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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2018년도 전반기 장학금 전달식 가져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김승동)에서는 지난 11일 본교회당에서 장학위원회(위원장 오병호 장로) 주최로 전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총 90명의 학생에게 38,500,000원이 지급됐으며, 대상 학생으로는 상모교회 중·고·대학생을 비롯 지역의 5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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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애국자·인간 박상동 목사(3)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 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박상동 목사 (朴尙東, 1894~1949) 6. 아버지 박상동 박상동은 결혼 후 늦은 나이에 대구계성학교를 졸업하였다. 장남 박상동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날 때 부친 박영화 목사가 한 말은 유명한 일화로 전해진다. 부친은 아들에게 “내가 줄 돈도 없고 재물도 없지만 네게는 성경책이 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말아라”고만 했다는 것이다. 식구들을 고향인 의성에 두고 유학을 떠난 박상동이 방학에 잠시 집에 들렸을 때 여섯 살 쯤 되었던 장남 박대선은 “엄마 어떤 손님이 오셨어요!”라고 외쳐 집안의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고 한다. 아들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만큼 박상동은 공부에만 전념했던 것이다. 해방 후 평양에서 목회하고 있던 아들 박대선은 아버지 박상동 목사를 만나기 위해 목숨을 걸고 3·8선을 넘었다. 아버지를 만나고 나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려는 박대선을 모든 형제들이 반대하며 만류했지만 아버지 박상동 목사는 “약속은 하나님과 한 것이든 사람과 한 것이든 지켜야한다”고 하면서 박대선이 이북으로 가는 허락할 정도로 아버지 박상동 목사는 강직한 품성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박상동 목사는 합리적으로 판단을 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아들 박대선이 나고야까지 찾아와 진로 문제에 대한 지혜를 구했을 때, 설득력 있는 말로 아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한 사려 깊은 아버지였다. 아들 박대선에게 있어서 아버지 박상동 목사는 태산과 같은 믿음의 선배인 동시에 존경의 대상으로서의 롤 모델(Role Model) 그 자체였다. 또한, 박상동 목사는 아들 박대선이 일본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모두 선교사가 운영하는 기독교학교에 다니게 할 정도로 신앙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자녀들에게는 성수주일을 강조하였으며, 아침과 저녁으로 드려지는 가정예배는 어떤 일이 있어도 빠져서는 안 되는 철칙이었디. 이처럼 아버지 박상동 목사에게 있어서 자녀교육은 출발도 믿음이요, 마지막도 믿음이었던 것이다. 아버지 박상동의 거룩한 영향은 자녀들의 신앙의 뿌리가 된다. 일제 말 투옥되어 심한 고문으로 두렵고 떨릴 때 마다 아버지 박상동 목사는 창살을 붙잡고 이렇게 기도했다고 한다: “예수님도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그 고통을 당하셨는데 나도 예수님을 위해 죽으리라.” “죽음을 각오하고 이렇게 기도하니 아무 두려움도 없었다”고 한 아버지의 말씀을 자녀들은 결코 잊을 수 없다고 고백한다. 아버지의 이 모습은 자녀들이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기억하고 예수님 뒤를 좇아가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도록 만들었다. 아버지 박상동 목사의 자녀 사랑은 3녀인 박은수 사모의 증언을 통해 알 수 있다. 추운 감옥에 갇혀 있을 당시 음식을 넣어주러 온 딸들에게, 갑작스럽게 창문을 열고 “너희 오빠들 잘 있니?”라고 안부을 물었다고 한다. 그것으로 인해 더 많은 구타를 당했지만 아들이 무사하다는 말에 마음이 평안해졌다는 박상동 목사. 이처럼 아버지 박상동 목사는 자녀들에게 부드럽게 대하지는 않았지만 자녀들을 향한 속 깊은 사랑을 갖고 있던 인자한 아버지였던 것이다. 7. 목사 박상동 1) 고베중앙신학교 유학시절 부친 박영화 목사는 1914년 평양신학교에 입학하여 1918년 제11회로 졸업하고 경북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의성 쌍계교회 초대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목사인 동시에 독립운동가인 부친은 아들 박상동 목사의 삶과 목회사역에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실제로 박상동 목사는 부친과 함께 3·1 만세시위운동에 동참했을 뿐 아니라 목회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일본으로 건너간 박상동은 고베신학교 유학생 시절부터 오사카(大阪)에 거주하는 동포 선교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일본에 도착한 1921년부터 학업을 마친 1925년 까지 구령(救靈)을 위한 투철한 소명감을 가지고 교포를 향한 목양(牧羊)을 계속하였다. 박상동은 열심히 신학공부에 임했을 뿐 아니라 당시 방적회사에서 노동으로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여공(女工)들에게 소망과 위로의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비록 적은 수였지만 가정에서 모이던 소그룹이 오사카지역의 최초교회인 오사카교회로 발전하게 되었다. 2) 안동교회의 사역① 목사안수 1925년 일본 고베신학교를 졸업한 박상동은 귀국하여 안동교회 강도사로 부임하였다가 1926년 9월 경안노회(제11회) 임시노회에서 안수 후 담임목사가 되었다. ② 부흥사경회 특별히 1928년은 안동교회 부흥사경회 역사에 큰 획을 그은 해로 당시 한국교회의 지도자요 민족운동가인 길선주 목사가 사경회의 강사로 두 차례 안동을 방문하였다. 당시 부흥사경회를 통한 말씀사역은 안동교회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되었다. 박상동 목사는 시무하는 동안 매년 1차례 이상씩 특별강사를 초청해 사경회는 계속되었다. 박상동 목사는 자신이 부흥강사로 나가는 대신 강사를 초청에 교회의 내적 성장과 성숙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그의 이러한 사역의 기조는 다른 오사카교회, 나고야교회, 나고야동부교회, 그리고 남산교회를 섬길 때도 계속되었다. ③ 지역복음화 사역교회의 부흥 뿐 아니라 박상동 목사는 안동 읍의 성시화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였다. 1925년 7월에는 안기기도실을 세웠을 뿐 아니라 안동읍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찰을 두었다. 또한 박상동 목사는 가정복음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년 11월에는 불신가정의 복음화를 위해 전 교인이 합심으로 기도하게 하였다. 이후 전도 강연을 등을 통해 교회분립의 기초를 다진 후 안동교회에 출석하던 교인들의 거주지에 따라 안기기도실로 이명 시켰다. 이 안기 기도실은 1932년 독립교회가 되었고, 해방 후 안동서부교회로 개칭하였다. ④ 구제사역안동교회에 부임한 박상동 강도사는 부임 첫 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들을 구제하기 위해 교회에 광고하였다. 그는 소외당하고 가난한 성도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헌금을 마다하지 않았다. 더욱이 박상동 목사는 안동교회 성도들의 구제만이 아니라 계곡교회를 구제하기 위해 한주일 헌금을 실시하였다. 이 같은 사실은 교회의 담을 넘어 대사회적 봉사를 통한 복음화가 박상동 목사의 주된 관심사였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오늘날 강조되고 있는 교회의 공적 사명을 박상동 목사는 90년 전에 이미 시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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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청송군수윤경희 청송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하여 3만 군민과 30만 향우님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한 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출향인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이후 군민이 주인인 청송,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1등 청송 건설을 위하여 농업, 문화, 관광, 복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군민의 행복을 다져왔습니다. 한반도에 무르익는 평화분위기에 반해 국내외 경제사정은 자국 우선주의와 집단 이기주의의 팽배로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2년 연속 무역액 1조 달러 달성과 수출액 6천 달러를 돌파하는 큰 경제성과를 이루었습니다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극복을 위하여 쉼 없는 혁신과 국민 화합 그리고 경제발전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청송도 작은 것에서부터 혁신을 실천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주왕산관광단지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우리군이 이제는 그 시설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실질적이며 관광 수요자 입장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연계해 나가겠습니다. 청송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휴양도시입니다.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이 우선시 되는 시대에서 굴뚝 없는 청송의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를 청송의 희망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무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청송의 주인입니다. 민선7기 청송은 군민이 주인인 잘 사는 청송을 위하여 청년이 떠나는 농촌, 청년이 기피하는 농촌이 아니라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 청년이 살고싶은 농촌으로 만들기 위하여 청년의 농촌 이탈 근본 원인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아이의 웃음이 있는 청송, 청년이 희망을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가는 청송, 어르신들이 삶을 통해서 체득한 다양한 농촌생활문화가 오랜 기억 속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농촌문화 자산으로써 빛을 발할 수 있는 청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희망이 있는 미래 청송 건설을 위하여 청송군 8개 읍면이 지역적 특색을 살려가며 균형있게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1등 청송 구상을 청송군 장기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 군민이 더불어 잘사는 1등 청송 건설을 위하여 군정 7대 전략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한반도에 무르익어가는 남북 평화분위기를 선도하고 민주평화통일 과정에서 우리군의 고품질 사과생산 기술이 농업교류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남북 농업기술 교류사업을 중앙정부와 상호 교류하면서 신뢰와 인내심을 갖고 추진하겠습니다. 청송사과 품질보증제와 청송황금사과 상표권 등록 및 적극적인 활용을 통하여 청송사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 청년의 농촌 이탈에 따른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과 기성세대 농업인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농촌마을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영농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청송군 영농일자리 지원센터 산남분소 설립 그리고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미래 청송농업을 견인할 새소득 작목 발굴과 과수 신기술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사과친환경대학, 미래농업대학, 임산물대학을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청송사과유통공사 운영 내실화와 메이저 스포츠 대회 및 대도시에서의 대규모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통하여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산물 판로 걱정이 없는 희망농업 청송을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를 구현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령의 참전 유공자 예우와 명예를 높이기 위하여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1월부터 인상하여 지급하겠습니다. 저소득 주민 복지증진사업, 장애인 복지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겠으며, 영유아 및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과 노인, 다문화가족 등이 존중받고 함께 어우러져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청송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 추진과 어르신 목욕비 지원,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확충, 현서면 장애인․노인경제자립지원센터 완공, 진보면 키즈카페 조성 등을 통하여 군민 행복지수가 배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이 건강해야 청송이 행복합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청송군민운동장 조명시설 교체 및 주차장 포장, 청송야구장 건립과 청송파크골프장 조성 및 전천후 청송게이트볼장 설치로 군민의 스포츠복지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산남지역 닥터헬기 착륙장 설치 그리고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의료원 노후 시설 개선사업과 협소한 장례식장 증축사업을 실시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미래를 디자인하는 명품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미래 청송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청송인재양성원의 내실있는 운영,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학교급식 지원 등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명품청송 아카데미와 군민 아카데미 등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군민들의 문화․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주민이 참여하는 수익형 관광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주민이 주체가 되는 슬로시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의 슬로문화와 슬로푸드가 관광자원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농촌마을의 문화와 자원을 연계하는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청송 골프장 건립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여 체류형 스포츠 관광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주왕산과 주산지 주차장 확충사업을 관광산업 발전과 주민들의 관광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국제적 브랜드인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교육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태행산 꽃돌 생태탐방로 조성과 청송꽃돌 가치규명 학술 용역을 내실있게 진행하겠습니다. 제15회 청송사과축제를 청송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꼭 가보고 싶은 축제, 보여주고 싶은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내 기관단체 및 기업이 지역의 우수인재를 우선 채용할 수 있는 환경과 협력체계를 조성하고 청년 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젊음이 있는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전통시장 시설관리와 진보객주시장 옛 저잣거리 조성사업을 통하여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단위 엘리트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여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송읍 중앙로 일원 노후간판 개선사업, LH임대아파트 완공, 도시계획도로 정비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양질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청송읍 LPG 배관망 안전관리 시스템 확충으로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송읍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비롯한 6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그리고 읍면 마을만들기 사업을 청송의 차별화된 생활문화 살리기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풍부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하여 상수도시설 확장과 현대화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으며,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통하여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노후교량 개체, 초등학교 보도 및 보행로 정비, 하천내 유수지장목 정비 등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정비를 통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재해로부터 지켜나가겠습니다. 일곱째, 소통과 화합의 열린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주민 밀착형 지역개발사업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약 군민배심원단 운영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으며, 군 홈페이지의 각종 민원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신뢰 높은 스마트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공무원 친절교육 생활화와 업무연찬 활성화를 통하여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4차 산업혁명의 불길이 용솟음 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문화에 적응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 군민이 주인인 청송! 그 혁신의 시작을 공정과 청렴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2018년도 청송군 청렴도가 2017년 보다 1등급이 상승한 3등급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윤리를 실천하고 군민이 행복한 맑고 깨끗한 청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500여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 여러분과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2019년 새해, 군민 모두의 희망이 실현되고 더불어 행복한 1등 청송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그 시작과 결실을 군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군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기해년 한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군민여러분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500여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청 송 군 수 윤 경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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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고령군수곽용환 고령군수 『2019年 己亥年』 新 年 辭 존경하는 4만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쉽게 굴하지 않고 잘 극복해 가는 황금돼지의 강점을 이어받아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는 복된 한 해(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저와 모든 공직자들은 고령을 더 크게 군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원칙을 갖고 열심히 나아갈 것입니다. 고령군정의 중심은 언제나 ‘군민’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한 해(年)를 뒤돌아 보면 큰 보람과 작은 아쉬움이 함께 교차합니다. 민선 7기 첫날부터 시작된 태풍과 봄 가뭄, 그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폭염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군민의 하나된 힘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운영 중인 5개 산업단지를 비롯해 동고령, 월성, 열뫼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동고령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준공하여 우리군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11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체험축제는 영․호남 22개 가야문화권 시군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하였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이 고령으로 이전하여 2021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준공, 개진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도시침수 대응 대가야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도심 관문도로 경관정비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구축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해 왔습니다. 2018년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업회의소 설립,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진우곡분소 준공, 대가야읍과 덕곡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희망농촌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가야읍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와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내 장난감 도서관 건립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경북 1호 치매안심센터 개소, 모든 경로당에 대한 손해배상책임공제 가입과 CCTV 설치로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있습니다. 소통과 공감 행정을 위해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아름다운 고령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 일반수도사업 및 공공하수도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 ▶ 지방재정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 강소농대전 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 계약원가심사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48건의 외부기관 수상을 통해 달라진 고령군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각인시켰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열정적인 군민의 성원과 헌신적인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기해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 많은 위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냐에 따라, 어떤 이는 위험요소에 발목이 잡혀 침몰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위기상황이야말로 성공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약의 발판을 삼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예산 규모 3천억 원 시대」를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대가야의 빛나는 전통과 모든 군민의 하나 된 마음으로 잘 사는 고령을 완성하기 위해 올 한 해(年)도 분야별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新성장동력 창출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동고령, 월성, 열뫼, 송곡 지구에 60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도시 개발과 생태레저단지 조성으로 新낙동강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최적의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광역물류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동고령 IC물류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다산면과 우곡면 지역에 골프장을 조기 완공하여 세수 확충을 통한 지역개발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지원, 고령대가야시장 특성화 사업 추진으로 상생하는 민생정책을 통해 서민생활에 웃음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둘째, 대가야 고령의 자긍심으로 ‘세계속의 가야문화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유구한 역사와 독창성을 가진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대가야 궁성지와 관방유적 발굴․정비를 통해 가야사 재정립과 동서화합을 선도 하겠습니다. 대가야 생활촌과 함께 기존에 조성된 박물관과 문화누리, 역사테마 관광지와 농촌체험특구를 아우르는 대가야 문화벨트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독특한 문화를 접목시킨 대가야체험축제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격상시키고, 민간이 주도하는 고령군관광협의회를 통해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대가야문화누리와 대가야시네마를 중심으로 실내 체육관과 궁도장, 우곡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생활문화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셋째,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국정과제에 포함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 고속철도 건설사업과 대구~광주간 동서내륙철도의 조기 착공과 고령 역사(驛舍)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지도 67호선 운수~용암 구간 조기 개통과 지방도 905호선 득성~나정 구간 확장, 우곡 도진~예곡 구간 완전 개통, 대가야읍, 다산면, 개진면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 확대, 도시계획도로와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도시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가야대학교 주변 활성화 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와 기초생활 거점육성,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와 CCTV 통합관제센터 확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만들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한발 앞선 경쟁력으로 ‘살기좋은 희망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공동 협력을 위한 농업회의소 설립, 농업교육회관 건립과 농업기술대학 특화 운영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지유통의 조직화․규모화․현대화를 위해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확충하고, 저온저장시설과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확대로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작물 개발과 ICT 스마트 팜 확대, 6차 산업 기반 구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마련하겠습니다. 산림휴양시설 보강과 산림이용 활성화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한우․한돈․양계 농가별 특성에 맞는 지원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모두를 위한 복지, 하나를 위한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가야희망플러스와 맞춤형 복지팀 확대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에게 맞는 일자리의 질적 확대와 여가프로그램,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참여를 늘려가고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자활․자립기반을 위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 하겠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건강한 놀이공간을 늘려가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해 군민 모두가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이 주인되는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분야와 계층을 초월해 직접 찾아가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통해 군민이 이해하고 감동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 하겠습니다. 대가야문화누리와 다산면행정복합타운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특강, 간담회 운영으로 나눔과 소통의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대가야교육원 운영 개선, 장학사업, 행복기숙사 운영 등 교육에 대한 투자로 지역인재 유출 방지에 힘쓰겠습니다. 군민 눈높이에 맞는 온라인 소통과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에는 기준과 원칙을 세워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이 공감하는 깨끗한 행정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혁신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과제입니다. 고령의 희망을 향해 혁신을 해야 합니다. 첫째, 소통에 더욱 노력해 주십시오. 현실의 한계와 문제점을 인정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타 부서 및 군민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함께 찾으려는 자세가 열린 행정의 출발점입니다. 둘째, 고령군이라는 틀에 상상력과 역량을 가두지 말아야 합니다. 보다 넓은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군민의 권익을 지키고 어려움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셋째, 칸막이를 넘어서야 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주요 과제들은 여러 부서의 통합적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문제 해결의 관점에서 유연하게 사고하고 주도적 해결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저는 어려울 때 일수록 빛을 발하는 위대한 고령 군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저와 공직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고령 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군민 행복’입니다. 2019년 새해를 우리 고령이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대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 바라는 꿈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2. 고 령 군 수 곽 용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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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상주시장新 年 辭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상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고 계신 여러분께 새해 첫인사를 올립니다. 희망찬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 드리며, 우리 상주가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은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민선7기가 힘차게 출범하고, 화해와 협력, 소통, 공감이라는 대명제 아래 상주시의 나아갈 바를 구상하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해년 새해는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만큼 상주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먼저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며,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이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상주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우리 상주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상주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세울 상주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 이전과 대학병원급의 종합병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젊음과 미래가 있는 활기찬 경제도시로의 도약에 힘쓰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발전과 직결됩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상주 일반산업단지 조성,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도록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과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과 경영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은 중앙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와 화재 공제 지원, 골목 특화사업 준비 등으로 안전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우선 농업의 혁신모델이 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경북도가 구상중인 경북 농업 테크노파크를 우리시에 유치하여 스마트 농업을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와함께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인 푸드 플랜 수립으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폐교를 활용해 서울 농장과 가족 자연 체험 캠핑장을 조성·운영함으로써 많은 귀농귀촌인이 우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겠습니다. 다섯째, 더불어 살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지 예산의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겠지만 적극적인 복지는 돈으로만 해결되지 않습니다. 따뜻한 복지전달 체계로 국가 유공자,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각계각층을 보듬어 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 협력 맞춤형 복지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육아 종합지원센터’ 설치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고, 경로당 시설 현대화와 특화된 노인일자리 사업 등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여섯째, 교육 진흥과 특색 있는 문화·관광·체육 육성으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찾아와서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서울학사 운영과 명문고 육성, 장학사업 확대, 중학교 무상급식 등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의 내실을 다지고, 신설되는 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대한민국 한복진흥원과 상주 상징문 준공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인 낙동강권에는 체류형 힐링 휴양단지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와함께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보존 등 유․무형 전통문화 유산의 계승·발전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요즘은 생활체육이 대세고, 건강이 경쟁력입니다. 따라서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제21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와 경북 어르신 체육대회 등 각종 스포츠 대회를 지역실정에 맞게 내실있게 개최하고, 상주상무 프로축구단과 전국 최강인 실업 여자 사이클팀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상주시의 브랜드 마케팅도 확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버스도착 안내 시스템 설치, 도시 재생사업 추진, 도시계획 도로 개설, 녹지공간 확충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도심 활력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또한, 병성천 생태하천 복원, 정수장과 지방상수도 확장, 하수관거 정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동안 뜨거운 열정과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경험, 그리고 젊음과 패기로 오로지 상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달려 왔습니다. 그 결과 6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확정, 청렴도 향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민선 7기 상주시장으로 취임식장에 섰던 그 마음과 다짐 잃지 않고, 상주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한때 인구 26만의 대도회지였던 우리 상주가 산업화를 거치면서 지금은 10만 붕괴를 걱정하고 있지만 저와 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우리시도 반드시 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 우공이산(愚公移山)이 주는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상주의 더 큰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갑시다. 우리 상주의 새롭고 위대한 천년의 역사는 이제부터 시작 될 것입니다. 기해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황금돼지의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2 상주시장 황 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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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안동시장신년사 권영세 안동시장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새해가 밝았습니다. 또 다시 우리에게 새롭게 1년이 주어졌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값진 기회입니다. 지난해 우리가 많은 노력과 열정을 불태우며 가꾸고, 다듬고, 이룩한 모든 일들을 이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더한층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시책들을 구상하고 확정지었으며 산적한 현안사업을 해결해나가는 등 참 많은 일들을 해 냈습니다. 또한, 지역안전도가 전국 최고수준인 1등급,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일 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10년 前 2,261억 원에 불과하던 ‘안동의 브랜드 가치’가 20배에 육박하는 4조 4,000억 원대에 이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는 점입니다. 이는, 말없이 굳건히 일상을 지킨 우리 시민들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정성과 헌신을 다한 동료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저는 한해를 새롭게 맞이하면서,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다짐은 잘 이행하고 있는지? 다수의 논리에 묻혀 버릴 수도 있는 소수의 권리는 얼마나 잘 지켜내고 있는지? 올 한해 시정은 어떤 방향으로 꾸려갈지? 등 수많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조용히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바로, 일상에서 만난 우리 시민들입니다. ‘한글 배달교실’에서 만난 서복래 할머니는 ‘죽기 전에 춘향전을 다 읽어보는 것이 소원’이라며 ‘한글 배달교실’의 운영 연장을 바라셨고, 청년창업자 이선미 님은 ‘오고가게’ 번창을 기원하며, 여행자를 위한 전단지를 만들어 배부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조심스레 꺼냈습니다. 복덩이할머니라는 애칭으로 더 알려진 김화순 할머니는 ‘창조지역사업 덕분에 노인네들 밖에 볼 수 없던 달동네에서 청년들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민이 중심인 시정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 시민들의 이러한 소박한 꿈들이 현실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시정을 꾸려갈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2019년도 시정의 주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3가지를 기저(基底)로 삼아 매진코자 합니다. 첫째, 두발 딛고 서있는 오늘의 터전 위에서 안동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하지만, 녹록지 않은 나라와 지역 안팎 사정이 문제입니다. 경제성장률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고 지역 인구는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용증가세는 멈추어 버렸고 악화된 체감경기는 서민시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은 ‘풍랑은 항상 능력 있는 항해자의 편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역량과 노력여하에 따라서 불확실한 미래의 바다는 오히려 우리들 앞에 찬란한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더 이상 기다리거나 지체할 겨를이 없습니다. 핵심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뜨거운 감자’였던 3대문화권 사업은 이제 ‘희망의 다른 이름’이여야 합니다. 희망이 현실화되고 우리의 것이 되려면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올해는 598억 원을 투입하여 희망의 주춧돌 든든하게 놓아 내년 연말에는 ‘번영의 팡파르’ 힘차게 울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안동의 오늘과 내일을 고민하며 핵심과제 22건을 선정했습니다. 시민들이 고단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소확행(小確幸)의 기쁨 누릴 수 있도록 민생 100대 과제도 선정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힘차게 박차를 가해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일입니다. 둘째, 원도심을 성장축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이 구현되도록 하겠습니다. 원도심의 위기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해결책은 지금 우리가 찾아야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위기극복의 유전자! 즉, 거친 항해를 자주 성공시켜 온 역사적 경험이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도, 열정도 우리에겐 있습니다. 역사부지를 매개로 구현해 나아가고 전통시장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원도심이 가진 고유성은 유지하되 활기참으로 빛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행정의 힘만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시민단체, 사회적 경제조직뿐 아니라 대학과의 협력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전(全) 공무원을 홍보 요원화하고, 전(全) 시민을 홍보 대사화하여 안동의 가치를 정당하게 알리겠습니다. 홍보는 안동의 가치를 가장 정당하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수단입니다. 또한, 상품화를 위한 시작이자 과정이요 마지막 단계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품은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 할지라도 그저 진열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설령, 진열품일지라도 이에 생기를 불어넣고, 빛을 발하게 하는 일련의 과정과 귀결(歸結)은 우리 공무원의 몫입니다. 가장 효과적이고 저비용 고효율의 홍보는 바로 사람입니다. 우리가 움직여야 합니다. 안동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힘! 결국, 그 힘이 안동으로 사람을 끌어 모으는 힘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안동의 맛과 멋, 안동인의 삶과 사상, 안동상품의 가치, 문화재 등에 대한 설명과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비롯한 홍보능력을 두루 갖춘 인력양성의 정예화를 기할 것입니다. 이것은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구현해 나갈 수 있는 뒷심이자 동력입니다. 또한, 우리 안동의 무한한 가치상승이자 명성과 인지도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서 언급한 3가지 기저(基底)가 서로 상승효과를 내며, 불꽃을 피울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하고, 중지(衆智)를 모을 것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아니 저의 욕심이자 바람이라 해도 좋습니다. 잘 되는 집안을 들여다보면 보통 3가지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바로, 가족들의 웃음소리, 아기 울음소리, 그리고 책 읽는 소리입니다. 저는 올해 우리시에서 듣고 싶은 소리가 3가지 있습니다. 박수소리, 파이팅 소리, 그리고 시끌벅적한 발자국소리입니다.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잘 해드려서 시민들이 칭찬하는 박수소리, 민·관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실마리를 찾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사르는 힘찬 파이팅 소리, 안동의 멋과 향이 제대로 전파되어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에는 구매 손님들로 오가는 시끌벅적한 발자국소리, 올해는 이 3가지 소리가 지역 곳곳에서 넘쳐나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이는, 시민모두가 집사광익의 자세를 견지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의 신년화두를 ‘집사광익(集思廣益)’으로 정했습니다. 집사광익(集思廣益)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 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 ➲ 민선7기의 실질적 시작인 기해년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터전 마련과 지속가능한 안동발전을 위해 흩어진 민심과 정성을 한데모아 안동성장의 모멘텀으로 삼겠다는 표현 햇빛도 하나의 초점에 모아질 때 비로소 불꽃을 피울 수 있듯이, 우리시민과 의회와 우리시가 진정 하나 될 때, 바람은 현실이 되고 희망은 손에 닿습니다. 어제와 다른 사고로 머리와 가슴을 채우고, 어제와 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꿈을 키우며, 어제와 다른 행동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합시다. 새로운 시간 속에 새로운 마음을 담아 역동적이고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안동의 내일을 다함께 만들어 갑시다. 우리 서민경제의 맥박이 쿵쿵 뛰고, 10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해를 만들어 냅시다. 쉽지 않을 그 길을 제가 앞장서 걷고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오늘, 그 첫발을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내딛습니다. 새해에는 황금돼지의 기운 가득 받아 여러분의 꿈이 일상에 조용히 스며들어 행복한 나날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아침 안동시장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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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안동경로대학 1학기 개강예배 드려예장(통합)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제15기 안동경로대학에 참여한 분들과 함께 1학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권훈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태섭 학감의 기도, 경로대학 교사와 강사의 특송, 김승학 목사의 ‘날로 새로워지는 속사람’(고후 4:16~18)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후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성경으로 본 노인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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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동부장수대학 2018년 입학식 및 개강예배 드려안동동부교회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본예배당에서 2018년 동부장수대학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드렸다. 1부 개강예배는 이순희 학감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박삼덕 장로(장수대학 이사)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 임경식 목사의 ‘행복한 여정’(마 13:31~32)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후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입학식 및 개강식은 이순희 학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태권 학장의 인사말, 이용빈 학생대표의 신입생 선서, 이순희 학감의 교사 소개 및 특별활동반 소개, 교가 제창으로 순서를 마쳤다. 이어 개강 특별강연으로 박주월 교수(경안신학대학원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안동동부장수대학은 “소망·건강·봉사”를 교훈으로 1학기는 3월~6월, 2학기는 9월~11월까지 매주 수요일 11:00~14:00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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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진량제일교회, 사랑의 연탄 2,000장 나눔 행사경산의 진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언)는 지난 22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4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000장(세대당 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량제일교회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회 회원 20여 명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김종언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회원들이 솔선해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면서 또 다른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진량읍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신 진량제일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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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와촌교회, 이웃 사랑 실천와촌교회(담임목사 김기현)에서는 지난 19일 와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성도들이 성의껏 기부한 특별헌금 10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 이웃 사랑을 전했다. 와촌교회는 이웃과 함께 한다는 신념으로 노인대학, 어린이집 운영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소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기현 와촌교회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을 향한 섬김과 영향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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