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동시 의료관광 모델 구축 나섰다···30일 실무협의회 개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1월 30일 안동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의료관광 실무협의회는 종합병원 3개소,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와 안동시 실·과·소 팀장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환자를 의료관광으로 유치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의료관광은 외국인이 안동시의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차별화된 검사와 치료를 받고, 관광·쇼핑·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한편, 현재 안동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갖추어야 할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고 평가를 통해 경상북도 의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의료관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이번 의료관광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외국인 초청행사, 국제행사 등에 맞추어 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한 해외환자 및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관광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찾아오는 해외환자 유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도, 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9개 지구 선정경상북도는 지난 19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유형1 1지구, 유형2 4지구, 유형3 4지구 총 9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예산 등 총 9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 소멸 문제 대응을 위해서 어업기반 확충을 위한 지원에서 나아가 의료, 복지, 문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어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어촌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한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매년 60개소씩 600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를 시작해 지난달 15일 예비계획 제출까지 도와 시군의 철저한 공모 준비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유형1 1지구를 포함 최종 9지구가 선정됐다. 특히, 도내 어항이 전국에서 5.7% 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여건에도 올해 총65지구 선정에 300억원 규모의 유형1 1지구를 포함한 14%인 9지구가 선정돼 사업지구 및 사업비규모 면에서 최고의 결과를 이뤄냈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정된 유형1 1지구는 영덕「강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2 4지구는 포항「이가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외 1개소, 경주「전촌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울진「골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 4지구는 포항「조사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외 1개소, 경주「하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울진「금음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등이다. 사업비별로 살펴보면, 포항 4지구 300억원, 경주 2지구 150억원, 영덕 1지구 300억원, 울진 사업비 150억원이다. 또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더 좋은 결과를 마련하고자 올해 추경예산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구상 용역비 3억원, 용역자문비 1억원을 신청‧반영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추진된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어항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연안 5개 시군 24개소 2178억원을 투자해 어촌·어항의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이 어촌에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2024년 공모사업에는 더 많은 사업지구가 선정되도록 시군과 협의해 대응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시, 국가 첨단전략기술 육성의 요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총력포항시가 초격차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핵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19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으로 구성된 이차전지 특화단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이차전지 분야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된 포항의 산업 생태계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지정 분야는 지난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3개 분야의 전략산업군에서 총 15개의 전략기술이 선정됐으며, 포항시는 이중 이차전지 분야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스케일업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 1월 1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합동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식 공모 일정에 맞춰 유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화단지 선정 시에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사업화 시설 투자, 연구·개발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입주기업 등에 대한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GS건설 등 대기업의 이차전지 소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투자와 산단 내 30개 이상의 전후방 관련 기업이 입주해 이차전지 특화산단으로 입지를 다지는 등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 세계 1위 기업인 중국 CNGR과 1조 원 투자양해각서를 맺으며 총 3조 9,000억 원 이상의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포항 배터리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포항시의 중점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 중에 있다. 또한,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가속기연구소,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집적화된 R&BD 기관의 연구 인력과 폴리텍·마이스터고 등 공정 및 현장 인력까지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고, 지난해 11월 30개 기관이 뜻을 함께하는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하는 등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혁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덧붙여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을 보유하고 있어 수출입이 유리하며, 울산-경주-포항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 밸류체인의 출발점으로 산업 역량을 결집할 수 있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대한민국 차세대 전략산업발전을 견인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될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국가첨단전략기술육성의 요람이 되고, 초격차의 기술 경쟁력 확보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며 지방소멸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역균형발전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월 27일까지 광역 시·도지사, 기업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으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수요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인력·기반 시설 확보 가능성, 지역 주요 산업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 등 법정 지정요건을 충족한 후보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 전략, 국내·외 기업 유치 계획, 선도기업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상반기 개최될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의결을 통해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
예천군, 미래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 도모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미래 역량을 갖춘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4억 원 예산을 투입해 교육지원 및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0년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교육지구’는 매년 4억 원을 들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 단위 방과 후 교육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단샘마을학교’를 지속 운영함과 동시에 재능 있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단샘마을교사봉사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교육 등을 강화한다. 또한 ▲초․중등 방과후교실 ▲독서골든벨 축제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을 등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창의적 사고 형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 ▲청소년 성장캠프 운영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초등 학습준비물 지원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 ▲대학 공공기숙사 지원 등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2022년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공정한 교육복지에 앞장선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예천미래교육지구사업 등 지역의 교육 기반이 잘 다져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미래의 주역이 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과학분야 중장기 종합계획 심의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호국실에서 2023년 제1회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기 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경북 과학산업발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위원 임기가 2년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종합계획과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 및 조정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황명석 기획조정실장과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도내 과학기술 연구기관, 대학, 관련단체,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제5차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개획 수립안 ▷과기부 과학기술종합계획 시행계획(‘22년 추진실적)에 대한 심의 ▷‘23년 메타버스과학국 주요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은 제5차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수립안에 대해 심의을 진행했다. 이 안건은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과학기술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의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 대내외 환경분석, 과학기술 현황과 진단, 비전과 목표, 정책추진전략, 추진프로젝트, 향후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 혁신기관의 성장과 연계, 혁신을 주도하는 거버넌스 재편, 지역 클러스터를 고도화 하는 생태계 활성화 등 3대 혁신전략이 제시돼 있다. 또 이차전지, 반도체, 메타버스, 로봇, 바이오・백신, 차세대원전, 미래차, UAM(도심항공모빌리트) 등 8대 메가테크 프로젝트 선정해 사업의 추진방향도 설정했다. 두 번째 안건은 「제5차 지방과학기술종합계획 ‘22년 추진실적」으로 매년 지역 과학분야 위원회 심의를 얻어 과기부로 제출하는 시행계획이다. 지난해 경북도는 경북산단대조 동남권 사업 유치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전기차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동부권 메타버스 허브구축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 사업이 공모에 선정 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한해 국가 공모사업에 28건이 선정돼 1조 6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실적을 올렸다. 세 번째 안건으로 2023년도 메타버스과학국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사업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사업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 구축 ▷반도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사업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5G 특화망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공모사업 ▷경북형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틍홥관리체계 구축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 등이다. 이날 위원장을 대행한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분야에 디지털 전환의 시대가 열리면서 경북도가 메타버스 수도 실현을 위해 지방시대정책국과 메타버스과학국 등 조직개편 단행했다”며, “지역의 우수한 첨단과학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과학산업이 발전하고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가 길러지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하인성 부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간 회의가 서면으로 대체돼 아쉬웠다. 앞으로 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민간부분에서의 현장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내어 지원하고 향후 경북이 과학분야를 필두로 지방시대를 여는 선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1일 부산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열린 「지방종합계획 및 지역별 과학기술계획 공유회」에 참석해 「제5차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관심과 예산 투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업이 중앙정부 주도 매칭사업 추진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수도권과의 경쟁력에서도 지역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지역이 고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관심을 가져 과감한 지원과 배려를 요청한다”고 건의 했다.
-
칠곡군 왜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칠곡군 왜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2023년도 특성화시장 도약지원 문화관광형’ 시장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시장육성 문화관광형’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2년간 시장당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기간 동안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문화 콘텐츠 육성, 시장 대표상품 개발과 다양한 문화이벤트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공모 선정으로 왜관시장‘2022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문화관광형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칠곡군의 호국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형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관시장은 지난해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결제편의,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청결 등 3대 서비스혁신과 상인역량 강화를 실천하고, 5회에 걸쳐 프리마켓을 열어 고객 유입과 시장 활성화를 시도하였으며, ‘낙동강 대축전, 205힐링페스티벌’에 먹거리장터를 선보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
영주시, 도시재생·새뜰마을사업으로 도심 활력 불어넣는다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도시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보다 효율적인 도시의 재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겼다. 시는 지난 10일 2023년 도시건설국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4개소), 새뜰마을사업(5개소)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도시활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선 KTX-이음 개통과 영주역사 신축에 맞춰 추진하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마중물 사업 233억 원, 부처연계사업과 공기업사업·기금·민간투자 등에 377억 원 등 총사업비 61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3년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사전절차를 마치고 123억 원을 투입해 거점시설인 더어울림센터 신축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5층 규모의 어울림센터에는 지역특화음식라이브러리인 삼홍삼백 공장과 도시문화재생공방, 숙박서비스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주차장 93면도 함께 조성한다.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한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거점시설인 남산선비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두식당, 게스트하우스, 카페, 임대주택, 공동홈, 게스트 하우스 등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일자리창출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거점지역으로 활성화해 도시재생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새직골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공동이용시설을 신축하고 취약한 건축물과 재해 위험 등 안전 문제, 소방도로·도시가스 등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3년 신규 공모사업 신청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기지역 도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20억 원 규모의 풍기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상반기 기본계획과 거점시설 신축 부지 확보를 완료하고 하반기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상망동 사례지구 새뜰마을사업 공모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생활인프라 구축, 안전확보, 노후주택정비 등을 추진해 개발 소외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역침체 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에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환경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신규사업이 공모에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유치 확정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최근 늘어나는 도내 산불발생을 대비하고 특히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확대하기 위해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조직 신설을 결정하였고, 이후 23개 경북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하였다. 이에 울진군에서는 다시는 대형산불피해가 없도록 산불방지대책을 튼튼히 확보하는 차원에서 사업 여건을 갖춘 군유지를 선별하여 건립부지로 공모 신청하였으며,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27일 부지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하여 울진군에서 부지조성을 하는 것을 조건으로 119산불특수대응단 최종 건립지로 확정하였다. 이번에 유치 확정된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총 62명의 산불대응 조직력을 갖추어 울진군에서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나면 총 220억 원의 예산으로 업무시설, 헬기격납고, 훈련시설 등 연면적 5,290㎡, 전체면적 33,100㎡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조성공사와 더불어 500억의 예산으로 10,000ℓ이상의 담수량을 가진 초대형 소방헬기를 구입하여 2026년 2월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유치로 울진산불피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앞서 유치한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함께 양대축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산불진화 공조와 대응능력이 배가되어 산불피해 없는 안전한 울진군 지킴이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안동시, 2023년 레저스포츠 관광 도시 기반 마련안동시가 시민 누구나 여가를 즐기고 관광자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레저스포츠 기반 구축에 나선다. 정하동 시민운동장 주변에 반다비체육관, 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는 다목적체육관 등을 새로 마련하고, 폐선부지에 마라톤 코스를, 산불 현장에는 패러글라이딩장, 남후면 하아그린파크에는 야구장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옥동 옥수교 인근 파크골프장은 조성을 완료으며,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전국대회 유치 등 레저스포츠 관광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폐철도노선 마라톤코스 개발사업’과 ‘맨발로 산책길 조성사업’, ‘남후면 일대 패러글라이딩장 조성사업’, 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추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도비 공모사업 응모 등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에 조성할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은 국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다. 하아그린파크 내 숙박시설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야구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 2019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체육관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을 설치한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2021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도 작년 부지확보를 완료하고 올해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체육관, 유아체력장, GX룸, 무대, 교육장을 설치한다. 시민들의 체력단련 및 여가활용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또한, 작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옥동 안동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에 준공한다. 읍면 단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풍산 계평리 내에 잔디마당을 조성했고 임하면 금소생태공원과 풍산읍 하리리 내에도 조성 중이다. 최근 노령 스포츠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하여 시내 낙동강에 위치한 접안시설 2개소에 보조폰툰을 설치했다. 또한, 옥야동에 위치한 익스트림파크에 야간조명 및 사무실을 설치하여 작년 11월에는 대한롤러협회에서 주관하는 스케이드보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며 스포츠관광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체육시설 개보수에도 적극 노력하여 시민운동장과 용상족구장 개보수, 어가골 제4축구장 야간조명설치, 궁도장 내부시설 보수, 댐파크골프장 휴게실 설치, 안동체육관 노후수배전반 교체, 롤러경기장 휀스보수, 롤러경기장 야간조명 개보수 등을 추진 완료하였거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어가골 제2․3축구장 개보수공사’, ‘안동체육관 장애인 승강기 설치공사’, ‘안동 카누조정훈련센터 카누보관소 설치’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7억8,000만 원 중 국비 4억600만 원, 도비 5억4,000만 원을 확보하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개선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며, 또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전국적인 대회와 행사를 유치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문화체험형 스포츠 레저, 관광,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주시,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인구감소 적극 대응경북 영주시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가 전년 대비 1193명이 감소된 10만749명으로 10만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인구증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감소원인은 사망자와 출생아 수에 따른 인구 자연감소(1051명)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 외부유출(전입-전출)로 인한 감소는 37명, 기타 말소 등은 105명이다. 이에 시는 인구유입, 인구유출 방지, 정주여건 개선, 생활(관계)인구 늘리기, 인구활력제고 등 인구정책 사업 목표를 정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귀농인 임대주택 45호와 임대농장 등을 조성해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을 통한 농촌지역 인구 유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기업일자리 확대 기반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52억을 투입해 중소기업 175개소에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농공단지 특화맞춤형 기업지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을 시행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로 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억6천만원을 들여 지역 미전입 대학생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인재의 지역정착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시책으로 40억원을 투자해 풍기읍 동부리 폐선부지를 활용한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6억원의 사업비로 청년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청춘활력 도시 조성사업을 시행해 청년정주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쉐어하우스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구활력 제고와 생활(관계)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도 추진한다. 사업비 77억8천만원이 투입되는 풍기읍 삼가리 일원에 캠핑장, 특산물 판매장 등 여우 휴게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 농촌지역 빈집을 활용한 살아보기 체험공간 5개소를 10억원을 들여 조성(가칭 영주살림)해 지역 장기체류를 통한 관계(생활)인구 늘리기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법무부 공모사업)에 경북도 시범시·군에 포함되어 외국인 우수인재가 영주에 일정기간(최대5년)거주하면서 지역에서 제시하는 업종에 취업이 이루어지면 체류특례를 제공(F-2 비자 발급)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 12월 1차로 30여 명의 외국인 우수인재가 신청해 지역 제조업체와 고용계약이 체결되어 체류특례 혜택을 받았다. 올해 1월 2차 공모가 이루어지면 65명 정도의 외국인이 지역에 체류해 지역 제조업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외국인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활력이 제고될 전망이다. 경북형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 및 소규모마을 디자인단사업에도 지난해 각각 1개소가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문수면과 이산면에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하고 매력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장기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소규모 농촌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지역의 전반적인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구활력센터도 조성한다.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중간지원조직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결혼·임신, 출생지원, 보육·교육 환경지원, 귀농·귀촌, 기업유치 관련 사업들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영주시 인구관련 사업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23년 경북 북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지역 인구활력 제고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영주형 인구정책을 펼쳐 나가 살기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