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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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찬양단 창단 30년 만에 첫 한국 방문초교파 기독교 순수 찬양선교단체인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 안동과 청송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7월 4일~15일까지 한국찬양대행진을 펼치게 된다. 전국의 주요 도시와 그 지역 중심교회에서 펼치게 될 이번 한국찬양대행진의 경북지역으로는 안동의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와 청송의 청송교회(담임목사 윤희도)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동교회에서는 10일 저녁 7시 30분, 청송교회에서는 11일 저녁 7시 30분에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의 공연이 열리게 된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지금부터 30년 전 1987년 뉴욕에서 두 명의 음악 전공자로부터 시작 됐다. 뉴욕에 있는 음악학교에서 성악이나 기악을 공부한 학생들과 주님을 사랑하고 찬양으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원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이기 시작했었던 것이 계기가 됐다. 지금은 그 모임이 뉴욕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각 국에 수많은 지회가 조직되었으며, 수 백 명의 단원들이 기쁨으로 참여하고 있다. 요한복음 12장 24절의 말씀처럼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려는 희생과,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려는 헌신 위에 세워진 선교단체이다. 이번 한국찬양대행진에는 세계 150여 개국의 단원들 약 250여 명(합창+오케스트라)이 참여하며, 지구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안장로교회, 영락교회, 사랑의교회 등 많은 교회를 비롯하여 요양병원, 노인병원, 교도소 등을 방문한다. 경북말알선교합창단(단장 김명섭)은 2012년 창단 예배를 드렸고,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찬양을 통한 밀알선교합창단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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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지교회 ‘가족사랑음악회’ 통해 지역주민 섬겨예장(합동) 경청노회 신지교회(담임목사 홍승철)에서는 지난달 30일 교회 본당에서 ‘제2회 지역주민초청 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교회당 건축과 함께 시작된 가족사랑음악회는 지역 목회자와 성도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100여 명이나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교회는 참석한 주민들에게 준비한 식사대접은 물론 가족사진 촬영과 독사진 촬영으로 섬겨 참석자들로부터 큰 칭찬을 들었다. 홍승렬 목사는 “가족사랑음악회는 불신 가정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전도의 문을 여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지역민을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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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아름다운 콘서트’ 개최나눔선교회(대표 정경섭 선교사)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콘서트가 지난 14일 오후 2시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권정호)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김승희 교수와 現 함안군여성합창단 지휘자 김형석 전도사 등이 출연, 찬양을 통한 신앙고백과 평안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를 관람한 권미숙 권사는 “요즘 들어 오후 찬양예배에 해외선교를 위한 찬양팀의 공연이 많아 큰 은혜를 받고 있다”며 “차 한 잔 값이라도 아껴 사명 감당을 위해 힘쓰는 찬양팀을 지원하고, 기도 후원을 통해서도 사역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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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으로 필리핀에 진 빚 선교로 갚습니다”봉화제일교회는 필리핀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필리핀은 우리가 6·25 전쟁으로 어려울 때 유엔군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을 피송하여준 고마운 나라입니다. 우리 봉화제일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던 것은 미국선교사 안대선 선교사가 이곳 교회 대지를 구입하여 주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며 지내던 중 금번에 그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17년 전에 필리핀 콘셉션 지역에 부지를 구입하여 교회를 세우고 지금의 콘셉션제일교회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늘 기도하던 중에 금번에 우리 교회가 세운 콘셉션제일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17명의 교인들과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필리핀 쾌존교도소를 방문하여 교도소에 복역 중인 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필요한 카메라를 기증했습니다. 이튿날 목적지인 콘셉션제일교회를 방문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료(외과, 치괴)의 손길로 지역 주민을 보살피고, 성전 수리비용과 예배에 필요한 악기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교회학교를 사역하고 기타 담임하시는 에밀 목사님께서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축복하고 돌아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해외 봉사를 참여했던 성도들이 함께 은혜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장14절)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필리핀 콘셉션제일교회가 제2의 도약을 꿈꾸고, 후원교회와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함께 부흥 성장하는 교회의 좋은 모델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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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안정교회 장로·권사 임직예배 드려안정교회(담임목사 김덕진)는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영주노회 관내 목회자와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권사 임직식 및 집사 취임식이 개최됐다. 당회장 김덕진 목사 집례로 진행된 예배는 송인화 장로(영주노회장로회 회장)의 대표기도, 김덕진 목사의 ‘선한 청지기’(마25:14~21)란 제목의 설교, 임직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선포로 마쳤다. 이어 김영봉 목사(승리)의 권면, 김성하 장로(영주노회장) 축사, 신임 장로들에게 송인화 장로(영주노회장로회 회장)의 회원패 증정, 공로목사인 허승부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병옥 장로는 “일꾼으로 불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를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는 장로가 되겠습니다. 맡겨주신 사명을 죽기까지 순종하며 끝까지 감당해 나가는 충성스런 장로가 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영재 장로는 “신앙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자랑스러운 교회를 낮은 자세로 받들어 가겠습니다.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정직한 장로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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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영주 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영주시의회 ‘제 23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장시장은 “영주시는 올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지역 경제의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한 데 이어 첨단베어링클러스터 국가 산업단지가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 조기 완공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분야를 비롯해 영주시 농업도 달라진다. 인천문학경기장 내에 영주한우식당을 개소한 데 이어 연말에 소비지 유통센터를 열어 수도권 직거래 시장 확보에 나서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도입․운영한다. 또 2022 풍기세계인삼 EXPO를 유치, 녹색농업치유단지, 6차 산업 관광지구 조성에도 나선다.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웰니스 관광 25선에 국립산림치유원이,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에 죽계구곡이 선정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로 주목받은 데 이어 내년도에는 선비문화․힐링관광 도시 조성에 힘쓴다.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 삼판서 고택~문화예술회관 무지개 다리, 한국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영주시는 아동친화정책과 복지을 한층 강화한다. 유아숲 체험원 조성, 영주치매안심 센터 운영,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에 이어 건강가정지원센터 설립,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확대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등 고령화, 저출산, 도심공동화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이밖에도 국립인성교육 진흥원 설립, 세계인성포럼 유치,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을 추진하고, 시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안전거리 확대, ICT기반 방범용 CCTV 설치,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운영하고, 공용․민영 주차장 확대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도 나선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확대 운영 등 시민 맞춤형 정책도 꾸준히 추진한다. 영주시는 이 같은 시정구상과 함께 2019년도 본예산을 금년 대비 9.08% 증가한 7,090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강화, 산업기반 구축 및 중소기업지원, 농업분야 지원 확대 등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9년은 영주의 백년먹거리 마련을 위한 중요한 해“라고 전하고, “영주시민 여러분 모두가 ‘더 큰 영주’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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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양심적 병역 거부 무죄판결 ··· 국민 정서 부합한가?지난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양심적 병역 거부를 무죄로 판결함에 따라 향후 병역법 제·개정과 대체복무제 도입이 결정되었다. 진보 단체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아직도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과연 이번 판결이 국민 정서에 부합한지 의문이다. 우리 헌법은 국가 안전보장이나 질서 유지를 위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법률로써 제한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제37조). 따라서 국민의 병역 의무는 현실적으로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문제의 요지는 이번 판결에서도 쟁점이 된 것처럼 양심의 자유가 국가 안보의 공익에 우선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 국민 대다수는 병역 기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아직도 갖고 있다. 이는 공익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다. 병역을 기피하려고 고위층 자녀들이 해외 시민권을 취득하거나 고의적인 신체 손상, 가짜 진단서 등의 비리가 국민들의 공분을 사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 판결을 통해 성실한 병역 의무 수행자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매우 크다. 한편에서는 이번 판결을 소수 인권 보호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물론 소수라 하더라도 인권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그 소수라고 하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 대부분이 한 종교단체로 국한된다면, 이는 자칫 특정 종교 단체에 특혜를 주는 것은 아닌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그 단체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평화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양심적 병역거부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내부를 살펴보면 병역을 이행하는 신자들을 배교자로 규정하고 있는 그들의 교리 때문에 부득이 병역을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종교 교리를 지키기 위해 국가의 의무를 거부하는 것일 뿐 양심의 자유라고 보기가 어렵다. 한국교회는 그 종교단체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국가가 평화 수호의 수단으로 시행하는 병역 의무를 전적으로 따르는 입장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이제 양심적 병역거부가 정당한 사유로 인정된다면 병역 기피 원인을 그 종교단체에서 찾으려는 경향을 막을 방법이 없을 것이다. 혹은 그와 유사한 단체를 만들어내 그것을 악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국가는 양심을 판단할 객관적인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야 하고 모두가 납득할만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이번 판결은 앞으로도 많은 논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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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필리핀 두마게티 동성비전교회 의료선교 사역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권정호) 의료선교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31일까지 필리핀 네그로스 오리엔탈의 수도인 두마게티 동성비전교회에서 의료선교사역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특히 봉화제일의원 최예환 원장(봉화제일교회 안집), 영주 김대순치과의원 김대순 원장(영주동산교회 장로)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16명의 봉사자들이 5박6일 동안 419명을 치료하며 의료사역을 펼쳤다. 두마게티 지역 주민들은 평균 연령이 60세로, 가난하여 병원을 갈 수도 없고 이들에게 의사는 한 번 만나기도 어려운 사람들이다. 권정호 목사는 “치료를 받으면서 감사의 말을 하는 그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기를 간절히 기도했다”고 말했다. 김대순 장로와 최예환 집사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섬 지역의 주민들을 진료하며 마음이 아팠지만, 오히려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선교팀장 안병주 장로는 “필리핀 두마게티는 봉화제일교회 선교팀이 3번째 실시한 의료선교지다. 김대순 원장과 최예환 원장은 진료받기 위해 밀려오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점심도 거른 채 구슬땀을 흘리며 진료에 임했으며, 모든 봉사자들이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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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회 제62회기 성경암송쓰기대회 열려예장(합동) 경북노회주일학교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2회기 후반기 성경암송쓰기대회’가 지난 23일 약목교회(담임목사 강경운) 예배당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정우혁 집사(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장철 장로(증경회장)의 대표기도, 윤춘해 목사(교육부, 둔덕)의 ‘복 있는 사람’(시1편)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이경용 집사(총무)의 광고, 강경운 목사(약목)의 축도로 마쳤다. 윤춘해 목사는 말씀 선포에서, “참된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다. 악인의 의도대로 따라가지 않고, 죄는 생각지도 않으며, 항상 말씀을 묵상하면서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면 이미 하나님의 복이 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성경암송쓰기대회는 약목교회 본당과 각 교육관에서 진행위원들의 인도에 따라 질서 있게 치러졌으며, 약목교회에서는 700여 명 참석자 전원에게 간식으로 빵과 우유를 대접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성적을 합산한 결과 종합우승은 구미옥계교회, 종합2등은 약목교회, 종합3등은 구미강동교회 순이었다. 각 부문별 1등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초등1부 쓰기: 최지인(구미옥계) ▲초등2부 쓰기: 방은혜(구미옥계) ▲초등3부 쓰기: 강서빈(왜관) ▲초등4부 쓰기: 최예빈(구미옥계) ▲초등5부 쓰기: 강서원(왜관) ▲초등6부 쓰기: 이형준(구미옥계) ▲중등1부 쓰기: 정승환(구미옥계) ▲중등2부 쓰기: 강서정(왜관) ▲중등3부 쓰기: 김빛나(구미옥계) ▲고등1부 쓰기: 박이레(구미옥계) ▲고등2부 쓰기: 이영민(구미옥계) ▲고등3부 쓰기: 심재훈(성주중앙) ▲청년1부 쓰기: 조주은(약목) ▲청년2부 쓰기: 김윤채(약목), 장지언(동명) ▲장년1부 쓰기: 최순천(성주중앙) ▲장년2부 쓰기: 한봉애(일선) ▲장년3부 암송: 김영자(포남) ▲영어암송 초등1,2,3: 홍승현(구미옥계) ▲영어암송 초등4,5,6: 정리온(구미강동) ▲영어암송 중등: 김민아(북삼) ▲영어암송 고등: 장예은(동명) ▲유치1부 암송: 김서은(북삼제일) ▲유치2부B 암송: 문은송(구미강동) ▲유치2부A 암송: 최도현(약목) ▲유치3부B 암송: 모동수(성주중앙) ▲유치3부A 암송: 김하연(구미옥계) ▲초등1A 암송: 정찬율(약목) ▲초등1부B 암송: 권순주(구미동부) ▲초등2부B 암송: 이가영(왜관) ▲◐초등2부B 암송: 라예승(신월) ▲초등3부B 암송: 구자인(구미옥계) ▲초등3부A 암송: 전지윤(약목) ▲초등4부 암송: 성성현(구미옥계) ▲초등5부 암송: 우예진(구미옥계) ▲초등6부 암송: 박다은(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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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지를 찾아서(6)-김제 만경교회▲김제 만경교회 순교기념비 ▷만경교회 순교 이야기 1913년 외서리교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만경교회는 한국전쟁 당시 김종한 목사와 강성진 장로를 비롯한 15명의 성도들이 교회를 지키고 탄압에 항거하기 위해 ‘반공혁명단’을 만들고 인민군에 저항하다 순교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한국전쟁 발발 후 인민군과 좌익세력들은 김제와 만경 일대를 장악했으며 예배당을 점거하고 예배를 방해했다. 1950년 9월, 이들의 탄압에 맞서기 위해 만경교회 최정렬 성도를 주축으로 기독청년들은 비밀결사대 ‘반공혁명단’을 조직했다. 그러나 머지않아 이 단체가 발각됐으며 인민군은 청년들을 잡아갔다. 또한, 반공혁명단의 책임을 물어 김종한 목사, 강성진 장로 등 교인 10명도 체포해갔다. 가혹한 고문 후 9월 27일 0시, 인민군들은 참혹한 만행을 저질렀다. 잡혀간 성도 10명은 죽창과 총, 칼에 의해 대학살의 순교를 당했으며 마을 우물과 방공호에 매몰됐다. 전주형무소로 끌려갔던 5명의 청년들도 싸늘한 주검이 되어 그곳에서 발견됐다. 당시 교인들과 끝까지 함께한 김종한 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잠시 몸을 피할 것을 권하는 교인들에게 “목사가 양들을 버리고 어딜 가겠습니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깁시다”라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다 순교했다. 만경교회 순교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종한 목사 강성진 장로 강춘길 이남근 최남인 최정렬 유상덕 이정순 곽옥정 유금식 송은숙 송창호 고동순 이옥진 곽병일 (이상 15명) ▷순교사적지 지정 만경교회는 예장합동 102회기 총회에서 순교사적지로 지정됐으며, 지난 3월 29일 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제2호 지정 감사 예배가 만경교회(담임목사 전철희)당에서 열렸다. ▲예장합동 총회는 지난 3월 29일 만경교회에서 총회역사위원회 주관으로 한국기독교순교사적지 제2호 지정식을 갖고 현판을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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