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열어가는 영양군 백세시대!!!`22년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상 100세 이상 전국 1위의 장수마을로 확인된 영양군은 장수마을 명성을 얻게 된 데까지 노후생활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자체적인 생활환경개선 노력이 있었다. 그것은 대표적인 시니어 공간인 경로당부터 시작된다. 군내 182개의 경로당을 운영하며 냉‧난방비, 쌀, 부식비 등을 지원하여 부담 없이 함께 모여 지낼 수 있는 공간의 제공과 더불어 요가, 노래, 댄스 교실 등의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 활동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 행정의 지원 아래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전문화된 치매 관리시스템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양은 인구 고령화로 농기계나 집안에 전구 고장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면 간단히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바로민원처리반을 `19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고 사업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3년 2,628건의 생활불편을 처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누구보다 앞장서 백세시대를 돕고 있다.”라며 “영양군은 노인이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울릉도 특산 가공제품 민간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울릉군은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설명회’를 3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특산물 가공업체대표, 농업인단체,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생,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지난 3년간 심혈을 기울여서 공동개발한 가공제품들을 전시하고 제품들에 대한 시음, 시식 등 품평회도 겸하였다. 이번에 소개되는 울릉도 특산 가공제품들을 살펴보면 주류에는 마가목와인, 마가목발효주, 옥수수엿청주, 호박청주, 마가목스파클링와인과 산채류로는 부지갱이만두, 전호만두, 발효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 등 건조분말, 오색칼라떡국떡, 명이김, 산채 절임류 등이 있으며, 가정 간편식(HMR)으로 간편하게 즉석 조리할 수 있는 물엉겅퀴해장국건조블럭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제품을 개발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와 경북농업기술원 윤성란 농업연구사가 직접 제품개발과정에 대한 소개와 민간에 기술이전하는 절차를 설명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 높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지역의 다양한 특산자원을 활용하여 치열하게 연구하여 제품을 개발해 온 연구자들과 울릉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북농업기술원에 감사를 표한다.” 며 “이러한 연구성과들이 단순히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민간에 기술이전 되는 계기를 만든 것은 대단히 유의미한 일로서, 이를 계기로 울릉군 가공산업이 뿌리를 단단히 내릴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철우 지사, “지금 환자 곁을 지키는 여러분이 영웅”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안동병원 병원장과 의료진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현장을 지키는 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가운데, 진료 상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지사는 응급실 운영 상황 확인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있는 병동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쾌유를 빌었다. 응급실에 들른 이 지사는 의료진에게 “지금 이 상황을 지키는 여러분이 영웅이다”며 격려했다. 이후 병원장과 만나 의료진의 노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상 진료 대책과 응급환자 대응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철우 지사는 “고령인구가 많은 경북의 주민들은 더욱 마음을 졸이고 불안해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때에, 의사의 본분을 지키며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여러분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경북 북부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종합병원 / 1,046병상 / 25개 진료과 / 중환자실 76병상 / 권역응급의료센터(25병상) 경상북도는 ▲전공의 수련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급 전담 책임관 지정 ▲3개 도립의료원 평일 2시간 연장근무 및 주말․공휴일 운영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의료진 수당 지급 ▲ 의료현장으로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호소문 발표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청송군,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자 모집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친환경 차량 제외) 소유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126대 물량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하루 평균 주행거리 대비 제도 참여 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신청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https://car.cpoint.or.kr)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URL을 통해 증빙자료(번호판이 나오는 차량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전년도 참여자가 재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도 다시 참여 신청하여야 하며, 많은 주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가입신청을 받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11일 개원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11일 개원해 11월 말까지 아이들을 맞이한다.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돼 2019년부터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원은 해마다 꾸준히 이용자가 늘며(2020년 7,374명, 2021년 7,414명, 2022년 8,703명, 2023년 8,993명) 아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가 위탁운영자로 선정돼 유아숲지도사 3명을 배치해 유아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위해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 ‘고유한 숲! 보고, 만지고, 느끼며’ △4월 ‘나무의 심장소리’ △5월 ‘숲의 변화를 느껴봐요’ △6월 ‘숲속 생물들의 활동’ △7월 ‘숲의 비밀 살짝 엿보기’ △8월 ‘매미가 맴맴’ △9월 ‘곤충과 놀아요’ △10월 ‘씨앗이란’ △11월 ‘고요한 숲으로’ 등 매월 유아숲 특성에 맞는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여 유아들은 숲속 산책로를 비롯한 짚라인, 밧줄 놀이터, 흙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4~6세를 대상으로 정기형과 자유이용(수시형)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달라진 점은 인력의 탄력적 배치를 위해 주말 운영을 없애고 평일에만 운영된다. 오전반 10시~12시, 오후반 1시~3시, 수시형은 평일 오후 3시 이후에 이용하는 자유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연초 유치원, 어린이집 및 기타 유아교육기관 대상으로 한 참여모집 공고에 선정된 44개의 정기형 참여기관은 매주, 격주 또는 월 1회로 참여한다. 자유이용은(수시형) 평일 오후 3시~5시에 개인 및 가족단위 대상으로 사전예약 또는 유아숲체험원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매달 달라지는 숲속 모습을 활동을 통해 경험함으로써, 자연과 공감하며 숲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자연물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다양한 감각을 열어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 이용 및 예약에 관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054-634-7760) 또는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054-634-3104)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2024년도 기술지원 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시행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과 보조금의 적절한 집행을 위해 2024년도 기술지원 분야 시범사업 17개 사업, 31개소를 대상으로 3월 6일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시범사업 추진 사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사업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요령,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매년 기술지원 분야 시범사업을 통하여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개발된 신기술이나 지역 농업 현장 애로 기술 등을 일반농가 보급에 앞서 선도 농가나 농업인 단체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올해 김천시는 스마트팜 ICT 장비 시범 등 포도 육성 분야 6개 사업 9개소, 핵과류 노동 절약 과원 조성 등 자두 육성 분야 7개 사업 16개소, 시설원예 고온기 환경개선 기술 보급 등 작물 분야 4개 사업 6개소에 기술지원과 시범사업으로 신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흥연 기술지원과장은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새 소득원 발굴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사업대상자는 시범 요인이 정확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6·25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운영경북 칠곡군 소재 6·25전쟁 전문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6·25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칸 카르데시」가 열리고 있다. 2024년도 특별전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기념관 중앙홀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튀르키예군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6·25전쟁 기간 중 촬영된 튀르키예군 사진들을 둘러보며, 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로 잘 알려진 튀르키예에서 온 장병들의 활약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전시 타이틀에도 ‘피로 맺은 형제’라는 의미의 튀르키예어 단어-‘칸 카르데시(Kan Kardeş)’가 활용되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전시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람객들께서 전시를 둘러보며 튀르키예군을 비롯한 6·25전쟁 참전 유엔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 054-979-551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2024년 농촌 인력지원 기술교육 신청 접수김천시는 오는 4월 샤인머스켓 알 솎기 교육을 희망하는 김천시민 대상으로 농촌 인력지원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신청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선착순 500명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단, 2023년 교육 참석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해당 교육은 농촌 전문인력 기술교육은 지역 내 샤인머스켓 정예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농촌인력 외부 의존도를 낮추어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샤인머스켓 재배 전략, 알 솎기 집중교육 등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하우스 농가에서 실제 샤인머스켓을 활용하여 실습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농업인이 농촌인력으로 투입될 때 실습 교육 경험을 토대로 큰 무리 없이 농작업에 적응할 수 있게 교육 과정을 수립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권명희 농촌지도 과장은 “이번 농촌 인력지원 기술교육을 통해 관내 급증한 샤인머스켓 신규 재배 농업인과 교육을 희망하는 김천시민이 전문성을 키워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항시, 시민 안전 최우선!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역량 높인다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극한 강우로 인한 도시 침수 대비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시킬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한다. 우선 마을 단위 현장의 재난 대응 민관협력 체계를 향상시키고,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안전협의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이미 시는 행안부에서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안전협의체 사업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를 확보한 시는 복지·안전 서비스 최일선인 읍면동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방재 커뮤니티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동 안전협의체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참가한 13개 읍면동에 2개 읍면동을 확대해 총 15개의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전 취약지역 예찰 및 점검 활동을 활발히 펼쳐 자연재난은 물론 사회재난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안전협의체는 매월 실시하는 도시 침수 대비 주민 대피 훈련에도 참여하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지정한 하천범람 대피소를 점검하는 등 시의 안전 정책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안전단체와 봉사자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계층별·지역별 맞춤형 안전 개선 의제를 발굴하는 등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사업,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재해 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재난통합관리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을 추진해 실시간 상황공유가 가능한 선도적인 재난 대응 피해 저감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방범, 교통, 재난 등 분야별 관제 시스템을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서 개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안전관리계획을 별도 수립하는 등 안전사각 지대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례 없는 재난 재해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읍면동의 방재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협의체를 통한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각 재난별 맞춤 예방사업 추진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빈틈없는 재난 대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 경주병원 찾아 의료진 격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주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동국대경주병원은 25개 진료과목과 332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은 전공의 3명(1명 신규, 2명 연차승급)이 5일자로 계약 및 근무를 재개했지만 이번달 계약 예정이었던 의료진 14명(인턴 8명, 레지던트 6명)이 계약을 포기한데다, 기존 레지던트 1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국대 경주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각 과별 전문의가 순번제로 응급실 당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며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사명을 다하는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중증·응급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경증 환자는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주시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문을 여는 의약기관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역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 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