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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청도군기독교교역자협의회’ 탐방“청도 지역의 복음화, 올해도 함께 이루어 갑니다!” 청도군기독교교역자협의회,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아름다운 협력’ 이어가 ▲12월 16일 열린 경북하나신문 임직원과 청교협 임원의 간담회 모습. 경북 23개 시·군에는 지역별로 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교역자연합회, 장로연합회 등 여러 연합회가 있다. 그리고 연합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 있다면 그것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는 일일 것이다. 지난 연말 본지 임직원은 청도군기독교교역자협의회(이하 청교협)를 찾아 청도 지역 교계의 소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최점식 목사(청교협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다음은 대담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 최: 어려운 시국에도 청교협을 찾아주신 경북하나신문 임직원들을 환영합니다. 먼저, 청교협 회장 윤성묵 목사님께 청교협 소개를 부탁합니다. 윤 : 청교협은 ‘청도의 복음화’를 위해 청도군 내 70여 교회가 하나 되어 힘을 모으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으로 세워진 기관입니다. 이것을 위해 임원들과 함께 기도하고, 목회자들과 협동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교협은 매년 청도군 부활절연합예배를 주관해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와도 협력해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 최 : 네. 청교협의 올 한 해 사역에 대해서 부회장 이판수 목사님께서 말씀해주신다면. 이 : 청교협은 올해 36회기인데, 하나님께서 좋은 회장님과 임원들을 세워주셔서 교회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기여하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온 나라가 힘들었고, 청도 지역도 많은 아픔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8.15 구국기도회 때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청도 지역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고 연합회도 발전하리라고 봅니다. - 최 : 청교협 사역에 있어 재정적 어려움은 없는지 회계 김덕현 목사님께 듣겠습니다. 김 : 청교협의 재정은 각 교회의 분담금으로 충당하고 있고, 그 외에 연합회 주관 행사 시에 특별헌금과 찬조금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재정은 연합회 행사 진행이나 장학금 지원, 각 교회의 필요한 행사 지원에 쓰여집니다. 앞으로는 청도군 교역자들의 친목과 영적·지적 성장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더 활성화되어서 목사님들이 힘을 내서 목회하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지원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최 : 네. 청교협의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부서기 김완영 목사님께서도 한 말씀 해주시지요. 김 : 저는 청교협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해서 교회와 지역을 섬기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서는, 그 마을 주민들을 아무 대가 없이 순수하게 섬기고, 내가 손해를 보는…, 그런 모습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았습니다. 목회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면 더 좋을 거 같고, 교인들도 동참하고요. 그렇게 마을을 섬기는 일에 꾸준히 발 벗고 나선다면 교회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마을의 복음화가 앞당겨지리라고 봅니다. - 최 : 네. 마지막으로 청교협의 2021년도 비전과 방향에 대해 윤성묵 회장님께 듣고 싶습니다. 윤 : 지금은 코로나 시국입니다. 올해 목표는 우리 청도 교회들이 어려움 없이 이 시기를 잘 지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습니다. 그래서 교회들마다 기도해서 하나님 은혜 가운데 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서로 협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또한, 2021년에도 부활절연합예배 등 교계의 중요 행사들이 있는데, 그때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여건만 허락되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행사가 무리 없이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최 : 경북하나신문 박민성 대표님과 정윤관 기획실장님도 인사 말씀 해주시지요. 박 :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해 주신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저희 신문사는 2008년부터 지난 13년간 경북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문서를 통해서 교회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저희 신문에 실린 복음 메시지를 통해 한 생명이라도 더 구원받고, 교회들이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협력관계를 기대하겠습니다. 정 : 저희 신문은 기독신문이기에, 목사님들의 칼럼이나, 교회 부흥 성장 이야기, 미담 사례, 선교 사례들을 가능하면 많이 소개하고 알리려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들이 저희 신문을 이용하면 목회에도 많은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언제든지 제보를 주십시오. 청도지역 교회를 위해 저희도 기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 최: 네. 경북하나신문도 교계에 꼭 필요하며 유익한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좋은 말씀 들려주신 청교협 임원들께도 감사합니다.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앞줄 왼쪽부터 정윤관 기획실장, 박민성 대표, 청교협 회장 윤성묵 목사, 부회장 김세련 목사, 회계 김덕현 목사, 뒷줄 왼쪽부터 김사무엘 목사, 수석부회장 최점식 목사, 부회장 이판수 목사, 부서기 김완영 목사) /대담=최점식 기자,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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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영주공장, 학교 밖 청소년과 동행KT&G 영주공장, 영주시에 드림카드 후원금 전달 ▲KT&G 영주공장(공장장 신동걸)은 지난 11일 직소민원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영주시 제공) KT&G 영주공장(공장장 신동걸)은 지난 11일 직소민원실에서 400만 원의 드림카드 후원금 4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드림카드 후원은 지난 2017년 10월 영주시와 KT&G 영주공장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에 진학하지 않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교통비, 식품비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드림카드 후원금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인 영주시 청소년꿈드림 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며, 청소년꿈드림 센터는 드림카드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진로, 친구 관계 등의 상담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매년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 연탄 등 에너지 지원,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동걸 KT&G 영주공장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림카드 후원금과 방역마스크 물품으로 나누어 지원하게 됐다”며, “드림카드 후원사업은 영주시와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할 수 있어서 더욱더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드림카드 지원사업은 관심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원할 수 있어 매우 성과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KT&G 영주공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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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청송지회 이상춘 회장, 장학금 100만원 기탁▲한국문인협회 청송지회 이상춘 회장(오른쪽)과 윤경희 청송군수((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 청송군은 한국문인협회 청송지회 이상춘 회장이 지난 20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상춘 회장은 파천면 목계교회 담임목사로 2019년 한국문인협회 청송지회장으로 취임하여 사랑 나눔과 재능기부로 문화발전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춘 회장은 “청송은 어릴 때부터 제가 자라온 고향이라서 특별히 애착이 많다”며 “청송의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윤경희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을 모아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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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경안노회를 떠나지 않은 주의 종(從), 임학수 목사(9·끝)일평생 경안노회를 떠나지 않은 주의 종(從), 임학수 목사(9·끝) 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임학수 목사(林鶴洙, 1884-1969) 목차 서론 1. 임학수, 믿음의 조상이 되다 …………………………… 16. 지역의 중심(中心) 교회를 섬기다 17. 창씨개명(創氏改名)을 하지 않다 18. 최고의 한학자(漢學者)가 되다 19. 은퇴 후에도 목회를 계속하다 20. 후학을 위해 매진하다 결론 결론 임학수 목사는 1884년 안동 녹전면 매정리에서 출생했다. 한학에 능했던 임학수는 20세에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관리로 등용되었지만, 관직을 포기하고 후학을 기르기 위해 낙향하여 있다가 1909년 장터에서 노방 전도하는 선교사의 복음을 듣고 회심하였다. 그 결과 그는 한 가정, 심지어 매정이라는 한 마을의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임학수는 그 자리에서 상투를 자르고 예수님을 영접한 결단력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기독교에 입문한 임학수는 녹전에서 20리 떨어진 영주 내매교회에 다니다가 고향인 매정교회를 개척했다. 그 후 권찬영 선교사의 서기가 되었고, 권 선교사의 조사(助事)로 아곡교회, 원림교회, 예천군 섭밧교회, 장사리, 국곡, 덕봉, 아탑실, 수동, 하화교회 등에서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집을 섬겼다. 38세인 1921년 평양신학교 입학하여 1925년 제18회로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안동교회를 시무할 때 임학수 목사는 주일학교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소년·소녀부를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임학수 목사는 모든 일을 성경과 교회 규칙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합당하게 적용하여 처리했으며,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유연하게 사역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목회자였다. 그가 시무할 때 안동교회는 공식적으로 신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 장학금은 안동교회가 지출한 최초의 장학금이다. 더욱이 임 목사는 환등사진을 통한 혁신적인 전도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노방전도를 통해 지역을 복음화하는 일에 앞장섰다. 또 사경회를 중심으로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안동교회와 지역 교회를 말씀에 기초한 든든한 교회를 이루어 나갈 수 있었다. 임 목사는 열심히 기도하는 주의 종이었다. 특별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온 교회가 함께 기도시간을 가질 정도로 기도사역에 집중했다. 임학수 목사는 교인들이 안동 읍내 전역에 퍼져 있음을 감안하여 교인들의 편의와 지역 전도를 생각하며 안동교회를 중심으로 동·서편에 새로운 교회를 설립할 의지를 갖고 안기교회(현 안동서부교회)와 신세교회(현 안동동부교회)를 분립함으로써 안동의 복음화를 앞당겼다. 또한, 임 목사는 성탄헌금의 1/2은 노회로 보내 노회 경내의 가난한 교회를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1/2은 교회 내의 가난한 성도들을 구제하는 일에 사용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1934년 7월 안동이 대수해로 큰 피해를 당했을 때 신속하게 수해연보를 하고, 그것을 노회로 보내 수해를 당한 교회를 도왔다. 임 목사는 전형적인 부흥강사는 아니었지만 인기 있는 성경사경회 강사였다. 그의 설교는 성령 충만했다. 언변도 뛰어났지만 그의 설교에 인품이 묻어났기 때문에 회중들은 그의 설교를 들으면서 웃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임 목사는 자신의 장점인 한학을 목회 현장에 도입하여 성도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회의 도구로 사용하였다. 현재 안동교회의 돌집예배당은 임학수 목사가 안동교회에 시무하실 때인 1936년 초여름에 착공하여 이듬해인 1937년 4월에 준공되었다. 건축을 위해 임 목사는 사재(私財)를 하나님께 드리는 솔선수범을 보였다. 성도들도 어려운 살림살이 속에서 정성스럽게 건축헌금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다른 교회들과 선교사, 선교부도 건축에 협력했다. 교회를 건축하는데 무려 8,000여 개의 화강암이 사용되었다. 착공한 지 330여 일이 지나, 웅장하고 신비스러운 돌집예배당이 마침내 준공되었다. 임 목사는 경북 북부지역에서 풍요로운 영적 자산을 간직하게 될 안동교회 석조 예배당 건축을 시작하고 완성한 리더였다. 임학수 목사는 경안노회 경내의 중심교회를 섬기며, 교회들이 본연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들을 든든히 세웠다. 안동의 안동교회, 영양의 영양읍교회, 풍기의 풍기교회, 예천의 예천교회와 상락교회 등이다. 임 목사는 작은 교회도 최선을 다해 섬겨 사명을 감당했다. 목사 임직 후 하화·옹천·지곡·연당·매정·안흥·녹내·방하교회 등을 섬겼다. 은퇴 후에도 당시 목회자가 없는 교회인 용상교회, 문수교회, 태화교회, 예천교회 등을 돌보았다. 일제 말엽 경안노회장이었던 임 목사가 일제의 정책에 협력한 것은 분명한 오점이지만, 당시 노회장으로서 교회를 지키고 보호하려 했던 노력은 뒤늦게라도 올바른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마땅하다. 한학자인 임 목사가 남긴 흔적은 오늘까지도 강하게 남아있다. 경안성서학원, 경안학원, 도원교회, 영광학원 등의 이름이 바로 임 목사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또한, 임 목사의 신앙은 무척 포용적이었다. 6·25 전쟁으로 먹을 것이 없던 1950년대, 열린 집 대문으로 탁발 승려가 들어와 시주하라는 말에 승려를 보지 않고 굶주리고 있는 한 사람을 먼저 보고 그에게 시주할 정도로 폭넓고 열린 신학을 갖고 있었다. 또 임 목사는 가정에서도 믿음의 삶을 살았다. 그는 날마다 새벽에 가정예배를 드림으로써 후손들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남기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임학수 목사는 은퇴한 후 쉬지 않고 후학을 위해 경안고등성경학교(현 경안신학원)에서 성경과 한문을 가르친 교육자였다. 안동에서 출생한 임학수 목사는 안동에서 예수를 영접하고, 경안노회 경내의 교회를 섬기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안동 땅을 사랑했고, 안동에 살고 있는 영혼을 사랑했으며, 안동의 교회들을 사랑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무엇보다 귀하게 생각하였기 때문에 한눈팔지 않고 십자가의 길을 걸었다. 임학수 목사의 올곧은 신앙과 신실한 삶은 오늘의 교역자들과 성도들에게 거룩한 떨림과 울림을 동시에 준다. 오늘의 교회는 임학수 목사가 남긴 거룩한 흔적을 기억하며 새로운 비전과 도전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거룩한 사역을 용기 있게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안동교회 100주년기념예배에 참석한 故 임학수 목사의 가족과 금승학 목사(뒷줄 왼쪽 세번째).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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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상북도지부, 경북교육청에 장학금 기탁도내 지역인재 양성 위해 1,000만 원 기부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와 농협경상북도지부(영업본부장 남재원)는 6월 30일(화) 경북교육청 접견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했다. 농협경북지부는 매년 경북교육청에 난치병 돕기 후원 등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북도교육장학회로 1,0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번 기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경북교육청에서 설립한 경상북도교육장학회로 기부 처리하고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남재원 농협경북지부 영업본부장은 “농협의 경영 이익은 지역에서 창출되고 있으며, 이익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기탁했다”며 “경상북도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경북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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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경북노회 제78회 정기노회신임 노회장에 이종만 목사 취임 ▲경북노회 제78회 정기노회를 마치고 총대들의 기념 사진촬영. 예장(백석) 경북노회(노회장 김기현 목사) 제78회 정기노회가 지난 20일(월) 오전 11시 영덕 금호교회(담임목사 최기성) 본당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종만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서기 최기성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이상춘 목사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김기현 목사가 ‘광야의 축복’(민 10:33~3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찬예식은 증경노회장 최영식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증경노회장 이윤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임원선출에서는 이종만 목사(서울 다메섹교회)가 신임 노회장에 선출됐다. 이어 직전노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노회 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0명에 대한 장학금 총 700만 원 전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신임 노회장 이종만 목사는 “부족한 종에게 노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회를 섬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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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 상주시에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상주서문교회, 상주신봉교회, ‘코로나19 극복 희망성금’ 전달 ▲상주서문교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 특별성금 300만 원을 상주시에 전달했다. 상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종교단체의 특별성금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주서문교회(담임목사 조성래)는 지난 2일 코로나19 특별성금 300만 원을 상주시에 전달했다. 상주서문교회는 매년 상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집수리 봉사·장학금 지원과 같은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성래 목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주신봉교회(담임목사 강인철)는 지난 4일(수)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봉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은 물론 자체적으로 상주시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을 운영하면서 무료급식소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철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조속한 종결과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신봉교회의 코로나19 지원금 전달.(좌로부터 최종운 신흥동장과 강인철 상주신봉교회 담임목사)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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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철파교회,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 수여2013년부터 8년 동안 100여 명 학생 지원해 ▲ 철파교회는 지역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 340만 원을 수여했다. 의성 철파교회(담임목사 추성환)는 지난 1월 12일 중학생 4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4명 등 지역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 340만 원을 수여했다. 철파교회는 2013년도에 중고등학생 10명을 시작으로, 2014년 8명, 2015년 11명, 2016년 12명, 2017년 21명, 2018년 9명, 2019년 1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지난 8년 동안 총 97명에게 1,09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일을 계속해오고 있다. 장학기금은 2012년 철파교회 무명의 집사 부부가 헌금하면서 시작됐다. 그 이후 담임목사와 장로,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철파교회 출신 김 모 집사는 최근 3년째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있어 청소년 육성 사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추성환 목사는 “지역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일에 교인들이 참여하고 있어 기쁨이 배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섬기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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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3회 정기총회신임회장 이준욱 장로 취임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3회 정기총회가 1월 21일 오후 7시 구미새로남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박광기 장로)가 1월 21일 오후 7시 구미새로남교회(김용은 목사 시무)당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준욱 장로를 추대했다. 총회에 앞서 명예회장 이관구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김용은 목사(구미새로남교회)가 ‘일상천국’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용은 목사는 “우리는 가장 가치 있는 복음을 가진 자이다. 보화를 발견했을 때 모든 것을 다 팔아 그 땅을 샀던 농부처럼, 내가 있는 이곳이 하나님이 감추어두신 천국임을 깨닫고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상 천국을 누리는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축하 시간에는 안재호 목사가 격려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홍석환 장로‧대경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김영태 장로가 축사를 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준욱 장로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준욱 장로는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증경회장단께 고맙고 감사하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임원진과 연합회를 섬기겠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감당하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22회기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필리핀 팔라완 이나가완 구미남전교회를 건축했으며, 미자립교회 돕기 사업, 순회헌신예배, 장학금 지급, 진중세례식, 선교 부흥집회 등을 통해 선교 사역을 펼쳤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내빈과 신임임원, 증경회장단의 기념촬영.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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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40회기 신임회장 김용수 장로“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40회 정기총회가 1월 18일 오후 1시 초전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박경일 장로)가 1월 18일 오후 1시 초전교회(윤두봉 목사 시무)당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수 장로(초전교회)를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표어로 모인 이날 총회에는 경북노회 김진덕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전국남전도회장 홍석환 장로, 증경회장단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윤두봉 목사(초전교회)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민족의 지도자로 백성 앞에 세웠던 이유는 모세에게 믿음과 온유함과 영성이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며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바라보며 수고하고 헌신하는 전도회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축하 및 표창의 시간에는 증경회장 지태일 장로‧전도선교부장 이인호 목사‧전국남전도회장 홍석환 장로‧대구경북남전협의회장 김영태 장로의 축사,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 선물 증정 등의 시간이 있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용수 장로(좌)와 명예회장 박경일 장로.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용수 장로는 “저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남은 회기를 잘 감당해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40회기가 되도록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39회기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26번째 태국 치앙마이 메쫀교회를 건축 및 헌당, 미자립교회 지원, 군부대 섬김, 순회헌신예배, 장학금 수여 등 많은 선교 사역을 펼쳤다. ▲정기총회에서 내빈과 증경회장단, 임원과 회원들의 기념촬영. ◎제40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예회장: 박경일 장로 ▲회장: 김용수 장로 ▲수석부회장: 이상철 장로 〈부〉설경환 장로 외 4명 ▲총무: 배종호 장로 ▲서기: 서태석 장로 ▲회의록서기: 김길웅 장로 ▲회계: 김영한 집사 ▲감사: 배효권 장로 외 2명 ▲정기총회를 마치고 신임임원과 증경회장단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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