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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오는 7월 4일 착공▲하수도정비사업 위치도.(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식수원 수질보호를 위한 영천댐 상류 하수도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영천댐 상류 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20억원(국비 287억원, 도비 26억원, 시비 63억원, 기금 44억원)을 투입해 자양면 영천댐 상류지역 9개 마을에 대해 단계별 추진 중이며, 금번 성곡·평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착공을 통해 자양면 성곡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다음 단계로 충효리, 보현리, 도일리, 용산리 구역에 대한 사업이 금년 하반기 발주 예정에 있으며, 추후 잔여 구역에 속한 나머지 마을들에 대한 사업도 환경부와 협의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 첫 단계로 진행되는 성곡·평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11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25억원, 기금 15억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 하수관로 13.75km, 372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4일에 착공하여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구역은 영천댐 상류지역인 자양면 성곡리 일원과 임고면 평천리, 선원리 일원으로 마을별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성곡 45㎥/일, 평천 130㎥/일)을 설치하여 농촌마을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시설로 보내 정화 후 방류함으로서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악취발생저감, 지역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맑은물 공급을 위한 영천댐 상류지역의 깨끗한 하수처리와 관내 소외된 농어촌지역 하수도 정비를 통한 시민들의 공중보건위생 향상,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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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가뭄 피해 현장 방문청도군의회(의장 박재성)는 지난 8일 의원 정례간담회 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읍 팔치지, 이서면 풍양지 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현장에서 지역 농민과 저수지 관리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해담당 부서의 현장 설명을 들은 후, 추가 관정을 설치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재성 의장은 “향후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저수지, 하천, 대형 관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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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2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울진군청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3월 울진산불로 생활 기반을 상실한 주민을 지원하고, 산불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 오는 9일까지 「2022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총 1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여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산불피해 주택 잔재물 처리, 마을 주변 피해목 제거, 하천 주변 산림 연소물 수거, 산불피해 마을 환경개선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특별재난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및 이재민 세대원과 산불피해주민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054-789-6472)으로 연락하면 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작은 씨앗이 되어 산불피해로 생활 기반이 상실된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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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힐링과 휴식의 공간 ‘낙동강체육공원’ 산책로 조성▲낙동강체육공원 플라타너스 산책로.(사진=구미시 제공) 금오산과 더불어 구미시민의 대표적 야외 활동 명소로 자리매김해 온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 플라타너스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공간이 마련되었다. 낙동강체육공원 플라타너스 산책로는 커다란 잎으로 인한 그늘로 더위를 식혀주는 동시에 보행매트와 벤치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책로를 걷다가 벤치에 잠시 앉으면 만개한 금계국과 유채꽃 등 볼거리가 풍부하여 구미시 대표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낙동강체육공원 이용 시민은 64만 평의 넓은 수변공원에서 가족과 꽃길 산책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낙동강 둔치를 즐기기도 하며 축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생태 탐방로, 계절꽃길, 갈대밭 등 볼거리ㆍ즐길 거리가 있어 산책, 피크닉, 데이트 등 가까운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구미시 하천과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낙동강과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겟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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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뭄대비 선제 대응 ‘총력’▲가뭄 피해대비 하천굴착.(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밭작물의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8월 중순까지 고온 현상이 지속되어 심각한 가뭄 피해가 예상함에 따라, 장기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으로 지난 5월 30일 예비비 3억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1.1.~5.30.)는 현재 강우량이 90.3㎜로 평년대비(230.8㎜) 39%에 그치고 있어 시듦 현상 등으로 사과 및 고추 등 밭작물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청송군은 성덕댐, 화장지, 사촌지, 천천지 등 하천유지수를 방류하고 영천댐도수터널 1,2사갱 취수시설 가동 등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선 가뭄우심지역 민원해소를 위해 읍·면 긴급 수요조사를 통한 하천굴착, 간이양수시설 설치, 둠벙(작은 웅덩이)설치, 밭 기반시설 긴급수리비 등에 예비비를 긴급 배정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으로 예비비를 투입하게 되었다”며, “가뭄이 장기화할 것으로 감안하여 후속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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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 제4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완료▲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구미국가산업 제4단지에 완충저류시설 설지를 완료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수질오염 사고의 예방을 위해 구미국가산업 제4단지에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화재나 폭발, 누출 등의 사고로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의 사고유출수와 오염물질을 함유한 초기우수가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서 수질오염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시설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면적 150만㎡ 이상이거나 특정 수질 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1일 200톤 이상 배출 또는 폐수배출량이 1일 5천톤 이상인 산업단지 또는 공업지역은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구미국가산업 제4단지 완충저류시설은 약390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6월 착공 후 2년 10개월 만에 준공되었으며 완충저류시설, 수질감시 모니터링시스템, 차집시설, 연계이송관로 등으로 구성되며 차단된 오염물질은 4단지 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함으로써 국가하천 낙동강과 지방하천 한천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조호 구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완충저류시설 설치로 화재·폭발·누출 등 산업단지 내 사고 발생 시 하천으로 직접 유입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사전에 차단하여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지역 하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보다 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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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구미시는 인동네거리 일원의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 시민 안전 확보 등을 위하여 총사업비 298억원(국비 209억원 지방비 89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이달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인동네거리 일원에 도심 침수가 발생하였으며, 침수원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의 불투수 면적(빗물이 땅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는 지역) 증가로 인한 강우 유출량 급증, 방류하천(이계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배수 불가, 메가박스 및 강동장로교회 일원이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시는 인동네거리 일원과 저지대 지역에 대한 침수시뮬레이션과 기존관로 검토 등 침수 해소를 위한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하여 우수관로(D1200mm) 정비 0.95km, 빗물펌프장(Q=170㎥/min) 및 저류시설(V=2,000㎥) 각각 1개소 설치를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가지 내에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상업활동과 주민 생활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야간공사 병행과 안전시설 및 간이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설치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로 인한 불편이 부득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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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2019년 선비문화축제 덴동어미 공연.(사진=영주시 제공) 가정의 달 5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선비도시 영주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영주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주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핵심 프로그램에는 △소수서원 졸업자(입원록 기록자) 후손을 찾고,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 봉환 기념행사인 ‘Home Coming Day’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현을 하는 ‘소수(紹修)1543, 사액 봉안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K-Culture한복런웨이’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선비공감 흥(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메타버스 축제장을 조성하고, 유튜브 채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등 비대면 요소를 추가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이 포함된 기간에 개최되는 선비문화축제에 가족 모두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선비정신의 함양과 재미를 동시에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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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 가정 내 폐의약품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야먹다 남은 약 가까운 보건(지)소, 약국·행정복지센터로 김천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복용 약 조제 건수가 많아지는 것과 비례하여 가정 내 복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폐의약품이 다수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2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배부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배출하도록 확대했고 ▲약사회·시청 자원순환과와 연계하여 폐의약품 수합을 위한 거점약국을 지정하여 각 약국에서 모아진 약들의 처분을 용이하게 했다. 폐의약품을 일반 종량제 봉투나 하천 등에 버리게 되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시켜 결국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데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 배출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환경과 건강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다 함께 동참해야 한다. 김천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통해 가정 내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분리배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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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 생분해성 유인망으로 친환경 선순환 선도오미자농가 친환경 유인망 보급 위한 실증시험사업 추진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설치 작업.(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2년간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로 개발한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보급을 위한 농가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오미자 유인망은 폴리에틸렌(PE)소재를 사용해 삭벌갱신 시 오미자 덩굴과 유인망이 얽혀 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물 소각처리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있거나 하천유입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게 된다. 친환경 유인망을 이용하면 방치되거나 소각되던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할 수 있으며 토양매립 조건에서 분해가 진행된다고 알려져 오미자농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시험연구사업은 오미자연구소 외에도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실증시험 수행 능력이 있는 농가를 선정하여 관행재배 대비 오미자 생육, 유인망 소재 강도, 자연분해성 등을 비교하기 위한 재배실증시험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인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로 개발된 유인망의 농업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 보완해 더욱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오미자 덩굴 파쇄기를 개발 중이며 덩굴 처리작업 간소화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호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미자 과원에 친환경 유인망을 보급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청정문경 이미지 제고 및 친환경 농업 구현을 위해 타 작목에도 시험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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