 경북도가 구상하고 있는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제조 혁신 허브 구축』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경북도의 규제자유특구, 차세대 배터리 파크, 미래형 자동차 생산, 실증 및 충전 거점화 등 세계적 규모의 이차전지 허브 구축사업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미 이번에 체결되는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바탕으로 포항형 일자리 모델 구체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포항형 일자리 최종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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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구미 일자리 첫발, LG화학과 투자협약 체결지역 노사민정의 상생합의와 지자체 종합적 지원의 결과물 LG화학, 구미에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 대규모 투자계획 밝혀 각계각층에서 참여,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미래형 일자리 창출 모델 축하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한 구미형 일자리가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 지역주민 등 500명 참석, 경북도-LG화학-구미시 투자협약식 성황리 개최 경북도와 구미시, (주)LG화학은 7월 25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 노사민정 대표,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 LG화학이 만드는 내일의 일자리’라는 주제로 관계자 소감발표, 협약 체결, 소개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역민들과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사람들은 지역과 기업, 노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 노사민정 모두의 양보와 상생합의로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올해 1월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 개최 이후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확산방안 발표를 기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미만의 일자리 특화모델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다. 이미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 가능 분야를 검토하고 투자기업을 물색해 온 결과, 지난 6월 초 LG화학에 투자 제안을 하게 되었다. 이후 LG화학,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수차례의 협의와 협상, 다양한 논의를 통해 일자리 모델의 방향성을 찾고 추진방안을 구체화하였다. 특히, 구미형 일자리의 상생요소 강화를 위해 지역의 노사민정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해 왔으며, 주체들 간의 이견 설득 및 조율 등을 통해 지난 24일 최종 노사민정 상생협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침체로 산업․고용 위기에 처한 구미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고민해 왔으며, 이러한 과정과 합의를 바탕으로 오늘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LG화학과의 투자협약이라는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구미형 일자리라는 우수모델을 도출해 낼 수 있었던 것은, 경상북도․구미시의 다양한 인센티브, 지역 노동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간절한 염원이 맞물렸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구미형 일자리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사회 대통합형 일자리 모델로, 첨단 소재산업의 미래비전을 담았다. 이번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동종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적정임금을 보장하면서, 다양한 인센티브, 근로자 복지혜택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투자를 촉진해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LG화학, 구미국가5산단에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투자 LG화학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6만 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약 5,000억 원을 투자하여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직․간접 약 1,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LG화학의 구미 투자는 이차전지 양극재를 비롯한 첨단 소재분야의 국내 대규모 신규투자로 국산화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의 국외유출 가능성에 대비하여 미래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국가적 산업 방향성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는 반도체를 넘어설 대표적인 고성장 신산업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인 국내투자로서 의미가 있다. 이 중 양극재는 이차전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이번 구미 투자는 미래세대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며, LG화학은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더불어,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의 단순 일자리와 달리, 미래형 첨단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미래형 일자리를 국내에 유치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구미를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클러스터로 조성 향후 구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세대 이차전지 생산 거점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적극 육성하여, 국내외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집중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구미지역은 이미 이차전지 및 소재산업과 연관된 기업 및 기반산업이 많아 시너지 효과 창출이 예상되며, LG화학의 입주과정 속에 지역의 수많은 협력업체 및 지역기업이 참여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5단지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 및 지원기관 등을 집적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대학에 관련 전문학과를 신설하는 등 첨단소재 R&D 분야 확충을 통해 소재산업 자립화와 고도화 기반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는 최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첨단 소재와 부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지역의 관련 기업과 함께 국산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미 국가5단지를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클러스터’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 상생협력을 구미국가 5단지 전체로 확산 상생형 구미 일자리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첨단 소재분야 신기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게 하고 해외․수도권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역 노사민정은 노사분규 최소화, 근로자 공동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미 국가5산단 전체에 상생요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러한 청사진을 완성하는데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지역민은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오랫동안 향토기업으로 지역과 함께해 온 LG 기업의 이번 투자가 앞으로 다가올 구미 미래 100년의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 추진을 기점으로 기존 주력산업 침체위기를 탈출하고 나아가 구미공단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역 노사민정 모두가 합심하여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정부 추진일정에 맞춰 상생형 구미 일자리 단계적 이행 향후 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투자협약식 이후에도 상생일자리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여 노사민정 각 주체가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상생형 지역 일자리 정부 지원방안과 연계된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정부의 추진일정에 맞춰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 이행계획서를 마련,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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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업의 심장’ 배터리산업으로 새로운 도약 채비차세대 배터리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산·학·연·관 MOU 체결 포항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체질을 개선하고, 배터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항시를 비롯해 ㈜에코프로 GEM, ㈜포스코케미칼,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포항대학교, 제철공업고등학교, 흥해공업고등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나노융합기술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산·학·연·관 13개 기관이 참석한 이 날 협약식에서는 배터리 관련 핵심기업유치 및 신규 일자리 기반 구축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불리는 배터리산업은 반도체가 산업의 두뇌에 비유된다면 디스플레이는 눈, 배터리는 심장에 해당될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갖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와 드론, 첨단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주요 기기들이 배터리가 있어야 가능한 만큼 모든 사물이 배터리와 연결되는 BOT(Battery of Things) 시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포항에는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의 세계적 배터리 기업이 공장 설립 등 인프라 투자 중이며 포스코그룹 이차전기 연구센터 개소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인프라도 갖춰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신소재연구소 설립, 이차 전지용 핵심소재 고성능화 지원, 이차전지 안전테스트 기반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 파크 조성 연구용역’과 영일만 1·4산단과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 특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 대학 및 고등학교, 연구소, 기업, 행정의 공동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배터리 혁신 산업인력을 양성하여 배터리 산업생태계 조성에 활력을 더하고 포항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전기자동차, 드론, 로봇,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배터리가 들어가지 않는 첨단기기를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 포항시가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인 배터리산업을 특화해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모두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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