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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마성 그라운드골프장 개장식 개최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월 7일(수) 오후 3시 많은 시민과 그라운드골프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성면 소야솔밭에 새롭게 조성된 ‘마성 그라운드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그라운드골프클럽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라운드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소야솔밭에 조성된 마성 그라운드골프장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3,200㎡ 면적에 8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외에도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성 소야솔밭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솔밭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다. 여기에 그라운드골프장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으로 그라운드골프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이용가능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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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 산책로 비산나룻길 8일부터 개방구미시는 낙동강 지역에 새로운 관광 코스인 '낙동강 비산나룻길'을 조성했다. 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월 8일 16시부터 개방한다.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전체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산나루터와 구미천 종점부까지 수상 보도교와 데크길 등 총 길이 1km의 탐방로를 조성한 사업이다. 비산나룻길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강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을 수 있으며, 이 길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보존하면서 탐방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편의시설 추가 확충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낙동강 비산나룻길이 지역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산나룻길 조성은 지역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다”며, “이를 통해 낙동강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전하면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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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일체화, 지역혁신 성공모델 만들어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창신실)에서 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재)경북연구원, (재)한국국학진흥원, (재)경상북도바이오산업연구원,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등 교육·연구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K-ER 협업센터 협력 방안 실무회의’를 가졌다. 도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공모에 선정된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혁신안과 연계해 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를 여러 차례 거쳐 분야별 정책과제, 지역특화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33건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회의는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K-ER 협업센터*는 도가 대학-공공기관 간 협력을 앞장서서 끌어낸 결과로써 통합대학의 교육․연구 분야 공공기관 협업플랫폼 역할을 한다. * K-ER 협업센터(K-Education&Research Cooperation Center, 대학 중심 교육·연구 협업 기관) 또한, 경북도는 교육부 전담기관인 협업센터를 통해 공공목적을 수행할 글로컬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K-ER 협업센터의 역할을 중심으로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이어서 참여 기관별 협력과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 교육·연구 공공기관 제규정 정비 ▲ 인적·물적 공유플랫폼 마련 ▲ 교육·연구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 기관별 시범사업 선정 및 실행계획 수립 ▲ 협력사업 점검 및 성과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K-ER 협업센터를 중심으로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대학이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등 국가전략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자체-대학-산업체-공공기관 등 지방이 주도하는 지역혁신 선도모델이 되도록 지역의 가용자원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7개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협업센터의 공동 운영방안과 지역발전과 연계한 공공대학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공유하며,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재)경북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정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경북형 공공정책대학원」, (재)한국국학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 위기에 대비하여 「국학전문대학원」의 구체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산업화 지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 소속의 인재개발원, 축산기술연구소는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플랫폼 구축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우리 도는 새로운 경북 시대를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과 동반성장을 이끌 대학혁신은 그 위기 극복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지역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K-ER 협업센터를 축으로 공공형 대학이 저출생 극복 등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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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새 봄맞이 민원실 휴게 공간 조성」김천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락함을 주기 위해 기존 농협은행 김천시청점을 민원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여 2024년 2월 6일(화)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민원 휴게 공간에는 시민들이 편히 기다리며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민원 상담 공간인 탁자와 소파를 배치했으며, 시민들이 민원을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김천시 미술협회의 도움을 받아 서양화 6점, 도예 12점, 조각 2점을 전시하였다. 또한 김천 상무 FC의 사인볼과 홍보 물품, 김천시 문화관광 홍보물 등을 다양하게 설치해 놓았다. 이번에 전시된 예술작품은 다음과 같다. ▲서양화 6점: 김영식 꿈, 정성희 꽃으로부터, 김혜정 산 기운 람(嵐), 박기욱 풍경, 주영기 풍경, 한유경 언제나 복(福) ▲도예 12점: 김대철 백자 백자동화주병, 백자다구, 채은진 분청사기 철화주병, 분청사기 보상화화문접시, 박소은 꽃Ⅰ, 꽃Ⅱ, 도재모 황악, 김천송, 이승엽 폭포, 문자도 “福”, 예종욱 흔적, 산수 ▲조각 2점: 유건상 바람 부는 날, 물결나무 김천시는 앞으로도 그림, 도예, 조각 외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주기적으로 전시하여 민원실이 시민들에게 안방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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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계절 축제 보고회 통한 특색있는 축제 콘텐츠 개발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사계절 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및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안동 사계절 축제에 대한 콘텐츠 업그레이드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용역사인 ㈜기분좋은큐엑스에서 기획과 발표를 담당했으며, 이번 연구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사계절 대표축제를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동시 상인연합회 회장,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장 등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계절 축제 진단 및 경쟁력 분석,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축제 콘텐츠 개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및 축제조직 역량 강화 컨설팅에 대한 연구결과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안동시 실정에 부합하는 축제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안동축제포럼 및 안동축제학교를 통한 교육훈련을 통해 축제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전문인력 양성하는 기반도 마련하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안동시의 사계절 축제를 진단하고,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안동만의 독자적 콘텐츠를 확보하여 안동시가 글로벌 축제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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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차산농악 무료 농악강습회 성황리에 운영 중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인 청도 차산농악의 겨울 무료강습회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차산농악보존전승회(회장 김제태)가 주최하고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후원하는 이번 강습회는 풍각면 차산리 <차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화, 수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며, 100명의 수강생이 신청하여 장구, 꽹과리, 징, 북 4개의 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농악교실은 지난해보다 20여 명이 증가한 100명이 신청하여 차산농악에 대한 지역민의 사랑과 우리 전통가락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습회 참가한 한 수강생은 "장구를 치면 흥도 나고 여러 강습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농한기인 1월부터 시작한 강습회는 오는 27일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수료식을 가지고 흥겨웠던 판을 끝낼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차산농악 강습회 운영지원으로 주민들의 취미생활을 활성화하여 청도군민의 행복지수가 상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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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도약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재난·안전정책 분야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재난·안전정책 분야 핵심전략은 아래와 같다. ▲ 예방 중심 재난안전관리 및 안보위협 대응체계 확립 ▲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활동 추진 ▲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 및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 축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축산물 경쟁력 제고 ▲ 가축질병 청정화 유지 및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안전보험을 운용하여 불의의 사고에 따른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장항목에 해당할 경우 최고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세계적 안보환경 가운데 민방위 대원 교육·훈련과 을지연습의 내실화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철저한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어 그동안 이상기후로만 여겨졌던 극심한 폭우, 폭설, 한파, 폭염 등이 이제는 일상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자연재난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울인다. 우선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어천(파천면)·합강(진보면)·얼음골(주왕산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 지구에 55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여 법수천(주왕산면)·감곡천(파천면) 2개 지구에 1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교통안전시설물 보급 사업 및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 사업으로 총 32개소에 1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버스승강장 신규 설치 및 유지관리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 또한 청송읍 월막2리 마을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 편의와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무료버스와 천원택시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수요에 맞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산업과의 연계 방안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한다. 아울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조사료 종자 및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과 전문단지 조성 등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에 4억9천만원, 톱밥·퇴비부숙제 구입, 악취저감장치지원 등의 깨끗한 축산환경조성사업에 6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환경개선장비, 한우사료 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지원 및 우수한 품질의 한우개량을 위한 정액보관용 질소통 등을 지원하여 160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화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 운영, 방역기자재 및 예방약품 구입, 공동방제단 2개단 운영 등에 8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동물 복지 및 유기동물 보호 관리로 건전한 사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등록비(100마리), 마당개 중성화수술비(10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수술(100마리) 등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해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또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2024년 甲辰年 올 한해 전력투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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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문경시는 1월 3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성장 동력 TF팀 보고회는 2022년 9월 문경시 정책기획단이 신설된 이후 매월 2회 개최하고 있으며, 형식을 탈피한 보고회를 통해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24건의 핵심 전략 과제를 재점검하고 완성도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TF팀 보고회는 작년 12월 총괄 보고회 때 토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하고 추가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고, 2024년 또 다른 기적을 향한 문경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서 간 전략 과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신성장동력 TF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국내 다양한 현장 견학을 추진하여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문경시 행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하는 만큼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TF팀 회의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의 중심이 될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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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 성명서 발표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예천을 분리하는 안동 단독 선거구 안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2월 1일(목)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10여 년간 안동과 예천 주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경북도청 신도시는 10만 자족도시 건설, 경상북도 행정의 중심도시로의 성장, 경북 북부권 거점도시로의 목표를 향해 민·관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시점에서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특히 안동과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로 묶여 있어 분리 시 양 도시의 북부권 신성장 거점도시 변모에 지장을 초래하고 상생·화합 기조가 약해질 수 있다며 지리적 여건, 교통·생활문화권, 행정구역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북도청을 함께 공동 유치한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해줄 것을 요구했다. 권기창 시장은 또한 “안동과 예천은 2008년 경북도청 공동유치와 함께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안동과 예천의 상생 화합 발전을 위해 시·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안동·예천선거구를 단일화시켰다”라며 “정치적 통합을 이뤘기 때문에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는 여·야 잠정 합의안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이에 안동·예천 선거구 존속 촉구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혀 온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 등 9개 단체와 시민단체 대표도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해 이번 선거구 개편 안에 대해 “양 시군 상생발전 염원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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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사용 개시! 1인당 13만원 지원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문화누리카드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 문화누리카드 모바일앱, 전화 ARS(1544-3412)로 신규 발급하거나 재충전할 수 있다. 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전액 소멸하므로 연말까지 모두 소진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경북도 내 16만 명 정도)으로 발급되며, 올해는 지원금이 작년보다 2만 원이 늘어난 13만 원이다. 카드는 ▲문화예술(도서, 영화, TV, 사진, 지역축제 등), ▲관광(철도, 시외·고속버스, 온천, 테마파크 등),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확인 : 문화누리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문화누리카드)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발급·사용 개시와 동시에 ‘첫 결제 이벤트’를 시행하고 ‘경북문화누리 꾸러미’ 가맹점을 모집한다. 경상북도 카드발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 결제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시행되며, 2024년 첫 사용내역을 경북 문화누리 채널 추가 후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또는 경북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북문화누리 꾸러미’가맹점 모집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13만 원 상당의 꾸러미로 구성된 상품을 제작·제공 가능한 도내 전화 결제 가맹점으로, 선정된 가맹점에 대하여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 문화누리카드 사용 및 가맹점 문의 :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054-650-2952,4)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소중한 재원으로 지원된 문화누리카드사업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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