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주시, 산낙지 먹고 힘내세요! ‘코로나19’ 극복 기탁 이어져청정진도어업법인(대표 박희준) 진도 특산물 산낙지 1,000마리 기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싱싱한 응원의 물품이 전남 진도에서 전해져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박희준 청정진도어업법인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진도 특산물 산낙지 1,000마리를(600만 원 상당) 영주시에 기부했다. 진도JC회장을 역임한 박희준 대표는 법인회원 10여 명과 함께 직접 수확한 산낙지 1,000마리를 싱싱한 상태로 전달하기 위해 산소포장 처리해 직접 수송하는 정성을 보였다. 박희준 대표는 “국민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마음으로나마 함께 응원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영주시는 기부받은 산낙지 1,000마리를 감염병 전담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 식당으로 전달해 격리 중인 확진자 130여 명과 의료인력 140여 명 등 270명에게 면역력 증진을 위한 식사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진도에서 전해온 온정의 손길을 통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솔선수범하여 실천하고, 기부 동참으로 ‘심적 거리 두지 않기’를 보여준 박희준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상북도, 코로나19 관련 3월 11일 브리핑 … 누적 1,072명전일 대비 17명 증가 … 경산 509명, 청도 140명, 봉화 56명, 구미 53명 경상북도는 3월 11일(수) 오전 11시 30분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응 현황 등을 발표했다. 도내 확진환자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077명이다. 확진환자가 늘어난 지역은 경산 11명, 봉화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 각 1명이다. 아래는 브리핑 내용 전문이다. 코로나19 대응 경상북도 정례브리핑 □ 3월 11일(수)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ㅇ 서울 콜센터에 90명의 감염자가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집단감염 방지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ㅇ 경상북도가 긴급하고 과감하게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ㅇ 오늘 경상북도는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콜센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방역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한편 도내에는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까지 착한임대료 열풍이 확산되고 있고, 경주에서는 마스크 여유가 있는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ㅇ 이처럼 경상북도는 어려운 가운데도 도민 전체가 단합해서 바이러스와 맞서고 있습니다. ㅇ 우리는 반드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민생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 확진환자 및 완치자 현황입니다. ㅇ 3월11일(수) 오전 0시 기준,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증가) 122 → 63 → 31 → 22 → 12 → 17 ※ 질본발표(0시 기준) : 경북 1,135명 대구 5,794명 (+131명) ㅇ 오전 11시 기준으로는1,077명입니다. ㅇ 경산에서 11명, 봉화에서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고 다른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 경산 11명중 6명은 서린요양원 (3.10 旣 브리핑) ※ 봉화 2명은 푸른요양원 (브리핑 현재 또 2명 추가 발생) ㅇ (완치) 어제 4명이 완치되어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60명입니다. ➀ 1955년생 남성,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정신환자 2월26일 충북대병원/ 3월10일 국립부곡병원 이송(13일소요) ② 1995년생, 남성, 3월1일 안동의료원/3월10일 퇴원(10일소요) ③ 1960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④ 1967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ㅇ 어제 3개 의료원에 19명을 입원시켰고, 생활치료센터에 79명을 입소시켰습니다. 격리 상태로 대기중인 39명도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해 의료원 혹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그리고, 정부에서 군의관 후보생 6명을 군사훈련기간까지 단축하고 보내주셨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고, 험지인 경상북도에 와 주신 군의관 후보생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분들은 도내 의료원에 5명, 청송 소노벨 생활치료센터에 1명을 배치토록 하겠습니다. □ 콜센터 ㅇ 콜센터 감염 사례 조사 결과, 현재까지 경북의확진자 중에서 콜센터 근무자가 3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이분들의 근무지인3곳의 콜센터가 모두 대구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구시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ㅇ 도내 공공 콜센터는 道 행복콜센터를 비롯해 포항, 경주, 영주, 의성, 영양의 민원콜센터가 있으며 각각 1~12명의 인원이 근무중입니다. ㅇ 민간 콜센터는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시·군을 통해 조사중이며,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ㅇ 콜센터는 오늘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상담인력은 재택근무를 추진하겠습니다. □ 신천지 ㅇ 어제 정부가 요양시설 종사자·간병인 중 신천지 신도가 파악됐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경상북도가 중대본으로부터 통보받은 명단은 11명입니다. ㅇ그러나道가 조사한 결과, 11명 중 현재 요양시설에 종사하고 있거나 간병중인 사람은 1명입니다. 나머지는 무직이거나 과거에 근무했다가 사직한 분들입니다. ㅇ11명중 8명은 신천지 신도이며, 道가 관리중인 6,549명 신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이미 검사 및 조치가 완료된 분들입니다. △ 3명(+) : 2월 21, 22, 24일에 각각 양성판정을 받아 치료중 ➀ 요양보호사, 경산사랑지기 어르신마을 19.12월 사직 2.21 양성판정. 현재 생활치료센터 입소 ➁ 요양보호사, 다람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근무. 2.24 양성 판정 후 2.25 김천의료원 입원 ➂ 사회복지사, 대구 서구 경대요양병원 3월9일 사직 2.22 양성 판정 후 2.23 대구동산병원 입원 △ 5명(-) : 음성 : 4명 무직, 1명 파악중 ㅇ 나머지3명은 교육생인데 우리 명단에 없는 분들이라 급히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그 중1명이 경주 소재 요양시설 종사자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요양시설은 현재 예방적 코호트 격리중이며, 道는 오늘 오전 당사자를 퇴소시켜 검체를 실시해 긴급으로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당사자는 신천지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시설에서는 오늘 아침 발열체크를 했는데 종사자 및 입소자 전원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또 다른 1명은 대구 소재 교육센터 소속입니다. 3년전 요양보호사 자격증학원 등록 후 1개월만에 그만두었고, 두 달 전까지 다른 일용직에 근무했으며 근무지는 대구입니다. 오늘 오전 경산보건소에서 검체를 실시했고 자가격리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1명은 본인과 연락이 닿았는데,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주민등록번호도 다르고 본인은 신천지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중수본에 재확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ㅇ 신천지 신도 전수 검체조사는 현재까지 6,426명을 완료했고 확진자는 498명으로 확진률은 7.7%입니다. ※일반도민 확진률 3.4% (574/17,019) □ 마스크 ㅇ 경상북도는 재난안전기금 및 기부금품을 활용해 마스크를 확보했고, 내일부터 2~6세 어린이와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ㅇ 먼저 도내 만2~6세 아동 100,310명에게는 내일부터 297,500매의 마스크를 지급합니다. 1인 당 3매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만2세는 2매 ) ㅇ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 시설에는 마스크 21만5천개를 지급합니다. 1인 당 5매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중 6만5천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5만개는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기증한 것입니다. □ 특이 동향 ➀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 4명(입소자 3, 종사자 1)이 발생했습니다. ㅇ 3월8일까지 5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차 검사결과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56명으로 늘었습니다. ※ 총인원 117명(입소자 56, 종사자 61) / 양성 56명(입소자 43, 종사자 13) ㅇ 이번에 확진된 분들은 지난 1차 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고 요양원 내 격리 중이었는데, 최근 발열증상이 있어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ㅇ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3일째입니다. ㅇ 현재 565개 시설에 종사자 9,539명(88.1%), 입소자 17,122명이 코호트 격리중입니다. ㅇ 어제 개인 사정으로 2주간의 격리 생활이 어려운 176명이 외부 근무로 전환해서 외부 근무 종사자는 총 1,220명(11.9%)입니다. ㅇ 많은 종사자께서 어르신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불편을 감수하며 코호트 격리에 임하고 계시고,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외부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ㅇ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와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각 시·군의 종합상황반이나 긴급대응팀으로 연락주시면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ㅇ 코호트 근무 종사자의 잠자리가 불편한 문제에 대해 민원이 있어서 영주시는 매트 380매를 구입해 배부했고, 포항시는 매트 500매를 구입해 오늘 배부할 예정입니다. □ 道는 오늘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 방역에 나섭니다. ㅇ 오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운영하는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입니다. ㅇ 이번에는 ❶PC방‧노래방‧게임방 등 다중이용시설❷코호트 격리시설 ❸시군 대로변 등을 중점 방역하겠습니다. ㅇ 23개 시‧군 새마을회원 3,045명은 버스승강장 등 읍면동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하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지킴이 봉사단 235명은 PC방‧노래방‧게임방 등 250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합니다. ㅇ 시군 동물방역부서 및 축협공동방재단 90개단은 소독차량 171대를 투입하여 코호트 격리된 565개 시설 및 인근 주변을 집중 소독합니다. ㅇ 軍에서는 제독차 14대와 군인 266명이 투입되어 큰 도로변, 다중집합시설 외곽,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 등을 집중 방역할 계획입니다. ㅇ 앞으로도 민간과 軍, 道‧시군이 보유한 방역 장비를 총동원하여 일시에 방역을 실시해 방역 효과를 더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道는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ㅇ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식당에 손님이 줄어 매우 어렵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집에서 끼니때마다 식사 걱정을 합니다. ㅇ 경상북도는 식당 매출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편의도 챙기기 위해서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ㅇ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성금 3억5천만원을 활용해 배달 도시락 용기 40만개를 제작해서 다음주까지 도내 575개 외식 업체에 배부하고, SNS를 통한 도시락 메뉴 홍보를 진행합니다. ㅇ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해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테니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어제도 많은 분들께서 기부금품을 보내 주셨습니다. ㅇ 어제 8건이 접수됐으며 기부금 1억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도시락 등 다양한 기부품이 들어왔습니다. ㅇ 경상북도의사회에서 방호복, 방호세트, 위생장갑, 의료용 비닐가운, 고글, 살균소독제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한국벤처캐피탈에서 5천만원, ㈜한양컨트리클럽에서 3천만원,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2천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네이처 리퍼블릭, 삼성그룹, 경주시 토마토연합회 작목반, 전남도청 등에서 마스크, 손 소독제. 도시락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꼭 필요한 의료현장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상으로 3월11일 코로나19 대응 경북도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통계 참고자료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주시 한땀한올 바느질봉사회, 소외계층 위해 수제 마스크 300개 기부한땀한올 바느질봉사회(회장 강남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300개를 9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공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까닭에 마스크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한땀한올 바느질봉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22명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수세미, 손수건 등을 소외계층에 기증하며,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재능나눔 단체이다. 이번 면마스크 제작봉사활동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의 재능으로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자는 회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미리 구입해두었던 재료로 밤낮없이 3일 동안 수작업으로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강남순 회장은 "코로나19로 피해 받고 있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됐으면 좋겠다"며 "재료가 구해지는 대로 면마스크를 추가 제작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청송군, 코호트 격리시설 위문품 전달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근 인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의 대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청송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노인요양시설 5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양로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외부감염원을 전면 차단하는 코호트 격리를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코호트 격리 조치로 인해 2주간 사회복지시설의 외부인 방문이 전면 차단되며, 입소자・종사자 또한 외부 출입이 금지돼 시설 내에서 생활해야 한다. 이에 군은 코호트 격리 시행 첫날인 9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생수, 라면을 비롯한 구호 물품과 손세정제 등을 격리 시설에 우선 배분했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각종 생필품 등을 지원해 격리된 종사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코호트 격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설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설 입소자의 가족들도 면회 등 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 상주시에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상주서문교회, 상주신봉교회, ‘코로나19 극복 희망성금’ 전달 ▲상주서문교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 특별성금 300만 원을 상주시에 전달했다. 상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종교단체의 특별성금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주서문교회(담임목사 조성래)는 지난 2일 코로나19 특별성금 300만 원을 상주시에 전달했다. 상주서문교회는 매년 상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집수리 봉사·장학금 지원과 같은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성래 목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주신봉교회(담임목사 강인철)는 지난 4일(수)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봉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은 물론 자체적으로 상주시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을 운영하면서 무료급식소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철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조속한 종결과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신봉교회의 코로나19 지원금 전달.(좌로부터 최종운 신흥동장과 강인철 상주신봉교회 담임목사)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경산시 남천면, 도로변에 화사한 봄꽃 식재하여 봄 단장 준비꽃향기 가득한 남천면, 그래도 봄은 옵니다 남천면(면장 김상우)에서는 4일 펜지, 프리뮬러 등 봄꽃 500여 본을 도로변 화분에 식재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지낸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지난겨울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싹을 틔워온 형형색색의 봄꽃들은 이제 남천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 화분에 새로운 뿌리를 내려 얼어붙은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의 마스크 너머로 따뜻한 봄기운을 불어넣을 것이다. 김상우 남천면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강한 생명력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운 봄꽃들처럼 우리도 코로나경19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올해도 다양한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남천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희망브리지, 피해가 극심한 대구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대구지역 최일선 의료진에 마스크 3,000매 지원 롯데그룹 유통부문 후원으로 격리자용 생필품 키트 3,000세트 지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2월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대구광역시청에 보낼 코로나19 격리자용 생필품 키트를 상차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지역 전체가 피해가 극심한 대구, 경북지역에 의료진 마스크와 자가격리자용 생필품 키트를 긴급 지원했다. 먼저 대구, 경북 지역 음압격리병실에서 밤낮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방역용 마스크 3,000매를 3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의료진이 건강해야 국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염원으로 “의료진 힘내세요”라는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홍삼제품과 비타민제품 등 건강용품으로 구성된 응원키트를 4일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9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 격리되어 있는 대구광역시민들에게 자가격리자용 구호키트 3,000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한 구호키트는 롯데그룹 유통부문과 함께 제작한 생필품 키트다. 한편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며 각계각층에서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 먼저 삼성, 현대차그룹과 포스코, 아산재단, 미래에셋, 하나금융그룹 등 대기업과 금융업계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모바일 게임업체인 트리노드 등 게임업계도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일찌감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어 유명스타들이 기부의 불을 당겼다. 방송인 유재석,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성금기부가 이어졌으며, 현대모터스 소속 축구선수 김진수 선수, 대구 FC소속 축구선수 신창무, 프로야구선수협회 등 스포스 선수와 협회에서도 성금을 기탁했다. 이 외에 조용히 기부를 원해 익명을 고수한 유명스타들도 5명 있었다. 연예인 팬들의 착한 기부도 돋보였다. 방탄소년단 팬들과 강다니엘 팬들도 선한 영향력으로 기부에 동참하는가 하면 수많은 아이돌 팬이 아이돌 그룹과 멤버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또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카카오 같이가치 등을 통해서 개인들의 온정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성금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구입이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에게 개인위생용품을 보급하여 코로나19를 사전 예방하고, 현장 의료진과 방역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건강용품 키트,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키트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응과 관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은 계좌이체 후원(국민054990-72-011876,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문의 1544-9595, www.relief.or.kr).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공성면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손길화재피해가구를 위한 성금 기부 상주시 공성면(면장 강주환) 이장협의회가 주택 화재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내놓았다. 지난 2월 23일 16시경쯤 관내 주민인 공성면 부면장의 오광리 자택이 전소됐다. 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던 부면장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던 이들은 평소 공성면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일했던 이장단이었다. 공성면 이장협의회 이호상 회장은 “항상 면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 않고 고생한 부면장의 불행에 가슴이 아팠다. 작지만 지역 주민의 마음을 모아 그동안의 고마움에 보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주환 공성면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28일 브리핑 … 추가 확진자 40명 발생, 총 389명전일 대비 확진자 40명 증가 … 신천지 관련 15명 포함 신천지 신도 전체 검사 결정, ‘지역차별 언론보도 및 행태 금지’ 요청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월 28일 08시 기준, 전일(2.27) 08시 대비 40명이 증가하여, 누적 389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추가 확진환자 발생 원인은 △신천지 관련 15명 △대남병원 관련 1명이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24명은 조사 중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40명)는 전국 427명 대비 9%이며, 누적 확진환자(389명)는 전국 2,022명 대비 19%를 차지한다. 도는 확진환자의 조치로, 전체 확진환자 389명 중에서 350명이 입원했으며, 입원 대기하며 격리 중인 확진환자 30명은 금일 내 조치될 예정이고 나머지 환자들도 신속히 분류해 이송하겠다고 밝혔다. 대남병원 정신환자 확진환자에 대한 특별 조치로는 총 60명 중 17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으며(중증환자 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경증환자 13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송 대기 중인 43명에 대해서도 가능한 오늘 중으로 이송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병상 및 의료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도내 4개 병원(3개 의료원 + 동국대 경주병원)에 248 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723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의료 인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27일에 한 대구 확진환자가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다 사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도내 영주 적십자병원과 상주 적십자병원을 신속히 준비해서 병상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의 확진환자들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경북도) 의료인력으로는 현재 포항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에 의사 19명, 간호사 582명, 그 외에 587명의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등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현재 의사 38명, 간호사 205명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스크 공급 현황에 대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방역마스크(KF94) 106만 장을 대구(90만 장), 청도(16만8천 장)에 배정해 시·군·구에서 일반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했으며, 금일부터는 도내 228개 우체국, 308개 하나로마트 등에 균형 있게 마스크가 공급되도록 마스크 공적 물량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관련, 안동에서 지금껏 파악한 신도 외에 87명의 신천지 신도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각 시·군에 추가로 조사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도는 그동안 신천지 신도 총 5,269명 중 31번 확진자 접촉 신도(756명)를 제외한 4,513명을 모니터링했으며, 3,905명(86.5%)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608명(13.5%)은 연락 두절 상태이다. 조사 결과는 유증상자가 117명으로 나왔고 105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도는 당초 유증상자에 대해서만 검체 검사를 실시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경북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대남병원 등 집단시설 감염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신천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천지 신도 5,269명 전체를 먼저 검사하고, 추가로 확인된 교육생 1,280명도 검사할 예정이다. 연락 두절 인원에 대해서는 경북경찰청과 협조하여 모두 검사를 할 방침이다.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 54개소는 이미 지난 2월 19일부터 26일 사이에 모두 폐쇄 조치를 완료했다. 그 외에도 코로나19에 대응을 위해 공무원 100명을 추가로 업무에 투입했으며, 선별진료소 검사 시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적극 도입해 포항, 구미, 경산, 김천의 선별 진료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최근 대구경북에 대한 지역차별 행태가 언론에 여러 건 보도되고 있어 시·도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무총리 주재 회의 시 국가적 차원에서 ‘지역차별 행태 금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엄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2020년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신임 실무임원 명단(3)“경북을 하나님의 나라로~!” … 2020년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새 출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초에 걸쳐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2020년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갈 신임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에서는 신임 실무임원진의 명단을 3회에 걸쳐 신문에 게시하고 축하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는 말씀이 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올 한 해 ‘경북의 성시화’를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