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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보행기, 장난감 구입 말고 대여하세요~상주시보건소 아이맘플러스센터 7월 1일부터 출산 육아용품 상시 대여 상주시보건소 아이맘플러스센터(구 모자보건실)에서는 지난 6월 7일 보건소 전정 신축 건물(지상 1층, 전체면적 169㎡) 준공, 개소 이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에 일환으로 기존에 출산 육아용품 대여가 매주 수요일, 하루 운영하였던 것을 오는 7월 1일부터는 매일 상시 운영하기로 하였다. 출산 육아용품은 임산부와 만 36개월 전 영유아가 사용하는 유축기, 보행기, 모빌, 바운서 등 출산 육아에 장기간 필요한 용품 10종 200여 개로 갖춰져 있다. 출산 육아용품 대여비용은 무료이며 기간은 물품에 따라 1개월~3개월, 1회 연장 가능하고 사용 전후 소독과 A/S를 통하여 최상의 상태로 대여를 하고 있다. 또한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는 상시로 임신부 엽산제, 철분제, 무료 초음파 쿠폰 지원, 영유아 정장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임산부 대상 아기 이유식 만들기,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조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출산가정에 대한 출산 육아지원금, 산후도우미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출산 육아용품 대여를 통하여 양육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시 건설을 위해 아이맘플러스센터가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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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모집기준중위 소득 80% 미만 임산부에게 영양보충식품 패키지 등 제공 7월 1일 ~ 7월 3일, 보건소 영양상담실 방문 접수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소득수준이 기준중위 소득 80% 미만이면서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생후 66개월 미만)에게 영양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하여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 대상자별 맞춤 영양보충식품패키지가 12개월 동안 제공되고, 정기적으로 영양상태를 평가‧관리하며,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품 보관법 및 조리법도 안내한다. 접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분), 산모수첩 또는 국민행복카드(임산부에 한함)를 갖추어 보건소 영양상담실(☎054-789-5070~1)로 방문하면 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제공함으로써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건소가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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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 지나도 잠 못 드는 유해”경산코발트광산 유해 80여 구 세종시 추모의 집 임시 안치 억울한 죽임을 당한 지 69년, 유해를 수습한 지 19년이 지나서도 영면하지 못하는 죽음들이 있다. 한국전쟁 전후 남한지역 최대 민간인학살 현장 가운데 하나인 경산시 평산동 폐코발트광산 유해 80여 구가 오는 26일 오전 세종시 추모집 임시안치소로 떠난다. 이들 80여 유해들은 평산동 민간인학살현장에서 수습된 유해 500여 구 가운데 그동안 유족회가 발굴했다는 이유로 정부에 의해 충북대박물관 이후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되지 못한 유해들이다.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발굴 수습된 코발트광산 유해는 총 500여 구로 국가기관인 진실화해위원회가 수습한 420구만 충북대박물관을 거쳐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되었을 뿐 나머지 유족들이 발굴한 유해 80여 구는 현장 컨테이너창고에 길게는 19년 짧게는 15년씩 방치돼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경산 등 지역유족회가 보관하고 있던 유해 구를 올해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키로 하고 이번에 임시 안치되는 유해는 경산 82구, 홍성 20구, 대전 20구, 부산 17구 등 총 139구로 현재 대전에 조성 중인 추모관이 완성되면 이곳에 영면하게 된다. 이에 앞서 경산 코발트유족회는 지난 2010년 5월 진실화해위가 현재 충북대에 보관 중인 유해를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새로운 시설에 안장하는 데 따른 유족들의 의견을 구하자, 이미 발굴된 500여 구 외에도 현재 갱내에 수천 구가 방치된 관계로 나머지 미발굴된 유해를 마저 발굴해 충북대에 보관 중인 유해와 함께 화장해 안장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유족들의 요구가 10년 만에 받아들여진 것이다. (사) 경산코발트광산유족회(회장 나정태)는 유해이송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천도재를 시작으로 전통제례의식을 갖춰 먼 길을 떠나는 유해들에 예를 갖출 예정이다. 유족회는 그동안 유해 임시보관소로 쓰이던 컨테이너창고를 정비해 3D 모형과 사진을 전시해 순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평산동 코발트광산은 매년 국내외 제노사이드 연구자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2000여 명 이상 현장을 방문해 반전 평화 인권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코발트광산유족회는 지난 2016년 국비 500여 억 원이 투입되는 행안부의 추모공원 조성공모사업에 주민 반대를 이유로 경산시가 응모조차 하지 않자 경산시에 소규모 역사평화공원이라도 조성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유족회는 지난 2013년 조성된 역사체험관광지 조성사업 및 2016년 위령탑 건립에 이어 추가로 수평2굴 기재부 소유 임야 800여 평과 수직 1,2굴 편입 개인 임야 1,000여 평, 위령탑 인접 농지 1,000평을 추가로 매입해 총 3,000평 정도의 소규모 역사평화공원을 조성해 일제의 지하자원수탈에 강제동원된 한국인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나아가 한국전쟁 직후 숨진 3,500여 영령들의 원혼을 달래는 위령과 추모, 기억과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는 데 경산시가 적극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다. 경산시는 도비와 시비 7억 9000만 원을 투입, 1차로 평산동 폐코발트광산 수직2굴 주변 정비사업에 착수해 갱도 내 안전도검사와 조명 및 갱도 바닥정비, 수평2굴 입구 관람데크 및 안내판, 현장순례단 안내물품 보관창고 설치, 진입로 정비 및 주차공간 조성 이후 국유지 매입 (1억 5000만 원)하고 이듬해 시도비 3억 원을 들여 위령탑을 건립한 바 있다. ▲세종시 추모의 집.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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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낙태죄 논란 ··· 태아의 생명권은?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낙태죄 형사 처벌은 위헌’이라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함으로 낙태죄 처벌에 대한 찬반 입장이 다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실, 그동안 이와 관련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태아의 생명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논리가 펼쳐졌다. 낙태 반대 입장에서는 수정된 그 순간부터 생명이 시작되기에 낙태는 살인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 반면, 낙태 허용 입장은 태아는 생명이 아니라 여성의 몸 일부일 뿐이므로 임산부에게 자기 결정권을 부여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인권위 입장은 낙태 처벌이 여성의 자기 결정권, 건강권과 생명권, 재생산권 등 여성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해석한 것이다. 그래서 인권위는 의견서에서 “민주 국가에서 임신을 국가가 강제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낙태 역시 자신의 판단에 따라 결정할 권리가 있고, 국가는 이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낙태죄를 통해서 낙태 예방과 억제의 효과가 있는지도 의심스럽다고 반문했다. 하지만 종교계를 중심으로 한 낙태 반대 측은, 태아는 엄마와 별개의 생명체이므로 여성의 권리를 침해하기에 앞서 여성의 자기 결정권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예수의꽃동네형제회 김승주 신부는 한 인터뷰에서 “태아의 불가침적인 기본권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신부는 “낙태에 대해 여성에게 자기 결정권을 보장해 준다면 이는 낙태를 조장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작년에 실시한 한 여론조사에서는 우리 국민의 86.9%가 ‘태아는 생명체’라고 응답했다. 국민 10명 중 9명은 태아를 생명으로 인정하는 셈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연간 낙태 건수가 17만 정도라는 정부 조사 보고가 있다. 실제 수치는 더 많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면 현재 이 모든 시술은 불법적,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낙태 문제는 처벌 대상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여성의 자기 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 둘 다를 보호할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국가는 하루빨리 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답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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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 박균섭 소장세계 최초 ‘뇌 운동기’ 개발자 박균섭 소장의 공개 강의가 열리는 대구의 한 행사장을 최근 찾았다. 박 소장은 (주)지앤지뷰티플러스(대표 정시영) 부설 웰브레인 연구소 책임자이다. ‘엄마, 그 위대한 사명자’라는 주제로 지난 1월부터 진행되는 이 강좌는 지앤지월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매월 전국에서 순회 강의가 열리고 있다. 다음은 강의를 마친 후 인터뷰 자리에서 박 소장과 나눈 대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Q: 강의 주제를 ‘엄마, 그 위대한 사명자’로 잡으신 이유가 있다면요. A: 저는 25년 전부터 이 분야를 연구하고 3,000회가 넘는 강의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산모의 임신과 출산은 아기의 ‘육체적‧정신적‧영적 건강’과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태아에게 전달되는 영양 환경, 산모의 스트레스, 산모의 골반과 호흡의 문제 등이 그 아기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영양 불균형과 스트레스로 인해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나중에 비만, 암, 치매 등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태아의 뇌에 태중 환경이 각인되어, 유전자가 잘못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육체적‧정신적‧영적 질환의 원인을 ‘뇌의 인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Q: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특별히 가장 중요한 시기가 있는지요. A: 우리 몸은 하나의 세포가 세포분열을 통해 274종류의 세포를 만들어내면서 형성됩니다. 그런데 세포분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태아의 오장육부 중 형상이 만들어지는 임신 후 12주까지입니다. 즉, 임신 초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계획임신을 통해 12주 동안 임산부를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시기는 출산 직후입니다. 출산할 때 아기의 뇌 경막(뇌에서 꼬리뼈까지 중추신경을 보호하는 막)이 뒤틀리게 되는데, 이는 각종 뇌와 척주 및 근골격계의 문제를 만들게 됩니다. 또한, 출산 후 72시간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탯줄을 자르는 것 포함)이 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생후 36개월까지는 아이의 뇌가 발달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엄마, 그 위대한 사명자’ … 임신과 출산, 생후 36개월이 중요! 육체적‧정신적‧영적으로 건강한 삶 … ‘뇌의 회복’으로 가능! Q: 하지만 중요한 시기들을 놓쳤더라도 건강을 회복할 방법은 있지 않을까요. A: 네.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6살 때부터 몸이 매우 아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왜 친구들은 건강한데 나만 아프지?’ ‘원인이 무엇일까?’ 등 물음을 던지며 건강에 관심을 가졌고, 후에 의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저는 아기의 ‘손가락 빨기 동작’에 주목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천적 치유 능력이었습니다. 손가락 빠는 동작은 뇌의 확장과 수축을 반복적으로 일으켜(뇌 운동), 생명수로 알려진 뇌척수액의 순환을 촉진함으로 손상되고 약한 부위를 회복시켜 줍니다. 결국, 모든 회복의 원리는 ‘뇌 운동’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뇌 운동기구들을 개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Q: 소장님이 개발하신 뇌 운동기구들의 원리와 특징이 궁금합니다. A: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 뇌 경막의 손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로 연결된 골격이 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뇌의 주춧돌인 송곳니의 균형과 발의 아치의 중요 부위인 키스톤이라는 곳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생명수(뇌척수액)의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서 뇌와 신경에 영양이 공급되고, 독소가 배출되며, 모든 신체 기능들이 회복됩니다. “뉴로페이스381”은 송곳니를 통해서 뇌의 좌우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정신적‧육체적‧영적인 모든 일들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셀프페이스22”와 “셀프런12.6”도 각각 얼굴 운동과 발 운동을 통해 균형과 조화 속에서 뇌를 회복시켜 나가는 생활 속 운동기구입니다. Q: 그러면 이 운동기구들은 어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지요. A: 이 운동기구들은 질병 치료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뇌의 인지력을 상승시켜준다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됩니다. 우리에게 닥쳐올 수 있는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중풍, 치매 등을 예방하기 위한 셀프 운동기구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구나 크리스천들의 경우, 뇌 운동기를 사용한 뒤로 영성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자가 많습니다. 기도의 깊이가 달라지고, 말씀을 듣거나 읽을 때 더 깊이 깨달아지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몸이 바뀌면 정신과 성품도 바뀌고, 우리의 영은 성령의 활동을 더 잘 인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과 같은 이런 강의를 통해 이웃들이 회복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하면서 저는 이 사명을 계속 감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후기> 박균섭 소장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이 뇌 운동기 사용을 통해 치유와 회복에 이른 사례들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박 소장이 쉬임없이 이 길을 달려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강의와 인터뷰가 끝나자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고, 박 소장은 피곤한 기색 없이 정성껏 상담했다. “제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선교’와 ‘사회 공헌’입니다”라고 말하는 박 소장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명히 경험하고 누리고 있는 선한 일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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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119 바삐 뛰었다경북 소방본부는 올해 설 연휴기간 119출동 건수가 총 1,949건으로 지난해 1,753건에 비해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177건의 화재가 발생해 6억8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각종 사고현장(구조)에 231건 출동으로 50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구급활동은 1,541건 출동해 1,310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하고 병원에 이송했다. 연휴기간 중 119신고접수 건수는 10,696건으로 전년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화재발생은 177건으로 30.9%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인명구조 출동건수는 231건으로 전년대비 19.7% 증가했으나, 구조인원은 50명으로 12.3% 감소했으며, 응급환자 이송(구급) 출동은 1,541건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고, 이송인원도 1,310명으로 2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북 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 중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에 입각해 소방차, 구급차 및 소방헬기 등을 초기 출동 단계부터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했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올 설 연휴는 119출동 건수는 많았지만 다행히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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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의료원,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나!경상북도는 24일(목) 김천의료원 회의실에서 포항․김천․안동․울진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방의료원 활성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북도 지방의료원의 중장기 종합계획 발표로 의료원 간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원의 공익적 비용재정지원 기준체계 특강과 토의를 통해 경북도 의료원 활성화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강시간에는 강철환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초청해 의료원 공익적 비용 재정지원 기준 체계와 공공보건의료 모니터링 체계구축을 위한 지표 생성 연구, 의료원 기능특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지방의료원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 지방의료원은 지난해 실시한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모두 ‘A’등급을 취득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연말에 발표한 공공의료기관 청렴도에서는 포항의료원이 ‘1’등급을 받았다. 경북도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과 만성질환관리센터 운영, 방문간호서비스 제공,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호스피스 완화 병동과 금연센터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주년이 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은 산부인과 없는 시군을 찾아가 산전기본검사, 초음파, 태아기형검사 등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검사와 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산부인과가 없어 가임기 여성이 진료 받지 못하는 불편이 없도록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지방의료원 기능보강에 국비 106억원을 확보해 포항의료원의 본관 리모델링과 스프링클러 설치사업, 김천의료원의 응급실내 음압격리병실 설치와 검진센터 확충, 안동의료원의 장례식장 리모델링과 본관 스프링클러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외부 환경과 지역 특성에 맞는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 핵심기관으로 육성해 도민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의료이용의 형평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연찬회를 통해 지방의료원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하여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북도 지방의료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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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모유수유 100% 성공하기!영주시보건소는 10월 10일(수)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산부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엄마사랑 아가사랑 행복교실”을 개최했다.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하는 것으로 2005년에 처음 제정됐다. 영주시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임산부들의 행복한 임신과 태아의 생명 존귀함을 인식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임산부 행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산모교실은 ‘모유수유 100%성공하기(유방 마사지)’, ‘흑백모빌 만들기’프로그램을 실시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예비 맘을 위한 이번 행복교실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산전․산후 정보와 지혜로운 출산준비, 건강한 출산과 태교, 바른 먹거리 이유식 만들기,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영주시 보건소는 그 외에도 임산부 영양제 지원, 유축기 무료대여, 출산장려금 지원, 난임 부부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과, 지역단체와 협약을 맺어 산모 홍삼미용세트지원, 산모 한방첩약지원, 출산가정 구급함지원, 기저귀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임산부 행복교실 연간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와 임산부 SMS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매회 선착순 지원으로 영주시보건소 출산장려팀(639-6433)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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