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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상주하고 있습니다”경북 상주시는 행복한 귀농·귀촌 생활을 하고 있는 15인과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만드는 공동체 3곳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상주 귀농귀촌 이야기 ‘상주(尙州)에 상주(常住)하고 있습니다’를 발간했다. 정착 사례집에는 상주 시민이 된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 결심 후 준비부터 실행, 정착까지 전 과정에 대해 직접 겪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 사례집은 전문가들의 귀농·귀촌 참고서가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경험을 담은 수기를 실은 것이다. 이에 따라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공감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전망이다. 이 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전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책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해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책자가 필요한 사람은 상주시 농업정책과(054-537-74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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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생활법률, 변호사와 상담하세요!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법무팀과 상생협력하여 올해에도 시민 무료법률상담실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1월 ~ 12월,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실시되는 ‘시민 무료법률상담실’은 해당일이 공휴일일 경우 네 번째 목요일에 진행되며, 올해 첫 무료법률상담실은 오는 1월 17일 목요일 오후 2시 ~ 5시까지 시청 민원실 내 상담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5년부터 운영 중인「시민 무료법률상담실」은 지역민의 생활과 관련한 법률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상호 협력하여 매월 세번째 목요일 오후 2시 ~ 5시까지 시청 민원실내 상담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법무팀의 사내변호사 2명이 민사형사행정 등 시민의 생활법률분야에 대하여 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한국도로공사 법무팀은 본연의 소송업무 추진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지역 환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매년 50여명의 시민이 상담실을 방문,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03명이 무료법률상담을 받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민선7기 시정목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인데, ‘시민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친근한 법률상담실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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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계약원가심사로 “12억800만원 예산 절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해 계약 전(前) 원가심사로 12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등 현안사업에 재투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실공사 사전예방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종합 및 전문건설공사 2억원, 용역 5,000만원,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의 사업이 해당된다. 시는 지난해 총 182건 628억원을 대상으로 원가심사를 실시해 △공사 10억7,100만원 △물품 1억4,800만원 △용역 6,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심사대비 2.04%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원가계산에 대한 세심한 검토로 각종 발주사업 계약체결에서 사업비가 과다하게 계상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업예산 절감과 더불어 계약목적물의 안전과 품질 향상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설계서 간 불일치 사항, 품셈 등 대가 산정 기준과 단가 적용의 적정성, 불필요한 공종포함 여부 등을 철저히 심사하고 현장 실사를 강화했다. 이홍배 하천과장은 “올해도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과다하게 잡힌 예산 사전감사는 물론 공사 등 사업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정정대가 반영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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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며 감동 주는 김천여행을 한층 더 충만하게!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아름다운 비경과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김천을 알리고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여행 길잡이 책자, 안내지도 및 리플렛 등을 제작하여 배부한다. 김천여행 길잡이는 직지사권역, 부항댐권역, 수도계곡권역, 감문국권역, 도심권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종 축제, 이벤트 및 문화체험, 교통&숙박, 맛집 등 김천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총 망라하여 수록·여행을 보다 쉽고 편리하도록 하는 지침서이다. 또한 김천 관광을 한 눈에 볼 수 있은 「관광안내 지도」, 가족 및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천캠핑」, 아름다운 명산과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산과길」은 김천 여행의 멋을 한층 더하게 해 줄 것이다. 이번에 제작한 관광안내 책자 및 리플렛 등은 각종 박람회, 페스티벌, 축제, 이벤트 행사에서 우리시를 적극 알리는데 홍보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 S N S 및 전화로 신청하시는 분들께는 우편으로도 직접 발송해 주고 있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권역별 관광인프라사업이 빠른 시일 내 완공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관광개발 계획에 있는 자원들을 결합한 다양한 관광 상품들을 개발하여 단계별 관광전략 계획에 따라 ‘마음이 끌리는 김천’(1단계),‘자꾸 빠져드는 김천’(2단계),‘와보면 만족하는 관광김천’(3단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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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나눔으로 … 지역 주민의 좋은 ‘이웃’“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소금이라” 주님은 말씀하셨다. 소금은 주변을 살 ‘맛’ 나게 하며, 빛은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게 한다. 지난해 연말, 각 시·군에서는 연이어 지역교회들과 기독교연합회의 기부와 선행에 관한 내용이 보도 자료로 올라왔다. 이웃에게 펼치는 천사들의 손길과 발길이 여기저기 소문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지는 그 미담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1.영주 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공광승)는 지난달 18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19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과 백미20kg 50포를 기탁했다. 영주제일교회는 매년 이웃돕기성금 기탁, 양곡지원사업,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상주 상주서문교회(담임목사 조성래)는 지난달 27일 상주시를 방문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서문교회는 매년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외에도 백미지원, 집수리, 장학금 지원과 같은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이웃 사랑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3.경주 경주제일교회는 지난달 13일 중부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경주제일교회는 “소외된 계층에 다가가서 진정한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며 “관내 도움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4.경주 경주충효교회(담임목사 김춘삼)는 지난달 24일 성도동행정복지센타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380만원 상당의 쌀20kg 50포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충효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후원물품은 지난 11월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마련된 기금으로 구입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5.안동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 청년부는 지난달 24일 독거 보훈가족 1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북부보훈지청 ‘보훈가족 안전지킴e’로 활동하고 있는 안동교회 청년부는 독거 보훈가족의 안부와 안전을 수시 확인하고, 명절과 연말연시에 정기적으로 위문하는 등 선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6.봉화 봉화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명득 목사)는 지난달 7일 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봉화군수실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명득 회장은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 돌보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문경 문경동로교회(담임목사 이은성)는 지난달 26일 성탄절 헌금과 바바회수익금인 1,807,0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동로면 김현식 면장에게 전달했다. 동로교회는 이 외에도 붕어빵봉사, 식혜봉사 등으로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어르신 행복잔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8.안동 안동성현교회(담임목사 이정화)는 지난달 20일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나눔 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성현교회는 매년 소중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나눔은 세제, 치약, 라면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24세트(시가 184만 원)로 무의탁 독거노인 및 조손세대 등에게 전달됐다. 9.청송 청송 안덕면기독교연합회(회장 이종식 목사)는 지난달 14일 안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종식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조정모 안덕면장은 “종교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시는 안덕면 기독교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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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슴을 뛰게 하자!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새해 첫 주일에 우리의 신앙이 어떠해야 하며, 교회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고자 합니다. 이 질문을 할 때 마다 마음에 와 닿는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경치가 좋은 계곡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는 소문을 듣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 들었습니다. 어느 날 수심이 깊고 물살이 급한 폭포에 한 사람이 발을 헛디뎌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대로 두면 얼마 있지 않아서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었지만 누구도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지를 않습니다. 그 때 여행을 온 한 사람이 자신의 몸을 던져서 사람을 살려 내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박수를 치면서 환호를 했고 그 동네에 살던 사람들은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다음 날 또 한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역시 누구도 뛰어 들지 않았지만, 어제 그 여행객이 다시 뛰어 들어서 건져 내었습니다. 너무나 귀한 일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십시일반 돈을 거두어서 그의 생계를 책임지기로 하고 그 곳에서 인명구조대의 일을 부탁했습니다. 그는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면 기꺼이 하기로 했고 그 곳에서 열심히 감당했습니다. 그러자 구조대원이 이웃에게 존경받는 모습을 본 젊은이들이 한 사람 두 사람 찾아와서 그 일을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럴듯하게 건물을 짓고 간판을 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인명구조 이론도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건물도 그럴듯했고 체계도 잡혀 나갈 즈음에 아이러니하게도 이전처럼 물에 빠지는 사람들은 또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현실교회를 꼬집는 이야기이지만 한국교회들이 냉정하게 받아 들여야 교훈입니다. 한국교회는 역사상 가장 큰 부흥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지만, 묘하게도 구원받은 사람의 간증이 심드렁해지고 있습니다. 섬김을 위한 예비목자들이 잘 세워지지 않습니다. 건물, 재정, 교인의 숫자는 늘어나지만 더 이상 영혼구원이 이루어지 않는다면 교회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겠습니까?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야 합니다. 목장을 통해서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져야 할 때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들이 다시 생겨나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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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언어로부터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는 아프리카 랑바레네에서 사랑의 의술을 펼쳐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그가 한번은 모금을 위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 갔을 때 일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중 나왔습니다. 모두가 1등 칸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슈바이처 박사는 1등 칸이 아닌 3등 칸 쪽에서 내렸습니다. 사람들이 우르르 3등 칸 쪽으로 몰려갔을 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박사님 왜 3등 칸에서 내리십니까?” 그 때 슈바이처 박사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4등 칸이 없어서요” 이 말 한마디가 감동이 되어 긴 여운으로 우리들의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 말로 행복을 맛봅니다. 사람은 말로 행복을 느낍니다. 행복은 말의 영역입니다. 사람들은 같은 말에 같이 웃고, 같은 말에 같이 울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말로 삽니다. 성실한 사람은 성실한 말로 삽니다. 어두운 사람은 어두운 말로 살고, 추한 사람은 더러운 말로 삽니다. 우리가 어제의 말로 아파하는 것은 반성하는 오늘을 살기 때문이며, 꿈꾸는 말에 함께 기뻐하는 것은 내일의 행복을 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말이 힘이고 능력이고 역사였습니다. 예수님은 말로 병자를 낫게 하기도 하고, 말씀으로 구원과 천국, 그리고 심판을 확언하셨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인품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살리는 일이 인생을 살리는 일이며, 말을 빛내는 일이 인생을 빛내는 일입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구분되는 중요한 기준은 사람들을 위하여 진심과 정성으로 말하는 사람과 자기를 위하여 말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으로 구분되어 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부름 받은 우리는 자기를 위하여 말을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러운 말이 아닌 아름다운 말, 무책임한 말이 아닌 믿음직한 말, 찌르고 공격하는 말이 아닌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채워주는 말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절망적인 말이 아닌 희망의 언어를, 불행한 말이 아닌 행복한 언어를 해줌으로써 말로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잠 27:21)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말)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잠 25:25)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괜찮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 ‘함께 합시다’ ‘고맙습니다’ ‘감동입니다’ ‘감격했습니다’ ………………………………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멋있습니다’ ……………………………… ‘행복해 보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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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11주년 축사 - 안재호 목사안 재 호 목사 구미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완수하기를! 경북도의 교회와 교회, 성도와 성도들을 하나로 묶어서 경북의 복음화를 앞당겨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경북하나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날은 정보화시대입니다. 그러나 많은 정보를 받는 것 보다는 좋은 정보, 유익한 정보를 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기독신문의 사명을 띠고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경북하나신문의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부디, 경북하나신문은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기를 부탁드립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모든 환경이 넉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로부터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힘 있게 나아가면 돕는자들을 하나님께서 붙여주실 것입니다. 앞으로도 경북하나신문은 또 하나의 신문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경북의 기독교인들에게 참으로 신앙에 유익한 좋은 정보를 주는 신문, 경북 전체 교회와 성도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신문으로 쓰임받기를 바라며 격려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신문으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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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경산시장최영조 경산시장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부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 기해년(己亥年)의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대와 설렘, 꿈과 희망을 품고 맞이하는 2019년 새해에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시는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산업, 경제,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일궈 내며 ‘경산의 재도약’을 향한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또한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지역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무선전력전송 기술센터, 메디칼융합소재 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설립 등 신성장산업 기반구축을 차근차근 준비하여 왔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거점센터를 준공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산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경산발전 전략위원회」를 출범하며 더 큰 희망경산을 향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이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원이라는 신념으로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과 함께 취·창업 지원에 힘써 왔습니다. 특히 산업단지캠퍼스 조성,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 사업들은 신개념 일자리창출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명상숲 및 유아숲 체험원, 금호강 강바람 길 조성 등 시민 여가공간 확충과 경산 수영장 개관, 하양생활체육공원을 완공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갔습니다. 이 외에도 「2018년 지방재정개혁 대통령상 수상」「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국무총리 표창」「2018년 민원행정 평가 최우수」등 총 38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경산시의 위상을 더 한층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식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한 해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자랑스러운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7월 민선7기를 출범하면서 저는 경산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엄중히 약속 하였습니다.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시민들의 염원을 가슴깊이 새기며, 저를 비롯한 1,200여 공직자는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면서 2019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산발전 전략을 주축으로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탄탄히 다지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경산발전 10대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속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첨단소재 제조 Industry 4.0 Factory 2050 사업,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청색기술 융합산업클러스터, 친환경 바이오 소재 산업화 실증 플랫폼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색기술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넉넉한 일자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가슴 뛰는 희망경산을 열어가겠습니다. 경산형 청년 꿈터 조성을 위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청년창업 자유구역 등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과 창업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 첨단스마트센서 거점센터 구축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셋째, 조화롭고 희망이 움트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조화는 경산의 품격과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입니다. 상방동 일원 경산 센트럴파크, 남매지 시민 숲 공원, 경산 치유의 숲 등 청정과 공존이 어우러진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문화의 메카’로 변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투게더 빌리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과수 고품질 현대화 사업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촌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인구 40만 명품자족도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북축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획기적인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아울러 CCTV 스마트관제 고도화, 상수도 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체육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압독국 문화유산 체계적 정비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발해마을 현창사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찬란한 향토역사의 맥을 이어 가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비롯한, 팔공산 에코파크 캠핑장, 인공암벽장 등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특히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과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시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복지,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올해 우리시 복지예산은 전체의 34%를 넘었습니다. 2,819억원에 달하는 예산입니다. 이 소중한 예산이 자라나는 어린이, 일자리를 찾는 청년, 노년을 걱정하는 어르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알뜰히 꾸려 나가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건립, 감염병 예방관리, 건강한 생활터 조성, 친환경 어린이 급식 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고, 중학생 무상급식 확대, 시립도서관 증축,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3040 맞춤형 교육 등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조속히 건립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린행정으로 소통·공감의 시민중심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시정의 중심에는 항상 ‘시민’이 있습니다.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소통하며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참여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행정공간 플랫폼을 구축하고 카카오톡 체납세 납부 상담창구 운영 등으로 시민의 마음을 읽는 감동 행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희망경산 비전 4.0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경산의 미래상을 밝혀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부응하고,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원확충, 국비확보, 정책사업을 전담하는 기획재정국을 비롯한 전문 부서를 신설하며, 새해 첫날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존경하는 28만 시민여러분! 지난 6년간 우리는 숨 가쁘게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흘린 땀보다 앞으로 흘릴 땀을 더 생각하게 됩니다. 금년 한 해에도 사심 없이 열심히 일하는 시장으로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진할 것을 1,200여 공직자와 함께 굳게 약속드리면서, 「더 큰 경산, 더 큰 미래」를 향한 희망찬 여정에 위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항상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경산시장 최 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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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성주군수이병환 성주군수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황금돼지 해, 기해년 새 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6. 13 지방선거가 있은 지난해에는 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상 처음인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정세는 급변하고 있으며, 또한 경기침체 장기화 및 최악의 폭염, 그리고 저출산ㆍ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절벽 가시화 등은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은 성주2 일반산업단지 준공, 성주 별고을 체육관 개관, 읍 시가지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등 우리 지역을 변화시킨 많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정부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및 가축방역 시책평가 전국 최우수, 성주 참외산업 특구 평가 경북 1위 등 대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사업비 237억 원의 심산 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과 134억 원의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우리군 관광자원을 활성화 하고, 성주읍 원도심을 쾌적하고 혁신적인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언제나 군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구교강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제 민선7기 둘째 해, 본격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나타내야 하는 기해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함께 우리군 출신의 독립 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께서 주도한 파리장서 운동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무역 보호주의 고조,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함께 빅데이터, 로봇,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등 행정환경은 급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보다 전략적이고 창조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2019년도는 전년 대비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본예산 4,500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한 만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하나하나 면밀히 수립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먼저,「새로운 시작, 희망찬 출발」을 위한 미래신성장 동력을 확보 하겠습니다.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와 성주대교 개축공사와 연계한「소학 교차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으며, 「성주-대구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은 인근 자치단체와 함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예타 면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낙동강 연안 일대에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新 주거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성주읍·선남면·용암면 등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으며, 명문 중·고 육성, 별고을 교육원 경쟁력 강화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함께,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 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조기에 정착시켜 실질적인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경쟁력 있는 지역농업 육성으로 친환경 부자농촌을 건설 하겠습니다.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위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창업 농업인, 후계 농업경영인 등을 적극 육성하고, 권역별 농산물 APC 건립과 성주군 농산물 자원순환센터 확충 등으로 유통 혁신을 이루어 내겠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다양화 하고, 참외 군부대 정식 납품, 참외산업의 과학화 및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한 물량 조절 등으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성주참외가 축제의 바탕이 되도록 새롭게 재구성하여 참외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6차 산업과 연계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참외 대체 작물 개발, 축산분뇨처리장 증설 등을 세밀히 준비하여 농축산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성주 1,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공장 관련 각종 인허가 분야의 원스톱 행정을 실시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비 및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정비비 지원 등 지역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히 상권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 보증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넷째, 성주만의 독특한 자원, 역사, 문화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 하겠습니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야산 선비 산수길, 오토캠핑장 등 가야산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들과 함께 역사신화공원 및 야생화식물원, 생태 탐방원, 역사충절 공원,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하여 체류ㆍ체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1월부터 착공예정인 성주 가천~김천 증산을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 도로 개설을 통해 합천~김천~거창~고령을 연결하는 가야산 순환도로를 완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성주만의 독특한 문화 자산인 세종대왕자태실(生)ㆍ한개마을(活)ㆍ성산동고분군(死)을 통해「생명문화도시 성주」브랜드 창출과 심산문화테마파크 및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나눔과 배려의 복지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실현 하겠습니다. 맞춤형 급여를 통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으며, 경로당 보수 및 물품지원 강화, 보훈대상자 예우,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가를 위한 일자리사업 확대, 종합사회복지관 內 키즈교육센터 건립 및 강당 증축,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으로 어르신들은 존경 받고, 어린이들은 즐거운 행복한 성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초고령화 사회에 맞게 치매예방 사업과 뇌졸중 극복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육아를 위한 출산ㆍ양육 지원센터 건립으로 출산율을 향상시키고, 자녀양육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이 최우선! 도시 인프라 재창조로 휘게(Hygge) 생활을 구현 하겠습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관망정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방상수도의 시설확충과 성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선남 공공 하수처리시설 등의 설치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상하수도 유지관리 체계를 선진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용암면 대봉리, 초전면 용봉리 등 재해위험 지구와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에 대하여 지방 하천 및 소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하천 정비로 우수기 재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특히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별고을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 국궁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명실공히 휘게(Hygge)생활을 구현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앞서 가느냐 아니면 뒤쳐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행정환경은 우리에게 한 치의 방심이나 여유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공직자로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늘 봉사하는 자세로 성주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고, 특히,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초점을 군민에 맞추어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군정 실현에도 열과 성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더 큰 성주, 군민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위대한 성주 군민 여러분! 오늘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올해의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나간 날은 새로이 만들어 낼 수 없지만, 꿈을 꾸면 미래는 우리가 원하는 데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저와 우리 600여 공직자는 혼신의 노력으로 당당히 성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 竟成)의 마음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5만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2. 성 주 군 수 이 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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