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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로 주소 이전한 대상자에게 무상 쓰레기종량제봉투 지급폐기물관리조례 개정, 10월 1일부터 2년 동안 한시적 시행 포항시는 올해 포항시 폐기물관리조례를 개정해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타 시군에서 전입하는 가구에 10월 1일부터 전입신고 즉시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으로 전입한 시민들이 쓰레기 처리 시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와 배출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어, 전입자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이 적힌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하게 됐다. 지급 대상으로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다가 포항시로 전입한 가구이며, 이 봉투는 포항사랑 주소 갖기에 동참하는 전입자에게 지급하고자 특별히 제작된 봉투로서 색상이 다르므로 일반 종량제봉투와 교환 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지급 수량은 1인당 20L 종량제봉투 24매이며, 2021년 10월 1일 이후 전입자에게는 전입신고 즉시 2년 치의 종량제봉투를 일괄 지급하고, 10월 1일 이전 전입자 중 ‘주소이전 지원금 대상자’에게 전입일 기준 월 단위로 구분해 문자메시지 등 안내 후 지급한다. 이미 주소이전을 완료해 주소이전 지원금을 지급받은 분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부터 수령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읍면동 주민센터로 가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종량제봉투를 지급받으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포항사랑 주소 갖기 동참 무상 종량제봉투를 별도로 360,000매(15,000명분)를 제작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 완료했으며, 무상 종량제봉투 신청서 및 수령확인서 배치 등 지급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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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신청 3주차 고령군민 93%에 총 67억 지급대상자 28,918명 중 26,778명 신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하고 있는 군민들의 모습.(사진=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청기간 3주차인 9월 23일 기준 대상자 28,918명 중 26,778명이 신청하여 93%에 총 67억이 지급되었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청자의 51%인 13,707명이 고령사랑상품권(지류)을 선택했고, 47%인 12,585명이 신용· 체크카드를 선택했으며, 2%인 486명이 고령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을 신청했다. 선별적 지급에 따른 이의신청 건수도 100건을 넘었으며, 이의신청 사유로는 가구구성 변경이 70건(69%), 건강보험료 조정이 30건(30%), 자녀부양관계 조정이 1건 접수처리 되었다. 이의신청 처리기한은 최대 3주이나, 군은 이의신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산동권(성산, 다산, 개진, 우곡)과 산서권(대가야읍, 덕곡, 운수, 쌍림)을 분리하여 콜센터와 전담처리반을 함께 운영하였으며, 접수당일 바로 처리되고 있다. 한편, 임기홍 행정복지국장은 아직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이 되는 모든 군민이 지급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금을 통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 운영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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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가 시행설치 희망 농가 14일까지 신청, 예방시설 설치비 60% 지원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경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하반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지역 내 농민이며, 농림축산식품부 FTA기금 등에 의해 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농가와 이미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전기 및 철선울타리 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의 60%(최대 지원금 전기: 1,008,000원 철선: 2,304,000원)를 지원받게 되며, 40%를 자부담해야 한다. 설치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시설물을 향후 5년간 사후관리해야 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69개 농가에서 지원혜택을 받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 보상금 제도도 있으니 피해 발생 시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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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배달앱 소비자 홍보 본격 돌입이철우 도지사, 도청 직원 대상 직접 가입 홍보 전개 9월 9일 11개 시군 동시 오픈,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 혜택 ▲이철우 도지사가 다음달 9일 오픈하는 경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공식 오픈일을 다음 달 9일로 확정하고 배달앱(이하 앱)의 성공 열쇠인 소비자 가입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가맹점 등록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11개 시군과 합동해 현수막 게첨, 리플릿 배부,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소비자 가입을 위한 홍보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아직 앱에 미가입한 소상공인이나 프랜차이즈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도 계속 진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비자 홍보에 맞춰 앱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청 공무원 모두가 홍보대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19일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며 가입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경북 공공 배달앱은 다음 달 9일 11개 시군(포항·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칠곡·예천)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앱을 통한 상품 주문 시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첫 주문 시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계속 진행된다. 가맹점 신청방법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으로 검색 후 경북 배달앱 먹깨비 사이트에서 가맹점 관련 정보를 입력해 신청할 수 있으며,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소비자 가입 방법은‘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검색해 다운받은 뒤 사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로부터 지지받으며 가맹점 등록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들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배달앱에서 사용이 가능해져 더욱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먼저 도청 직원을 시작으로 전 도민이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경북 공공 배달앱을 적극 가입·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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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종합 2위전국 재정역량 1위, 행정서비스 11위 돋보여, 경북에서는 종합 1위 ▲윤경희 청송군수.(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 2위, 경북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정역량 분야에서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고, 2019년부터 예산대비 채무비율 zero를 달성하여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으며, 태풍피해복구비 등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또한, 청송군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는 데 중점을 두어 행정서비스 분야(전국 11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발 빠른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지역안정을 도모하였고, 특히 2020년부터 농민수당을 전격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켰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적기에 지급하여 군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한 바 있어 군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항상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군정을 펼치고 있다. 작지만 강한 청송을 위해, 5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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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방문한 김부겸 총리와 코로나 합동 방역점검죽도시장, 포항 여객선터미널 등 포항시 대표 민생 방역현장 방문 비수도권 최대 규모 창업보육 입주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개관 참석 지진 피해 완전 극복을 위해 공동주택에 대한 전파 수준의 지원 요청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총리와 함께 합동 방역현장을 방문했다.(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포항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벤처·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함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죽도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포항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방역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코로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항시 감염병 대응본부장으로 해 민관협력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속 방역 강화를 위한 생활방역단·방역컨설팅단 운영, 감염취약 시설과 KTX포항역 등 관문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실시 등 선제적인 포항형 코로나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죽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종업원 등 시장 관련 종사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안내센터 운영, 핵심 방역수칙 메시지 교육 및 안내, 1일 4회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방송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발열체크와 함께 안심손목밴드 착용, 해수욕장 사전예약제와 혼잡도 신호등 정책을 통해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하고 야간음주와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죽도시장 방역점검 후 김부겸 총리와 이강덕 시장은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해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준공식에 참석했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 창업보육 입주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산학연 R&D 인프라를 활용한 포항 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인 발굴 및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스타트업 공간으로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등 90개사 500여 명이 입주 가능하며, 현재 63개 기업 300여 명이 입주해 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피해 완전 극복을 위해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촉발지진이 발생한지 4년째가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포항시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특히 피해 규모가 큰 공동주택에 대해 전파수준의 피해 보상을 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지진피해 지원금 손해사정 시 피해주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과 지진 불안에 대한 마침표를 찍기 위한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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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첨단산업이 태동하는 미래 도시 선비의 고장 ‘영주’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장욱현 영주시장 인터뷰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장욱현 영주시장이 영주호의 선장이 되어 지역을 이끌어왔다. 장 시장은 특히 굵직한 국책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신성장 동력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장욱현 영주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주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들어본다. Q : 영주시의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 - 영주시가 4차 산업혁명과 인구소멸 시대에 대비하여 미래 먹거리로 찾은 해법은 베어링 산업 중심도시로의 성장이다. 베어링은 자동차, 철도, 로봇, 항공 등 미래 유망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부품 산업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 지역 공약에 포함되어, 2018년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고, 총 사업비 3,165억원, 136만㎡(41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 영주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실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 국가산업단지 지정,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 경제와 관광에는 교통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영주역 ‘KTX-이음’ 개통이 이루어졌다는데. - 그렇다. 지난 1월 5일 중앙선 복선전철 신형 KTX-이음이 첫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 영주시는 기존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에 이어 KTX-이음까지 정차함에 따라 우리나라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현재 추진 중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까지 개통되면 영주시의 철도중심지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이 한층 가까워짐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연계한 영주관광 세계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어떤 정책을 펼쳐왔는가. - 농업은 영주 경제의 또 하나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다. 영주시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한라봉, 레드향 등 아열대과수와 별사과, 플롬코트, 샤인머스켓 등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해 농업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카카오톡,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영주시 농특산물 공식 쇼핑몰인 ‘영주장날’이 올해 상반기 매출 1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00% 이상 매출액이 상승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 유통시장 확대와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Q :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많이 기다렸는데,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들었다. - 시는 코로나19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련 프로그램과 인프라 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순흥면 일대에 조성 중인 테마파크 ‘선비세상’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한 ‘온라인 2020영주풍기인삼축제’는 유튜브 등을 통해 850만 명이 시청하며 큰 호응을 얻어, 전년도 인삼시장 판매량보다 오히려 20%이상 능가 된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Q :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렵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 영주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에너지복지 실현,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지난 3월 30억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완료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제자리를 찾도록 돕고 있다. 또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발행한 영주형 지역화폐인 ‘영주사랑상품권’은 완판 행진을 거듭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5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 3년간 누적 1,040억 원을 발행했다. 현재 가맹점은 4,286개소이며, 수요가 늘어나고 가맹점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반기에도 경제‧에너지‧일자리‧청년 부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의 어려움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 Q : 마지막으로, 영주시의 꿈과 비전에 대해 정리해 주신다면. - 민선7기 영주시가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영주에 대한 이미지 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낙후된 도시라는 이미지를 첨단산업도시로 바꿔 영주시를 투자의 대상으로 만들어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주시가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힘을 모아준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등 미래 100년을 위한 경제기반 조성과 도로망 확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참 열심히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조감도.(사진=영주시 제공) /대담=박민성 대표,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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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교통안전 봉사 및 택시기사 현장 격려시민의 삶이 만족스럽고 매력적인 김천 건설 약속 ▲김충섭 김천시장이 KTX 김천구미역 택시승차장에서 택시기사들에게 취임 3주년 축하를 받고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일 오전 8시에 율곡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택시기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KTX 김천구미역 택시 승차장을 방문했다. 이날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의 중요성을 전하고 온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구미역 택시 승차장에 방문하여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고충을 함께 공감하고, 기사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택시기사들의 민선 7기 취임 3주년 축하 인사를 받았다. 김천시는 매년 택시 래핑광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택시기사 근무복 지원, KTX 김천구미역 택시승차장 개선공사, 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지원, 법인택시기사 생계안정지원금 지원 등을 통해 택시기사의 생계 여건을 안정화했다. 또한, 김천 택시업계가 친절하고 질서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유도하여 우리 시를 방문하는 손님에게 김천시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실감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권오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장을 비롯한 우리 시 택시업계 종사자들은 “오늘 현장 방문 격려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현장 활동을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 취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하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반갑게 맞이해준 택시업계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힘든 시기였지만 이제는 끝이 보이는 것 같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우리가 마스크를 벗고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우리 시의 친절하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에 택시업계에서 적극 동참할 것을 권하였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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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 잠정보류 ··· “시민 부담 고려”23일 열린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2016년 1200원→1300원으로 오른 후 5년째 현행 요금 유지 경주시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감소했으나 시민 부담을 고려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회의 결과이다. 경주 시내버스 요금은 입석 기준 2016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른 후 5년째 현행 요금을 유지하고 있다. 경주시는 23일 오후 2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 시내버스 요금인상안에 대해 시행시기를 심의했다. 경상북도의 요금인상안은 일반요금 200원 좌석요금 200~300원을 인상하는 등 평균 16.1% 인상안이 주요 골자며, 경북도 내 23개 시·군 가운데 10개 지자체가 요금을 인상했고 2개 지자체는 오는 8월 요금을 인상키로 했다. 이날 다수 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시내버스 요금까지 인상하게 된다면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시민의 관점에서 요금 인상을 보류하자고 의견을 모았으며, 이에 따라 잠정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경주시는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지원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14일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와 사회 각층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했다. 위원장(경주시 부시장)을 포함해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으로 김호진 부시장과 김진태 도시개발국장, 위촉직에는 시의원 2명, 교수 및 교통연구원 3명, 변호사‧회계사‧노무사 등 3명, 여성단체협의회 및 교통관련 시민단체 대표 9명 등 17명이 위촉됐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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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교도소 방문 전입 홍보상주시 인구증가시책 및 전입혜택 홍보 상주시는 갈수록 심해지는 인구 감소 현상의 완화를 위해 16일(수) 상주교도소를 찾아 전입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직원 180여 명 중 관내에 실제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입 시 전입지원금·출산육아지원금 등의 혜택을 설명하고 홍보 전단도 전달하는 등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 상주시는 관내 유관기관과 시청 부서의 매칭을 통해 전입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부서별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 현안인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주연 미래전략추진단장은 “이번 부서 매칭 전입 홍보 활동이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인구 문제는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하는 만큼 모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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