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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제19회 정기총회 열려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우종휴 목사) 제19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겅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정) 본당에서 도내 각 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는 대표부회장 이장희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대표기도를 맡은 방영팔 목사(상임부회장)는 “도내 23개 시·군의 모든 목회자와 장로들이 믿음의 영적 지도자요, 시대를 깨우는 사명을 감당하는데 앞장서는 종들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김봉환 목사(상임서기)의 성경봉독, 장성현 장로(경주남부교회)의 특송 후 우종휴 회장은 ‘평화의 의논’(스가랴 6:13)이란 제목의 말씀을 증거했다. 우 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완전한 평화가 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속에 ‘참된 평화’가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증거할 수 있다. ‘평화의 의논’이란 평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왕 같은 제사장답게 ‘의’를 위해서는 굽히지 않으며, 긍휼과 사랑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자”고 권면했다. 김길동 목사(상임총무)의 광고 후 증경회장 장재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어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는 격려사에서 “19년 전 단군상 철거를 계기로 창립된 경북기독교총연합회의 정신을 기억하자”며, “연합회가 올바른 전통 위에 세워져나가기를 바라며 증경회장단도 적극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2부 정기총회는 우종휴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상정 목사(수석사무차장)의 기도, 김봉환 목사(상임서기)의 회원호명, 우 회장의 개회선언, 곽금배 목사(회록서기)의 전회의록 낭독, 사업‧감사·회계보고를 받고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임원이 선정됐다. 신임 경북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장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의 본질과 거룩성을 회복해 나가는데 연합회가 힘을 모아 함께 나가자”고 당부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新)안건토의 시간에는 연합회 산하에 동성애 대책위원회 기구를 별도로 설치하자는 안이 발의되어 성안되는 등 진지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서귀석 목사(구미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의 마침기도 후 이장희 신임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총회를 모두 마쳤다. 참석자들은 경주남부교회 친교실에 모여 이장희 신임회장이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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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67주년)기념 구미시 구국기도회 개최6.25(67주년) 구국기도회가 지난 25일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진상권) 주최로 구미시민교회(담임목사 조민상) 본당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합집회로 드려진 이번 구미시 6.25 구국기도회에는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가 초청강사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2부 순서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목사가 찬양을 인도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끼쳤다. 서임중 목사는 설교를 통해 “믿는 자라면 하나님의 마음을 봐야한다”며 “절박한 환경에 처한 대한민국을 보시는 하나님의 절규하는 마음을 볼 수 있는 성도가 되자”고 전했다. 계속해서 서 목사는 “대한민국을 압제자의 손에서 건지신 이는 독립투사가 아닌 하나님이시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에게는 역사를 거울로 볼 수 있는 혜안(慧眼)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역사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2부 다윗과 요나단의 찬양 중 1950년 한국전쟁 시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일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에 대한 소개와 후원 신청을 받았다. 이번 구국기도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6.25전쟁 당시 6,000명의 전투 병력을 지원, 우리나라를 지원한 에티오피아를 돕는 일에 사용된다. 현재 에티오피아는 가난과 극심한 기근으로 많은 국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연합예배 전·후 시간을 통해 월드비전 구미지회에서 준비한 보리떡과 주먹밥, 미숫가루 등을 체험하며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는 기회도 가졌다. 6.25구국연합예배는 진상권 목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이진호 목사(기독교총연합회장)의 대표기도, 서귀석 목사(교역자연합회장)의 성경봉독, 구미남교회의 찬양, 서임중 목사의 ‘우리민족의 나아갈 길’(수23:1~8)이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 최광락 목사(강동)가 ‘북한 동포와 탈북자를 위하여’, 김동혁 장로(평신도연합회장)가 ‘남북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강재식 목사(등대)가 ‘나라와 민족, 위정자를 위하여’, 심재홍 장로(장로연합회장)가 ‘구미시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우종휴 목사(경북기독교총연합회장)가 ‘구미성시화를 위하여’ 기도했다. 이어서 서동구 장로(회계)의 헌금기도와 진격교회 장병들의 특송, 정기용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김승동 목사(지도자협의회 회장)의 축도로 연합예배를 모두 마쳤다. 2부 행사는 안재호 목사(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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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어린이대회 300여 명의 어린이들 열띤 경연 펼쳐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조원희 목사) 주최 제34회 경서어린이대회가 ‘다시 복음으로’란 주제로 지난 6일 김천 황금동교회(담임목사 이현세)에서 참가 어린이 300여 명과 교역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9시 30분 시작된 개회예배는 경서주일학교연합회 이교수 회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희대 前회장의 대표기도, 김상로 목사(교육자원부장)의 ‘예수님을 전해요’(행16:31)란 제목의 설교, 경서노회장 조원희 목사의 격려사, 이현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오전 10시경 시작된 어린이대회에는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성경고사와 성경암송, 영어 성경암송, 독창, 중창, 찬양율동, 그리기, 동화 구연, 글짓기 등 9개의 종목에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참가 어린이들은 낮 12시경 황금동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권창민 부목사(구미명성)가 진행하는 ‘캠프 베이스 순회 게임’에 참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 3시 30분경 이교수 회장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되고 원명국 목사(교육자원부 총무, 구미명성)의 폐회기도로 이날 대회를 모두 마쳤다. ※ 이날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34회 경서어린이대회 입상자(영남대회 출전) ◐성경고사 ▲1학년: 이찬유(금상 상주시민), 박서희(은상 점촌시민), 윤성진(동상 황금동) ▲2학년: 최민성(금상 구미명성), 안서윤(은상 상주시민), 신성훈(동상 상주) ▲3학년: 이시형(금상 상주시민), 하은율(은상 동천), 이호원(동상 선산읍) ▲4년: 송지은(금상 황금동), 이예린(은상 상주시민), 이주혁(동상 황금동) ▲5학년: 정예민(금상 운남), 정예닮(은상 구미명성), 구서진(동상 신봉) ▲6학년: 이재원(금상 선산읍), 차예찬(은상 사곡), 김영서(동상 사곡) ◐성경암송 ▲유년부: 허요운(금상 선산읍) ▲초등부: 박의진(금상 구미시민) ▲소년부: 김성민(금상 구미명성) ◐영어성경암송 ▲소년부: 이연호(금상 구미명성) ◐글짓기 ▲유년부: 이성재(금상 김천영락), 정수희(은상 점촌시민), 남우빈(동상 구미명성) ▲초등부: 김하은(금상 주님의), 김태경(은상 구미명성), 박고은(동상 점촌시민), 차은혁(장려상 김천영락), 김수현(장려상 신봉) ▲소년부: 권세정(금상 상주시민), 김예안(은상 구미명성), 김은우(동상 주님의), 이나임(장려상 동천), 이예원(장려상, 덕신) ◐동화구연 ▲유년부: 황현승(금상 구미사곡), 김주영(은상 상주) ▲초등부: 이정원(금상 구미명성), 강소영(은상 점촌시민) ▲소년부: 김형민(금상 점촌시민) ◐그리기 ▲유년부: 박채은(금상 동천), 김의정(은상 선산읍), 엄예람(동상 동천) ▲초등부: 이반석(금상 김천영락), 김지민(은상 김천영락), 김수진(동상 청리) ▲소년부: 전세민(금상 동천), 이신영(은상 상주시민), 장보영(동상 황금동) ◐독창 ▲유년부: 박영은(금상 봉곡), 박지성(은상 지좌) ▲초등부: 차수민(금상 상주시민), 조해진(은상 대광) ▲소년부: 전주은(금상 대광), 유승훈(은상 주님의) ◐중창 ▲초등부 금상(구미명성): 최유나, 홍태곤, 장리 이재원 ▲소년부 금상(점촌시민): 김한나, 최이슬, 이지현, 김윤아 ▲소년부 은상(상주): 김민혁, 공국토, 정명원, 윤정민 ◐찬양율동 ▲초등부 금상(점촌시민): 권사랑, 박지민, 이지효,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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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돌잔치’구미시민교회(담임목사 조민상)는 지난 6일 교회 비전센터 카페 ‘흔적’에서 생활이 어려워 자녀 돌잔치를 하지 못한 저소득 가정 3가정을 초대하여 사랑의 돌잔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민교회에서 지역사회 행복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가정의 자녀 돌 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축하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생활이 어려워 돌잔치는커녕 백일사진도 못 찍어주었다”는 지산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서는 “아이 돌 사진과 가족앨범을 가질 수 있게 돌잔치를 마련해주신 구미시민교회에 정말 감사하다”며 “소중한 추억을 가지게 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아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민교회는 저소득가정 중 돌 사진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돌 축하 잔치를 펼치는 등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시민교회는 이 가정들에게 “모든 봉사를 지원할 수 있는 풀인력과 자원을 가지고 있으니 언제든지 어려운 일들이 있으면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 가정의 돌잔치를 준비하고, 세심한 배려까지 잊지 않고 챙겨주신 구미시민교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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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신년하례회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서귀석 목사, 구미서현)는 지난 9일 저녁 6시 호텔금오산 컨벤션룸에서 교계지도자들과 관내 각 기관장들을 초청,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서귀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광기 장로(장로총연합회장, 구미제일)의 기도, 문종수 목사(서기, 구미성은)의 성경봉독, 이진호 목사(직전회장, 새에덴)의 ‘새해 희망은 긍정으로부터’(빌4:10~13)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가 있었다. 특별기도 ‘한국교회와 구미시복음화를 위하여’(여성연합회장, 이명재 권사), ‘나라와 구미시정 및 경제를 위하여’(평신도연합회장, 김상화 장로)가 있은 후, 김봉환 목사(총무, 금전)의 광고, 강재식 목사(증경회장, 구미등대)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회는 안정현 목사(교역자연합회장, 함께가는)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내빈소개, 새해인사 및 축배,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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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농선교회 구미지부, 영혼 구령운동에 앞장서다한국도농선교회 구미지부(지부장 정희수 목사)는 지난 19일 구미동부교회(담임목사 정희수)당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구미시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한국도농선교회는 도시와 농촌지역의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모여 영혼 구령운동에 힘쓰고 있는 초교파 전도모임 단체이다. 회원들은 매달 정기모임과 금요연합기도회를 통해 많은 동력을 받아 전도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미용 봉사와 리모델링 봉사 등을 통해 지역민을 섬겨나가고 있다. 현재는 21명의 목회자가 구미지회 회원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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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기 구미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 열려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진상권 목사)는 지난 19일 구미사랑의교회당에서 제6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본부장에 안재호 목사(사랑의교회)를 추대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안재호 목사(상임본부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박광기 장로(장로총연합회장 구미제일)의 기도, 안정현 목사(교역자연합회장, 함께가는)의 성경봉독, 김승동 목사(고문, 구미상모)의 ‘주님께 꼭 쓰임받자’(행 27:23~25)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 윤성화 목사(새소망)의 성시화운동행동강령 제창에 이어 정기용 목사(사무총장, 구미신시동)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말씀을 전한 김승동 목사는 “확신이 있는 자는 사명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사명감 불타는 한 사람만 있으면 그 가정이나 교회나 공동체를 하나님이 살리신다. 새로운 회기에는 더욱 성령의 불이 임하여 구미시 성시화에 쓰임받는 일군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4년에 시작된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는 구미시의 모든 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예수의 깃발 아래 하나로 모여, 구미시의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며 기도하는 단체이다. 제6회기 신임 임원진 ▲고문: 정영화 목사, 김승동 목사, 진상권 목사 ▲대표본부장: 안재호 목사 ▲상임본부장: 강재식 목사, 이상영 장로 ▲실무본부장: 정기용 목사 ▲사무총장: 최성수 목사 ▲총무: 김봉환 목사, 윤성화 목사, 한상봉 장로 ▲서기: 조민상 목사 ▲부서기: 김경택 목사 ▲회계: 박도식 장로, 정규진 장로 ▲감사: 정만익 목사, 한상일 목사, 오병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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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 찬양합창제 가을밤을 수놓다…구미제일감리교회 시온찬양대 구미남교회 찬양대 구미상모교회 안나찬양대 구미제일교회 남성합창단 구미시 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김동혁 장로)가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제21회 찬양합창제’가 지난달 28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천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풍성히 열렸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구미시 찬양합창제는 구미시 기총 산하 소속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은혜와 기쁨을 나누는 찬양 축제의 장으로 해마다 그 참여의 열기가 뜨겁다. 올해는 특히, 개막 무대에서 선보인 엘케이 무용단의 워십을 비롯 구미제일감리교회, 구미남교회, 구미강동교회 등 다수 교회에서 찬양과 함께 워십을 선보여 더욱 활기있는 무대 구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찬양합창제에는 구미시민교회, 구미남교회, 구미상모교회, 구미동부교회, 구미장로교회, 구미강동교회, 구미제일감리교회, 구미제일교회, 구미금오교회, 구미사랑의교회 성가대가 참여했다. 그 외에 특별출연으로는 엘케이 무용단(단장 김하나), 소프라노 강은구 집사(구미시민교회 지휘자), 월드미션콰이어(지휘자 표태용)가 함께했다. 특히, 노란색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감동을 주었던 구미상모교회 안나찬양대와 검은색 셔츠로 통일된 단복을 입고 웅장한 하모니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부른 구미제일교회 남성합창단은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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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육이 더욱 건강하게~!구미시기독교 총연합회(회장 이진호 목사)가 주최하고 평신도연합회(회장 김동혁 장로)가 주관한 ‘제19회 평신도연합 회장배 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복음화’라는 기치 아래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성도들이 모여 서로 격려하며 응원하는, 영과 육이 더욱 건강하게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개회예배는 김동혁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종학 장로(증경회장)의 대표기도, 강수경 권사(부회장)의 성격봉독, 이진호 목사의 ‘대장부가 되자’(열왕기상 2:1~4)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선포, 박성구 집사(총무)의 광고 후 이진호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를 마친 후, 김상화 장로(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대회장인 김동혁 장로의 개회선언과 함께 막이 올랐다. 이동윤 집사(심사위원장)의 심사규정 설명에 이어, 장년팀과 청년팀으로 나누어 족구대회가 진행됐다. 열띤 경기 결과, 장년부 우승은 구미상모교회팀, 준우승은 구미남교회팀, 장려상은 구미제일교회팀에게 돌아갔다. 청년부 우승은 시민교회팀, 준우승은 구미제일교회팀, 장려상은 구미서현교회팀이 차지해 각각 우승컵과 상장을 수상했다. 한편, 구미시 평신도연합회는 1992년에 처음 조직된 이후(초대회장 구건성 장로), 2017년에 이르기까지 25회기를 거쳐오면서 구미시 복음화를 위해 교파를 초월해 한마음으로 연합해 헌신하며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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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은장로교회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섬김의 기쁨을 경험하고 실천하게 돕는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은 참된 섬김의 모델이며, 성도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채워지는 사랑이기에 천국을 경험하게 하는 사랑과 축복의 물품함 사역이다. 교회의 결의에 따라 교회 정문에 설치한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이 진정한 섬김의 기쁨을 깨달은 성도들의 꾸준한 동참 속에 보다 체계적으로 자리 잡혀 가면서 온 성도들의 긍지와 기쁨이 되고 있다. 구미시 송동로 42-6에 소재한 구미성은장로교회 곽재억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사역의 간증이다. 구미성은장로교회가 수년 전부터 섬김 사역에 대한 꿈을 키워오던 중 전 교인들의 동의 아래 지난 1월 시작된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은 점차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아름다운 섬김의 기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역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생계유지를 위한 쌀에서 출발해 라면과 참치 통조림 등 반찬류로 발전했다. 이어서 비누와 샴푸 등 생활필수품으로 품목이 점차 다양화 됐고, 최근엔 성도의 건의에 따라 옷장을 설치, 필요한 옷도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염려와 우려, 부분적인 기대 속에 시행 6개월이 가까워 오면서 성도들에 의해 보완책과 개선 방안, 새로운 제안 등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까만 비닐봉지 대를 설치하는 일이다. 물품이 필요해 찾은 이가 가져가는 물건이 밖으로 보이지 않은 채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안되는 안건 하나하나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살고 있는 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에 대해 곽 목사는 “이 사역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이들도 주변에 일부 있었지만 모두가 그러한 것이 아니었기에 지금껏 이어올 수 있었다”며 “정말 도움이 필요한 이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다면… 하는 바람에 성도들과 뜻을 모아 계속적으로 시행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품을 제공하는 이도 생색(?)내지 않고 하늘에 상급을 쌓을 수 있어 좋고, 필요에 따라 물품을 가져가는 이도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어 좋다’는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은 구미성은장로교회 성도들을 하나로 묶는 또 하나의 사랑의 띠가 되고 있다. 상자 속 물품이 줄어드는 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관심 기울이는 이들로 인해 하나둘 채워지는 사랑의 물품 상자는 구미성은장로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요, 주를 향한 아름다운 헌신의 표시이다. 적게는 라면 1묶음(5봉지) 기증부터 시작할 수 있어 형편이 어려운 성도들도 기꺼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고, 섬김의 기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사역이 되고 있다. 또 성경대로 참된 나눔의 기쁨을 경험한 이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확대되는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은 구미성은장로교회 성도들의 연합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하는 섬김의 현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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